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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참여 20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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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의 7분 같던 7일

세상에, 일주일이 접혔다. 다른 말로 순삭 됐다. 설마 지난 번에 쓴 일상 글이 마지막일 줄은 몰랐지. 일주일 동안 하나도 못 쓸 줄은...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른다. 그동안 나는 뭘했을까...? 운전을 했고, 다양한 것들을 보고 고르고 구입했고, 아아 오늘도 포스팅을 못 썼어.. 하며 쓰러져 잤고, 혓바늘이 났다가 들어갔다가 다시 돋아났다. 어쨌거나 이 시기를 장악한 건 이거다. 장마 + 습기.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듯. 그러니까 원래 건천이던 곳이 콸콸 쏟아지고 흐르는 그런 시기. '헤이 카카오, 오늘 습도는 어때?' 라고 물었다가 '오늘 습도는 90%에서 98%예요.' 라는 대답에 내 몸에 아가미가 생긴 건 아닐까 더듬거렸던, 그런 시기. 대홍수인 줄 알았다 우리는 무성하게 자라난 식물을 정리하고 제주 동쪽 수국 명소에 가서 마지막 수국을 구경하고 (feat. 혼인지) 또다른 수국 명소에 가서 잠시 산책하다가 (feat. 송당 동화마을) 서귀포 올레시장 야시장에 가서 각자 먹고 싶은 것을 구입해 맛있게 먹고 (나도 맥주 마시고 싶었다...ㅠㅠ) 요즘엔 거의 사라진 찜질방에 가서 이열치열로 몸에 쌓인 독을 조금 빼냈다. (feat. 제주참숯가마찜질방) 가끔 날씨가 좋은 순간엔 (하루 아님 순간임) 뛰쳐나가 하늘을 찍기도 하고- (바다랑 성산일출봉은 덤) 우기에도 불타오르는 노을을 바라보..진 못 하고 등진 채 여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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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의 세 번째 여름 시작, 제주살이중입니다.

점점 블로그에 글을 쓰는 횟수가 줄어들고는 있었지만... 이번엔 역대급이었다. 일주일에 한 번도 안 쓴 적은 8-10년 중 처음이었으니까. 그 정도로 바빴고, 그 정도로 마음이 멀어졌고, 그 정도로 글을 쓸 수 없었다. 그리고 조금씩 다시 정비중. 새로운 시즌이 태동하고 있다. 제주에서의 세 번째 여름이 시작됐다. 요즘 제주살이를 얘기하자면- 그래, 몸에서 버섯이 돋아날 것 같다. 비 좀 그만. 제발 그만. 습도 좀 낮춰주세요. 날씨 좋은 날의 제주는 천국이다. 정말, 진심, 완전 진짜다. 초여름 햇살 눈부시고 습도 낮은 날의 제주는 찬란하다. 귤꽃향이 번질 때쯤엔 영원히 이 순간에 머무르고 싶을 정도다. 이름 모를 수많은 꽃들과 식물들이 세상을 채워가는 걸 보며 생이라는 것에 감탄해댄다. 제주살이 3년차에 접어들자 삶도 정말 제주스러워졌다. 이를테면 지인이 루꼴라를 따가라고 해서 로메인과 루꼴라와 바질을 따왔다. ....고백하자면 이중에서 내가 딴 건 왼쪽에서 두 번째. 내가 요만큼 따는 동안 밭 주인분은 세 봉지를 땄다... 제주에서 여름의 시작은 수국이다. 제주 수국 명소를 찾아다녀야겠지만 이번엔 정말 바빴고, 꼭 가고야 말겠다고 다짐했던 답다니수국밭도 못 갔다. 제주살이 3년차다 보니 수국 뭐, 길에 무수히 펴있는 거- 라는 생각도 들어서 큰일이다. 여행 인플루언서로서의 감각이 무뎌지고 있다. 정신차려야겠어! 제주는 여전히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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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의 삶과 제비집, 제주에서

국내여행을 많이 다니면서부터 제비집도 종종 마주쳤다. 처음 제비집을 봤을 땐 마냥 신기했지만 제주살이를 시작하면서부터는 제비가 일상이 됐다.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작고 귀여운 존재. 형제섬 앞에 있는 어떤 숙소에서는 제비집을 20개도 넘게 발견했다. 10쌍도 넘는 제비가 쉴 새 없이 오가고 있었고, 새끼를 낳은 가족도 있었다. 올해도 어김없이 제비 가족을 만났다. 그 건물엔 제비둥지가 다섯 개쯤 있었고, 그중에 가장 귀여운 친구들을 몇 장 담아 봤다. 그러던 어느날, 자주 드나드는 곳에 제비가 날아다니기 시작했다. 부모가 될 어른이라고 하기엔 너무 작은 아이들이었고, 집을 짓는 것도 마냥 어설퍼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 그러던 어느날, 어설픈 집에 검은 덩어리들이 생겨났다. 위에 첨부한 영상에만 처음 발견했던 검은 털뭉치들이 있다. 당시엔 사진을 찍지 않았고 입을 쫙쫙 벌리는 모습이 마냥 귀여워 계속 영상으로 담았다. 작고 작은 아이들이 입만은 엄청 커서 얼굴의 반 이상이 입이라는 게 우습고도 신기했다. 신생아라는 존재는 그저 먹기 위해- 그러니까 자라나고 성장하기 위해 존재하는구나 싶었다. 그런데 얼마 후에 보니 제비 새끼들이 이상했다. 똘망똘망하지 않고 반응도 적고 눈도 게슴츠레 뜨고 있었다. 그때부터 더더욱 관심을 갖고 지나다니며 관찰했는데, 아래 사진을 찍었던 무렵이 가장 걱정됐던 때다. 병든 병아리처럼 눈도 잘 못 떴고 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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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숙소 추천 오션뷰 펜션 동쪽 감성 평대파노라마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짜릿하고 신나게 즐기는 여행이 있는가 하면, 가만히 앉아서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힐링하는 여행도 있다. 여행의 스타일은 취향과 구성에 따라 다르지만 순간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낮에는 신나게 놀다가 저녁과 새벽엔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평온한 시간을 누릴 수도 있다. 제주 오션뷰 펜션과 숙소가 끊임없이 인기 있는 까닭은 그곳에서 머무르는 시간 내내 바다가 곁에 있어 마음 깊은 곳까지 힐링이 되기 때문. 이번에 다녀온 숙소가 바로 그런 곳이었다. 조용한 동쪽 감성이 어린 평대파노라마, 제주 숙소 추천. 창밖으로 보이는 제주 동쪽 감성 커다란 창 너머로 일몰을 바라보고 이른 아침 일출까지 마주할 수 있다 밤이 되면 창밖 바다에 한치배가 떠 여름 밤 감성을 자아낸다 평온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곳 평대파노라마 평대파노라마는 제주도 구좌읍 평대리 바다 앞에 있다. 평대리는 '돌과 잡풀이 우거진 넓은 들판'이라는 의미를 지닌 제주어 '벵듸'에서 나왔다고 한다. 과연 한쪽으로는 바다가, 다른 쪽으로는 평대리의 넓은 들판이 보여 제주 동쪽 감성 숙소로서 아쉬움이 없었다. 이곳은 바다를 마주하는 오션파노라마와 평대 감성 정원이 있는 가든파노라마 독립적인 두 공간으로 나뉘는데, 우리는 두 가족이 방문해 두 공간을 모두 예약했다. 평소에는 따로 운영되나 통으로 예약할 수도 있는 곳인 만큼 독립적이면서도 연결된 구조가 인상적이...

이 시기, 이 곳

제주 바다 숨은 명소, 여름 제주도 가볼만한곳 추천 월령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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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취미, 현실과 마음

일과 취미,일인 글과 취미인 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일'이란 단어에 여러 정의가 있겠지만,'생산'과 '대가'는 반드시 따른다.다시말해취미는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지극히 개인적인 영역이 가능하다면,일은 대가(보수)를 위한 타협과 적응을 필요로 한다.대상을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이 정의에서 파생되는 수많은 문제에 대해개인은 자기 나름의 틀을 세우고, 확장하고, 축소하며, 때로는 깨부수고 새로운 틀을 세운다.취미가 일이 되었다면새로운 틀이 필요하다.이왕이면 빠르게 새로운 틀을 입어야적응하고 발전할 수 있다.과장 조금 섞어서, 그래야 살아남을 수 있다.하지만 타협하지 않아 고고한 것에는순수성과 예술성이 따른다.효율적이지 않은 것이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없다면,둘 다 취해야 한다.일에 마음과 에너지를 너무 쏟지 말고딱 필요한 만큼만,적당한 선에서 딱 한 끗만 더.대신 마음은 타협하지 않을 것에 쓴다.쏟아부어도 상관없을 곳에.시간과 에너지가 충분하지 않아도 둘 다 놓을 수 없다면, 아무리 애를 써도 현실은 바뀌지 않고 마음도 버릴 수 없다면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꿔라.일과 취미를 구분하고각자의 선을 분명하게 긋자.

블로그 글쓰기의 균형잡기

최근 깊이 고심중인 것은 '재미와 의미를 지닌 글'과 '블로그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글'이다. 내가 원하는 글(문장)과 사진은 간단하다. 재미있거나, 깊이 와닿거나. 그런데 그런 글을 쓰다 보면 두 가지 문제가 따른다. 1. 효율성이 없다 2. 느리다 1번의 경우 글을 쓰는데 시간과 정성이 상당히 소요되는 반면 그런 글을 읽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문제가 따르며, 2번의 경우 온라인에서 - 특히 블로그 생태계에서 무용한 글이 되어버린다. 사람들은 대부분 블로그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편하게' 찾기를 바란다. 효율성이 없고 느린 글은 도태된다. 똑같은 글과 사진, 양산형 포스팅은 질린다. 누구나 쓸 수 있고 누구나 찍을 수 있는 사진은 재미없다. 자신의 색을 넣으면서 재밌거나 의미있는 글, 너무 많이 다르지 않고 한끗 다른 글을 적당히 빠르게 적절히 효율적으로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말, 적당히. 적절히.

포스트를 시작합니다. :)

지금까지 분산되어 있던 여행 관련 창구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포스트를 시작합니다.포스트는 블로그와 다른 색으로 쓰려 합니다. 일상과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적인 성향 및 감정이 주가 되는 블로그보다는 전문적인 방향으로 가겠습니다. 여행길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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