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통장
1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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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과 주식투자에서 대출과 마이너스 통장 활용 방법

대출과 마이너스 통장은 내 집을 마련하거나 사업을 하거나 투자할 때 필수죠. 하지만 아무렇게나 사용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내 집 마련을 한다면 최대한 낮은 금리로 최대한 길게 대출을 하여 인플레이션 헷지를 해야 하고, 내 집에서 다시 대출을 받아 달러 자산을 사는 방향으로 가는게 좋습니다. 당연히 내 집을 살 때는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영끌을 하는 순간부터 삶은 지옥이 됩니다. 만약 가구 소득이 500만원이라면, 더 이상 늘어나기 쉬운 구조가 아니라면, 원리금 상환 금액으로 3분의 1을 넘으면 안되겠죠. 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 금액이 너무 크면 추가로 저축할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은 투자의 시작일 뿐, 끝이 아닙니다. 낮은 금리로 최대한의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내 집 마련이고, 거주의 안정성까지 주니 오히려 안 하면 바보인거죠. 대신, 모든 집이 다 오르는 것은 아니라서 최소한 누구나 알 만한 집을 사는 것이 핵심입니다. 만약 그럴 여유가 되지 않는다면 거주와 투자를 분리해야합니다. 내 집 마련 이후 원리금 상환은 이자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내 집에 차곡차곡 저축하는 것이라서, 시간이 흐르면 다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그 때부터 그 동안 모은 돈과 받은 대출로 달러 자산을 사거나 추가로 부동산을 매수하면서 자산을 늘리고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다주택자...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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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통장 활용 방법, 리스크를 대비하는 자산 관리

제가 처음 투자를 배울 때, 가장 먼저 배운 것이 ‘리스크 관리’였습니다. 자산 관리는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고,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고,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돈을 벌고, 모으고, 불리고, 지키는 능력 중 어느 하나라도 없으면 부자가 되기 어렵습니다. 보통 버는 것은 큰 차이는 없는데 불리거나 지키는 능력이 없어서 나이가 들어도 자산이 크게 증가하지 않죠. 일반적으로는 30대의 자산과 50대의 자산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르다면 그 동안 집값 상승분이 자산에 추가된 것 정도입니다. 부동산에 투자하든, 미국 주식에 투자하든 자산 관리를 할 때 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 집 마련을 위한 주택담보대출 말고, 신용대출이나 마이너스통장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죠. 빠르게 부자가 되고 싶거나, 자산 관리를 제대로 못 하는 사람은 있는 대출 없는 대출을 다 받기 때문에 빚이 빚을 만들어 더 가난해집니다. 좋은 빚은 내 주머니에서 돈을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가치가 증가하는 자산에 투자되어야 하는 것이 기본이죠. 다주택자는 언제든지 역전세를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잠시 내어줄 현금이 없으면 어쩔 수 없이 보유한 집을 팔아야 하죠. 그럴 때 마이너스 통장을 활용해 집을 팔지 않고 역전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리스크 관리입니다. 마이너스통장은 리스크 관리와 예상하지 못했던 정말 좋은 기회가 왔을 때만 사용하는 전략이 베스트...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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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통장과 개인신용대출은 언제 사용해야 하는가?

가끔 보면 마이너스 통장을 이용해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운이 좋게 성공할 때도 있지만, 실패하면 회복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제가 처음 부동산 공부를 할 때, 마이너스 통장 활용법에 대해 배운적이 있습니다. 다주택자가 되려는 사람은 항상 역전세를 대비해야 하고, 혹시나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잠시 잔금을 치루어야 할 경우도 대비해야 합니다. 그렇게 어쩔 수 없는 위기에 대응할 때만 마이너스 통장을 활용해야 한다고 배웠었고, 평소에는 절대 마통을 쓰면 안된다고 배웠습니다. 부동산에서도 그렇고, 주식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이너스 통장이나 개인신용대출은 특수한 상황에서만 사용해야 합니다. 아무리 미래에 대한 확신이 있더라도, 세상은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릅니다. 만약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운 좋게 통과할 수도 있어도 그런 행위가 지속되었을 때, 언젠가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레버리지는 양날의 검입니다. 나를 해치기도 하고, 나를 살리기도 합니다. 리스크 관리를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고, 안전마진을 충분히 확보하고 어떤 일이 있어도 감당할 수 있는 상황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2년에 한번씩 오는 조정장이 아니라, 거의 10년마다 한번씩 오는 거대한 폭락장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조금이라도 더 돈을 ...

2024.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