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을 보면 거래량이 줄어들고, 얼어붙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폭등하는 미국주식, 비트코인과는 달리 한국 부동산 시장은 현재 일부 지역만 오르고 대부분은 움직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2009년 반등장 이후 2013~2014년까지 횡보했던 것처럼 같은 일이 반복될 수도 있는데, 핵심 지역에서 멈췄던 돈의 흐름이 다시 한번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될 수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높은 집값에 올라버린 물가는 많은 사람에게 부담을 줍니다. 특히 신혼부부가 결혼할 때 집을 사는 것도 쉽지 않지만, 내 집 마련 후에 원리금 상환도 만만치 않습니다. 1,900조가 넘는 가계대출로 대출을 조이고 있는 지금, 거의 유일하게 풀어주는 것이 저출산 대책으로 마련한 신생아 특례대출입니다. 신생아가 있는 모든 가구는 소득 기준을 1.3억에서 2억으로 확대했고, 25년 이후 출산한 가구는 소득 기준이 2억에서 2.5억으로 늘어났습니다. 사실상 아이가 있고 자산 기준만 맞으면 대출해준다는 거죠. 대상 주택도 9억 이하라 서울 평균 이하, 수도권 대장 아파트 미만은 대부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출 한도도 5억이라 충분하네요. 대출 금리도 소득에 따라 1.6~3.3%이고, 5년 뒤에는 소득에 따라 금리가 가산되는 구조입니다. 금리가 낮다고 해서 원리금 차이가 엄청 큰 것은 아니지만, 분명 큰 도움은 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아 내 집 마련을 한...
아이들이 올바른 환경에서 자랄 수 있어야 더 많은 사람들이 아이를 낳을 것입니다. 아이들이 없으면 국가는 유지될 수 없고, 올바른 환경에서 교육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출산율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는 신생아 특례대출과 신생아 특별공급 등을 통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려고 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근본적인 원인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1회성 정책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도 몇 년 동안은 혜택을 볼 수 있으니, 조건이 맞으면 무조건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하게 거주할 공간은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매매와 전세 모두 있습니다. 대출 한도도 높고 소득 제한도 거의 없다고 볼 수 있고, 금리도 매우 낮은 편입니다. 신생아 특례 구입대출 조건 - LTV 70%, 생애최초 80% - DTI 60% - 대출금리 1.6~3.3% - 5년간 적용 - 5년 뒤 연 소득 8,500만원 이하는 0.55% 가산, 연소득 8,500만원 초과는 시중 최저 금리로 변경 - 우대금리 총합 1.2% (청약저축, 전자결제, 신규 분양주택, 2년 내 추가 출산, 출생 후 2년 초과한 미성년 자녀 유무 등) - 공급규모 27조원 - 취급은행 : 우리, 신한, KB국민, NH농협, KEB하나 신생아 특례 전세대출 조건 - 가구당 3억, 80% 이내 - 대출금리 1.1~3% - 4년간 적용 - 연소득 7,500만원 이하 0.4%...
애플 주가는 오르고, 테슬라, 비트코인, 버티브, 엔비디아 주가는 내리면서 엔비디아는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애플에게 내줬습니다. 엔비디아는 23년 초부터 14배 오른 뒤, 추가 상승에 대한 부담감이 있습니다. 분기별 15~20%, 연간 100%씩 성장하는 것을 유지하는게 쉽지 않으니까요. 3Q24 실적발표를 볼 때, 블랙웰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조금씩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엔비디아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GPM(매출 총 이익률), 매 분기 블랙웰 성장률입니다. 엔비디아 GPM은 75% 정도였는데, 4분기 가이던스를 보면 GPM이 73% 정도로 하락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수율과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다시 74~75%로 올라온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일시적인 감소로 볼 수 있네요. 엄청난 마진의 엔비디아에게 최고의 악재는 높은 마진율 감소와 고성장이 꺾이는 것입니다. 젠슨 황은 4Q24, 1Q25, 2Q25로 이어지면서 블랙웰 매출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앞으로도 수요가 공급을 계속 초과할 것이라고 하네요. 중요한 것은 이런 고성장이 25년, 26년, 27년으로 계속 이어질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1~2년 뒤에 매출 성장률이 감소할 것이라는 시그널이 나오는 순간부터 주가는 하락할 테니까요. 22년 3월 GTC에서 발표한 Hopper 아키텍처 GPU 처음 H100을 출하할 때부터 젠슨 황은 1조달러...
역사적으로 미국 대통령 임기 3~4년 차에는 미국 주식이 가장 좋고, 최근 2년 시장은 정말 좋았습니다. 22년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인한 폭락장이 있었고, 코로나가 사라지는 것과 함께 ChatGPT Moment로 수혜를 받는 기업들이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눈에 잘 보이는 뉴스에는 시가총액 1위가 된 엔비디아 주식처럼 유명한 주식들만 나옵니다. 비인기 종목은 스스로 찾지 않는 이상 잘 보이지 않죠. 엔비디아 주가가 13배 오르고, 팔란티어 주가가 10배 이상 오를 때, 카바나(CAVANA, CVNA)라는 미국 중고차 스타트업 기업은 72배 올랐습니다. 금리 인상이 테슬라 주가에 영향을 준 것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할부로 자동차를 구매하죠. 금리가 오르면 원리금이 증가하니 수요가 감소하니까 테슬라는 가격을 낮춰 고객들의 비용을 낮추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그나마 미친듯한 비용 절감으로 급격한 마진 하락을 막을 수 있었고, 금리가 하락하는 지금 테슬라와 함께 카바나도 분위기가 좋아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금리와 함께 중고차 시장도 매우 활발했지만, 금리 인상의 영향을 제대로 받은 케이스라고 볼 수 있죠. 그래서 카바나 주가는 3달러 대까지 떨어졌습니다. 당연히 부채 비율은 1,700%가 넘었고 적자 상태였죠. 모두가 망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불과 1년 사이에 주가는 72배 올랐습니다. 지금은 가치 평가...
엔비디아 주가가 10배 이상 오르면서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최고가 부근에 머물러 있습니다. 7~8월에 30% 정도 하락하기도 했지만, 90달러 부근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았고, 블랙웰 덕분에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시가총액 1위를 차지했습니다. 23년 초 H100 판매가 시작된 이후로 지금까지 실적은 멈추지 않고 상승하고 있네요. 펀더멘털은 여전히 강력합니다. 3분기 엔비디아 매출 가이던스는 160억 달러였는데, 실제 실적발표는 181억 달러였죠. 이제 시장은 엔비디아 실적이 최소 20~30억 달러 이상은 Beat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만약 실적과 비슷하게 나오거나 덜 나오면 엔비디아 주가는 하락할 것입니다. 하지만 블랙웰 예약이 이미 끝난 만큼 4분기 실적은 좋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블랙웰 판매가 시작되었고, 수요는 강력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와 같은 빅테크부터 시작해 작은 기술 기업들, 전 세계 국가, 기업들에게 판매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월가 애널리스트나 일반 유튜버의 말을 믿는데, 엔비디아에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젠슨황의 어닝콜이나 인터뷰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23년부터 젠슨황의 발언들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 새로운 산업혁명(모든 데이터 센터가 AI 공장으로 바뀌는)이 시작되었다. - 수요는 넘치고, 25년까지 성장한다 - 블랙웰 수...
엔비디아는 100달러가 깨지는 듯 하다가 다시 8% 상승했습니다. 늘 얘기했듯이, 엔비디아는 여전히 펀더멘털이 강력하고, 블랙웰과 루빈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지켜봐야 합니다. 젠슨 황 CEO는 골드만삭스 테크 컨퍼런스에서 TSMC도 좋지만 필요할 때 다른 업체를 사용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TSMC가 있었기에 엄청난 수요의 엔비디아 칩을 생산할 수 있었고, 현재 엔비디아는 전 세계 AI 칩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H100에 이어 H200, 블랙웰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한 상태입니다. 지금은 누구나 AI에 투자해야하는 시기이고, 이익보다 투자가 더 큰 상황입니다. AI로 큰 돈을 벌고 있는 기업은 아직은 딱히 없죠. 테슬라의 자율주행도 지금까지 투자한 것에 비하면 아직 제대로 회수하지 못했습니다. 여전히 AI 시대는 초기 단계이고, 단순 데이터 센터는 AI를 훈련하는 곳으로 바뀔 것입니다. AI는 역사적으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이지만, 가장 거대한 시장이기도 합니다. 과거 PC, 인터넷, 스마트폰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거대합니다. 모든 자동차가 자율적으로 움직이고, 사람보다 더 많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존재할 때까지 AI 시장은 빠르게 확장될 것입니다. 이렇게 거대한 시장도 몇 년 남지 않았다고 봅니다. 지금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람들이 테슬라 FSD를 제대로 인식하는 순간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고, 인간보다...
나스닥은 다시 -3%를 기록했습니다.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제조업 지수 때문일 수도 있고, 그동안 많이 올라서 내렸을 수도 있고, 9월이 역사적으로 안 좋아서 그럴수도 있고, 중국 영향일 수도 있습니다. 시장 참여자가 한 둘도 아닌데, 정확한 이유는 절대 알 수 없습니다. 참여자의 생각이 모두 다르고 팔 사람이 더 많았기 때문에 하락했을 뿐입니다. 시장을 예측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항상 주가 뒤에 있는 기업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9.53% 하락해 $108로 마무리했습니다. 엔비디아는 1년 반동안 H100을 통한 엄청난 성장을 이루어냈고, 지금은 블랙웰과 함께 완만한 성장을 하느냐, 꺾일 것이냐를 두고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지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젠슨황은 블랙웰은 엄청날 것이라고 말하고 있고, 실제 어닝콜에서도 긍정적인 멘트를 했습니다. 실제로 블랙웰의 양산이 시작되고 수요를 체크해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처럼 몇 배씩 오르는 것은 불가능하고, 10~30%에서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엔비디아 로드맵은 H100, H200, 블랙웰, 루빈으로 이어지는 과정입니다.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겠지만, 1년에 5배~10배씩 오르는 것은 당분간 발생하기 어렵습니다. 보통 시장의 2배 이상으로 움직이는 테슬라는 -1.64%만 하락했습니다. 매수세가 강하다는 뜻이죠. 어제 테슬라는 ASS(스마트 호출...
홈텍스 세금 신고란을 보면 ‘금융투자소득’란이 생겼습니다. 25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금투세가 시행되면, 수익날 때마다 즉시 22~27.5%를 원천징수합니다. 당연히 손실날 것에 대해선 아무런 조치는 없습니다.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적은 한국 시장은 미국과 달리 장기투자 비율이 매우 적고, 단기투자 성향이 강합니다. 1989년 대만은 금투세를 도입한 이후 주가가 40% 하락해, 결국 금투세를 폐지했습니다. 한국 시장도 그렇게 흘러가겠죠. 금투세는 미국, 독일, 영국, 일본 등 선진국에만 도입한 상황이고, 그 외의 국가들은 도입하지 않았습니다. 금융 환경 자체가 선진국과 비교할 수준이 아닙니다. 금투세가 적용되면 3억원 이하는 22%, 3억원 초과는 27.5%가 되고, 원천징수로 인해 복리 효과에 영향을 줍니다. 저는 국장을 하지 않지만, 많은 분들이 국장을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5,000만원의 높은 기본 공제인데 개인 투자자에게만 부과되는 금투세는 외국인만 혜택을 얻을 것입니다. 소액으로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에겐 큰 영향은 없겠지만, 결국 장기투자가 답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위험이 거의 없고 수익이 크다고 판단될 때만 매수하고, 펀더멘털이 무너지지 않으면 평생 보유하는 전략이 가장 좋습니다. 투자의 대가들이 강조하는 장기투자를 한다면, 금투세로 인한 영향은 크게 없을 것입니다. 위대한 기업을 찾고, 시장이 폭...
22대 국회의원 선거결과 더불어민주당 161석, 국민의힘 90석입니다. 이로 인해 1인당 25만 원 지역화폐를 지급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신혼부부 가구당 10년 만기 1억 원 기본대출 등 돈을 푸는 정책이 진행될 듯 합니다. 국민의힘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하겠다고 했지만, 총선 결과 금투세 폐지는 어려워졌고 예정대로 내년부터 과세를 할 것 같습니다. 민주당은 실현 소득 5,000만 원 이상인 사람은 1% 정도라 문제없다고 주장합니다. 금투세는 실현된 소득에 대해 과세하는 것을 뜻합니다. 기본 공제는 ‘국내 주식/펀드 5,000만 원, 해외주식/비상장주식/파생상품 등 250만 원’이고, 초과분부터 과세합니다. 3억 이하는 20%(지방소득세 포함 22%), 3억 초과는 25%(지방소득세 포함 27.5%)입니다. 소액으로 투자하는 사람들은 금투세를 폐지하든 안하든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저처럼 해외주식을 하는 사람들이나 규모가 큰 사람들이 영향을 받습니다. 중요한 것은 금투세가 시행되면 해외주식도 원천징수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연말이 되면 수익과 손실을 합쳐 정산합니다. 기존에는 수익과 손실을 합쳐 250만원 초과분에 대해 22%의 세금이 발생했는데, 금투세가 시행되면 250만원 이상부터 즉시 22% 원천징수로 가져갑니다. 예를 들어, 테슬라 주식을 매도해 1,000만 원 수익을 얻었다면, 계좌에는 835만원(250만원 공...
테슬라 주가는 올해 저점 대비 3배 이상 올랐지만, 연초 기준으로는 86% 상승했습니다. S&P500 +27% QQQ +31% 비트코인 158% 애플 +30% 엔비디아 166% 마이크로소프트 21% 구글 40% 메타 76% 아마존 53% 테슬라 86% TSLL(테슬라 2배) 160% 브로드컴 124% 버크셔 해서웨이 26% 팔란티어 341% 넷플릭스 89% 코스트코 50% 월마트 80% 아이온큐 237% 온 홀딩 114% 언유주얼 머신스 332% 금리 인하와 트럼프 정부의 영향을 받은 테슬라를 비롯한 많은 주식들은 몇배씩 오르고 있고, AI 인프라 주식들과 소비가 꾸준히 일어나는 주식들도 오르고 있습니다. 가장 잘 맞는 ARK 테슬라 주가 전망 한국은 언제 가능할지 모르겠으나, 미국과 중국, 유럽에서의 자율주행 플랫폼은 거대합니다. 일론 머스크와... m.blog.naver.com 레이더드님 자료 테슬라 주가는 순식간에 500달러에 근접하고 있는데, 가장 잘 맞춘 기관은 Ark입니다. 이 주가를 4년 전에 예측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2023년에도 테슬라 주가는 300달러까지 갔었고, 올해도 Ark 예측에 이미 도달했습니다. Ark는 단순하게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업모델을 토대로 이익을 계산합니다. 테슬라 주가는 Ark의 Base와 Bear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Bull은 모든 것이 완벽하게 잘 되었을 때나 가능한 수치입...
Bundesrat ermöglicht automatisiertes Fahren Zurück zur Übersicht Bundesrat ermöglicht automatisiertes Fahren Bern, 13.12.2024 - Automatisiert verkehrende Fahrzeuge können die Verkehrssicherheit erhöhen und den Verkehrsfluss verbessern. Zudem eröffnen sie neue Möglichkeiten für die Wirtschaft und für Verkehrsdienstleister. An seiner Sitzung vo... www.astra.admin.ch 스위스가 25년 3월부터 자율주행을 승인했습니다. 테슬라 FSD와 같은 시스템이 활성화되어 있을 때, 고속도로에서 스티어링 휠을 놓을 수 있도록 허용합니다. 스위스 각 주에서 승인한 경로에서 운행이 허용되며, 중앙에서 운영자가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정의된 구역에서 자동 주차가 가능하며, 주나 지방 자치 단체에서 적합한 구역을 설정합니다. ASTRA의 지침에 따라 경로 승인에 대한 재량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은 승인이 필요하고, 제조사는 안정성을 입증해야 합니다. 입증이라는 것은 일론 머스크가 말한 60억 마일에 근접하는 주행 데이터와 실제 개입 당 마일, 사고율...
24년 12월 12일은 앞으로도 기억날 것 같습니다. 나스닥은 20,000을 돌파했고.. 테슬라 주가는 약 3년하고 41일 만에 전고점을 돌파했습니다! 올해 일론 머스크가 자율주행에 올인하고 로보택시 언베일을 발표하는 순간부터 테슬라 주가는 3배 올랐습니다. 적어도 2~3년 전까지 테슬라는 전기차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았었는데, 지금은 완벽하게 AI 기업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주가가 오르는 것은 불확실성의 해소도 있지만, 월가의 재평가도 크게 영향을 줍니다. 테슬라 주가에는 전기차, FSD(자율주행, 로보택시), 에너지, 옵티머스의 가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약 테슬라가 단순하게 혁신적인 전기차 기업이었다면, 시가총액은 4~5,000억 달러 정도가 적당합니다. 하지만 전기차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는 에너지와 전기차, 에너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잠재력을 가진 FSD와 옵티머스가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완벽하게 AI 기업이 된 테슬라 주식의 퍼포먼스는 2019년과 비슷합니다. 모두가 망할 것이라고 했던 그 순간이 가장 큰 기회였고, 일론 머스크는 포기하지 않고 극복하면서 주가는 30배 올랐습니다. 그 때처럼 10배, 20배 오를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시가총액 1위, 10조 달러를 향해 달려갈 것 같습니다. 조정도 없이 이렇게 전고점을 빠르게 돌파할 줄은 몰랐네요. 아직은 숫자로 나타나기 전인에도 이렇게 주가가 움직이는 것을 보면, ...
한국은 언제 가능할지 모르겠으나, 미국과 중국, 유럽에서의 자율주행 플랫폼은 거대합니다. 일론 머스크와 ARK는 대략 7~10조 달러라고 합니다. 테슬라가 로보택시에 사용될 사이버캡을 공개하고 FSD v13을 출시하면서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로보택시 시장이 열리고 있는 셈이죠.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테슬라의 로보택시는 아직도 몇 년 남았다고 얘기했었지만, 저는 1년 안에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Countdown To Cybercab, Tesla’s Multi-Trillion Dollar Robotaxi Opportunity On October 10th, Tesla will unveil Cybercab, its highly anticipated robotaxi, taking a crucial step toward launching its autonomous ride-hailing service. In our view, an autonomous taxi platform will unlock a multi-trillion dollar market and begin to dominate Tesla’s valuation, approaching ~90% of i... www.ark-invest.com 굉장히 낙관적이지만, 지금까지 테슬라 주가를 가장 잘 예측한 것은 ARK이고, 대표적인 분석가는 ...
테슬라 주가는 전고점 부근에서 머물러 있고, 이대로 뚫고 가거나 한 번 조정을 주고 다시 크게 오를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은 2019~2021년처럼 최악의 위기를 극복하고 거대한 물결을 만들어내는 시점이므로, 점점 살아나는 기대감이 실적으로 바뀌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Stifel은 테슬라 목표주가는 $287에서 $411로 크게 올렸습니다. 이유는 FSD와 Cybercab에 대한 명확한 진로와 새롭게 업데이트한 모델을 반영했다고 합니다. 테슬라 주식의 매수를 위해서는 인내심과 변동성을 감수하려는 의지가 필요하지만, 테슬라는 더 이상 자동차 기업이 아니라 AI 기반 자율주행과 로보택시에서 상당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떤 개별 종목의 주가가 전체 주식시장의 움직임과 비교해 현저할 정도로 변동하는 것은 그 주식에 대한 증권가의 평가가 달라졌기 때문이다.” - 필립 피셔 개인이 아닌, 증권가의 평가가 달라지면서 기관의 매수세로 주가가 오릅니다. 이제 기관들도 테슬라의 가치 상승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FSD v13을 발표했고, 이제 FSD를 사용하는 사람은 1년에 한 번 개입할까 말까 한 수준입니다. Stifel은 FSD 채택에 대한 기대치가 상승하고, 완성된 FSD가 장착된 Cybercab과 모델2(25년 초 공개 예정)의 판매 비중 증가를 보다 낙관적이고 정교하게 전망합니다. 물론 ...
연봉 5천만원인 사람의 월 실수령액은 350만원 정도이고, 연봉 1억인 사람도 650만원 정도입니다.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금액인데, 이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에 달라집니다. 월급은 평생 400~500번 정도 받습니다. 연봉이 5천만원에서 점점 1억까지 오른다고 하면 받는 돈은 대략 20~40억 정도 되겠네요. 이 중 50%는 쓰고 50%를 투자에 사용한다고 하면, 누구나 부자라고 부를 수 있는 규모의 순자산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50% 이상 저축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무언가를 사고 싶은 유혹에서 벗어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내 집 마련에 대부분의 돈을 쓰고, 육아, 교육 등으로 인해 돈을 모으기가 쉽지 않습니다. 부자들이 어떤 자산을 보유하고 있느냐보다 어떻게 그런 자산을 만들었느냐가 중요합니다. 언제나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니까요. 부자들의 순자산 중 부동산 비중이 55%이고, 금융 자산이 39%입니다. 금융 자산은 현금, 주식, 보험 등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충격적인 것은 한국 금융자산의 60%가 1% 부자가 보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금융자산 10억 이상의 부자는 무려 46만 명이고, 300억원의 금융 자산을 보유한 사람도 1만 명이 넘습니다. 부자가 될수록 점점 부동산과 금융자산의 비율이 비슷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앞으로 부동산보다 금융 자산의 비율이 더 커질 것이...
이것저것 제외하고 연봉 실수령액은 많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돈으로 누군가는 부자가 되고 누군가는 가난한 삶을 살죠. 그 차이를 알고 부자 마인드로 살아간다면, 적다고 느꼈던 연봉 실수령액이 적지 않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2024년 연봉 실수령액(월급)은 대략 이렇습니다. 2,000만원 : 실수령액 152만원 2,500만원 : 189만원 3,000만원 : 222만원 3,500만원 : 258만원 4,000만원 : 291만원 4,500만원 : 324만원 5,000만원 : 355만원 5,500만원 : 387만원 6,000만원 : 418만원 6,500만원 : 450만원 7,000만원 : 478만원 7,500만원 : 503만원 8,000만원 : 531만원 8,500만원 : 559만원 9,000만원 : 586만원 9,500만원 : 614만원 1억 : 652만원 세금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받는 월급은 적습니다. 그러나 월급 외에 이 정도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되면, 월급이 얼마나 감사한지 알 수 있죠. 한 사람이 평생 받을 수 있는 월급은 400번 정도 될 것 같네요. 처음 월급을 받는 순간부터 400번의 월급을 어떻게 사용할지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400번의 월급은 저축, 투자, 생활비, 원리금 상환 등 다양한 곳에 쓰일 텐데, 최소 월급의 20~50%가 저축이나 투자에 사용되어야 합니다. 400...
연봉이 높아도 실수령액으로 따지면 차이가 큽니다. 게다가 외벌이냐, 맞벌이냐도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외벌이에 아이를 키우면 삶이 매우 팍팍해지고, 소비 습관마저 좋지 않으면 노후 준비는 전혀 할 수 없다고 보면 됩니다. 항상 자신의 경제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모든 재무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남들 한다고 따라할 필요도 없고, 유행하는 음식을 따라 먹을 필요도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 삶을 내가 주도적으로 사는 것입니다. 연봉 실수령액(월급) 1,000만원 - 771,033원 1,500만원 - 1,148,580원 2,000만원 - 1,520,566원 2,100만원 - 1,595,790원 2,200만원 - 1,669,043원 2,300만원 - 1,743,296원 2,400만원 - 1,817,310원 2,500만원 - 1,890,463원 2,600만원 - 1,963,596원 2,700만원 - 2,036,710원 2,800만원 - 2,109,853원 2,900만원 - 2,179,916원 3,000만원 - 2,248,340원 3,100만원 - 2,316,813원 3,200만원 - 2,384,896원 3,300만원 - 2,451,470원 3,400만원 - 2,515,923원 3,500만원 - 2,580,346원 3,600만원 - 2,656,670원 3,700만원 - 2,723,873원 3,800만원 - 2,788,286원 3,...
회계 문제로 말이 많았던 슈퍼마이크로컴퓨터와 코로나 기간 동안 굉장히 핫했던 모더나와 일루미나가 나스닥 100에서 편출되었고, 팔란티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AXON 엔터프라이즈가 새롭게 나스닥 100에 편입되었습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지금처럼 전환사채를 이용해 비트코인을 꾸준히 매입하고, 향후 비트코인 은행이 되겠다는 계획이 실현될지 궁금합니다. 팔란티어도 이미 능력을 입증했기 때문에, 지금보다 얼마나 더 많은 국가, 정부, 기관이 사용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위치까지 오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두 기업의 특징이라고 하면, 마이클 세일러와 알렉스 카프라는 핵심 인물이 있다는 점입니다. 일론 머스크처럼 천재적이거나, 혁신적이거나, 광기도 있는 사람들이 이끄는 기업은 확신이 다른 것 같습니다. AXON 엔터프라이즈는 잘 몰랐는데, 교도소 통합 장비, CCTV, 경찰 테이저건, 바디캠을 주로 공급하는 기업이네요. 트럼프 당선 이후 폭발적으로 주가가 오른 기업 중 하나입니다. 그 중에 제가 항상 관심있게 보는 기업은 팔란티어입니다. 팔란티어 주가는 미국 대선 당시 41달러에서 76달러까지 오른 상태인데 여러 호재의 끝으로 쉬어갈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은 들지만, 기세가 상당합니다. 팔란티어는 매출과 고객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의 매출이 정말 빠른데 3분기 실적발표를 봐도 40~50%씩 성...
팔란티어 주가가 7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22년부터 23년까지 8~12달러에서 횡보한 이후 10배 가까지 올랐습니다. 경쟁이 없는 기업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 이렇게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70달러를 가볍게 돌파한 이유는 FedRAMP(Federal Risk and Authorization Management Program)연방 위험 및 인증 관리 프로그램) 고등 인증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팔란티어 최고기술책임자인 아카시 자인은 AIP, Apollo, Foundry, Gotham, FedStart, Mission Manager를 포함한 모든 제품군이 FedRAMP 고등 인증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즉, 팔란티어 플랫폼은 앞으로도 미국 정부의 가장 강력한 기술 파트너를 지속할 것이고, 그 어떤 기업보다 팔란티어의 보안 능력이 최고 수준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FedRAMP 인증으로 인해 더 많은 미국 기관들은 더욱 더 팔란티어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겁니다. 기존에 FedRAMP 인증을 받은 기업은 아마존 AWS,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구글 Cloud입니다. 팔란티어는 이미 경쟁자가 없습니다. 그러면서 고객들의 신뢰는 엄청나죠. 이 기업이 언제까지 성장할지는 미지수입니다. 팔란티어로 인해 내부 시스템이 최적화된 기업은 팔란티어에서 벗어날 수 없고, 입소문을 통해 고객은 빠르게 증가합니다. “We are not t...
잘되는 AI 기업의 특징이 있습니다. 물리학 제1 원칙 사고를 하는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끊임없이 불필요한 비용을 제거하면서 본질에 집중하여 기술을 개발합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비용을 줄이지 못해 자동차 마진은 크게 감소했을 것이고, FSD도 라이다를 장착한 채로 고생하고 있었겠죠. 마이크로소프트의 Copilot도, 팔란티어의 AIP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팔란티어 AIP는 각 기업이 가진 데이터를 활용해 팔란티어 AI가 근본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말도 안되는 속도로 제안합니다. 인간은 절대 따라올 수 없는 속도이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을 극단적으로 줄일 수 있죠. 과거 테슬라 FSD는 30만 줄의 코드를 작성해 자율주행을 구현하려고 했었지만, 23년 말 End-to-end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로보택시에 올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테슬라는 수십억 마일의 주행 데이터, 엔드투엔드 NN, 제약 없이 훈련이 가능한 클러스터(Cortex) 등을 통해 현실 세계 AI 문제를 풀어낼 준비를 마쳤습니다. FSD만 봐도 AI가 한순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죠. 데이터를 활용해 끊임없이 개선해야 가능합니다. 테슬라도, 팔란티어도 OTA로 더 나은 AI를 고객들에게 제공합니다. 한 자릿수에 머물던 팔란티어 주가는 AIP 출시 이후 거의 5~10배 올랐습니다. 이쯤되면 어떤 AI가 현실 세계에 큰 영향을 주는지 이해해야 합니다. 테슬라의 ...
22년 말 6달러였던 팔란티어 주가는 23개월 만에 10배가 올랐습니다.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고성장하는 기업의 퍼포먼스가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피터 린치도 흑자전환 기업을 매우 좋아했고, 저도 좋아합니다. 팔란티어의 가장 큰 장점은 경쟁자가 없는 독점 기업이라는 점이고, 비정상적으로 팽창하는 AI 시대에 엔비디아 AI 칩처럼 모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를 파는 기업입니다. 이미 팔란티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기업들은 문제 해결에 걸리는 시간이 비약적으로 감소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사례를 보여주면서 더 많은 기업들이 팔란티어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 플랫폼, 소프트웨어가 있으면 소개로 이어지면서 빠르게 성장합니다. 전 세계 기업들이 엔비디아 GPU를 원하고 있듯이, 앞으로 전 세계 기업들이 팔란티어 플랫폼을 쓰고 싶어할 겁니다. 지금은 많지 않은 미국 기업들이 쓰고 있지만, 사용자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반인이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잘 모를 수 있지만, 이미 기업들 사이에서는 인정받은 상황이고, 이미 주가가 한참 오른 뒤에 기관 매집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0년 상장 이후, 꾸준히 매집해온 장기투자자는 말도 안되는 PER로 주가가 올라도 편안하지만, 신규 투자자는 진입이 불가능합니다. 마진이 높고 고성장이 계속 이어지는 기업의 PE...
팔란티어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본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기업입니다. 팔란티어 주가는 6달러까지 떨어졌다가 23년 초 반등장이 시작되면서 6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지금도 S&P500에 편입하며 단기적으로는 과매수 상황입니다. 팔란티어의 비즈니스 모델을 하루 아침에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꾸준히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하나하나 뜯어봐야 이해할 수 있습니다. 팔란티어는 고담, 파운드리, 아폴로, AIP라는 비즈니스 위에 온톨로지라는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로 고객들이 효율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팔란티어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문장을 그대로 적어보면 이렇습니다. 팔란티어는 고객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보호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복잡한 질문에 쉽게 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기업은 비용의 문제나 관리의 문제나 시스템 상의 문제가 항상 발생하는데, 그것을 쉽게 해결하지 못하는 것은 기업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가 제대로 정리가 되어 있지 않고 분석을 스스로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팔란티어는 고객이 가진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질문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큰 비용을 내더라도 팔란티어 소프트웨어를 쓰는 정부나 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돈을 내더라도 내가 운영하는 사업체가 최적화되는 셈인데, 사용하지 않을 사람이 없습니다. 팔란티어는 B2B 기업이기 때문에 일반인이 직접...
A robotaxi future is closer than you probably think. “로보택시의 미래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가깝다.” 테슬라 공식 계정에서 이렇게 확신을 가지고 말하는 것은 정말 로보택시가 멀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FSD v13은 이전 버전들과 다릅니다. 지금은 v13.2.2까지 나온 상태인데, v13의 후속 버전에서 로보택시가 가능할 버전이 완성될 것으로 보이고, 미국에서 모델3/Y를 시작으로 로보택시 서비스가 시작될 것입니다. 테슬라가 잘되면 사람들은 제2의 테슬라 주식을 찾고, 테슬라 관련주, 자율주행 관련주를 찾습니다. 투자의 핵심은 1등 기업에 장기투자하는 것인지, 관련주를 찾아서 작은 이익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애플이 타이탄 프로젝트를 포기하고, GM, 포드, 폭스바겐이 포기하고, 가장 잘 하고 있다는 웨이모조차 일부 지역에서 겨우 서비스를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테슬라를 제외한 모든 기업이 실제 주행 데이터가 없고, 그것을 훈련할 슈퍼 클러스터가 없고, 엔드투엔드 방식 모델링도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 테슬라 AI 팀입니다. 유튜버나 자칭 전문가라고 말하는 사람들(교수, 애널리스트 등)입니다. 그 어느 누구도 테슬라처럼 자율주행 기술을 만들어본 적이 없고, 해보라고 해도 절대 하지 못할 겁니다. 테슬라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포스타입 글입니다. 미국주식의 꽃은 '배당'입니다. 배당만큼 기분좋은 일은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순자산 규모가 너무 적을 때 배당에 집중하면 오히려 독이 됩니다. 배당주는 본주 자체의 성장이 느리기 때문에 배당금을 받아 재투자한다고 하더라도 성장주보다 자산 증식의 속도가 느릴 수밖에 없습니다. 성장주의 변동성이나 공부가 어려운 사람들은 성장이 느리더라도 꾸준히 배당주를 모아가며 월급 이상의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은 중요하지만, 보통은 그 이상을 원하실 겁니다. 그러니 공부를 통해 변동성이 위험이 아니라 기회라는 것을 이해하고 경험을 쌓아가야 합니다. 현재 미국주식 배당주 중에 가장 인기있는 상품이 SCHD, JEPQ, 리얼티인컴입니다. SCHD ETF는 시총 5억 달러 이상의 주식 중에서 배당 지속성, 배당성장률, 배당 성향을 고려해 선별하고, 10년 이상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한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섹터별로 25%의 비중을 두고, 각각의 기업의 비중은 4%를 초과하지 않게 관리합니다. 배당 성장률은 대략 3~4%, 과거 10년간 연평균 배당성장률은 10%가 넘습니다. 장기적 수익률 또한 연평균 9.2%를 기록했는데 배당을 포함하면 대략 12% 정도가 되겠네요. 100만 달러(약 14.5억) 정도를 보유하고 있으면 연간 3만 달러의 배당이 나오겠네요. S&P500보다 수익률이 좋고, 매년 배당금이 5~10% 성장하니 많은 ...
24년 12월 12일은 앞으로도 기억날 것 같습니다. 나스닥은 20,000을 돌파했고.. 테슬라 주가는 약 3년하고 41일 만에 전고점을 돌파했습니다! 올해 일론 머스크가 자율주행에 올인하고 로보택시 언베일을 발표하는 순간부터 테슬라 주가는 3배 올랐습니다. 적어도 2~3년 전까지 테슬라는 전기차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았었는데, 지금은 완벽하게 AI 기업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주가가 오르는 것은 불확실성의 해소도 있지만, 월가의 재평가도 크게 영향을 줍니다. 테슬라 주가에는 전기차, FSD(자율주행, 로보택시), 에너지, 옵티머스의 가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약 테슬라가 단순하게 혁신적인 전기차 기업이었다면, 시가총액은 4~5,000억 달러 정도가 적당합니다. 하지만 전기차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는 에너지와 전기차, 에너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잠재력을 가진 FSD와 옵티머스가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완벽하게 AI 기업이 된 테슬라 주식의 퍼포먼스는 2019년과 비슷합니다. 모두가 망할 것이라고 했던 그 순간이 가장 큰 기회였고, 일론 머스크는 포기하지 않고 극복하면서 주가는 30배 올랐습니다. 그 때처럼 10배, 20배 오를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시가총액 1위, 10조 달러를 향해 달려갈 것 같습니다. 조정도 없이 이렇게 전고점을 빠르게 돌파할 줄은 몰랐네요. 아직은 숫자로 나타나기 전인에도 이렇게 주가가 움직이는 것을 보면, ...
Grok 2가 만든 서울과 사이버캡 제 주변을 봐도 테슬라 주식을 수백주, 수천주 이상 모아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부동산이 전부고, 내 집이 전부입니다. 내 집이 없다면 이렇다할 자산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뉴스에서는 매일 테슬라, 일론 머스크, 전기차, 자율주행 소식이 끊임없이 나오는데 주식을 보유하는 사람은 왜 없을까요? 그래도 작년 기준으로 국내 테슬라 투자자는 100만명 정도 된다고 하는데, 최근 11월 기준으로 테슬라 주식 보유금액이 200억 달러가 넘었다고 합니다. 1명당 대략 2만 달러 정도이고, 50주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인의 순자산이 4억 정도인데 상위 10%는 10억이고, 상위 1%는 30억 정도입니다. 테슬라 주식도 대략 5000주 이상 보유하면 상위 1%라고 보시면 됩니다. 삼성전자 주식과는 달리 테슬라 주식은 변동성이 상당합니다.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는 사람이 변동성이 큰 주식을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것은 불가능하죠. 언론과 유튜브가 진실이라고 믿는 사람, 일론 머스크를 싫어하는 사람은 테슬라 주식에 투자할 수 없습니다. 소액으로 다양한 주식을 사고파는 사람은 있어도 매년 수천만원~수억의 변동성을 견디며 장기투자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단기적으로 사고파는 사람 또한 테슬라 주식을 장기적으로 보유할 수 없습니다. 삼성전자 투자자도 거의 없고, 애플 장기투자자도 거의 없는 것처럼 테...
오랫만에 친구에게 연락을 해봤습니다. 마지막 대화가 최소 5년 동안 테슬라 주식을 보유하겠다는 내용이였는데, 정말 아직도 보유하고 있는지 궁금하더군요. 원래 스타일이 추세를 따라가며 조금씩 먹고 빠지는 스타일였는데, 장기투자에 대해 알려주고 테슬라 주식을 소개해줬습니다. 그래도 평소 주식 투자를 해오던 친구라 테슬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를 잘해서 지금까지 들고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올해 테슬라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대부분 팔았다고 하더군요.. 아쉽지만 연말 잘 보내고 내년 초에 보자고 한 뒤 대화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평소 테슬라의 펀더멘탈을 체크하지 않고 있었다면, 떨어지는 주가를 보면서 지옥을 경험했을 것 같습니다. 작년 7월 테슬라 주식은 300달러까지 올랐다가 올해 보상안 문제와 실적 악화로 140달러까지 떨어졌고, 모두가 테슬라 성장은 끝났고 자율주행은 아직 멀었으며 주가는 100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으니까요. 하지만 최악의 1분기를 지나 테슬라는 점점 좋아지고 있었고, 일론의 보상안 문제가 해결되자마자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주가는 급등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대선까지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에게 리스크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테슬라처럼 변동성이 큰 주식은 모든 고통을 견디며 투자해온 사람이 아니라면 장기적으로 보유하기 어렵습니다. 올해 대부분 팔아버린 친...
지금의 코카콜라 주식은 3% 정도 배당금을 주면서 저성장하는 미국 배당주에 불과하지만, 한 때는 지금의 빅테크처럼 시대를 주도하는 성장주였습니다. 1988년, 워런 버핏은 코카콜라 주식을 대략으로 사들였습니다. 1987년 블랙 먼데이 때 코카콜라 주식은 25% 하락했었습니다. 이 때부터 2년 동안 코카콜라 주식을 모으면서 평균 42달러에 코카콜라 지분 7%를 취득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당시 주가는 2~3달러고, 그 때부터 지금까지 주가는 약 30배 올랐습니다. 35년 동안 30배면 엄청 빠른 속도는 아니지만, 꾸준하게 성장하는 성장주라고 볼 수 있죠. 코카콜라는 1919년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고, 제1차, 2차 세계 대전에서도 병사들이 콜라를 찾을 만큼 40년대엔 이미 미국의 상징이 되었고, 워런 버핏이 투자했던 80년대는 세계적인 기업이 되었습니다. 코카콜라를 모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보통 이렇게 전 세계 사람들이 알 때는 더 이상 확장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워런 버핏은 무려 7%의 지분을 확보했습니다. 지금 그랬던 것처럼 당시에도 코카콜라와 펩시는 경쟁이 심했죠. 코카콜라는 뉴 코크와 클래식 코크가 있었고, 82년에 출시했던 다이어트 코크도 있었습니다. 제가 늘 포스팅하는 것이 있습니다. 기업을 성장시키는 것은 소수의 제품과 서비스라고. 당시 코카콜라 영업이익의 95%는 코카콜라가 포함된 청량음료였습니다. 워...
버핏, 22년 만에 첫 '채권 투자'…"美 증시에 대한 경고" - 연합인포맥스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이 이끄는 미국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가 22년 만에 처음으로 채권 투자에 나섰다.이는 미국 증시에 대한 경고라는 분석이 나왔다.23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 news.einfomax.co.kr 기사 내용입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제출한 13F 보고서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애플 주식은 3개월 만에 25% 감소해 4분기 연속 매도했다. 도미노 피자 주식 120만 주 이상을 매입했으나 기존 주식 비중을 줄인 데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9월 기준 버크셔의 채권 투자액은 3,040억 달러로 주식 투자액 2,716억 달러를 넘어섰다. 2000년에는 프레디맥의 주식을 모두 매각하고 그 대금으로 채권에 투자했다. 2000년대 초 주주총회에서 그는 투자 기회가 부족하다고 한탄한 바 있다. 22년 만에 처음으로 버크셔 해서웨이는 채권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하는 기관투자자가 됐다. 과거 연례 보고서를 살펴보면, 이는 닷컴 버블이 붕괴하던 2001~2002년 이후 22년 만이다. 워런 버핏이 보기에 현재 미국 주식시장에서 저렴한 미국 주식은 거의 없을 것 같네요. 이런 시기에는 채권 투자가 더 좋을 수도 있고, 더 나은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찰리 멍거가 그랬듯이, 워런 버핏도 죽을 때까지 본인의 투자 ...
워런 버핏이 지금까지 집중투자했던 기업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50년대부터 지금까지 워런 버핏은 수십 개의 기업에 투자했습니다. 샌본 맵 컴퍼니, 뎀스터 밀 매뉴팩처링 컴퍼니, 텍사스 내셔널 페트롤리엄 컴퍼니,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버크셔 해서웨이, 내셔널 인뎀니티 컴퍼니, 시즈 캔디즈, 워싱턴 포스트, 가이코, 버펄로 이브닝 뉴스, 네브래스카 퍼니처 마트, 캐피탈 시티즈, 살로먼, 코카콜라, US 에어 그룹, 웰스 파고, 제널리 리, 미드아메리칸 에너지 홀딩스 컴퍼니, 벌링턴 노던, IBM, 애플 등등 지금 시대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모르는 기업들입니다. 현재 버크셔 해서웨이의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는 것은 애플, 현금, 미국 국채입니다. 자사주 매입, 필수 소비재, 현금, 배당을 좋아하는 워런 버핏에게 가장 완벽한 선택이라고 볼 수 있죠. 코카콜라는 젊을 때부터 지금까지 매일 마시고 있다고 했고, 1988년부터 코카콜라 주식을 매수해 현재 4억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워런 버핏에겐 코카콜라 주식은 영원히 팔지 않을 주식이죠. 워런 버핏은 34년 동안 보유하며 10,000,000%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60년 넘게 배당금을 인상하고 있기 때문에 코카콜라가 망하지 않는 이상 매도할 일은 없을 것입니다. 저도 코스트코나 트레이더스에서 할인할 때마다 제로콜라 300ml 24개 세트, 펩시 제로 라임 500ml 15개 세트...
수십년 동안 연평균 19.8% 기록하고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현금 보유는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지만, 추측은 해볼 수 있겠네요. 워런 버핏은 애플 지분을 1억 주 가까이 줄였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2.34억 주를 줄여 현재 주식 투자규모는 2,717억 달러입니다. 현금은 사상 최고인 3,252억 달러로 주식보다 현금 비중이 높아졌고, 미국 국채 또한 연준보다 더 많은 2,880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 워런 버핏이나 드러켄 밀러와 같은 대가들의 포트폴리오를 ‘참고’할 수는 있겠지만, 그대로 따라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렇게 현금 보유를 늘리는 이유로 추측되는 것들은 이렇습니다. - 예전부터 애플 주식을 매도하며 언급했던 세금 문제로 대선 이후 바뀔 정책에 대비해 현금 비중 확대 - 이미 버크셔 해서웨이의 전략은 워런 버핏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후계자가 결정할 것이기 때문에 그 과정 속에서 현금 비중을 늘리는 것 - 앞으로 금리 인하로 인해 오를대로 올라버린 주식보다 매력적인 국채 수익률 때문에 - 정말 매수할만큼 매력적인 주식이 없어서 당연히 개인 투자자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겠지만, 해리스가 당선될지 트럼프가 당선될지는 알 수 없겠죠. 그것보다는 버크셔 해서웨이라는 기업 특성상 가치투자를 한다는 점을 생각하는 것이 더 좋을 ...
“나는 분산투자에 대해 두 가지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전문가이고 자신감이 있다면 집중투자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전체적인 분산투자에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제는 시간이 지나면 결국 잘 흘러갈 것입니다. 단, 잘못된 가격이나 시기에 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렴한 인덱스 펀드를 매수하고, 꾸준히 달러 비용 평균법을 통해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달러 비용 평균법(Dollar Cost Averaging) : 흔히 DCA라고 부릅니다. 보통은 가격 상관없이 꾸준히 나누어 매수하는 것이지만, 저렴할 때 더 적극적으로 분할매수합니다. 만약 조금이라도 똑똑한 척하면서 일주일에 한 시간씩 투자에 시간을 쓴다면, 오히려 어리석은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투자에 능숙하다면, 분산투자가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20번째 선택지에 돈을 넣기보다는, 가장 우선하는 선택에 집중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르브론 제임스’ 비유처럼, 만약 당신 팀에 르브론 제임스가 있다면, 그를 벤치에 앉히고 다른 선수를 대신 투입하지 않습니다. * 르브론 제임스 : 84년생, 로스엔젤레스 레이커스 소속 포워드 농구선수 찰리와 나는 주로 5개의 포지션에 집중했습니다. 만약 낸가 50억, 100억, 200억을 운영했다면, 나는 5개 포지션에 80%를 투자했을 것이며, 그 중 ...
10월 초에 조카가 돌이어서 아내랑 종로에 돌반지를 사러 갔었습니다.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보다 금값 시세는 이미 2~3배 오른 상태였죠. 이제 돌반지를 선물하는 것도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월급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더욱 더 그럴 수 있겠네요. 돌반지는 아무래도 종로가 가장 저렴합니다. 1돈에 40만원 초반에 샀던 걸로 기억하네요. 만약 돌반지를 사려는 분들은 종로에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국내 금 시세는 11월 말 기준 현재 119,000원 정도입니다. 10월 말에 132,970원까지 올라갔었는데 10% 정도 빠졌네요. 미국 대선이 있었을 때라 그런지 보기 힘든 변동성을 보여줬습니다. 지금은 다시 안정적인 흐름으로 돌아온 느낌입니다.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할 것이라는 말이 많지만, 여전히 안정적인 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부동산처럼 실제로 볼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네요. 워런 버핏은 현금 흐름을 창출하지 않는 금이나 비트코인을 좋아하지 않지만, 적어도 위험은 피하고 인플레이션 정도는 헷지할 수 있는 자산을 원하면 금이 적당합니다. 금은 화폐 가치가 하락하거나 부동산이나 주식시장이 불안정할 때, 미국 대선이나 전쟁이 발생했을 때 가격이 오릅니다. 금 투자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KRX 금거래소에서 금 현물 계좌를 만든 뒤, 주식처럼 증권사를 통해 한국거래소에서 금 현물을 거래하는 방법...
달러 환율이 오르고 시중에 돈은 계속 풀리면서 금값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2018년 이후로 금값은 2배 이상 올랐고, 현재 금값 시세는 1g 당 10만원 정도 합니다. 1돈 기준으로는 팔 때는 385,000원이고, 살 때는 433,000원입니다. 실제 금을 거래할 때는 수수료가 많이 들기 때문에 수수료가 적은 투자 방법은 선택해야 합니다. 금 생산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인식되어왔고, 최근 비트코인이 금을 대신한다는 얘기가 많지만, 금은 지금처럼 증시가 불확실성이 강해질 때마다 수요와 가격은 증가하곤 했습니다. 금 자체가 달러와 연동된 자산이기 때문에 달러 환율이 오르면 금 가격도 오릅니다. 개인적으로는 한화보다는 달러가 좋고, 장기적으로 쓰지 않을 현금이라면 금으로 보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 투자 방법들 1 국내에서 금 현물 투자가 가능한 ETF는 ‘ACE KRX 금현물’ 입니다. 실제로 금을 보유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습니다. 순자산은 대략 2,000억원이고, 거래량은 월 40만주 정도입니다. 금 1kg 가격 수익률에서 보관비를 차감한 순수익률을 반영하고, 달러 환율이 적용됩니다. ETF 차트와 실제 금현물 차트와 매우 유사합니다. ETF이기 때문에 매도시 차익에 대해 15.4% 과세를 부과하고, 2,000만원 이상의 소득은 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수수료는 0.5361%로 높기 때문에...
QQQ, TQQQ QQQ는 금융주를 제외한 나스닥 100을 추종하는 ETF이고, TQQQ는 QQQ 주가를 3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입니다. 미국 기술주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본다면, TQQQ를 전략적으로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QQQ는 1999년 3월 10일에 상장되었고 TQQQ는 2010년 2월 9일에 상장되었습니다. 개별 주식이나 미국주식 지수에 투자하는 사람들에겐 필수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ETF죠. 장기투자하는 사람에겐 QQQ가 가장 적합하고, 좀 더 공격적인 투자를 원하는 사람에겐 TQQQ가 좋을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를 좋아하는 한국인 특성상 QQQ보다는 TQQQ를 좋아할 것 같네요. 항상 3배 레버리지 상품이 순매수 상위에 있는 이유입니다. QQQ 상위 10개 종목이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브로드컴, 메타, 테슬라, 코스트코, 알파벳, 넷플릭스입니다. 미국 주식 상위 종목들을 골고루 보유하고 있는 셈이죠. 실제로 사람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업들이기 때문에 사실상 QQQ만 들고 있어도 충분하긴 합니다. 만약 최소 5년 이상 개별기업에 투자했는데 QQQ보다 투자 수익률이 좋지 않다면, QQQ에 투자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TQQQ 주가는 QQQ 주가를 압도합니다. 15년 동안 TQQQ의 연평균 수익률은 무려 61.31%이고, QQQ는 20%입니...
나스닥 지수는 약 40년 동안 연평균 12% 정도의 상승률을 보여줬습니다. 모든 자산시장은 퍼센트로 움직이기 때문에 ‘로그’로 보는 것이 맞고, 닷컴 버블 기간에는 로그 추세선을 크게 벗어나 폭등했고, 글로벌 금융 위기 때는 추세선 아래로 폭락했습니다. QQQ 지금은 기술주가 시대를 선도합니다. PC와 반도체, 인터넷, 모바일, 클라우드에 이어 데이터 센터와 AI가 다음 10~20년을 이끌어갈 것입니다. 이번 거대한 사이클이 끝나려면 모든 모빌리티가 자율주행이어야 하고, 수백억 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세상에 돌아다녀야 합니다. 그럴 때가 올때까지 기술주에 돈이 몰릴 수밖에 없고, 미국 핵심 기술 기업들이 모여있는 QQQ 주가 또한 과거처럼 연평균 10~20%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QQQ는 3년전 대비로는 연평균 6.48%(21년 폭등 때문에), 5년전 대비로는 연평균 19.93%, 7년전 대비는 17.84%, 10년전 대비는 16.56%입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아마존, 구글, 테슬라 등 빅테크 기업의 자본력과 기술력을 새로운 기업이 대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게다가 시장도 상당히 똑똑해져서 쉽게 평균적인 밸류에이션에서 크게 벗어나려고 하지 않습니다. 고평가된 시장과 주식은 폭락하고, 저평가된 시장과 주식은 폭등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TQQQ 주식시장에서 돈을 버는 사람은 매우 적기...
QQQ, TQQQ QQQ는 금융주를 제외한 나스닥 100을 추종하는 ETF이고, TQQQ는 QQQ 주가를 3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입니다. 미국 기술주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본다면, TQQQ를 전략적으로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QQQ는 1999년 3월 10일에 상장되었고 TQQQ는 2010년 2월 9일에 상장되었습니다. 개별 주식이나 미국주식 지수에 투자하는 사람들에겐 필수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ETF죠. 장기투자하는 사람에겐 QQQ가 가장 적합하고, 좀 더 공격적인 투자를 원하는 사람에겐 TQQQ가 좋을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를 좋아하는 한국인 특성상 QQQ보다는 TQQQ를 좋아할 것 같네요. 항상 3배 레버리지 상품이 순매수 상위에 있는 이유입니다. QQQ 상위 10개 종목이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브로드컴, 메타, 테슬라, 코스트코, 알파벳, 넷플릭스입니다. 미국 주식 상위 종목들을 골고루 보유하고 있는 셈이죠. 실제로 사람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업들이기 때문에 사실상 QQQ만 들고 있어도 충분하긴 합니다. 만약 최소 5년 이상 개별기업에 투자했는데 QQQ보다 투자 수익률이 좋지 않다면, QQQ에 투자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TQQQ 주가는 QQQ 주가를 압도합니다. 15년 동안 TQQQ의 연평균 수익률은 무려 61.31%이고, QQQ는 20%입니...
나스닥 지수는 약 40년 동안 연평균 12% 정도의 상승률을 보여줬습니다. 모든 자산시장은 퍼센트로 움직이기 때문에 ‘로그’로 보는 것이 맞고, 닷컴 버블 기간에는 로그 추세선을 크게 벗어나 폭등했고, 글로벌 금융 위기 때는 추세선 아래로 폭락했습니다. QQQ 지금은 기술주가 시대를 선도합니다. PC와 반도체, 인터넷, 모바일, 클라우드에 이어 데이터 센터와 AI가 다음 10~20년을 이끌어갈 것입니다. 이번 거대한 사이클이 끝나려면 모든 모빌리티가 자율주행이어야 하고, 수백억 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세상에 돌아다녀야 합니다. 그럴 때가 올때까지 기술주에 돈이 몰릴 수밖에 없고, 미국 핵심 기술 기업들이 모여있는 QQQ 주가 또한 과거처럼 연평균 10~20%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QQQ는 3년전 대비로는 연평균 6.48%(21년 폭등 때문에), 5년전 대비로는 연평균 19.93%, 7년전 대비는 17.84%, 10년전 대비는 16.56%입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아마존, 구글, 테슬라 등 빅테크 기업의 자본력과 기술력을 새로운 기업이 대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게다가 시장도 상당히 똑똑해져서 쉽게 평균적인 밸류에이션에서 크게 벗어나려고 하지 않습니다. 고평가된 시장과 주식은 폭락하고, 저평가된 시장과 주식은 폭등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TQQQ 주식시장에서 돈을 버는 사람은 매우 적기...
QQQ QQQ ETF는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대표적인 기술주, 성장주를 모아놓은 ETF이기 때문에 폭락할 땐 시원하게 하락하고, 상승할 땐 무섭게 상승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닷컴버블이나 21년 말처럼 주식들이 버블에 놓여있는지, 실적대로 움직이고 있는지 항상 체크해야 합니다. QQQ 주가는 전고점 부근인 440달러 근처입니다. 현재 나스닥의 PER은 31 정도이고, Forward PER은 22입니다. 워낙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좋기 때문에 아무리 주가가 많이 올랐어도 여전히 평범한 구간에 놓여있습니다. QQQ에 속한 기업 중 상위 10개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아마존, 브로드컴, 메타, 알파벳, 코스트코, 테슬라, AMD입니다. 아마존, 테슬라, AMD를 제외하고는 모두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QQQ의 연간 배당금은 꾸준히 성장했습니다. 2019년 1.58달러 2020년 1.74달러 2021년 1.7달러 2022년 2.14달러 2023년 2.54달러 배당률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2019년부터 지금까지 5년 동안 배당 성장률은 60%입니다. 시간이 흐르면 아마존과 테슬라도 배당을 주게 될 것이고, 빅테크로 돈이 더 몰리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히 배당금은 증가할 것입니다. QQQ 주식의 연평균 수익률은 하락장이 있었던 최근 3년은 8%이지만, 5년, 7년, 10년은 17~18%입니다. 버블이 아...
미국 증시는 과거 40년 동안 10년-3개월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이 해소된 후 6개월~1년 뒤에 경기침체가 발생했습니다. 단순하게 장단기 금리차 지표만 볼 것이 아니라, 다양한 요인을 살펴야 하기 때문에 쉽게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이번에도 반복될 것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투자자 입장에서는 어떤 일이 발생해도 버틸 수 있고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시나리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겠죠. 미국증시의 매크로를 완벽하게 분석하여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있다고 하면, 믿지 마세요. 장단기 금리차 역전 해소가 경기침체로 이어지면 장기투자자에겐 싸게 매수할 수 있는 기회일 뿐입니다. 기존의 포지션은 유지한채 새로운 현금흐름으로 매수하거나 가장 저평가된 종목의 비중을 올리는 거죠. 제 생각은 대부분의 주식이 고평가(이익 성장률보다 PER이 압도적으로 높은)되어 살만한 주식이 없고, 경기침체 신호가 점점 늘어날 때는 레버리지만 줄여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지난 50년 동안 우리는 9번의 경기 침체를 목격했는데, 여러분은 일생 동안 10차례 이상의 경기침체기를 겪게 될 것이다. 불황이 올 때마다 경제가 불안하기 때문에 주식을 소유하는 것은 위험 부담이 너무 크다는 뉴스를 듣게 될 것이다. 명심해야 할 것은 미국은 대공황 이후 모든 불경기를 다 극복했다는 것이다. 경기 침체는 평균 11개월 동안 지속됐고 162만 개 일자리가 사라진...
장단기 금리차는 지금까지 경기 침체 신호이기도 했습니다. 2006~2007년에 2년물 금리가 10년물 금리를 역전한 후 몇년 뒤에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었습니다. 2022년 3월에 미국 2년물은 10년물 금리를 처음 추월했고, 현재 2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죠. 과거의 경험대로 흘러가면 곧 경기침체가 올 것입니다. 그러나 과거가 미래를 보장하지 않듯이, 100%라는 것은 없습니다. 정답은 그럴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지도 있다입니다. OpenAI가 ChatGPT를 만들지 않고, 엔비디아가 수십년 동안 연구하여 GPU를 만들지 않았다면 2023~2024년에 정말 제대로된 경기침체가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소수의 기업이 만들어낸 가치로 미국 증시를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렸고, 지금은 빅테크 기업에서 스몰캡 기업들로 자금이 옮겨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는 미국 대선도 있고, 증시는 사상 최고치고, 곧 연준의 피벗도 있을 예정이니, 엄청난 변동성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대출은 장기 금리 영향을 받고, 예적금은 단기 금리 영향을 받습니다.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었다는 것은 은행이나 증권 입장에서 대출이 어렵고 유동성이 줄어듭니다. 대량 해고는 따라올 수밖에 없죠. 그런데 AI로 인해 직원을 해고해도 상관없이 기업의 생산성과 이익은 증가합니다. 게다가 코로나 이후 꾸준히 바이든 정부는 돈을 풀었습니다. 어려운 기업들은 정말 많지만, 대기업들은...
비트코인은 올해 8개월간 횡보를 지나 10만 달러에 도달했습니다. 엄청난 변동성을 보여주면서 레버리지 투자자를 청산시키고 있네요. 당연히 10만 달러에 매도하려는 사람들이 상당할 겁니다. 비트코인은 달러로는 10만 달러가 되었고, 원화로는 1억을 넘은지 한참 되었습니다. 가격만 보는 투자자는 점점 본질에서 벗어나 언제 사고 팔까를 고민할 것이고, 가치를 보는 투자자는 내 지분을 얼마나 더 늘릴 수 있을까를 고민할 겁니다. 세상 그 누구의 비트코인 전망도 의미는 없습니다. 그것을 맞출 수 있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시간이 흐를수록 세상은 더 복잡해지고, 믿기 어려운 일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모든 곳에서 양극화가 발생하는 지금, 위험으로부터 내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을 필수적으로 보유해야 합니다. 거래소도 내 비트코인을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 지갑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주 오래 전부터 인간은 화폐를 상품, 금, 종이로 바꾸면서 사용했죠. 지금의 돈은 숫자에 불과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동시에 돈을 찾지 않기 때문에 연준이나 정부, 은행은 원하는대로 돈을 찍어냅니다. 이미 과도한 인플레이션은 막을 수 없고, 유일한 희망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DOGE’입니다. 비트코인은 분산원장이라 바꿀 수 없고, 발행량도 정해져 있으며, 가치를 완벽하게 저장할 수 있고, 기존의 금융 기술보다 더 빠른 속도로 ...
비트코인 가격이 원화로 1억을 처음 돌파한 뒤 8개월이 지났습니다. 지금은 10만 달러를 앞두고 조정을 받고 있네요. 비트코인 가격은 다양한 영향을 받습니다. 공포와 탐욕, 수요와 공급, 통화량 등의 영향을 받으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합니다. 자산이라는 것은 통화량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습니다.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부동산과 주식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본적으로 통화량이 증가하면 화폐 가치가 하락하고 자연스럽게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며 자산 가격은 오릅니다. 그 과정 속에서 탐욕과 공포로 변동이 생길 뿐, 장기적인 추세는 변하지 않습니다. 가치가 꾸준히 상승하는 비트코인은 글로벌 M2와 비슷하게 움직입니다. 최근 M2가 잠시 하락세인데, 비트코인도 10만 달러를 앞두고 조정을 받고 있죠. 사람들의 생각은, 특히 부자들이나 투자를 잘 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비슷합니다. 자신이 운용하는 돈으로 항상 최고의 자산을 사고 싶죠. 최고의 자산이 비트코인이라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 미국주식, 비트코인 등 다양하기 때문에 정말 좋은 자산들은 통화량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통화량이 줄거나 늘어나지 않으면 자산 가격도 상승하기 어렵죠. 글로벌 M2를 볼 때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지만 단기적인 비트코인 전망은 부정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도 M2와 자산의 관계를 이해해야 합니다. 80~90년대부터 통화량은 빠르...
대선 불확실성이 해소된 후, 비트코인은 쭉쭉 올라 8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지금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앞으로 비트코인을 소유할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비트코인은 가치를 전 세계 모든 곳에 빠르게 보낼 수 있으며, 가치를 저장하는 최고의 수단입니다. 가격만 보는 사람들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으로 무엇을 하는지 잘 모르죠. 비트코인 전망은 다양한 측면에서 좋을 수밖에 없지만, 이번 트럼프 정부는 비트코인에 진심입니다. 트럼프도, 일론도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죠. 미국에서 인정받아야 진짜 브랜드가 되듯이, 미국이 비트코인을 완벽하게 인정하면 전 세계 모든 국가, 기업, 개인들은 뒤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트럼프 정부는 비트코인을 국가 전략 준비자산으로 비축하는 것, 현재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을 절대 매도하지 않는 것, CBDC 발행 금지와 함께 비트코인에 대한 모든 규제를 완화하고 지원할 생각입니다. 주변을 돌아봐도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모두가 다 아는 테슬라 주식을 보유한 사람도 국내에 100만명도 되지 않는데, 여전히 사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비트코인은 말할 필요가 없죠. 게다가 비트코인은 내가 번 돈을 ‘저축’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 중 하나입니다. 집을 산다거나 정말 가치있고 성장하는 주식을 보유하는 것 외에 현금 대신 보유하는 최고의 방법이죠. ...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비트코인 가격 방어는 대단합니다. 꾸준히 7만 달러 돌파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주식, 비트코인의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부동산 같은 경우는 일자리, 교통, 학군, 환경 등에 의해 수요가 다르고, 주식은 사람들이 꾸준히 기업의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이익이 증가함에 비례하여 주가가 오릅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대중들의 돈이고, 공급이 정해졌으며, 전 세계 화폐가치가 하락할수록 꾸준히 오를 수밖에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앙에서 통제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CEO 리스크 같은 것이 없습니다. 과거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순간적인 변동성이 상당하기 때문에 단기적인 투자는 최악의 경험을 할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최고의 자산 중 하나입니다. 한국인은 적금이나 예금, 부동산이 최고의 자산이라고 대부분 생각하지만 과거에도 그랬듯이 앞으로도 비트코인의 가치 성장을 이길 수 없을 것입니다. 이제 예금 적금과 내 집 마련이 전부인 세상은 끝났습니다. 내 집 마련은 기본이고, 세상을 바꾸며 수십년 동안 성장하는 주식과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은 필수인 시대입니다. 펀더멘털이 훼손될 때까지는 계속 모아가는 것이 정답이고, 예상하지 못했던 폭락 시기엔 더욱 더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당연히 은행들은 새로운 상품들을 만들어 가입하도록 만들 것이고, 공부도 전혀 안되어 있는 사람들...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는 226,331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중요한 것은 비트코인을 모으는 방법인데, 수년동안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주식을 담보로 낮은 금리 대출을 받아 비트코인을 사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면 전환사채 발행, 비트코인 매입, 주가 상승이 끝없이 반복됩니다. 일반 기업들은 새로운 기술을 만들고, 공장을 만들고,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는데,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그저 비트코인을 매수할 뿐인데 엔비디아보다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FactSet 자료입니다. 2020년 8월 10일부터 24년 8월 23일까지 S&P500 주식 중 상위 10개 기업의 퍼포먼스입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1,113% 엔비디아 1,059% Arista Networks 539% 일라이 릴리 523% Quanta Services 467% Howmet Aerospace 442% Broadcom 408% 등등 잘 아는 기업도 있고, 생소한 기업도 있죠. 주식은 생각보다 잘 모르는 기업도 5배, 10배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부를 더욱 더 깊게 할수록 찾을 수 있고, 공부를 하지 않으면 절대 알 수가 없죠.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보면 됩니다. 미국은 앞으로도 달러를 계속 발행할 것이고, 부채는 늘어날 것이고, 그...
10월 초에 조카가 돌이어서 아내랑 종로에 돌반지를 사러 갔었습니다.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보다 금값 시세는 이미 2~3배 오른 상태였죠. 이제 돌반지를 선물하는 것도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월급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더욱 더 그럴 수 있겠네요. 돌반지는 아무래도 종로가 가장 저렴합니다. 1돈에 40만원 초반에 샀던 걸로 기억하네요. 만약 돌반지를 사려는 분들은 종로에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국내 금 시세는 11월 말 기준 현재 119,000원 정도입니다. 10월 말에 132,970원까지 올라갔었는데 10% 정도 빠졌네요. 미국 대선이 있었을 때라 그런지 보기 힘든 변동성을 보여줬습니다. 지금은 다시 안정적인 흐름으로 돌아온 느낌입니다.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할 것이라는 말이 많지만, 여전히 안정적인 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부동산처럼 실제로 볼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네요. 워런 버핏은 현금 흐름을 창출하지 않는 금이나 비트코인을 좋아하지 않지만, 적어도 위험은 피하고 인플레이션 정도는 헷지할 수 있는 자산을 원하면 금이 적당합니다. 금은 화폐 가치가 하락하거나 부동산이나 주식시장이 불안정할 때, 미국 대선이나 전쟁이 발생했을 때 가격이 오릅니다. 금 투자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KRX 금거래소에서 금 현물 계좌를 만든 뒤, 주식처럼 증권사를 통해 한국거래소에서 금 현물을 거래하는 방법...
달러 환율이 오르고 시중에 돈은 계속 풀리면서 금값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2018년 이후로 금값은 2배 이상 올랐고, 현재 금값 시세는 1g 당 10만원 정도 합니다. 1돈 기준으로는 팔 때는 385,000원이고, 살 때는 433,000원입니다. 실제 금을 거래할 때는 수수료가 많이 들기 때문에 수수료가 적은 투자 방법은 선택해야 합니다. 금 생산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인식되어왔고, 최근 비트코인이 금을 대신한다는 얘기가 많지만, 금은 지금처럼 증시가 불확실성이 강해질 때마다 수요와 가격은 증가하곤 했습니다. 금 자체가 달러와 연동된 자산이기 때문에 달러 환율이 오르면 금 가격도 오릅니다. 개인적으로는 한화보다는 달러가 좋고, 장기적으로 쓰지 않을 현금이라면 금으로 보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 투자 방법들 1 국내에서 금 현물 투자가 가능한 ETF는 ‘ACE KRX 금현물’ 입니다. 실제로 금을 보유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습니다. 순자산은 대략 2,000억원이고, 거래량은 월 40만주 정도입니다. 금 1kg 가격 수익률에서 보관비를 차감한 순수익률을 반영하고, 달러 환율이 적용됩니다. ETF 차트와 실제 금현물 차트와 매우 유사합니다. ETF이기 때문에 매도시 차익에 대해 15.4% 과세를 부과하고, 2,000만원 이상의 소득은 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수수료는 0.5361%로 높기 때문에...
최근 금시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21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1돈(3.75g)은 40만원을 넘었고, 3월에만 10% 이상 상승했습니다. 코로나가 발생했던 2020년 초에도 세계 경제 위기로 금 가격이 올랐었는데, 지금은 달러 환율 상승과 중국, 폴란드 금 매입 등 여러 이슈로 금 가격은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금도 결국 달러 자산 중 하나입니다. 국제 금시세가 달러를 기준으로 통용되기 때문에 달러 자산이라고 할 수 있죠. 즉, 지금은 달러를 들고 있는 사람이나 금을 들고 있는 사람은 모두 이득을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천문학적인 달러를 풀 때가 아니면 언제나 달러 자산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달러 자산인데 가장 수혜받는 AI 주식을 들고 있었던 사람이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했을 겁니다. 금은 지금까지 약 20만 톤을 채굴했고, 앞으로 5만 톤의 금을 더 채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 세계 금을 다 모아도 대략 10층 건물 정도에 불과할 정도니, 금은 상당히 희소한 자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금이라고 불리는 비트코인이 금의 시총을 이길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종종 있지만, 여전히 금을 좋아하는 사람은 상당합니다. 현재의 젊은 세대가 더 성장한 후에 금보다 비트코인을 선호하는 사람이 더 많아진 후에 비트코인이 금을 이길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미국 코스트코에서 273만원 짜리 골드바의 인기가 상당합니다. 누구나 ...
부자가 아니라면,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일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실제 한국인의 평균 퇴직 연령은 50세 정도라고 합니다. 내 전문성을 가지고 제대로 일하는 것이 길어야 20년 정도입니다. 사업체가 있거나 내 월급 이상의 현금흐름을 만드는 자산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50세 이후로 현금 흐름이 크게 줄어든다는 뜻입니다. 30~40대는 내 일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내 일이 중단되었을 때를 대비하는 시기입니다. 이 때 무언가를 하지 않은 사람은 평생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노후 준비는 내가 일을 시작할 때부터 하는 것이 맞고, 최소한 결혼 이후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혼자 돈을 벌 때는 소비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죠. 차, 명품, 전자기기, 여행, 술자리 등 크게 소비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몇 년이 지나도 돈이 모이지 않는 것을 경험합니다. 특히 할부는 위험합니다. 할부를 하는 순간부터 자신이 어떻게 돈을 쓰고 있는지 파악하기 어려워지죠. 소비를 컨트롤하는 것부터가 노후 준비의 시작입니다. 남은 인생을 위해 준비할 시간에 가장 큰 소비를 합니다. 일은 열심히 하지만, 소비를 컨트롤하고 자산을 늘려가며 준비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한국은 특히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많은 나라라서 내 집 마련에 대한 생각은 있지만, 딱 거기까지죠. 일만 해서는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20년 동안 꾸준히 일을 한다고 ...
노후 준비를 완료한 사람은 노인의 3분의 2 정도라고 합니다. 확실히 이전보다는 준비된 사람의 비율이 올라가고 있는 것 같고, 준비 방법도 다양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걱정 없이 살 내 집 마련은 반드시 필요하고 단순한 예금, 적금이 아닌 금융 자산이 있어야 합니다. 당연히 내 집 외에 추가로 부동산을 마련한다면 현금흐름이 늘어나겠죠? 노후 준비는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처음 일을 시작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뒤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길 때부터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어느정도 성장한 뒤에는 들어가는 돈이 더 많아서 돈을 모으는 것도 쉽지 않는 것이 현실이죠. 단순한 생활비부터 교육비까지 생각하면 빠듯하기 때문에 실제로 40~50대 순자산이 정점을 찍고 점점 줄어듭니다. 결혼하는 시기에 내 집을 마련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격차는 더욱 더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처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제가 늘 강조했던 것은 사회 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은퇴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고,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부터 준비를 시작한 사람은 40대에 충분히 완료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충분한 노후 자금을 마련하기까지는 보통 10~15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그 동안 매일 공부하고, 소비를 제한하고, 꾸준히 투자를 했을 때 말이죠.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좋은 자산을 골랐다면, 10년에 한 번은 ...
2024년. 고령자 가구 586만. (2038년 1,000만 가구 예상) 올해 65세 고령인구 993만. 혼자 사는 고령자 55%가 노후준비를 하고 있지 않다고 대답.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 순자산 4.5억, 부동산 비중 81%. 반대로 노후 준비가 되어 있는 혼자 사는 고령자는 44%입니다. 전체로 보면 60%가 노후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합니다. 대한민국은 현재 OECD 주요 국가 빈곤율 압도적 1위죠. 소비 국가인 미국보다 거의 2배 수준입니다. 현재 남녀 평균 수명은 82세 정도입니다. 60세 정도까지 일을 한다고 해도 대략 20~30년을 보낼 수 있는 노후 자금을 마련해야 하죠. 사람은 나이에 따라 하는 일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노후 준비가 안되어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몸도 안 좋은 고령자가 힘든 허드렛일을 하거나 잡일을 하는 경우가 너무 많죠. 우리는 어릴 때부터 미래를 계획해야 하며, 특히 노후 준비를 해야 합니다. 나에게 필요한 노후 자금이 얼마인지 생각해보고, 인플레이션을 감안하여 어느 정도의 자산을 구축해야할지 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노후 준비를 하는 인구는 통계 자료에 나오는 것처럼 많지 않고, 나이를 먹어서도 여전히 경제적 어려움이 시달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양극화는 더 심해져 자산을 보유한 사람들의 부는 더 커지고, 자산이 없는 사람들의 부는 더욱 더 작아져 삶의 질과 ...
요즘 고등학생들의 자퇴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유는 다양하죠. 최상위권인데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아까울 때, 예체능으로 갈건데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아까울 때, 공부하지 않고 기술을 배우고 싶을 때, 학교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할 때, 등등 많습니다. 누구나 공부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세상에 공부가 필요한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고, 자신의 길을 찾아 한 우물을 파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저에게 10대나 20대에게 조언을 하라고 한다면, 한 가지의 길을 선택해 10~15년 파라고 할 것 같고, 반드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어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어떤 하고싶은 일이라도 대부분 하기 싫은 일이 있겠지만, 하기 싫은 일을 하는 것보다 100배는 성공 확률이 높을 겁니다. 극상위권 학생은 공부로 고소득 직장으로 갈 수 있지만, 애매한 위치에 있거나 하위권 학생들은 공부를 해봤자 갈 수 있는 길이 매우 한정적입니다. 그래서 요즘 고등학생들은 일찍부터 공부를 내려놓고 배달을 하거나 알바를 하며 자신만의 길을 가려는 것 같습니다. 유튜브의 영향도 있겠죠. 20대 중반까지 애매하게 공부하며 수백, 수천만원을 쓰는 것보다 고등학생때부터 돈을 모으기 시작해 경험을 쌓고 자신의 사업을 하는 것이 훨씬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 중 상당수는 실패할 것이고, 이상한 길로 빠질 가능성이 높지만 이른 나이에 경험을 쌓는 것은 그 어떤...
통계로 보면, 한국 사람 절반은 노후 준비를 시작하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순자산 규모만 봐도 5억을 넘지 못하고 50대부터 감소합니다. 그나마 내 집을 마련한 사람은 집값 상승으로 순자산이 증가하지만, 추가로 저축이나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한계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내 집 1채는 자산이 아니라 부채입니다. 항상 내 주머니에서 돈을 가져가기 때문이죠. 내 주머니에 돈을 넣어주는 것들만 자산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생각보다 노후 준비를 제대로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늘 현실을 즐기고, 자식에게 올인하면서 모으는 돈 없이 나이가 들고, 공부 없이 투자하면서 돈을 잃습니다. 부모가 노후준비가 되지 않으면 나이가 들어 자식에게 기댈 수밖에 없고, 자식들은 부모와 자신들, 자식들까지 케어해야 하는 고통을 겪게 됩니다. 모든 부모와 자식들은 서로에게서 자립해야 합니다. 서로 사랑하고 돕는 것은 당연하지만, 자립하지 못해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노후 준비는 어릴 때부터 준비하는 것이고, 사회 생활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입사를 하면서 퇴사를 준비한다고 하죠. 퇴사할 때쯤 준비하는게 아니라, 입사할 때 수십년 뒤를 바라보고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최근 통계를 보니, 65세 이상이 1,000만 명에 도달했습니다. 초고령사회 국가가 된거죠. 부자들도 많지만, 가난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가난한데 건강도 악화...
구글은 제미나이(Gemini)를 작년 12월에 공개했고, 이번 I/O에서 제미나이 1.5 pro는 GPT-4o보다 비용이 30% 저렴하다고 합니다. 제미나이 플래시 또한 OpenAI의 가장 저렴한 모델보다도 저렴합니다. ‘아스트라’는 GPT-4o처럼 비전,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을 처리하는 멀티모달 AI로 AI가 카메라(눈)로 사물을 보고 대화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글라스를 쓰고 AI와 대화하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안경에 달려있는 카메라로 주변을 보고, 안경에 달려있는 스피커로 대화하는 것입니다. 제미나이 어드밴스드를 구독(월 $19.99)하면 제미나이 라이브(개인 비서)를 사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을 통해 모두가 개인 AI 비서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곧 모바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미래에는 스마트폰, 안경, 애플 비전 프로 후속 모델들을 통해 AI와 대화할 수 있게 됩니다. 테슬라가 비전 기술로 자율주행을 하고 있는데, 미래에는 테슬라 자체와 대화하는 날도 올 수밖에 없습니다. 운전하면서 AI와 대화할 수도 있고, 운전 경로도 대화를 통해 쉽게 변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X와 테슬라 소프트웨어를 통합하고, Grok도 사용할 수 있게 만들 계획입니다. 방향은 OpenAI와 구글과 비슷할 겁니다. 안드레 카파시는 생성 AI가 새로운 OS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테슬라, OpenAI, 구글...
주당 20센트 사상 첫 배당금 발표! 자사주매입 700억 달러 추가 데이터 센터에 수십억 달러 지출 1분기 매출 805억 4,000만 달러 (예상치 785억 9,000만 달러) 클라우드 매출 28% 증가 매출 15% 증가 영업이익 46% 증가 영업마진 32% 구글은 검색, 네트워크, 제품, 클라우드, AI, 유튜브 등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천천히, 꾸준히 우상향하는 주식입니다. 구글은 유튜브와 클라우드를 1,000억 달러 수준으로 올려놓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습니다. 구글 주식은 고성장주는 아니지만, 구글은 상장 후 20년 만에 배당을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생성형 AI가 발전해도 여전히 검색 시장은 유효하고, 구글도 자체 생성 AI를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생태계는 더욱 더 견고해질 것입니다. 분기당 20센트를 지급하니 연간 주당 80센트의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엄청난 현금흐름을 주주들에게 배분하고, 꾸준한 자사주 매입을 하는 기업은 실제 성장률보다 더 나은 주가 성장률을 보여줍니다. 애플, 마소, 구글, 아마존, 메타 등은 변동성이 있어도 꾸준히 20~30%의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들의 펀더멘털은 문제가 없는데 잠시 주가가 방향을 이탈했을 때 매수하면 꾸준히 30~2배의 수익률을 만들 수 있습니다. 현재 가장 강력한 AI 칩은 엔비디아 GPU인데, 구글이 10년 동안 개발하고 있는...
구글 주가는 23년 초부터 50% 이상 상승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2년 1분기부터 4분기까지 실적 미스와 하락 이후, 4분기 연속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보여줬습니다. 23년 EPS는 $5.21였고, 24년 예상치는 $6.79입니다. 23년처럼 예상치를 상회한다면 24년 구글은 23년보다 30~50% 성장하게 되므로, 주가에는 반영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Google Cloud Next '24 Opening Keynote See more at: https://goo.gle/next24 Join Google Cloud CEO Thomas Kurian in our opening keynote for exclusive insights into breakthroughs in AI and inspiring ... www.youtube.com 4월 9일~11일 구글은 클라우드 넥스트 ’24를 개최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의 핵심 사업은 ‘클라우드’입니다. 구글은 아직 마소와 아마존에 비해 점유율이 낮습니다. 구글 클라우드 CEO 토마스 쿠리안은 오라클에서부터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사업 경험이 풍부한 사람입니다. 구글은 마소와 아마존 클라우드를 이기기 위해 토마스 쿠리안을 영입했었습니다. 현재 구글은 생성형 AI 스타트업 중 60%에 투자하고 있고, AI 유니콘 기업 90%가 구글 클라우드 고객입니다. 반도체의...
구글의 생성형 AI는 Bard에서 Gemini로 변경되었고, 문제점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각 기업은 자신들이 만든 AI를 자신들의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할 것이고, 구글도 마찬가지로 구글 제품과 유튜브 등에 적용하면서 핵심이 될 것입니다. 구글 Gemini AI 서비스 중 생성 이미지 기능을 중단한다고 24일 발표했습니다. Gemini가 그린 일론 머스크를 다양성을 존중한다는 이유로 흑인으로 그렸고, 아인슈타인도 마찬가지입니다. Gemini에게 밈을 트윗하는 일론 머스크와 히틀러 중에 누가 더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질문에 "어려운 질문이네요.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요." 라고 하는 것을 보면 객관적인 판단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강한 백인 남성을 그려달라는 요구에도 "인종과 신체 이미지에 대한 유해한 고정관념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기에 할 수 없습니다. 다양하고 포괄적인 방식으로 사람들을 대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답변을 하네요. 전혀 현실과 역사를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기능을 중단했고, 머스크는 이를 두고 "누가 봐도 말도 안되는 인종차별적이고 반문명적 AI 프로그램을 만든 것 자체가 자신의 능력을 지나치게 믿은 나머지 일을 망친 것"이라고 했습니다. 구글 고위 임원은 일론 머스크에게 전화를 걸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몇 달이 걸릴 것이라고 했고, 더 빠를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일론은 해결하려고 한...
구글이 2분기 실적발표를 했고 장외 6% 급등하고 있다. 구글의 비즈니스모델은 광고가 대부분이지만, 클라우드, AI, 양자컴퓨팅 영역에서 확장을 준비하고 있고, 실제 생성형 AI와 양자컴퓨팅에서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고 있다. 구글 주가 전망, 비즈니스 모델 안정적으로 상승하던 구글도 코로나 이후 21년 말까지 급상승한 후 제자리로 돌아오는 중이다. 과거 기울기... blog.naver.com 구글 주가는 2014년~2015년에도 6분기 연속 컨센서스보다 낮으면서 주가는 횡보했고, 턴어라운드 하면서 주가는 빠르게 올랐다. 2022년~2023년 초에도 4분기 연속 컨센서스보다 실적이 좋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과도한 주가 버블은 꺼졌고, 다시 매출과 EPS가 컨센서스보다 높고 상승흐름을 보이면서 주가는 올해 초부터 시장 분위기와 함께 올랐다. 구글 Q2 2023 실적발표 구글 2022년 2Q 매출은 69.6B, 2023년 2Q 매출은 74.6B이다. 빅테크 답게 10% 전후로 성장하는 모습이다. 영업이익은 2022년 19.4B, 2023년 21.8B이고, 순이익은 2022년 16B, 2023년 18.3B이다. EPS는 2022년 2Q 1.21, 2023년 2Q 1.44이다. 2Q23 실적발표 컨센서스 및 결과 22년 말, 구글 EPS는 1.06, 1.05였고, 이번 분기에 1.44를 기록했다. 대략적으로 40% 올랐고, 구글 주가 또한...
2분기 실적발표 후 스타벅스 주가는 폭락했었는데, 미국에서 굉장히 핫한 치폴레 CEO 브라이언 니콜을 새로운 CEO로 영입한다는 소식에 주가는 20% 이상 폭등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치폴레는 7.5% 하락했습니다. 2017~2018년 이후로 5배 정도 오른 상황이고, 중간중간 20~30%씩 조정을 받을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딱 그런 상황이니, 치폴레를 장기적으로 좋게 보는 분들에게는 좋은 매수타이밍이 될 수 있겠죠. 이만큼 주식은 CEO가 누구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항상 투자할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창업자가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지 체크하고 있는 것이고, 혁신적인 사람인지 보는 것입니다. 애플의 팀 쿡처럼 창업자가 아니라 CEO라면 왜 CEO 자리에 올랐는지, 과거부터 무엇을 해온 사람이었고,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아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브라이언 니콜은 치폴레를 성공시킨 사람으로 유명하죠. 그가 치폴레에 있는 동안 이익은 7배 증가했고, 주가는 800% 상승했습니다.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도 그를 오랫동안 보면서 굉장한 리더십에 감탄을 했다고 합니다. 경쟁사는 많지만, 스타벅스는 굉장히 특별합니다. 스타벅스와 다른 커피 전문점을 비교했을 때 스타벅스만의 이미지가 존재하죠. 앞으로 더 다양한 메뉴와 전략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브라이언 니콜이 이끌며 성공시킨 치폴레도 메뉴가 굉장히 다양하고 건강...
스타벅스는 주로 선물로 받은 쿠폰으로만 가는 편입니다. 저렴하고 좋은 커피 브랜드도 많아서 스타벅스를 가야할 이유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스타벅스는 여전히 사람들이 정말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 이번 1Q24 실적발표 이후 스타벅스 주가는 폭락했습니다. 2019년 가격으로 돌아간 상황이고 최근 5년 동안 변동성이 상당했습니다. EPS가 시장 전망치인 0.79달러보다 낮은 0.68달러를 기록했고, 이것은 전년 동기 대비 8.11% 감소한 수치입니다. 매출도 시장 전망치인 91억 2,900만 달러보다 낮은 85억 6,3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습니다. 현재 스타벅스 전 세계 84개 국가에 진출해 있고, 대략 38,0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 미국에만 거의 절반에 가까운 16,000개가 있고, 그 다음이 중국, 일본이고 한국은 4위입니다.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전 세계 어느 국가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한국 하면 떠오르는 것이 치킨인데, 커피는 이미 치킨 산업을 뛰어넘었습니다. 한국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스타벅스는 이미 모든 도시 곳곳에 있기 때문에 극적으로 확장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중국이나 인도 등에서 성장해야 스타벅스가 지금보다 더 성장할 수 있을 겁니다. 올해 초에 스타벅스는 인도에 매장 1,000개를 운영하겠다고 밝혔고, 중국에서도 현재 6,500개에서 9,000개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
대출과 마이너스 통장은 내 집을 마련하거나 사업을 하거나 투자할 때 필수죠. 하지만 아무렇게나 사용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내 집 마련을 한다면 최대한 낮은 금리로 최대한 길게 대출을 하여 인플레이션 헷지를 해야 하고, 내 집에서 다시 대출을 받아 달러 자산을 사는 방향으로 가는게 좋습니다. 당연히 내 집을 살 때는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영끌을 하는 순간부터 삶은 지옥이 됩니다. 만약 가구 소득이 500만원이라면, 더 이상 늘어나기 쉬운 구조가 아니라면, 원리금 상환 금액으로 3분의 1을 넘으면 안되겠죠. 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 금액이 너무 크면 추가로 저축할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은 투자의 시작일 뿐, 끝이 아닙니다. 낮은 금리로 최대한의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내 집 마련이고, 거주의 안정성까지 주니 오히려 안 하면 바보인거죠. 대신, 모든 집이 다 오르는 것은 아니라서 최소한 누구나 알 만한 집을 사는 것이 핵심입니다. 만약 그럴 여유가 되지 않는다면 거주와 투자를 분리해야합니다. 내 집 마련 이후 원리금 상환은 이자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내 집에 차곡차곡 저축하는 것이라서, 시간이 흐르면 다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그 때부터 그 동안 모은 돈과 받은 대출로 달러 자산을 사거나 추가로 부동산을 매수하면서 자산을 늘리고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다주택자...
제가 처음 투자를 배울 때, 가장 먼저 배운 것이 ‘리스크 관리’였습니다. 자산 관리는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고,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고,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돈을 벌고, 모으고, 불리고, 지키는 능력 중 어느 하나라도 없으면 부자가 되기 어렵습니다. 보통 버는 것은 큰 차이는 없는데 불리거나 지키는 능력이 없어서 나이가 들어도 자산이 크게 증가하지 않죠. 일반적으로는 30대의 자산과 50대의 자산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르다면 그 동안 집값 상승분이 자산에 추가된 것 정도입니다. 부동산에 투자하든, 미국 주식에 투자하든 자산 관리를 할 때 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 집 마련을 위한 주택담보대출 말고, 신용대출이나 마이너스통장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죠. 빠르게 부자가 되고 싶거나, 자산 관리를 제대로 못 하는 사람은 있는 대출 없는 대출을 다 받기 때문에 빚이 빚을 만들어 더 가난해집니다. 좋은 빚은 내 주머니에서 돈을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가치가 증가하는 자산에 투자되어야 하는 것이 기본이죠. 다주택자는 언제든지 역전세를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잠시 내어줄 현금이 없으면 어쩔 수 없이 보유한 집을 팔아야 하죠. 그럴 때 마이너스 통장을 활용해 집을 팔지 않고 역전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리스크 관리입니다. 마이너스통장은 리스크 관리와 예상하지 못했던 정말 좋은 기회가 왔을 때만 사용하는 전략이 베스트...
가끔 보면 마이너스 통장을 이용해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운이 좋게 성공할 때도 있지만, 실패하면 회복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제가 처음 부동산 공부를 할 때, 마이너스 통장 활용법에 대해 배운적이 있습니다. 다주택자가 되려는 사람은 항상 역전세를 대비해야 하고, 혹시나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잠시 잔금을 치루어야 할 경우도 대비해야 합니다. 그렇게 어쩔 수 없는 위기에 대응할 때만 마이너스 통장을 활용해야 한다고 배웠었고, 평소에는 절대 마통을 쓰면 안된다고 배웠습니다. 부동산에서도 그렇고, 주식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이너스 통장이나 개인신용대출은 특수한 상황에서만 사용해야 합니다. 아무리 미래에 대한 확신이 있더라도, 세상은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릅니다. 만약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운 좋게 통과할 수도 있어도 그런 행위가 지속되었을 때, 언젠가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레버리지는 양날의 검입니다. 나를 해치기도 하고, 나를 살리기도 합니다. 리스크 관리를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고, 안전마진을 충분히 확보하고 어떤 일이 있어도 감당할 수 있는 상황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2년에 한번씩 오는 조정장이 아니라, 거의 10년마다 한번씩 오는 거대한 폭락장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조금이라도 더 돈을 ...
아이들이 올바른 환경에서 자랄 수 있어야 더 많은 사람들이 아이를 낳을 것입니다. 아이들이 없으면 국가는 유지될 수 없고, 올바른 환경에서 교육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출산율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는 신생아 특례대출과 신생아 특별공급 등을 통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려고 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근본적인 원인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1회성 정책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도 몇 년 동안은 혜택을 볼 수 있으니, 조건이 맞으면 무조건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하게 거주할 공간은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매매와 전세 모두 있습니다. 대출 한도도 높고 소득 제한도 거의 없다고 볼 수 있고, 금리도 매우 낮은 편입니다. 신생아 특례 구입대출 조건 - LTV 70%, 생애최초 80% - DTI 60% - 대출금리 1.6~3.3% - 5년간 적용 - 5년 뒤 연 소득 8,500만원 이하는 0.55% 가산, 연소득 8,500만원 초과는 시중 최저 금리로 변경 - 우대금리 총합 1.2% (청약저축, 전자결제, 신규 분양주택, 2년 내 추가 출산, 출생 후 2년 초과한 미성년 자녀 유무 등) - 공급규모 27조원 - 취급은행 : 우리, 신한, KB국민, NH농협, KEB하나 신생아 특례 전세대출 조건 - 가구당 3억, 80% 이내 - 대출금리 1.1~3% - 4년간 적용 - 연소득 7,500만원 이하 0.4%...
미국 증시는 과거 40년 동안 10년-3개월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이 해소된 후 6개월~1년 뒤에 경기침체가 발생했습니다. 단순하게 장단기 금리차 지표만 볼 것이 아니라, 다양한 요인을 살펴야 하기 때문에 쉽게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이번에도 반복될 것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투자자 입장에서는 어떤 일이 발생해도 버틸 수 있고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시나리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겠죠. 미국증시의 매크로를 완벽하게 분석하여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있다고 하면, 믿지 마세요. 장단기 금리차 역전 해소가 경기침체로 이어지면 장기투자자에겐 싸게 매수할 수 있는 기회일 뿐입니다. 기존의 포지션은 유지한채 새로운 현금흐름으로 매수하거나 가장 저평가된 종목의 비중을 올리는 거죠. 제 생각은 대부분의 주식이 고평가(이익 성장률보다 PER이 압도적으로 높은)되어 살만한 주식이 없고, 경기침체 신호가 점점 늘어날 때는 레버리지만 줄여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지난 50년 동안 우리는 9번의 경기 침체를 목격했는데, 여러분은 일생 동안 10차례 이상의 경기침체기를 겪게 될 것이다. 불황이 올 때마다 경제가 불안하기 때문에 주식을 소유하는 것은 위험 부담이 너무 크다는 뉴스를 듣게 될 것이다. 명심해야 할 것은 미국은 대공황 이후 모든 불경기를 다 극복했다는 것이다. 경기 침체는 평균 11개월 동안 지속됐고 162만 개 일자리가 사라진...
드디어 4년 만에 연준이 0.5%p 금리 인하를 실행했습니다. 과거 50년간 금리 인하 후의 미국 증시를 보면 상승할 때도 있었고, 경기 침체가 올 때도 있었습니다. 때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금리 인하 시기에 모든 주식을 팔아야 한다고 말하며, 줍줍 기회가 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기회가 올 수도 있고, 안올 수도 있습니다. 리스크 관리가 안되는 레버리지가 있는 경우엔 정리하는 것이 맞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기존 주식은 보유하고 원칙대로 매수 계획을 세우면 됩니다. 2001년과 2007년은 금리 인하 후 크게 하락했지만, 다른 금리 인하 시기에는 향후 12개월동안 오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평균적으로 첫 금리인하 후 3개월 동안 5.5% 올랐고, 6개월 동안 10.6% 올랐으며, 12개월 동안 11.3% 올랐습니다. 즉, 앞으로 경기 침체가 오느냐 안오느냐에 따라 방향이 정해질 것이고, 이번 대선 결과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불확실성을 모두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시장의 방향을 예측하는 것보다 내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나 공부하고 있는 주식이 금리 인하에 좋은 영향을 받는 기업인지, 현재 밸류에이션이 낮은 상황인지, 실제 제품의 가격이 어떤지, 사람들이 꾸준히 사는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훨씬 현명합니다. 2001년에는 닷컴 버블이 있었고, 2...
잭슨 홀 미팅에서 금리 인하 시그널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파월은 고금리로 인한 고용시장 둔화를 확인했고, 시장은 과열상태가 아니며, 더 이상 고용시장이 둔화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금리인하를 할 시기가 왔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런 언급 이후 S&P500, 나스닥, 러셀2000, 비트코인 등 모든 위험 자산들이 폭등했고, 테슬라도 5% 가까이 올랐습니다. 금리 인하는 테슬라처럼 금리에 민감한 기업에게 무조건 좋을 것이고, 고금리로 피해를 봤던 모든 기업들은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에 고금리 상황에서도 미친듯이 주가가 올랐던 엔비디아와 같은 AI 칩 관련 기업들은 엔비디아 실적발표 이후를 기다려야 합니다. 만약 엔비디아의 실적발표가 어닝 서프라이즈라면, 올해 하반기 시장은 미친듯이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리 인하를 하면서도 물가 상승이 2%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면, 미국 증시는 2010년대처럼 완만한 상승을 이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AI 시장은 앞으로도 연평균 30% 이상 상승할 것이고, 미국은 달러를 계속 찍어낼 것이기 때문입니다. 달러의 움직임은 빠릅니다. 금리 인하 시그널이 나오기도 전부터 달러는 1,323원까지 하락했고, 덕분에 모든 자산이 다같이 오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도 8% 이상 오르면서 64,000달러를 넘었고, 오랜 횡보를 지나 전고점 돌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시나리오대로 움직인다면 내년 말...
오늘은 미국, 일본, 한국 등 전 세계 증시가 폭락하는 날입니다. 증시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도 20% 가까이 폭락해 5만 달러 초반까지 떨어졌고, 대부분의 미국 주식은 5~10% 하락중입니다. 덕분에 지금 거래도 막힌 상황입니다. 곧 풀리겠죠. 지금까지 코스피의 서킷 브레이커 발동은 역사적으로 6번에 불과했습니다. IT버블, 현대그룹 유동성, 911테러, 코로나, 그리고 지금이죠.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곧 다시 회복해 전고점을 넘을 것이라는 확신 뿐입니다. 국내 시장은 모르지만, 적어도 미국 시장만큼은 확실합니다. 지금은 채권 금리가 폭락하며 사람들이 주식을 팔고 국채를 사러 달려갔습니다. 곧 국채의 매력이 떨어지면 다시 주식으로 돌아오겠죠. 다시 주식시장에 돈이 들어올 때 가장 크게 오르는 것은 단연 ‘성장주’입니다. 이런 폭락 때마다 성장주를 담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마침 월요일이나 1987년 블랙 먼데이가 떠올랐는데, 그 당시의 공포는 지금의 몇 배였습니다. 피터 린치가 블랙 먼데이를 겪으면서 깨달은 통찰을 공유합니다. "당시 주식시장은 전반적으로 고평가되어 있었고 1000포인트 가량의 폭락은 언제든 가능한 상태였다. 물론 이는 후에 돌아보니 그렇다는 얘기다. 나 역시 평소에 큰 그림을 그려보는 예리한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했지만 이 점을 놓쳤다. 마젤란펀드의 주식들은 주식시장 평균보다 더 많이 하락했다. 그런 뒤 주식...
현재 미국 증시는 조정이 진행중이고, 실적이 조금이라도 안 좋은 기업들은 폭락하고 있습니다. 2023년 초부터 지금까지 쉬지않고 시장은 올랐기에 언제든 조정이 올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조정이 어떤 방식으로, 어떤 규모로 올지는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에 예측을 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지금은 실적발표 구간이고, 실적에 따라 주가가 극단적으로 움직입니다. 테슬라도 어닝 미스에 10% 하락했었고, 인텔도 배당 중지에 20% 하락, 마이크로소프트도 장중 7% 하락, 아마존도 7% 하락했습니다. 반대로 남미의 대장주 메르카도리브레는 12%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고, 메타도 일라이일리도 크게 올랐습니다. 사람들의 소비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도체 사이클 자체가 하락세에 접어들었는데, 엔비디아 실적발표가 무엇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이번 실적발표부터 다음 대선까지 혼란스러운 시장은 이어질 수밖에 없는게, 대선 불확실성과 금리 인하에 따른 리밸런싱이 이어지면서 실적 발표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장은 공포 구간에 있습니다. 보통 상승추세에서는 1~20% 폭락하고 다시 오르기 마련인데, 단기적으로 시장의 흐름이 어떻게 될지는 전혀 알 수 없죠. 각자 자신이 공부하는 기업이 잘 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올해보다 내년 돈을 더 벌 가능성이 높고, 앞으로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확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