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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오늘 날씨가 참 화창했죠? 잇님들의 오늘 하루는 어떤 하루였나요? 생각이 많은 요즘, 머릿속에 생각은 많은데 몸은 아무것도 하기 싫은 건 뭔지... 각설하고 오늘의 요리는 우렁된장찌개에요. 낚시 다녀오는 길에 신랑이 전화로 맛있는 된장찌개 먹고 싶다고 해서 우렁된장찌개 끓였어요. 재료 우렁 가득 한줌, 두부 1/3모, 된장 1큰술 반, 호박 1/3, 양파 반개, 팽이버섯 반쪽, 청양 고추 1개,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치액 1큰술, 대파 조금 된장찌개에 들어 갈 재료들은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팽이버섯 대신 표고버섯이나 양송이버섯을 넣어도 좋아요.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요. 된장찌개엔 매콤한 청양고추가 들어가줘야 맛있죠. 우렁은 찬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해요. 한 팩에 6,800원 정도 하는데 세 번 정도 먹을 양이더라고요. 소분해서 냉동실에 두었다가 된장찌개 끓일 때마다 꺼내서 먹으면 돼요. 된장을 풀고 손질한 야채와 우렁이를 넣어서 한소끔 끓여요. 채소가 다 익으면 청양고추랑 대파를 넣어요.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참치 액을 넣고 고춧가루를 넣어서 마무리하면 맛있는 #우렁된장찌개 완성이에요. 된장찌개는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넣은 재료에 따라 맛이 달라지고 느낌도 달라져요. 해물, 육고기, 채소 어떤 재료를 넣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재료가 별로 없는데 된장은 이 모든 식재료들을 아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