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영계백숙 만들기 영계삼계탕 끓이는법 닭 손질법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초복이 어제였죠. 장마 기간이기도 한데 비는 많이 안 내려서 다행인 것 같아요. 꿉꿉하고 후덥지근한 초복, 열심히 영계백숙 끓여서 에어컨 시원하게 틀어 놓고 맛있게 먹었어요. 땀도 많이 흘리고 햇빛도 뜨거워서 몸도 축나기 쉬운 여름철 영계백숙 끓여서 먹고 나니 그래도 힘이 나네요. 영계백숙 만들기, 영계삼계탕 끓이는 법부터 닭 손질법까지 알려드려요. 재료 4인 기준 영계 500g 4마리, 황기 50g 2봉지, 대추 6개, 물 1500ml, 마트에서 행사하는 영계 4마리를 구매했어요. 개당 500g으로 1인 1닭 하기 딱 좋은 사이즈예요. 끓이기 전에 닭 손질을 잘해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닭은 꼬리 부분에 동그랗게 달린 부분은 냄새가 나기 쉬워서 잘라내야 해요. 또 그 부분에 기름 덩어리들도 가위로 잘라서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압력솥에 닭 4마리를 넣고 황기, 대추를 넣어요. 다른 재료들은 넣지 않고 땀 많이 흘리는데 좋은 황기랑 대추만 넣었어요. 뚜껑을 잘 닫아주고 센 불에서 칙칙 소리가 날 때까지 끓여요. 칙칙 소리가 나면 중불로 줄이고 20분 더 끓여주세요. 이렇게 다 끓고 나면 불을 끊고 칙칙 소리가 자자 들 때까지 기다렸다가 김을 빼주세요. 안 그러면 김을 빼면서 국물이 같이 나올 수 있어서 위험해요. 황기와 함께 아주 푹 고아진 영계백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