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냉동실 떡국떡과 돼지고기로 만든 냉파요리 삼겹살 떡볶이~ 오늘은 우리집 냉동실파먹기 요리네요~ 집 냉동실을 많이 안채우겠다 다짐하지만 양가 부모님께서 뭘 주시고 하면 자연스레 채워지더라는요, 특히 떡국떡을 많이들 주셔서..ㅠㅠ 설 때만이 아니라 그 이후에도 계속 챙겨주시더라구요 "나도 우리 애들 이렇게 계속 챙겨주고싶으려나?" 벌써 70,80이 넘으신 부모님이 자식 생각하시는거 보며.. 이런 저런 생각이 들어요.. 부모님은 아이들 먹이라고 주시는데.. 아.. 사실.. 애들이.. 커서 집에서 식사를 잘 안하는 날이 많다보니..생각보다 빨리 소진이 힘들어요~ 그래도 여튼 버리지않고 다 먹어보려고 중간중간 떡국이나 떡볶이를 종종 해먹습니다. 이런 이유로 2주에 한번? 3주에 한번씩 떡국을 자주하다보니.. 아들이 아주 질색팔색..ㅎ 그래서 돼지고기 넣은 떡볶이를 해준다고하니 허락을 해주더라구요. 네.. 너 허락맡고 음식합니다 ㅎ.ㅎ.ㅎ 냉동실에 있던 떡국떡은 바로 요리하기보단 조금이라도 불려야겠죠. 그렇다고 하루이상씩 막 오래 불리는 것은 추천하진않습니다. 떡국떡을 여러번 헹궈준뒤에 잠시 물에 담궈둡니다. 혹시 떼어지면 서로 달라붙어있는 떡들을 떼어놔주세요. 냉동실에 남아있던 삼겹살을 꺼내줍니다. 삼겹살을 좋아한다고.. 또 너무 많이 넣으면 느끼할 수도 있으니 적당량으로 해주세요. 하루 전날 냉장고에 넣어두어 녹이는 자연해동이 좋긴하지만 시...
13전 돼지고기 떡볶이를 유년시절 우리 친정아빠가 만들어주셔서 많이 먹었었다죠~ 소고기떡볶이는 좀 담백, 깔끔하다면 음음~ 돼지고기 떡볶이는 고기 비계 덕분에 고소하믄서 살짝 느끼한 맛이 맛있, 하지만 떡볶이의 매콤함 덕분에 느끼함은 또 중화시켜주는 맛있는 떡볶이 종류 중 하나가 바로 돼지고기 떡볶이랍니다. 돼지고기 떡볶이 어렵지않아요. 처음 돼지고기를 볶아주면 됩니다. 부위는 어디든 상관은 없어요. 그런데 삼겹살은 살짝 느끼하믄서 더 고소하다죠. 소고기는 간장떡볶이로 충분히 가능한데, 아마도 지방, 비계가 많은 돼지고기라면 간장떡볶이로 만들었을 때 첨엔 맛있어도 마지막으로갈 수록 느끼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비계가 많은 돼지고기 떡볶이라면 아무래도 고추장 넣은 떡볶이로 만드시는게 좋아요. #돼지고기떡볶이 #삽겹살떡볶이 #떡볶이만들기 먼저 서로 달라붙어있는 떡이 있다면 떼네주시구요, 떡을 물에 담궈놔주세요. 어떤 떡이든 상관은 없지만 얇은 떡이 아무래도 조리시간도 짧고 간이 잘 벤답니다. 두꺼운 떡일수록 떡볶이 간이 조금 더 쎄지는~ 그래서 전 떡꾹떡을 떡볶이로 많이 애용해요. 삼겹살을 팬에 구워줍니다. 지글지글지글~ 삽겹살 크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면 되는데요, 전 요래요래 얇게 자르는게 좋더라구용~ 삼겹살이 모두 익혀졌으면 떡을 넣고 떡이 잠기지않게 물을 잡고서 (떡이 잠길정도로하면 물이 너무 많음) 고추장 준비~ 고추장은 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