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요리
15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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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박국 끓이는법 박요리로 굿! 담백시원해요

박요리 : 소고기 박국 끓이는법 소고기 무국보다 담백 시원하니 맛있네요. 시집와서 또 처음 먹어봤던 식재료 중 하나가 또 '박'이랍니다. 흥부놀부에서 나오는 '박'만 알았지.. 식재료로 먹는지는 알지도 못했었다죠.. 하긴 어린 새댁이 뭘 알았겠어요. ㅎㅎ 시어머니께서 박을 손질해서 보내주셨는데 어찌나 반갑던지요~ 박국이 정말 시원하고 맛있거든요. 정말 오랫만에 먹게되는것이라서 너무 반가웠답니다. (서울은 동네 마트엔 박이 없더라구요. 어디 파는데가 있을터인데 ㅠ) 손질된 박은 원하는 두께로 썰어주시면 되는데요, 요렇게 썰어서 호박 볶듯이 볶아 먹어도 되는데 저는 오늘 소고기 박국을 만들 예정입니다. 소고기 무국 만드는 방법이랑 똑같아요. 무 대신 박을 넣는 다는 점이 다를 뿐~ 소고기 국거리를 살짝 한번 헹궈준 뒤에 참기름에 달달 볶다가 박을 넣어 볶다가 물을 넣어 끓여도 되구요, 박과 소고기를 함께 넣고서 달달달 볶다가 물을 넣어 끓여주어도 됩니다. 그런데 참기름은 높은 온도에서 사용하면 산패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나물 무칠때나 볶음요리가 다 끝난뒤에 한김 식히거나 한 뒤에 살짝 뿌려주는 정도로 사용하느라.. 미역국이나 무국 끓일 때가 참 고민되더라구요. 챔기름에 볶아줘야 꼬순냄새 나면서 맛있는데 말이에용~ 여튼..그래도 안좋다니까 물이나 식용유를 약간 넣어서 볶아주고 있어요~ ㅎ 그리고 고기 간을 위해서 국간장을 좀...

2021.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