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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있음. 퇴폐업종사자인 애니는 러시아 재벌 2세 이반을 만나 신데렐라 삶을 이루게 됩니다. 하지만 진정한 사랑일 줄 알았던 두 사람의 관계는 부모의 반대와 이반의 실종, 결혼 무효화 재판으로 이어지며 파국으로 치닫습니다. 사운드가 비지 않는 난장판 속에서 중간중간 웃음이 터지지만 그럴수록 마지막의 침묵과 울음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션 베이커 감독의 작품이 모두 대중적이라 할 수 없지만 거부감이 들만한 퇴폐적 요소를 가지고 휘몰아치는 감정을 이끌어내는 점은 참 재밌다 싶습니다. 아노라 감독 션 베이커 출연 미키 매디슨, 마크 아이델슈테인, 유리 보리소프, 카렌 카라굴리안, 바체 토브마시얀 개봉 2024.11.06.
클리셰를 부수는 것조차 클리셰가 된 지금, 이제는 클리셰 부수기조차 어떻게 해야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연구해야 합니다.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은 수능을 코앞에 뒀지만 평균 8등급을 유지하는 여고생들이 마지막 끈이라도 잡아보고자 수능 만점을 이뤄준다는 귀신 숨바꼭질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수능이 모든 것처럼 느껴질 수 밖에 없는 학생들에겐 목숨을 거는 숨바꼭질 정도는 한번 도전해볼만한 모험이라는 거겠죠. 영화 속 말을 빌리면 이 영화는 그런 설정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이 영화는 단순 공포 영화가 아닙니다. 모든 클리셰를 깨부수는 코미디 영화입니다. 여고괴담 시리즈의 감성을 가져오면서 동시에 영화적 장치들을 대놓고 언급하고 벽을 뛰어넘기도 합니다. 싸구려 특수효과는 오히려 반가울 따름이고요. 물론 이조차 뻔할 수 있지만 이 영화는 맹랑하게 헛웃음이 튀어나오는 순간들을 밀고나가며 개성을 확실히 합니다. 의도적인 B급 감성에 호불호가 많이 갈릴테지만 이런 취향인 저는 대만족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건 김도연 배우. 정말 여고괴담 시리즈의 캐릭터라 해도 어색함이 없을 정도였네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감독 김민하 출연 김도연, 손주연, 강신희, 정하담, 하서율, 이은희 개봉 2024.11.06.
스타워즈 세계를 탐방하는 당신에게 추천하는 소설방대한 은하계, 수 많은 이야기들 당신이 놓쳐선 안될 스타워즈 소설 9권두쿠: 잃어버린 제다이 클론 전쟁 이전, 제다이 마스터 두쿠의 이야기! 그는 왜 제다이를 떠났는가? 그는 왜 시스에 합류했을까?로스트 스타즈 전쟁 속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 은하계 청년들의 시선으로 다시 보는 오리지널 삼부작.타킨 데스 스타와 타킨을 향한 총구들. 다스 베이더와의 아슬아슬한 동맹 속에서 타킨은 내부의 적을 추적하는데...다스 플레이거스 현자 다스 플레이거스의 비극을 들은 적 있는가? 플레이거스와 팰퍼틴, 두 시스는 어떻게 공화국을 무너뜨릴 수 있었을까!악의 미궁 기만! 거짓! 전쟁! 클론 전쟁 말기, 제다이는 수수께끼의 시스 군주 다스 시디어스의 정체를 추적한다. 하지만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그림자는 짙어지는데...'어둠의 군주 삼부작의 첫 번째 이야기'스타워즈: 에피소드 III 시스의 복수 영화 <시스의 복수>의 소설판. 상세한 상황과 숨을 턱 막히게 하는 심리 묘사.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비극의 완성. '어둠의 군주 삼부작의 두 번째 이야기'어둠의 군주: 다스 베이더의 상승 다스 베이더가 된 아나킨 스카이워커. 제다이 사냥이 한창인 상황에서 클론 전쟁의 영웅은 어떻게 악의 화신이 되었는가. '어둠의 군주 삼부작의 마지막 이야기'레아, 얼데...
동영상 버튼을 누르면 현재 화면에서 재생됩니다. Ludwig Göransson - The Book of Boba Fett (From "The Book of Boba Fett"/Audio Only) Every galaxy has an underworld. Experience the new trailer for The Book of Boba Fett. The Original Series streaming now on Disney+.“The Book of Boba Fett,” a... youtu.be
잔잔한 분위기는 좋지만 배우만 남았다. 스포일러 있음. - 00년대도 복고가 된 지금, 최근 들어 00년대 감성을 담은 영화들이 속속 개봉하고 있다. 본작도 그런 흐름을 탄 영화로, 가로본능이라던가 분필 칠판, 편지 같은 소재로 그 감성을 살리려 했다. - 문제는 거기서 딱 끝난다는 것. 소재는 소재에 그치고 이리저리 꼬아버린 인물들의 관계는 쉽사리 해결하지 못한다. 마지막 쿠키영상에서 사실 '소연'은 '소희'였답니다란 반전은 의도는 알겠으나 오히려 영화가 얘기하던 감성을 해친다. - 강하늘의 '영호'와 천우희의 '소희'의 만날 수 없는 (혼파망) 사랑 이야기에서 어째 돋보인 건 특별출연한 강소라의 '수진'이었을까. 오히려 이쪽에 몰입하면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