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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있음. 기대하지 않았던 작품을 재밌게 감상하면 만족감도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위키드>는 이미 호평 받는 뮤지컬이지만 영화화 과정에서 지난 <캣츠> 같은 끔찍한 괴작이 되지 않을까 내심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정말 환상적이거든요. 원작 뮤지컬의 1막만 영화화됐지만(2막의 영화화인 2부는 내년 개봉 예정) 1부만으로도 충분한 완결성을 보이기에 <오즈의 마법사>만 아는 사람도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위키드>의 1막은 엘파바 트롭이 서쪽의 사악한 마녀로 탄생하는 과정입니다. 영화로 각색하는 과정에서 일부 변화한 부분도 있지만 뮤지컬 스코어를 최대한 살리고 영화만이 보여줄 수 있는 스케일과 화면 구성으로 감정을 끌어올립니다. 클라이막스인 Defying Gravity에서 추락과 상승을 같이 담아낸 건 정말 최고의 선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보통이라면 원어를 보겠지만 한글 자막에 오류가 있다길래 이번에는 더빙으로 먼저 감상했는데요. <위키드> 뮤지컬에 참여했던 배우들의 열연 덕에 스크린에 집중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원어로도 봐야겠습니다. 위키드 감독 존 추 출연 신시아 에리보, 아리아나 그란데, 조나단 베일리, 에단 슬레이터, 양자경, 제프 골드브럼 개봉 2024.11.20.
다채로운 단편들로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스타워즈: 비전스>가 2025년에 볼륨 3으로 디즈니+에 돌아옵니다. 전세계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함께 했던 볼륨 2와 달리 볼륨 3에서는 볼륨 1처럼 다시 일본 스튜디오와 함께 합니다. <스타워즈: 비전스> 볼륨 3에 참여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데이비드 스튜디오, 카미카제 동화, 키네마 시트러스, 폴리곤 픽처스, 프로덕션 I.G, 프로젝트 스튜디오 Q, 트리거, 위트 스튜디오입니다. 이번에도 어떤 재미난 단편들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안도르>와 더불어 2025년 디즈니+ 최고 기대작 <데어데블: 본 어게인>입니다. 데어데블/맷 머독 역의 찰리 콕스는 엠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데어데블: 본 어게인>이 넷플릭스 마블 시리즈와 연속성을 가진 작품이라고 다시 확인해주었는데요. 스틸컷 속 넬슨, 머독 & 페이지 간판만으로도 전작들과 연계되는 느낌이 들어 좋습니다. <데어데블: 본 어게인>은 북미 기준 2025년 3월 4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됩니다. Daredevil: Born Again Is ‘A Continuation’ Of The Netflix Show: ‘A Lot Of The History Follows On’ The star of Daredevil: Born Again exclusively tells Empire how the new Disney+ series connects to the Netflix show. www.empireonline.com
스타워즈 세계를 탐방하는 당신에게 추천하는 소설방대한 은하계, 수 많은 이야기들 당신이 놓쳐선 안될 스타워즈 소설 9권두쿠: 잃어버린 제다이 클론 전쟁 이전, 제다이 마스터 두쿠의 이야기! 그는 왜 제다이를 떠났는가? 그는 왜 시스에 합류했을까?로스트 스타즈 전쟁 속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 은하계 청년들의 시선으로 다시 보는 오리지널 삼부작.타킨 데스 스타와 타킨을 향한 총구들. 다스 베이더와의 아슬아슬한 동맹 속에서 타킨은 내부의 적을 추적하는데...다스 플레이거스 현자 다스 플레이거스의 비극을 들은 적 있는가? 플레이거스와 팰퍼틴, 두 시스는 어떻게 공화국을 무너뜨릴 수 있었을까!악의 미궁 기만! 거짓! 전쟁! 클론 전쟁 말기, 제다이는 수수께끼의 시스 군주 다스 시디어스의 정체를 추적한다. 하지만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그림자는 짙어지는데...'어둠의 군주 삼부작의 첫 번째 이야기'스타워즈: 에피소드 III 시스의 복수 영화 <시스의 복수>의 소설판. 상세한 상황과 숨을 턱 막히게 하는 심리 묘사.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비극의 완성. '어둠의 군주 삼부작의 두 번째 이야기'어둠의 군주: 다스 베이더의 상승 다스 베이더가 된 아나킨 스카이워커. 제다이 사냥이 한창인 상황에서 클론 전쟁의 영웅은 어떻게 악의 화신이 되었는가. '어둠의 군주 삼부작의 마지막 이야기'레아, 얼데...
동영상 버튼을 누르면 현재 화면에서 재생됩니다. Ludwig Göransson - The Book of Boba Fett (From "The Book of Boba Fett"/Audio Only) Every galaxy has an underworld. Experience the new trailer for The Book of Boba Fett. The Original Series streaming now on Disney+.“The Book of Boba Fett,” a... youtu.be
잔잔한 분위기는 좋지만 배우만 남았다. 스포일러 있음. - 00년대도 복고가 된 지금, 최근 들어 00년대 감성을 담은 영화들이 속속 개봉하고 있다. 본작도 그런 흐름을 탄 영화로, 가로본능이라던가 분필 칠판, 편지 같은 소재로 그 감성을 살리려 했다. - 문제는 거기서 딱 끝난다는 것. 소재는 소재에 그치고 이리저리 꼬아버린 인물들의 관계는 쉽사리 해결하지 못한다. 마지막 쿠키영상에서 사실 '소연'은 '소희'였답니다란 반전은 의도는 알겠으나 오히려 영화가 얘기하던 감성을 해친다. - 강하늘의 '영호'와 천우희의 '소희'의 만날 수 없는 (혼파망) 사랑 이야기에서 어째 돋보인 건 특별출연한 강소라의 '수진'이었을까. 오히려 이쪽에 몰입하면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