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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주의자의 영화이야기: 중요한 사안에서는 일치를, 덜 중요한 것에는 다양성을, 모든 것은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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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정보

리뷰한 작품 수

한국 영화-100편 이상

미국 영화-300편 이상

영화제 수상작-50편 이상

창작 분야

영화 리뷰

성별

남성

출생년도

1968

선호하는 영화 장르

한국 영화

미국 영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취향

고전적인

타격감 있는

손꼽는 영화 작품

로맨스-앙코르

로맨스-러브스토리

드라마-21그램

판타지-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스릴러-시카리오

관람 스타일

다 회차 관람

본인참여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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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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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엔 베테랑 2

콘서트를 가면 초반 어수선한 관객들의 시선을 모으는 박수꾼이 존재하듯 류승완 감독은 초반 5분에 관객의 몰입을 끌어내는데 성공한다. 70년대 디스코 송 "아이 캔 부기"와 함께 박수꾼 역할을 한 현봉식의 까메오가 감초다. <베테랑 2>는 그렇게 여전히 베테랑스럽다. 이번엔 상업적 유튜버들의 선넘는 선정방송과 정의구현에 쩔쩔매는 경찰을 직격한다. 경찰도 어려운 사생활이 있고 그게 공적인 일과 겹칠때의 딜레마를 잘 녹여냈다. 사건이 남의 일이 아닌 나의 일이 되었을 때 귀가 멍멍해진다. 이번엔 빌런이 경찰 내부에 있었다. 정해인. 하지만 끝까지 '왜'에 대한 답은 생략되었다. 아마 3편에서 소개되지 않을까 싶다. 정해인의 등장은 신선했고 마지막에 벌어지는 난제는 <다크나이트>의 장면과 기시감이 있다. 무엇을 선택해도 불행이 오는 순간에 인간에겐 어떤 선택이 정의에 가까운 것일까. 범인의 차 안에 마이클 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이 놓여있는 것이 아이러니칼하다. 그럼에도 감독은 정의사회 구현이 어려운 이유가 사법체계의 불공정에 있다는 걸 애써 숨기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점점 노쇠해가는 도철은 젊은 빌런과의 싸움이 힘겹다. "학교다닐 때 울면서 주먹질 하는 애가 있었지. 걔는 누굴 절대 못이겨. 이미 겁을 먹었거든." 도철의 대사는 결국 자신을 향한 푸념인 듯 보였다. 명절엔 역시 시원한 액션, 액션엔 류승완, 류승완에는 베테랑이다...

4
레디 오어 낫 - 미친 시월드 탈출기

넷플릭스에서 상영중인 <레디 오어 낫>은 B급 피칠갑 호러 코미디입니다. 마고 로비를 닮은 그레이스(사마라 위빙)은 재벌 연인 알렉스(마크 오브라이언)와 결혼식을 올린 후 요상한 게임에 참여합니다. 가족의 의식인 이 게임은 랜덤으로 카드를 뽑는 것인데 그 중 나와선 안될 '숨바꼭질'카드가 튀어나오죠. 신부를 산 제물로 바치지 않으면 동이 트는 순간 온 가족이 죽는다는 굳은 믿음으로 이들은 신부를 잡으려고 쫓습니다. 이때부터 호러물이 되는데 가족 뜻대로 잘 되질 않습니다. 그레이스는 워낙 당차고 생존력이 높습니다. 레디 오어 낫 감독 맷 베티넬리-올핀, 타일러 질렛 출연 사마라 위빙, 아담 브로디, 마크 오브라이언, 헨리 제니, 앤디 맥도웰 개봉 미개봉 한마디로 이 시월드는 사이코패스집단을 넘어 사탄숭배자들이었죠. 환대라곤 찾아볼 수 없는 특정계급에 대한 차별이 녹아있고 자신들의 삶을 유지시키기 위해 타인의 희생을 요구하는 악마 그 자체였습니다. 어쩌면 그레이스는 이 지독한 게임을 통해 잠시나마 부잣집에서 편하게 살아갈 수 있겠다는 상상을 아예 접었을 겁니다. 감독인 맷 베티넬리-올핀과 타일러 질렛은 <스크림 6>, <애비게일> 등 B급 호러 전문가입니다. 그러니 이 영화에서 작품성을 기대할 필요는 없겠죠. 하지만 B급 영화에도 교훈이 있고 한 방은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설정이 거대한 은유로 다가왔죠. 그건 잘못된 관습과 사람을 ...

평화로 가는 길은 없다, 평화가 곧 길이다 - A.J.머스트

"나는 A. J.머스트 이야기를 아주 좋아한다. 그는 베트남 전쟁당시 밤마다 - 때로는 혼자서 - 촛불을 들고 백악관 앞에 서 있었던 사람이다. 어느날 저녁 방송기자가 빗속에 서있는 그를 취재하면서 물었다. "머스트 씨, 당신이 밤에 혼자 촛불을 들고 여기에 서 있다고 해서 이 나라의 정책이 변하리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러자 그가 대답했다. "천만에, 나는 나라를 변화시키기 위해 이런 일을 하고 있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내가 이 일을 하고 있는 것은 나라가 나를 변질시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씨 뿌리는 사람의 씨앗 | 브라이언 카바노프 (중고) 씨 뿌리는 사람의 씨앗 - 브라이언 카바노프 [gLi] 저자 브라이언 카바노프 출판 열림원 발매 1997.11.20. 꿈꾸는 씨앗(영혼을 위한 101가지 이야기) 저자 브라이언 카바노프 출판 동해출판 발매 201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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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현대미술관 - 수묵별미

덕수궁 현대미술관에서 전시중인 한중 수묵화 특선이다. 중국과 한국의 화풍의 유사점과 상이점을 발견하고 현대 문화와 연결된 수묵화의 발전을 감상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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