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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영화 <글래디에이터II>를 관람했습니다. 무려 24년만에 나온 속편인데요. 리들리 스콧 감독이 그대로 연출했고, 주인공이었던 '막시무스'역의 러셀 크로우는 내용때문에라도 일단 등장하진않습니다. (회상씬 등장) 대신 드라마 <노멀피플> 영화 <애프터썬>의 라이징배우 '폴 메스칼'이 새로운 주인공을 맡았고, 페드로 파스칼, 덴젤 워싱턴 등이 출연한 속편입니다. 최고 검투사였던 '막시무스'의 일 이후 시간이 흘러, 쌍둥이황제 '게타' '카라칼라'의 폭압에 있는 로마. 전쟁에서 패하고 노예가 된 '하노 (폴 메스칼)'는, 새로운 검투사가 되어 영웅이 되기시작한다. 로마를 향한 분노를 내세우며 복수에 나서는데.. 속편이 나올까했는데 24년만에 속편이 나왔고, 1편의 감독 '리들리 스콧'이 그대로 연출해서 조금은 안심됐지만, 한편으론 이렇게 1편이 명작이라 평가받는 작품들의 2편이 잘 나온 적은 드물어서 조금 걱정되기도 했던 작품. 개인적으론, 생각보단 꽤 괜찮게 잘 본 속편. 처음엔 저도 굳이 나올 필요가 있었던 속편일까?싶었는데, 보면서 되풀이되는 역사와 1편의 속편으로 연결되는 관계성/스토리, 리들리 스콧이 그대로 잘 연출했다는 점에서 보면서 푹 빠져본 속편이었는데요. 말씀드렸듯이, <글래디에이터1>에서 이어지는 캐릭터관계성/속편이기도 하지만, 영화시작 그림유화로 그려낸 1편장면과 중간 회상장면으로 요약처럼 1편내용을 전해주기에, 사실...
신작영화 <아노라 Anora>를 관람했습니다.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를 만들었던 션 베이커 감독의 신작인데요,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탄 작품이기도 합니다. 뉴욕의 스트리퍼 '아노라'는, 철부지 러시아 재벌2세 '이반'을 만나고 이 충동적인 사랑을 믿고 결혼까지 하게된다. 하지만, 곧 이반의 부모님이 이 사실을 알게되고, 혼인무효소송을 진행할 것을 지시하게되는데... 영화 <플로리다 포로젝트>의 션 베이커 감독작품인 걸 알고봐서인지, 대충 어떤 느낌으로 진행될 건지 감은 오는 작품이었는데도, 영화자체는 꽤 재밌게 본 편입니다. 주인공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19금노출과 정사씬등이 많이 나오긴하지만, 야하다기보다 그냥 그 자체를 보여주는 것 같았고, 그것도 초중반에만 좀 자주 나올뿐, 드라마가 진행되는 중반이후로는 거의 안 나옵니다. <아노라>를 재밌게 본 것은, 사건이 끊임없이 벌어지고, 생각보다 코미디/블랙코미디적인 요소가 많은 영화였기 때문인데요. 초중반까지는 철부지 재벌2세 '이반'과 스트리퍼 '애니'의 그야말로 먹고 놀고 마시고 노는 장면만 주구장창 아드레날린 분출하듯이 나옵니다. 중반이후로는, 러시아 부모님이 사람을 시켜 이 결혼을 무효화하려고, 하수인3인방을 보내는데, 여기서부터 블랙코미디적인 요소가 많아지면서, 정말 생각보다 많이 낄낄대면서 웃으면서 보았는데요. 남편을 찾으러 '아노라와 3인방'이 뉴욕밤을 헤매는데, 난리...
노윤서,홍경, 김민주 주연의 신작한국영화 <청설>을 관람했습니다. 2010년 개봉한 원작 대만영화 <청설>을 한국에서 리메이크한 작품인데요, 대만영화 <청설>은 제가 지금까지 봐온 대만영화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언젠가 한국에서 리메이크할 것은 같았는데, 14년이 지나서 한국작품으로 만나게되었네요 손으로 말하는 '여름 (노윤서)'을 첫눈에 보고 반해버린 '용준 (홍경)'. 둘은 조금씩 가까워지고, 여름의 동생 '가을 (김민주)'은 둘을 응원하지만, 여름은 왜인지 조금씩 용준을 밀어내기 시작하는데.. 영화 <청설>은 수화로 소통하는 '여름'과 그녀를 좋아하게된 '용준'의 사랑같은 이야기인데, 그 안에 다양한 배려와 세상의 벽, 시각 등도 담은 작품입니다. 청각장애인이 중심에 있는 작품이다보니, 수화를 많이 쓰고 (자막 나옵니다.), 몸짓과 눈빛, 행동에 좀 더 집중하게되는 그런 작품이기도 했고요. 가을과 용준이 대화할 때, 대부분 수화를 쓰는데, 오히려 그러다보니 둘의 대화에 더 집중하게되던데요. 마구 말을 하면서 흘려보내는 말들보다, 오히려 서로에게 더 하고싶은 말과 집중하게되는 그 순간을 <청설>은 잘 담아냈습니다. 수화를 하는 사이사이, 경쾌발랄한 음악을 넣어주어 관객이 좀 더 집중하게끔 전해주기도했고요. 대만영화 청설을 보고, 한국영화 청설을 본 느낌은, 생각보다 많이 다른데? 그래서 더 좋은데.였습니다. 도시락집을...
금주는 한국영화 <청설>이 개봉한 가운데, 외화 <레드 원 Red One>을 먼저 관람해보았습니다. 드웨인 존슨, 크리스 에반스 주연의 크리스마스 액션오락영화인데요, 아직 11월인데 벌써 크리스마스 영화?싶기도 하지만 좀 빠르게 개봉한 감이 있긴하네요. 감독은 영화 <쥬만지: 넥스트 레벨>을 만든 제이크 캐스단 감독입니다. 크리스마스 D-1, 산타클로스가 납치됐다! 코드 명 '레드 원' 산타클로스를 찾기위해 사령관 (드웨인 존슨)과 현상금 사냥꾼 (크리스 에반스)이 힘을 합치기로 하는데... 한마디로 크리스마스,산타클로스를 가지고 판타지 액션오락코미디영화로 만든 영화인데, 아무래도 크리스마스 배경이다보니 조금 붕뜬 감도 있고, 약간 유치한 감도 없진않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나마, 이 정도의 소재로 어드벤처영화로 만든 건 <쥬만지: 새로운 세계><쥬만지: 넥스트 레벨>을 만든 감독 덕분이라고도 생각은 했지만, 그것도 이번엔 크게 매력적으로 잘 발휘되진 못한 느낌이네요. 드웨인은 쥬만지 때 함께하기도 했고, 크리스는 꼭 안 나와도 될만한 역할이었지만, 두 배우가 나와서 그래도 찾는 영화가 되었을지도. 납치된 산타클로스로 <위플래쉬>의 J.K. 시몬스가 나오고, (산타로 잘 어울리더군요.) 실질적으론 드웨인 존슨/크리스 에반스 2명이 극을 이끌어가는 액션어드벤처 오락영화입니다. '크리스 에반스'가 힘빼고 가벼운 역할로 나오고, '드웨인 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