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재즈페스티벌
4202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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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재즈페스티벌 2024 시간표, 아티스트 소개

제21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포스터를 작업한 폴란드 일러스트레이터 카타지나 보구츠카 2024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리며, 다양한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출연합니다. 올해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로는 다음과 같은 인물들이 있습니다. 1. 케니 가렛 (Kenny Garrett): 세계적으로 유명한 색소포니스트로,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현대 재즈의 대표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그가 16년 만에 한국을 다시 방문하여 연주를 선보입니다. 2. 임마누엘 윌킨스 (Immanuel Wilkins): 알토 색소폰의 새로운 계보를 잇는 젊은 아티스트로, 그의 앨범 Omega는 2020년 뉴욕타임즈에서 올해의 재즈 앨범으로 선정되었습니다. 3. 에멧 코헨 트리오 (Emmet Cohen Trio): 에멧 코헨이 이끄는 이 트리오는 현재 재즈 신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에멧 코헨은 다운비트 매거진에서 피아노 부문 라이징 스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4. 킨가 그위크 (Kinga Głyk): 폴란드를 대표하는 베이시스트로, 세계 각국에서 재즈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녀는 10월 18일 공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5. 문미향 퀸텟: 2023년 앨범 I Wished On The Moon을 발매한 이후 한국 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신인으로 주목받은 국내 아티스...

202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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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최종+추가 라인업

미국 재즈의 현주소를 가늠할 출연진 ‘알토 색소폰의 중견 거장’ 케니 가렛, ‘차세대 알토 색소포니스트’ 임마누엘 윌킨스, ‘소울-훵크신의 여성 알토 색소포니스트’ 라키시아 벤자민, ‘다운비트 라이징 스타 피아니스트’ 에멧 코언 유럽 재즈의 다양성을 보여줄 출연진 '유럽 재즈 기타의 전설' 비렐리 라그렌, '포크 서정주의 재즈 보컬' 노마 윈스턴 '2024 폴란드 포커스'로 피아니스트 레세크 모주제르와 조반니 귀디, '익스페리먼털 재즈-비트 쿼텟' 브워토와 이모털 어니언x미하우, 베이시스트 킨가 그위크 영국의 '재즈-힙합' 스팀 다운, 체코의 비브라폰 쿼텟 에락/블라킨, 캐나다의 야닉리우 심바이오시스 쿼텟, 헝가리의 너지 에마 퀸텟, 프랑스의 수잔나 스티발리 듀오 한국 재즈의 발전상을 확인할 출연진 드러머 홍선미 퀸텟, 피아니스트 박진영 뉴 트리오, '라이징 스타 보컬' 문미향, '현악 재즈 오케스트라' 디어 재즈 오케스트라, '정통 뉴올리언스 재즈' 집4, '독특한 색깔의 실험성' 유라x만동, '하드밥 전문 쿼텟' 정상욱 & The Alumnation, 그 유명한 고희안 트리오, '컨템포러리 재즈' 용리와 돌아온 탕자들 '한국-이탈리아' 코랄레, '한국-캐나다' 한-캐나다 송북, '서칭포재즈맨 프로젝트'로 포레스텟, 유동혁 트리오, 구스또빠밀리아, 임계점 4개팀 이제 슬슬 예매할 시간? #자라섬재즈페스티벌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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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1번째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최종 라인업!!!

굳건히 지켜나가는 초심!! 21th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최종 라인업 공개 블루스 페스티벌이면 블루스가 메인이 되어야 하고, 재즈면 재즈가 메인이 되어야 합니다. 클래식이면 당연히 클래식이 라인업의 대부분을 차지해야 마땅하죠. 뭐 시대가 바뀌어 음악에 여러 장르가 뒤섞인 경우도 꽤 있어서 때에 따라 혼종이 올라갈 수도 있지만 그것 또한 성격이 어느 정도는 맞아 떨어질 때 그림이 이쁘고 공감도 가는 법입니다. 올해로 21회차를 맞이하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오늘 전체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다른 걸 떠나 참여하는 뮤지션 라인업만으로 재즈페스티벌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2004년 처음 시작할 때와 비교해 여러 경쟁 페스티벌들이 상당히 많아진 상황에서도 굳건하게 재즈 뮤지션들로 전체 라인업의 95% 이상을 채워내는 뚝심과 일관성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MM JAZZ 서울에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에 참석하기 위해 가는 방법 중 가장 일반적인 대중교통 수단은 기차와 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자라섬은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에서 가평까지의 교통편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 기차 이용 (ITX-청춘열차) 출발역: 용산역 또는 청량리역 도착역: 가평역 소요시간: 약 1시간 10분 (용산역 기준) 특징: ITX-청춘열차는 빠르고 편안하게 가평까지 이동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가평역에 도착 후, 자라섬까지는 도보 또는 택시로 ...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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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자라섬재즈페스티벌 2차 라인업

024년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10월 18일(금)부터 10월 20일(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이 페스티벌은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축제로, 매년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높은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4년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는 '국가별 포커스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폴란드가 주빈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폴란드의 재즈 문화와 아티스트들이 집중 조명될 예정입니다. 주요 공연 라인업으로는 킨가 그위크, 임마누엘 윌킨스, 에멧 코헨 트리오 등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국내외 재즈 뮤지션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 티켓은 1일권 80,000원, 2일권 140,000원, 3일권 180,000원에 판매되며, 예매는 인터파크와 야놀자를 통해 가능합니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자라섬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재즈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으니, 관심 있다면 서둘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챗GPT 다음달 정도면 라인업이 완결될 듯합니다. 아직까지는 훅 당기는 아티스트가 눈에 띄지 않습니다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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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재즈페스티벌 2024, 1차 라인업

올해는 폴란드 특집입니다. 1차 라인업을 보고 있는데 아직 지갑을 열고 싶은 마음은... #자라섬재즈페스티벌

2024.08.02
2024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일정 확정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사무국측이 2024년 올해 공식 일정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 이미지도 공개했다. 올해는 10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3일간 가평군 내 자라섬을 포함한 인근 무대에서 열리며 올해의 초대 주빈국은 폴란드라고. 그래서 포스터 디자인도 폴란드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카타지나 보구츠카가 작업했다고 한다. 작년 포함 이미 여러 차례 이곳을 방문해 공연을 가진 바 있는 마르친 바실레프스키 트리오, 그리고 이젠 세상을 떠난 명 트럼페터 토마스 스탕코, 팻 멧시니와 함께 앨범을 발표한 바 있는 보컬리스트 안나 마리아 요펙 등이 이전 자라섬 무대에 선 바 있는데 그 외에도 바이올린 주자 아담 발디히, 이젠 유럽 탑레벨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한 레즈벡 모즈체르(이전에 베이시스트 라스 다니엘손과 함께 참여), 신진 피아니스트 마세이 오바라 등 뛰어난 폴란드 출신의 뮤지션들이 여전히 다수 존재한다. 그들 중 누가 올해 라인업에 포함될지 궁금한 가운데, 1차 라인업은 6월 말에서 7월 초가 되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_글, MM JAZZ 2024 6월호 올해의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일정이 정해졌군요. 꼭 가보고 싶은데... 연주자 라인업을 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2024.06.18
20회 기념으로 상당히 알찼던 2023년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제20회를 자축한 풍성했던 축제 자라섬재즈페스티벌 2023 류희성 월간 재즈피플 기자 <블랙 스타 38>와 <힙합 명반 가이드북>(공저)를 썼고, <Nobody Else But Me-A Portrait Of Stan Getz>와 <블루노트 - 타협하지 않는 음악>을 번역했다. 이번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재즈)은 제20회를 맞춰 풍성한 구성을 갖추었다. 자라섬 중도의 '재즈 아일랜드'와 자라섬 서도의 '페스티벌 라운지', 가평 잣고을 광장의 '재즈 큐브'와 '잣고을 스테이지', 자라섬 인라인스케이트장의 '웰컴 포스트', 음악역1939의 '재즈 스테이션' 등 다양한 무대에서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 그리고 10월 7일과 10월 9일에는 각각 모던 재즈 기타와 정통 재즈 기타를 대표하는 줄리안 라지와 파스콸레 그라소의 마스터클래스도 열렸다. 큰 편성의 빅밴드/라지앙상블의 공연부터 솔로까지, 펑키한 재즈퓨전부터 전위적인 프리 재즈까지, 다채로운 구성을 준비했다. 올해 진행된 '캐나다 포커스'의 일환으로 참여한 죠지, 브리아 스코버그, 미스크는 각자 자신들의 특색 강한 음악으로 한국의 음악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죠지의 다소 생소한 음악은 시작과 동시에 관객들이 큰 충격을 받은 듯했지만, 이내 독창적인 음악 세계에 푹 빠져들어갔다. 브리아 스콘버그는 특유의 유쾌한 트럼펫 연주와 경쾌한 노래와 스캣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

2023.11.08
역대급 라인업 자라섬재즈페스티벌 20주년

역대급 라인업으로 기념한 20주년 자라섬재즈페스티벌 _글, 류희성. 재즈피플 2023 10월호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어느덧 20회를 맞이한다. 그간 적잖은 치명적인 부침이 있었음에도 멈춤 없이 행사를 진행했고 이제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재즈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성대한 라인업을 꾸려 자축할 수 있는 배경을 마련했다. 리차드 보나(베이스/ 보컬), 줄리안 라지(기타), 티그랑 하마시안(피아노), 파스콸레 그라소(기타), 샤이 마에스트로(피아노), 비렐리 라그렌 & 울프 바케니우스(기타), 마르신 바셀레프스키(피아노) 등의 슈퍼스타급 해외 연주자들이 메인 연주자들로 참여한다. 오뺀, 유태성, 강태환, 서영도, 김율희, 김영후 빅밴드, 덕스트릿, 재즈피플 라이징스타, 김동기 밴드등 한국 재즈 씬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연주자들도 함께한다. 또한,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그리고 유럽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보컬리스트 전송이,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허대욱의 '에오 트리오'도 자라섬에 이름을 올렸다. 주목할 점은 이번에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연주자가 꽤 많다는 사실. 현대적인 재즈 기타의 슈퍼스타이자 블루노트 레코드 소속의 연주자 줄리안 라지, 올해 그래미 신인상의 주인공인 사마라 조이의 핵심 파트너이자 정통 재즈 기타리스트 파스콸레 ...

2023.10.29
태생부터 집시 기타리스트 비렐리 라그렌, 자라섬으로, 울프와???

비렐리 라그렌 & 울프 바케니우스 일시: 10/8(일) PM 8:10~9:10 장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재즈 아일랜드) 김광현_ 월간 재즈피플 편집장 음악과 음반을 사랑하는 성남의 소상공인 재즈피플 2023 10월호 Q) 너무 늦게 한국을 찾아 주시네요. 올 10월에 열리는 제20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당신의 첫 한국방문이 맞나요. A) 맞아요. 지금까지 한국에 가보지 못했습니다. 마침내 가게 되어 너무나 기대됩니다. Q) 프랑스 알자스주 수플렌하임에서 태어나 집시 공동체 가정에서 자랐고 할아버지, 아버지, 형 모두 음악가였으니 당신에게 음악(기타)은 운명이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A) 음악으로 가득한 집안에서 자랄 수 있어서 대단한 행운이었어요. 저희 집안에는 음악가가 많았기 때문에 늘 음악과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Q) 어릴 때부터 장고 라인하르트의 음악을 듣고 자랐고 영향을 받았을 것 같아요. A) 아주 좋은 질문입니다. 따로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아버지 말씀에 의하면 장고의 음악을 들었다고 해요. 4살 정도였으니 제 기억에는 없는거죠. 하지만 그 이후에 저는 그런 스타일의 음악을 연주하고 싶었고, 기억을 할 수 있는 가장 어린 시절부터 기타를 연주했어요. 언제나 기타가 제 곁에 있었던 거 같습니다. Q) 장고 라인하르트의 기타 연주는 밝지만, 그 안에 슬픔도 묻어 있습니다. 집시 재즈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A) 그가...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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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자라섬재즈의 20년을 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보며 - 계명국 수많은 재즈 페스티벌이 생기고 사라지는 한국에서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재즈)이 20주년을 맞는다. 자라섬재즈는 국내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해외의 재즈 음악가들을 초청해 재즈 애호가들의 갈증을 해소해왔다. 이뿐아니라 다양한 프로젝트와 사업을 통해 한국 재즈의 저변을 넓히는 역할까지 해왔다. 20주년을 맞아 김광현 편집장은 계명국 자라섬재즈 국장을 만나 자라섬재즈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관해 물었다. 인터뷰 김광현 정리 류희성 재즈피플 2023 8월호 Q) 올해로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20주년을 맞습니다. A) 20년을 했고, 또 해외 축제도 누구보다도 많이 가봤어요. 축제에 관해서는 늘 세 가지를 이야기해요. 씬, 지역, 관객이에요. 음악 쪽으로 말할 때는 그 중에서도 씬을 이야기해요. 가령, 지역 축제라든지 특산물 축제 같은 지자체 축제에서는 지역과의 관계가 중요해요. 대부분의 축제는 외지에서 관객이 오길 원해요. 동네 사람만을 위해서만 하는 건 아니죠. Q) 외지 사람을 끌어오려면 콘텐츠가 필요해요. 가평(자라섬재즈)은 그걸 재즈로 한 거죠. A) 그렇죠. 올해 자라섬이 20주년이지만 숫자보다는 음악에포커스를 두고 있어요. 관객들에게는 20주년이라는 게 중요하지 않아요. 어차피 매년 하는 거거든요. 19년째에 안 오다가 20주년이라고 오진 않아요. 20년이라는 세...

2023.08.18
대중교통으로 2023년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참석을 다짐하며...

음악은 삶이다. 그리고 삶은 비즈니스가 아니다. 이기 팝 재즈는 특성상 넓은 공연장 보다는 클럽이 제맛입니다. 초기의 서울재즈페스티벌, 유러피언재즈페스티벌은 프로그램도 알차고 공연장도 적당하여 관람이 즐거웠습니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교통편이 불편하고 딱 추울 때 하기 때문에 항상 고민만 하다가 다음해로 미루기만... 2022 KT 자라섬 페스티벌 후기와 준비물, 주차, 꿀팁 with ITX타는곳 2022 KT 자라섬 페스티벌이 얼마 남지 않았을때 갑자기 친구에게 티켓을 받았지 뭐에여 너무 급으로 받아... blog.naver.com 만약 간다면 미리 기차표까지 예매하여 교통혼잡을 피할 생각. 행사 시작 전에는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는데 정작 끝난 후에는 너무 잠잠합니다. 검색해봐도 딱히 관심있는 소식은 없고. 대부분 오가며 고생했지만 야외에서 먹고 마시며 누군지 잘 몰라도 음악이 좋았다는 후기 정도? 재즈를 좋아하는 주변에서도 이제는 자라섬에 가지 않는다고. 재즈만으로 그 정도 규모의 행사를 유치하는 것은 불가능. 월드뮤직, 대중음악 아티스트의 비중이 오히려 높아진 것은 재즈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페스티벌 모두 같은 현상. 그나마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재즈 본연의 행사가 되도록 많이 신경 쓰는 듯 보입니다. 한국의 재즈 정보지도 매년 사전홍보만 하지 행사취재와 이러저러한 개선안을 다루지는 않더군요. 재즈 애호가들도 그냥 하나의 피크닉 ...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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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을 뚫고 본모습으로 돌아온 19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코로나19 펜데믹을 거치며 규모를 조정하고 온라인 운영이라는 새로운 방식까지 도입하며 최선을 다해 버텨온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그동안 운영진의 노고가 얼마나 많았는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 드디어 2022년 19회를 직접 만나는 예전의 모습과 규모로 돌아왔습니다. 출연진과 일정 모두 결정한 상태. 누구에게는 피크닉이 주요 목적이 될 수 있고 다른 어떤 이에게는 재즈, 혹은 음악 자체를 위함일 수 있습니다. 그 전부와 오가는 과정까지 모두 즐기겠다는 긍정적 관객도 있겠죠. 어쨌든 자라섬의 자연 속에서 누리는 피크닉과 먹거리, 그리고 세계의 다양한 음악을 즐기는 것은 이제 하나의 문화가 되었습니다.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재즈’에 충실하게 프로그램을 짰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뛰어난 음악가들, 그리고 초빙하기 어려운 외국의 멋진 아티스트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강점. 항상 특별했지만 올해는 유난히 더 특별합니다. 우리가 좋아했던 본래의 모습, 야외에서 직접 만나는 형식으로 돌아왔기 때문. 게다가 풍성한 국내외 연주자 라인업과 다채로운 스타일로 채워서 공연을 기다리던 팬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줄 것이라 기대할 수 있어서입니다. 자라섬 팬들에게 많은 추억을 선사한 페스티벌. 다시 한번 멋진 추억을 더해주길 바랍니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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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 XR(확장현실) 콘서트 기술을 만날까?

오는 8월22일 안재진 총감독이 메타버스에서 3D 아바타로 기자간담회를 가진다고 합니다.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프로그램을 소개할 것이라는데 제일 관심이 가는 것은 XR(eXtended Reality: 확장 현실) 콘서트 기술 접목입니다. 8/3(수) 현재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12만명 안팎. 누적 확진자가 2천만명을 넘은 상황. 이러다 10월에 과연 야외 집회 행사를 할 수 있을까 걱정. 이를 대비해서라도 XR 콘서트를 병행해서 준비하는 것은 현명한 판단. 단, 걱정은 가을밤의 자라섬 피크닉 느낌이 핵심인데 확장 현실만으로 재즈를 들으려는 팬이 얼마나 될지? 지금은 XR의 시대! 온라인 콘서트, 공연, 전시에 활용되는 XR(확장현실) 파헤치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디플입니다! 여러분 혹시 온라인 콘서트 혹은 연말 시상식 무대에서 호랑이가 무대 위... blog.naver.com 현재 2차 라인업까지 발표한 상황. 하지만, 이름만 올라오고 아티스트에 대한 상세소개는 아직 등록 안 한 듯. 눈에 띄는 연주자는 이스라엘 출신들.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어 미국 출신인 줄 알았지만 이스라엘인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재즈 기타리스트 길라드 헥슬만이 그런 경우. 어쨌든 한국의 아티스트까지 꼼꼼하게 채워넣는 중으로 보입니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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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만으로 대형 야외 재즈 페스티벌이 가능할까?

미국 뉴포트 재즈 페스티벌 서울 재즈 페스티벌 전세계적으로 재즈 팬이 탄탄하기로 유명한 일본. 열성적으로 1950~60년대의 모던재즈를 손꼽아 블루노트 레이블에 대한 사랑은 유별납니다. 재즈 = 블루노트 = JBL 이런 공식까지 있을 정도. 우리나라도 이 영향을 많이 받은 듯. 특히, 재즈감상의 주류는 저같은 중년남들은 모던재즈의 정통성? 순수함? 그것이 재즈의 본질이라고 믿는 선입견이 있습니다. 당연히 클럽연주가 진짜라고까지... 대규모 야외 재즈 페스티벌의 주소비층은 20~30대. 어떻게 보면 음악이 있는 피크닉 대축제 느낌. 재즈는 힙함을 상징할 뿐이고 그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는 것이 주목적으로까지 보입니다. 재즈 평론가 황덕호씨는 이런 말까지... ▶지금의 사람들은 모두 재즈를 이야기하고 재즈 페스티벌에서 휴식을 즐기지만 정작 재즈를 감상하지 않는다. ▶당연히 돗자리를 깔고 앉아있는 청중들은 거의 음악을 듣지 않았다. ▶‘재즈 페스티벌’이라는 간판을 ‘뮤직 페스티벌’로 바꿔 불러야 한다. ▶주최측 역시 아티스트와 재즈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 황덕호, 재즈 다락방 예를 들어 ‘서울재즈페스티벌‘의 경우 올림픽 공원 야외무대로 바꾸면서 재즈 연주자 출연은 드물어져서 ’서울 팝 페스티벌‘이라고 불러야 할 정도. 대중들의 관심도 어느 해외 팝스타가 오느냐에 있습니다. 일부 마니아들에게만 알려진 재즈 음악인들만으로는 수만명 이상이 관...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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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즐기는 온라인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재즈 공연이 보고 싶어 안달이 났습니다. 이런저런 재즈페스티벌 개최소식이 들려 반갑지만 야외공연은 부담스럽습니다. 게다가 넓은 야외를 관객으로 채우기 위해서 팝밴드 위주로 프로그램을 짜는 재즈라는 이름만 붙인 그냥 뮤직페스티벌이 많아서 더욱. 심지어 대부분의 관객들이 음악은 듣지않고 피크닉만 즐기더라는... 저는 그냥 클럽공연이 딱.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을 서울의 클럽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번에 알았습니다. 무대도 작고 인기가 있어 금방 매진된 모양. 심지어 기다리던 빌 프리셀 기타 트리오가 오는데... 놓친 것이 안타깝습니다. 집에서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는 채널도 유료로 열었으면 합니다만. 하긴 저처럼 방에서 온라인 공연을 스피커 소리 높여 들을 수 있는 경우가 잘 없어 흥행이 어렵겠군요. 한가지 아쉬운 것은, 자라섬재즈페스티벌 공식 홍보페이지에 이 온라인 재즈페스티벌 링크가 있었으면 안 놓쳤을텐데 하는... 그리고 걱정은 코로나19 상황이 점점 나빠지는데 좀 지나면 모든 공연이 취소될 듯 해서... 재즈 페스티벌에 재즈가 없다? 재즈 장르의 쇠퇴...빈자리 메우기 위한 상업적 고육지책 국내외 유명 재즈 페스티벌 상당수가 팝 음악인 ... blog.naver.com 재즈로만 야외 페스티벌을 흥행할 수 없는 현상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몽트뢰에서도 벌어집니다. 이런 상황에 코로나19 팬데믹을 뚨고서 꿋꿋하게 재즈라는 정체성을 ...

20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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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1차 라인업 중 눈에 띄는 아티스트

조이 알렉산더. 피아노 신동으로 불리는 친구. 정변했는지 궁금. 아비샤이 코헨. ECM 레이블 트럼페터. 뭔가… 아방가르드한? 김현철. 이소라와 함께 우리나라 대중음악에 재즈풍을 불어넣은 가수. 겨울에서 봄. EBS 헬로루키로 뽑힌 피아노 트리오. 한번 찾아봐야겠군요. 뮤직그룹 세움. 국악과 재즈의 콜라보인 듯. 이 팀도 찾아봐야겠습니다. 올해 주빈국이 스페인이라고. 플라맹고 팀이 오면 어떨 지 궁금합니다. 밤9시 이전에 하는 관광객용 말고 현지인이 즐기는 진짜배기 플라멩고로. #자라섬재즈페스티벌 #2022자라섬재즈페스티벌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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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곧 얼리버드 티켓 오픈!!!

2022년 제19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 10월 1일부터 3일간 열립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쉬거나 온라인 공연을 했는데 드디어... 요즘 다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 걱정입니다. 3일권 블라인드 티켓은 매진. 야외 페스티벌 공연에 목말랐던 분들이 분노의 구매를 득달같이 한 듯. 2005년 9월, 이 많은 사람들이 그동안 어떻게 참았을까요? 7월12일부터 얼리버드, 8월2일부터 일반 예매를 시작하는군요. 개인적으로는 출연진을 보고 결정하고 싶습니다. 제가 기다리는 몇 팀이 있는데 과연 올지... 홍보, F&B 부스 모집 중이고... 혹시 다른 정보를 더 얻을 수 있을까 검색해보니 출연진 공개 전이라 별다른 것이 없군요. 그런데 이런 소개글이... 마지막으로 소개할 페스티벌은 ‘다시 재개된다.’라기보다 올해도 꾸준히 이어 갈 역사 깊은 공연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로 벌써 19회를 맞은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 그 주인공이다. 2021년에도 코로나19에 맞서 철저한 방역을 지키며 18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을 마무리했지만, 이번 19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은 좀 더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자유롭게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이 페스티벌은 2004년 제1회를 시작으로 한국의 대표 재즈 페스티벌이다. 매회 국내뿐 아니라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했고 재즈에만 한정했던 초창기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는 달리, 스윙, ...

2022.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