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6
2024.10.05참여 콘텐츠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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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재즈페스티벌 2024 시간표, 아티스트 소개

제21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포스터를 작업한 폴란드 일러스트레이터 카타지나 보구츠카 2024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리며, 다양한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출연합니다. 올해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로는 다음과 같은 인물들이 있습니다. 1. 케니 가렛 (Kenny Garrett): 세계적으로 유명한 색소포니스트로,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현대 재즈의 대표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그가 16년 만에 한국을 다시 방문하여 연주를 선보입니다. 2. 임마누엘 윌킨스 (Immanuel Wilkins): 알토 색소폰의 새로운 계보를 잇는 젊은 아티스트로, 그의 앨범 Omega는 2020년 뉴욕타임즈에서 올해의 재즈 앨범으로 선정되었습니다. 3. 에멧 코헨 트리오 (Emmet Cohen Trio): 에멧 코헨이 이끄는 이 트리오는 현재 재즈 신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에멧 코헨은 다운비트 매거진에서 피아노 부문 라이징 스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4. 킨가 그위크 (Kinga Głyk): 폴란드를 대표하는 베이시스트로, 세계 각국에서 재즈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녀는 10월 18일 공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5. 문미향 퀸텟: 2023년 앨범 I Wished On The Moon을 발매한 이후 한국 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신인으로 주목받은 국내 아티스...

202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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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최종+추가 라인업

미국 재즈의 현주소를 가늠할 출연진 ‘알토 색소폰의 중견 거장’ 케니 가렛, ‘차세대 알토 색소포니스트’ 임마누엘 윌킨스, ‘소울-훵크신의 여성 알토 색소포니스트’ 라키시아 벤자민, ‘다운비트 라이징 스타 피아니스트’ 에멧 코언 유럽 재즈의 다양성을 보여줄 출연진 '유럽 재즈 기타의 전설' 비렐리 라그렌, '포크 서정주의 재즈 보컬' 노마 윈스턴 '2024 폴란드 포커스'로 피아니스트 레세크 모주제르와 조반니 귀디, '익스페리먼털 재즈-비트 쿼텟' 브워토와 이모털 어니언x미하우, 베이시스트 킨가 그위크 영국의 '재즈-힙합' 스팀 다운, 체코의 비브라폰 쿼텟 에락/블라킨, 캐나다의 야닉리우 심바이오시스 쿼텟, 헝가리의 너지 에마 퀸텟, 프랑스의 수잔나 스티발리 듀오 한국 재즈의 발전상을 확인할 출연진 드러머 홍선미 퀸텟, 피아니스트 박진영 뉴 트리오, '라이징 스타 보컬' 문미향, '현악 재즈 오케스트라' 디어 재즈 오케스트라, '정통 뉴올리언스 재즈' 집4, '독특한 색깔의 실험성' 유라x만동, '하드밥 전문 쿼텟' 정상욱 & The Alumnation, 그 유명한 고희안 트리오, '컨템포러리 재즈' 용리와 돌아온 탕자들 '한국-이탈리아' 코랄레, '한국-캐나다' 한-캐나다 송북, '서칭포재즈맨 프로젝트'로 포레스텟, 유동혁 트리오, 구스또빠밀리아, 임계점 4개팀 이제 슬슬 예매할 시간? #자라섬재즈페스티벌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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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1번째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최종 라인업!!!

굳건히 지켜나가는 초심!! 21th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최종 라인업 공개 블루스 페스티벌이면 블루스가 메인이 되어야 하고, 재즈면 재즈가 메인이 되어야 합니다. 클래식이면 당연히 클래식이 라인업의 대부분을 차지해야 마땅하죠. 뭐 시대가 바뀌어 음악에 여러 장르가 뒤섞인 경우도 꽤 있어서 때에 따라 혼종이 올라갈 수도 있지만 그것 또한 성격이 어느 정도는 맞아 떨어질 때 그림이 이쁘고 공감도 가는 법입니다. 올해로 21회차를 맞이하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오늘 전체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다른 걸 떠나 참여하는 뮤지션 라인업만으로 재즈페스티벌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2004년 처음 시작할 때와 비교해 여러 경쟁 페스티벌들이 상당히 많아진 상황에서도 굳건하게 재즈 뮤지션들로 전체 라인업의 95% 이상을 채워내는 뚝심과 일관성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MM JAZZ 서울에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에 참석하기 위해 가는 방법 중 가장 일반적인 대중교통 수단은 기차와 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자라섬은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에서 가평까지의 교통편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 기차 이용 (ITX-청춘열차) 출발역: 용산역 또는 청량리역 도착역: 가평역 소요시간: 약 1시간 10분 (용산역 기준) 특징: ITX-청춘열차는 빠르고 편안하게 가평까지 이동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가평역에 도착 후, 자라섬까지는 도보 또는 택시로 ...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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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자라섬재즈페스티벌 2차 라인업

024년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10월 18일(금)부터 10월 20일(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이 페스티벌은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축제로, 매년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높은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4년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는 '국가별 포커스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폴란드가 주빈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폴란드의 재즈 문화와 아티스트들이 집중 조명될 예정입니다. 주요 공연 라인업으로는 킨가 그위크, 임마누엘 윌킨스, 에멧 코헨 트리오 등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국내외 재즈 뮤지션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 티켓은 1일권 80,000원, 2일권 140,000원, 3일권 180,000원에 판매되며, 예매는 인터파크와 야놀자를 통해 가능합니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자라섬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재즈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으니, 관심 있다면 서둘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챗GPT 다음달 정도면 라인업이 완결될 듯합니다. 아직까지는 훅 당기는 아티스트가 눈에 띄지 않습니다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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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재즈페스티벌 2024, 1차 라인업

올해는 폴란드 특집입니다. 1차 라인업을 보고 있는데 아직 지갑을 열고 싶은 마음은... #자라섬재즈페스티벌

2024.08.02
2024.11.03참여 콘텐츠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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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가 추천하는 모차르트 '돈 조반니' 연주

푸르트벵글러반이 전곡반이고 나머지는 하이라이트. 빌헬름 푸르트벵글러 지휘 빈 필 시에피(B) 슈바르츠코프(S) 일본 컬럼비아 OZ7568/71(1953년) 요제프 크리프스 지휘 빈 필 시에피(B) 당코(S) 델라 카자(S) 독일Dec. BLK16502 (1956년) 페렌츠 프리처이 지휘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피셔디스카우(Br) 슈타더(S) 제프리트(S) Gram. 136224 (1959년) 한스 차노텔리 지휘 대가극장 관현악단 프라이(Br) 그뤼머(S) 분더리히(T) Eterna 820232 (1960년) 수많은 가극장에서 이 오페라를 보았는데, 가장 인상에 남은 것은 프라하의 작은 가극장 공연이다. 유명한 가수도 없고 오케스트라도 소편성이지만, 매우 친밀하고 가정적인 무대에 '돈 조반니 사랑'이 가득해서 흐뭇하게 만끽할 수 있었다. 박수를 치고 밖으로 나오니 밤거리에 짙은 안개가 깔려 있었다. 푸르트벵글러가 지휘한 전곡반은 1953년 잘츠부르크 음악제 라이브 녹음. 그래서 출연자의 발소리 같은 잡음이 들어가 있지만, 시에피, 슈바르츠코프(돈나 엘비라), 그뤼머(돈나 안나)라는 강력한 가수진을 전면에 내세운 연주가 더없이 깊이 있고 생생한 기세를 보여주기에 음질 문제는 어느새 잊게 된다. 레포렐로 역의 오토 에델만도 설득력 있게 무대를 받쳐준다. 특히 종반부에 쉼없이 작렬하는 지휘자의 기백은 그야말로 신들린 듯해서, 그대로 잘츠부르크의...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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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분방,쾌활 모차르트 느낌의 천재 피아니스트가 들려준 협주곡

모차르트는 총 27개의 피아노 협주곡을 작곡했습니다. 이는 그가 쓴 가장 많은 장르 중 하나로, 그의 작품 중에서 가장 자주 연주되고 사랑받는 레퍼토리이기도 합니다. 피아노 협주곡을 많이 작곡한 이유 1. 피아니스트로서의 활동 모차르트는 뛰어난 피아니스트였으며, 자신이 연주할 레퍼토리를 직접 작곡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1780년대 초부터 모차르트는 빈에서 많은 피아노 협주곡을 발표하며 자신의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작품을 소개했습니다. 당시에 피아노 협주곡은 연주회에서 큰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모차르트는 청중의 요구에 맞춰 다수의 피아노 협주곡을 작곡하게 되었습니다. 2. 경제적 수익 모차르트는 생계를 위해 연주회와 작곡 수익에 크게 의존했습니다. 특히 빈에서 피아노 협주곡을 발표하며 자신의 독주회와 연주회를 열어 청중에게 직접 연주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수익을 올렸습니다. 피아노 협주곡은 그가 청중과의 소통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했던 장르로, 경제적으로도 의미가 있었습니다. 3. 음악적 실험과 발전 모차르트는 피아노 협주곡에서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하며 작곡가로서 성장했습니다. 그는 오케스트라와 피아노가 서로 상호작용하며 대화하는 방식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했고, 그 결과 그의 피아노 협주곡은 점차 더 복잡하고 섬세한 구조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특히 후기 협주곡에서는 감정의 깊이와 표현력이 두드러지며, 당시의 전통적인 ...

202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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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음악 중 드물게 단조(Minor Key)인 피아노 협주곡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4번 C단조 K.491 _글, 무라카미 하루키 모차르트가 쓴 두 곡의 단조 피아노협주곡 중 하나. 어느 것이나 마음에 남는 멋진 곡이다. 이번에는 1950년대에 녹음된 모노럴반으로 범위를 좁혀 골라보았다. 우선 솔로몬. 멘지스가 지휘하는 필하모니아는 시작부터 바짝 조이며 출발한다. 거기에 솔로몬의 피아노가 자연스레 들어와 엮인다. 이 호흡이 역시나 훌륭하다. 이 곡은 도입부에서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지 않으면 뒤가 잘 풀리지 않는다. 1악장의 카덴차는 보기 드물게 생상스가 만든 것을 사용했는데, 이게 상당히 재미있다. 솔로몬의 피아노는 결코 강건하지는 않아도 모호한 부분 없이 소리 하나하나에 표정을 주면서 마지막까지 질릴 일 없도록 착실히 들려준다. 녹음은 어쩔 수 없이 오래된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들려줘야 할 곳은 세월을 뛰어넘어 제대로 살아있다. 솔로몬이 연주하는 단조는 긴박성보다 옅은 슬픔과 체관총강 같은 것을 느끼게 한다. 카자드쥐는 1966년 역시 셀과 함께 스테레오로 24번을 녹음했는데(오케스트라는 클리블랜드), 이쪽은 1954년 모노럴반이다. 당시 카자드쥐는 쉰다섯 살, 그야말로 기력이 충실한 전성기다. 셀도 박력 있는 연주를 펼치지만 카자드쥐는 한 발도 물러서지 않고 정정당당히 연주한다. 스테레오반은 들어보지 못했는데, 완성도는 분명 이 모노럴반 쪽이 좋으리라는 게 나의 근거 없는 확신이다....

2024.07.23
모차르트 음악 자체를 전달하는 피아노 거장의 기록

마치 음악의 출발점과 같은 모짜르트로의 회귀는 나이가 들어 고향에 돌아온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고 말한다. 음악의 순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모짜르트의 음악은 거장의 손가락으로 자유롭고 순수하게 그려진다. 모차르트 3부작으로 이어질 연작 중 첫 음반 <모차르트:피아노 작품1>은 환상곡 D 단조, 론도 D 장조를 거쳐 피아노 소나타 바장조와 다장조 마지막으로 다장조 프렐류드와 푸가로 끝을 맺는다. 소나타와 달리 다소 형식이 자유로운 환상곡과 아다지오가 한 데 들어간 이유는 유명한 소나타 레퍼토리 외에 모차르트의 다른 소리를 전달해 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한다.6월 부천에서 시작하여 11월 평택을 끝으로 현재 전국 순회공연을 맞이하고 있는 그의 연주에서 우린 모차르트의 자유로움과 순수성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순수성에 걸맞게 앨범 표지도 공모전을 통해 10살 아이가 그린 자화상으로 선택했다. 어린아이들의 환상이 무엇인지 보고 싶었다. 그 세계가 자유로워야 한다고 믿는다. 그는 건반위의 구도자라는 수식어답게 여든 줄의 백발이 다 되어서도 음악여정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며 끝나지 않고 있음을 이 작품을 통해 다시 한 번 드러내고 있다. 라벨, 라흐마니노프, 베토벤 소나타, 브람스, 슈만, 슈베트르, 부조니, 리스트, 쇼팽 등 클래식 음악의 주요 작곡가와 주요 작품들에서 탁월한 연주와 해석을 들려주었던 피아니스트 백건우. 레퍼토리가 매...

2024.07.14
천상의 소리,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개인적으로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을 사랑합니다. 물론 다른 곡들도 좋아합니다만. 그 중에 플루트 협주곡은 뭐랄까... 진부한 표현이지만 정말 천상의 소리? 가본적도 없는데... 우리나라 아티스트가 무려 소니 뮤직에서 발표한 앨범을 소개합니다. 모차르트 - 플루트 협주곡 1, 2번 - 월간 오디오 플루티스트 신사라가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1번과 2번을 한 앨범에 담아냈다. 여러 가지 태생적인 불완전성 때문에 플루트라는 악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모차르트는 만하임 시절에 비르투오소 플루티스트인... www.audioht.co.kr #모차르트

2023.12.23
2024.11.08참여 콘텐츠 13
한국 전통 장터의 원맨 밴드? 애들은 가라~

원맨 밴드(One Man Band)는 한 사람이 여러 악기를 동시에 연주하면서 노래를 부르거나 연주를 수행하는 형태의 퍼포먼스입니다. 전통적으로 원맨 밴드는 주로 길거리 공연에서 많이 볼 수 있었으며, 연주자는 손, 발, 입을 사용해 다양한 악기를 동시 조작합니다. 예를 들어, 기타나 베이스를 손으로 연주하면서 발로는 드럼 페달을 밟아 리듬을 만들고, 목에는 하모니카 스탠드를 걸쳐 하모니카를 연주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원맨 밴드에 사용되는 기술과 장비 악기 멀티태스킹: 원맨 밴드는 기본적으로 여러 악기를 다루는 멀티태스킹 능력을 요구합니다. 발로는 베이스 드럼이나 하이햇 심벌을 밟고, 손으로는 기타나 키보드를 연주하며, 동시에 하모니카나 다른 악기를 연주할 수 있습니다. 맞춤 장비: 효율적인 연주를 위해 원맨 밴드 연주자들은 커스텀 장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하모니카 홀더, 전자 루프 페달, 혹은 드럼 머신 등을 이용해 리듬과 멜로디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습니다. 루프 페달: 최근의 원맨 밴드 연주자들은 루프 페달을 사용하여 연주한 악기의 소리를 녹음하고 반복 재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여러 트랙을 순차적으로 녹음하여 곡 전체를 혼자서 완성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원맨 밴드의 매력과 특징 독창성: 한 사람이 모든 악기와 멜로디, 리듬을 만들어내므로 독창적인 곡 해석과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즉흥성: 원맨...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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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의 일렉기타 연습 최고 동반자, 야마하 THR 앰프

Yamaha THR10II Wireless는 일렉기타, 어쿠스틱 기타, 베이스에 최적화된 소형 앰프로, 가정에서 연습하기에 매우 좋은 옵션입니다. 이 앰프는 무선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별도의 케이블 없이도 기타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추가로 Line 6 Relay G10T 송신기를 사용하면 완전한 무선 연결이 가능해지며, 이를 통해 기타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연주할 수 있습니다. 주요 특징: 앰프 모델링 기능: 다양한 앰프와 이펙트를 내장하여 여러 톤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특히 클래식 진공관 앰프 느낌을 살려주며, 디스토션부터 클린 톤까지 폭넓은 소리를 제공합니다. Bluetooth 연결: 음악 재생이 가능해 연습용 백킹 트랙을 손쉽게 들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과 연결해 곡을 재생하거나 함께 연주할 수 있습니다. 컴팩트한 디자인: 작고 가벼워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며, 실내 어디에서든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USB 인터페이스: 컴퓨터와 연결해 녹음도 가능합니다. Yamaha의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톤을 미세 조정하거나 프리셋을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사용 가능: 배터리로도 작동해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THR10II Wireless는 무선 기능 덕분에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며, 연습용 앰프로도 훌륭합니다. 일렉 기타는 무조건 앰프에 연결해서 연...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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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버스킹하기 좋은 계절, 너무 짧으니 놓치지 않길

재즈 버스킹하기 좋은 날씨. 가을은 너무 짧으니 서둘러 공연기획을 하는 중. 11월 말 정도 예상. 연주할 신청곡은 많이 올리는데 전부 모이는 건 하늘에 별따기? 또 이러다 1~2주 바짝 몇 번 모이고 내달릴 수 있을 듯. 뭐, 아님말구 정신 충만한 멤버들이라... 펍에서 하는 것도 생각 중. 하지만 악기와 앰프가 흡족치 않아 버스킹 장비를 준비? 저같은 아마추어의 생명은 장비빨 아니겠습니까? 요즘은 어떤 걸 준비하나 검색부터. 재즈 버스킹을 위해 필요한 필수 장비는 연주하는 악기와 스타일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장비를 준비하면 좋습니다. 1. 악기 기타: 보통 전자 기타나 어쿠스틱 기타를 사용하며, 전자 기타의 경우 앰프가 필요합니다. 키보드/전자 피아노: 휴대가 용이하고 다양한 사운드를 낼 수 있는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원을 사용해야 하므로, 포터블 전원 장치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베이스 기타: 재즈 버스킹에서는 어쿠스틱 베이스나 전자 베이스를 사용합니다. 색소폰: 색소폰은 강렬한 사운드로 재즈 버스킹에 적합합니다. 추가 전원이나 앰프가 필요하지 않아 휴대가 간편합니다. 트럼펫: 이동성이 좋으며, 작은 앰프 없이도 충분히 소리가 납니다. 드럼/카혼: 드럼세트를 가지고 다니기 어렵다면 카혼 같은 소형 타악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소형 앰프 (Battery-Powered Amp) 전자 악기를 ...

2024.10.13
재즈 버스킹의 최적 조합

가을, 공원에서 재즈 버스킹을 하기 딱 좋군요. 요즘은 미리 승인을 받아야해서 어디가 좋을지... 양재 시민의숲 공원? 결혼식장으로도 쓰는 곳 딱 좋던데 말입니다. 콘트라베이스, 기타+배터리 구동 앰프, 관악기, 보컬. 이렇게 구성하면 언제든 가능할 듯. 문제는 어쿠스틱 콘트라베이스를 연주하는 멤버를 구하기 어렵다는 것. 이 악기는 들고 손으로 뜯고 있기만 해도 다들 저 친구들 재즈하는구나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데 말입니다. #버스킹

2023.10.23
재즈 기타, 콘트라베이스 듀오 버스킹을 꿈꾸며

재즈 버스킹으로 관객과 대화하고 싶다는... 계절별 여행시즌 괜찮은 지역을 그때마다 다니며 보스 스트릿큐브 앰프 하나에 풀할로바디 기타, 마이크 꽂고 콘트라베이스와 듀오로 버스킹 하는 것이 꿈입니다. 생각하는 최소 구성. 하지만 흥행을 위해서는 보컬은 필수. 욕심을 부리자면 카혼까지. 여기에 캠핑카 대여, 그리고 하와이면 뭐 천국? 하늘을 크게 채우는 뭉게구름, 따가운 햇살이지만 그늘에 가면 기분 좋은 적당한 온습도. 남극부터 밀려오는 힘차고 큰 파도. 일 때문에 한번 간 적 있는데 인상적이었습니다. 요즘 즐겨 들으며 코드 멜로디 연주를 준비해야겠다 생각하게 만드는 팀. 기타는 Hirofumi Asaba, 베이스는 Nobuyuki Yano. #버스킹 #재즈버스킹

2023.05.01
4일 전참여 콘텐츠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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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 주말, 서울 도심에서 즐긴 하이엔드 오디오 사운드

오디오엑스포서울 오디오, 스피커, 앰프, 이어폰, 헤드폰, LP, CD, 음반, 오디오엑스포서울, Audio, Speaker, Amplifier, www.audioexposeoul.co.kr 토요일 새벽6시30분 용산 아이맥스에서 글래디에이터2를 관람 후 간단하게 아침요기하고 근처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에서 개최하는 오디오엑스포 2일차에 관람. 미리 전시업체와 기기 목록을 뽑아 동선을 짠 상태. 32층부터 올라가서 한층씩 내려오며 찍은 곳 우선으로 관람했습니다. 사진은 찍지 않았고 생각나는 것만 정리합니다. 샘에너지의 일렉트로콤파니에. AW300M 앰프 시연 중. 생각보다 엄청 컸고 피에가 스피커를 낭랑하게 울려서 믿음직. 스테레오 파워앰프 AW250R 중고 매물을 기다리는 중인데... 기능에 충실하고 불필요한 겉치레하지 않은 디자인에 호감. 지금 가지고 있는 TR 인티앰프와 큰 차이가 없어 많이 망설이는 중. 그냥 무리해서 그냥 AW400 지르고 잊어버려야...? 사운드솔루션x코튼오디오의 패스랩 앰프들. 많은 사람들이 시연을 참관하고 있어 사이를 비집고 봤는데 XS300 모노블록 앰프의 엄청난 크기에 깜놀. 입문기격인 INT-25를 쓰고 있는데 너무 좋아 살짝 상급기 욕심이... 하지만 20Kg 무게도 버거운데 어디 감히... 그냥 패스랩에 마음속으로 감사인사만. 태인기기의 다인오디오 콘투어 레거시. 마침 시연 중. 헤리티지 스페셜...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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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Res 음원 구별 가능한 하이엔드 오디오를 시작하기 좋은 조합

PC-Fi에 진공관, TR 인티앰프 간단한 것을 시어스 엑셀 유닛 특주품으로 장착한 한국 공방의 스피커로 High-Res 음원을 시험했었습니다. 같은 앨범의 LP, CD, DSD 파일로 비교 청음한 결과, CD나 256Kbps 비손실 압축 음원이면 High-Res과 구별하기 어렵다로 끝. 이후에 그냥 애플뮤직 스트리밍이나 가지고 있는 CD로 편하게 음악을 들었습니다. 제가 주로 듣는 장르는 재즈. 월간 재즈피플, MMJazz에서 추천하는 앨범은 꼭 챙겨 듣습니다만 주로 블루노트, ECM 레이블의 좋아하는 연주자를 반복해서 듣는 편. 그러다 최근, 큰 심경의 변화가 생겼고 어릴 적부터 꿈꿨던 하이엔드 오디오로 내 방에서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제대로 들어보자 결심. 통장을 탈탈 털어 니어필드리스닝 시스템을 꾸몄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대만족. 무엇이 제 나름의 하이엔드 오디오 사운드인지 알았습니다. 그리고 High-Res 음원의 차이도. 뭐, 부작용도 있습니다만... 무슨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구별하는 황금귀를 가진 사람도 있겠지만 대다수는 최소한의 하이엔드 오디오가 필요. 그런 경험에 중고 1천만원 정도 투자할 용자는 계속 읽고 아니면 패스하십시오.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다인오디오 컨투어 1.3 Mk.2 다인오디오의 대표적인 북쉘프 스피커. 연주나 노래, 녹음 상태가 안 좋더라도 듣기 좋게 꾸며주는 마력이 있습니다. 때문에 하이...

4일 전
재즈의 색채 속에 세련된 대중성을 담은 초고수 3인방

Lee Ritenour & Dave Grusin with Ivan Lins 데이브 그루신/ 리 릿나워 그리고 이반 린스 그저 부럽기만 한 그들만의 판타지 리그 _뮤지션 장기호 올해로 정확히 만 90세를 맞이한 데이브 그루신(1934년 생) 그리고 72세의 리릿나워(1952년생)과 함께 어느덧 79세가 된 이반 린스(1945년생)가 생애 처음으로 함께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 세 명의 아티스트 모두 재즈에 기반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성을 포괄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개인적으로 세 사람 모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커다란 애정을 갖고 있는 뮤지션들이기도 하다. 잘 알려져 있듯 ‘데이브 그루신’과 ’리 릿나워‘ 는 미국의 그래미상을 십수차례 노미네이트 및 수상한 이력을 가진 이들이고 이반 린스는 라틴 그래미의 단골 노미네이트 및 다수 수상자이기도 하다. 이들을 한자리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음악 애호가들 에게는 엄청난 행운이며 각자의 연배를 고려할 때 이미 고령이 되어버린 이 거물들을 직접 눈앞에서 보는 것은 앞으로 다시 오지 않을 절호의 기회일 가능성이 높다. 데이브 그루신(Dave Grusin) 이 세 명중 가장 연장자인 데이브 그루신은 1960년대부터 프로 뮤지션으로 활동을 했으며 영화음악가로서의 경력을 포함해 그동안 이룩해 놓은 업적만 해도 어마어마하다.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이 분의 음악을 음반으로 처음 접한 것은 ...

2024.11.08
명곡은 늘 새로운 장소, 감수성으로 소비되는 음악

거듭 부활하는 아름다움, 클래식 _윤광준, 심미안 수업 음악이 '재연의 예술'이라는 점을 이해하면,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에도 한결 편하게 다가갈 수 있다. 클래식이라는 장르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참으로 신기하다. 수백 년 전의 음악을 오늘날에도 반복해서 듣고 있으니 말이다. 이를 잘못 해석해서 클래식, 즉 서양 고전음악이 더 우월한 음악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클래식의 생명력은 꾸준한 해석에 있다. 흔히 클래식 마니아들을 '변치 않는 음악'을 즐기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클래식이야말로 새로운 연주를 계속 쏟아낸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이 수많은 버전이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클래식 마니아들에게는 수백 번 들었던 곡도 새로운 버전이 나올 때마다 갓 태어난 음악처럼 신선하게 들린다. 왜 그토록 오래된 고전음악이 오늘날까지도 사랑받는지에 대한 비밀이 여기에 있다. 더 우월한 음악이어서가 아니라 살아 숨 쉬는 노력이 지극한 음악이기 때문이다. 클래식의 생명력은 죽고 없어진 작곡가에게 있는게 아니다. 오늘 우리 옆에 있는 연주자와 열심히 들어주는 관객의 덕이다. 클래식 마니아들은 과거의 음악적 유산을 재해석한 새로운 연주를 비교하고 반복하며 음악을 즐긴다. 클래식은 비교하고 싶은 욕망이 일어나고, 그 욕망을 실제로 확인해보려는 노력이 있을 때, 감상할 수 있는 음악이다. 클래식 음악을 졸리다고 이야기하는 이들의 경우...

2024.09.15
지금 이 순간만 사는 행복, 음악 그리고 오디오

시간의 질서를 느끼다 _윤광준, 심미안 수업 예술가들을 만나면 다른 분야보다 음악에 조금 더 특별한 경외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종종 느낀다. 미술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예술 장르는 주로 시각을 통해 전달된다. 그에 비해 소리를 사용하는 예술인 음악은 어느 예술보다 직감적이다. 음악은 들으면서 잠을 청할 수도 있다. 심지어 노래를 들으면 잠이 더 잘 오기도 한다. 어린 시절 라디오를 틀어놓고 자거나, 이어폰을 꽂고 잔다고 부모님께 한소리 들었던 기억들이 있을 것이다. 그만큼 음악은 의식적인 노력을 하지 않고도 충분히느낄 수 있고, 도리어 의식을 이완시킬 수 있는 예술이다. 때문에 다른 예술장르에 비해 인간의 본성과 직관에 가깝다는 어떤 인정과 부러움이 있음을 느끼곤 한다. 음악의 직감성은 몸이 먼저 반응하는 예술이라는 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음악을 들으면 신체가 먼저 반응한다. 아프리카의 민속 음악을 들으면 나도 모르게 어깨가 들썩인다. 수도원에서 성가가 흘러나오면 자세를 고쳐 앉게 된다. 영결식장에서 장송곡이 흘러나오면 잘 모르는 이의 죽음이라 해도 슬픔이 복받친다. 옛 전쟁터에서 맨 앞에 악대가 배치되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북소리와 나팔 소리만큼 병사들의 사기와 전의를 북돋우는 장치도 없다. 전장의 음악은 앞으로 나아가길 부추기며 감정을 고양시킨다. 반대로 구슬픈 선율을 흘려보내 적군이 감상에 젖게 하는 심리적 전술을 썼다는 이야...

2024.09.14
2024.09.15참여 콘텐츠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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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을 위한 제대로 된 오케스트라 영화음악 콘서트

문화평론가? 윤광준 작가, 클래식은 취미삼기 어렵다는 분께 오케스트라 공연 직관을 추천합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모여 실제 연주하는 것을 보며 듣는 것은 엄청난 감동 보장. 하지만 문제는 한곡에 20여분, 낯설어 언제 박수쳐야 할지 모를 부담감, 티켓은 비싸기까지 해서 선뜻 예매하기 어렵습니다. 일반대중에게 친숙한 영화음악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이럴 때 딱입니다. 알게 모르게 이미 익숙해져 들으면 따라 흥얼거릴 수 있는 OST. 그 중에 미야자키 하야오의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 꽤나 인기있는 레퍼토리인 듯.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을 봤는데 이번에는 WE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역시 예술의전당에서.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 OST 전담 히사이시 조. 이미 그 이름만으로도 국제적인 브랜드가 되어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전세계에서 하고 있습니다. 지브리 25주년 콘서트는 블루레이로도 나와 한번씩 꺼내봅니다. 지휘자가 피아노를 쳐가며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방식. 이번 공연도 같았습니다. 인터미션 한번에 아래와 같은 곡을 연주.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바람의 전설 + 하늘을 나는사람> 마녀배달부 키키 <바다가 보이는 마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어느 여름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Always with me>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또 다시> 벼랑 위의 포뇨 <벼랑 위의 포뇨> 이웃집 토토로 <바람이 지나가는 길> 이웃집 ...

202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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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인조 오케스트라로 미야자키 하야오, 히사이시 조를 듣다

나는 결심했다. 예슬가의 길을 버리고 앞으로는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들을 수 있는 폭넓은 음악을 하자! 히사이시 조 베니스 영화제 최우수 영화음악상 수상, 일본의 존 윌리엄스라 불리우며, 현존하는 영화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久石譲, Hisaishi Joe)는 일본의 대표적인 작곡가, 지휘자, 피아니스트로, 본명은 후지사와 마모루(藤澤 守)입니다. 그는 1950년 12월 6일에 나가노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히사이시 조는 애니메이션 음악, 영화 음악, 클래식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세계적으로 큰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주요 활동과 경력 스튜디오 지브리와의 협업: 히사이시 조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와 오랫동안 협력해 왔습니다. 그가 작곡한 음악은 지브리 영화의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이웃집 토토로》, 《천공의 성 라퓨타》, 《모노노케 히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이 있습니다. 기타 영화 음악: 히사이시 조는 기타 일본 영화 및 해외 영화의 음악도 작곡했습니다. 키타노 타케시 감독의 《키즈 리턴》, 《하나비》, 《기쿠지로의 여름》 등이 대표적입니다. 클래식 및 독주 활동: 클래식 작곡가로서도 활동하며, 자신의 솔로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음악은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다수의 ...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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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거장 미켈란젤리가 딱 한번 녹음한 라흐마니노프

Rachmaninov Piano Concerto No.4 in G Minor, Op.40 일생 동안 녹음한 라흐마니노프의 협주곡이 4번 딱한 곡뿐인, 상당히 삐딱한(이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는) 거장 미켈란젤리인데 그 삐딱함이 본령을 발휘했다-고 할까, 결과적으로는 놀라울 만큼 설득력 있고 지극히 예민한 음악이 만들어졌다. 러시아혁명으로 어쩔 수 없이 망명해야 했던 라흐마니노프가 신경증을 앓으며 창조력이 떨어진 시기에 만들어진 이유도 있어서 곡 자체는 그렇게 재미있지 않지만(그래서 대중적으로 큰 인기는 없지만), 미켈란젤리가 마음먹고 치면 점점 훌륭한 곡으로 들리니 신기한 일이다. 의외라고 할까, 싫증이 나지 않는다. '역시 명곡이다!'라고 납득할 정도는 아닐지언정 '명연이다!'라고 소리치고 싶은 심정이 된다. 철저히 훈련된 피아니즘의 극치, 소리 하나하나가 결정화하는 것처럼 들린다. 그런 의미에서는 역시 '쾌연快演'인 동시에 '괴연怪演'이라고 할까. 그래도 이런 게 가능한 피아니스트란 굉장한 존재인지 모른다. 적어도 범상치는 않다. 녹음은 1957년. 초기 스테레오 녹음이지만 음질이 눈부시다. 에토레 그라치스라는 지휘자의 이름은 처음 들어보았지만, 공연하는 필하모니아의 연주는 라흐마니노프와 라벨 모두 아름답고 약동적이다. 레코드 재킷도 어디로 보나 1950년대다워서 좋아한다. 재발매된 LP의 재킷은 어느 것도 썩 매력적이라고 할 수 ...

2023.05.17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통째로 삼킨 호로비츠

마에스트로 정명훈 선생의 브람스 교향곡 완주의 감동이 채 가시지 않았습니다. 뭔가 또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고 싶다는 욕심에 찾아보니 이번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세 곡을 한번에 연주한다고... 멋모르고 어릴 때부터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을 여러 연주자의 LP 레코드로 들었습니다. 역시 3번. 그 화려함과 웅장함이 클래식을 잘 몰라도 그냥 느껴졌습니다. 기록을 보니 미국에서 발표하면서부터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고. 하지만 손이 일반인보다 상당히 큰 라흐마니노프가 자기 기준으로 작곡하여 연주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극악한 난이도로 연습하다가 미쳐버리기까지 했다는 내용의 영화 ‘샤인’. 물론 좀 억지스럽다는군요. 그 정도까지야... 여튼, 그걸 작곡자 본인의 의도 너머까지 이끌고 가며 연주해버린 당시 젊은 천재.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라흐마니노프는 강철과 황금으로 만들어진 사람이었다. 강철의 팔과 황금의 심장! 나는 눈물 없이는 전지전능한 그의 존재감을 생각할 수조차 없다. 왜냐하면 나는 그의 탁월한 예술성을 존경했을 뿐만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도 그를 사랑했기 때문이다.” - 1945년 5월 16일, 요제프 호프만 1873년 러시아에서 태어나 1943년 미국에서 생을 마감했던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Sergei Rachmaninoff)는 자기 자신을 작곡가라고 생각했지만, 생의 마지막 30여년 동안에는 자신의 작품을 연...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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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정명훈, 브람스의 모든 교향곡 완주!!!

정명훈 선생이 20년 넘게 함께 해온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오케스트라가 70세 기념 및 창단 475주년 기념, 게다가 창립 55주년이 된 풍산그룹의 지원으로 예술의 전당에서 3/7~3/8 이틀 동안 브람스 교향곡 4곡을 연주했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 3번, 4번을 연주. 3번은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와 뭔가 영상이 멋진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물씬 풍기는 3악작이 압권. 마침 어제 앵콜곡으로 연주해서 예습이 된 상태? 역시 또 화려한 피날레 4악장. 4번은 뭔가... 우울한 느낌이 든다고 해야할까요? 이후에 교향곡을 쓰지 않았다는 사전정보 때문인지 4악장에서 어떤 처연한... 뭐, 기분탓이겠지요. 역시나 관객은 열광하고, 아무 설명 없이 앵콜 연주. 브람스 헝가리 무곡 1번. 끝없는 커튼콜. 결국 선생이 악장을 끌고 나가며 마무리. 이런 큰 공연을 맨 끝자리였지만 직접 보고 듣는 쾌감이 대단합니다. 일종의 블록버스터? 어쿠스틱 악기만으로 이런 음량을 낸다는 것이 신기. 그리고 대충은 악기 구성을 알아서 관악기와 현악기가 어떻게 어울려가는지가 보여 좋았습니다. 음향도 좋고. 이래서 다들 교향곡 보러 다니는군요. 조만간 괜찮은 프로그램 찾아서 또 경험하고 싶습니다. 한동안 걸으며 브라스 교향곡 3, 4번을 계속 들을 듯. #예술의전당공연 #문화생활

2023.03.08
2023.12.26참여 콘텐츠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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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불안을 겪는 재즈 음악가에게 전하는 마음의 지혜

「완전한 연주 : 연주 불안을 겪는 음악가에게 전하는 마음의 지혜」 MM JAZZ 2023 12월호 베테랑 피아니스트이자 교육자로 활동 중인 케니 워너가 1996년에 펴냈던 일종의 정신적인 지침서 「Effortless Mastery」가 최근 국내에 번역 출간했다. 소수의 진지한 재즈 애호가들에게 이름이 알려져 있는 케니 워너는 전통적인 재즈 언어에서 현대적인 접근까지 유연하게 소화해 낼수 있는 음악성을 지닌 연주자. 그가 27년 전 처음 펴낸이 책은 일반적인 음악 이론서가 아니며, 뮤지션을 지향하는 이들과 현재 뮤지션으로 활동하는 이들에게 음악적 시각, 가치관, 마인드 차원에서 어떻게 해야 더 발전된 영역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저자의 경험과 통찰이 담겨 있다. 스스로 프로 뮤지션으로 성장해 가면서 얻은 경험을 가식 없이 담아내고 있어 더욱 글에 대한 공감이 된다는 점도 이 책의 장점. 실패와 좌절이 찾아올 때 명상과정을 통해 멘탈을 컨트롤하고 의식을 갈무리해내고 있음을 드러내며 독자들로 하여금 마음챙김Mindfullness을 하도록 권유하고 있기도 한데,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음악가들 외에 일반인들도 충분히 읽어볼만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한편 이 책은 처음 발간된 1996년 이후 퀸시 존스를 비롯한 다수의 일류 뮤지션들에게 찬사를 받으며 꾸준히 롱런해 2014년도에 판매 9만 부를 돌파했으며 지금도 스테디셀러로 지속적인 반응을 얻고...

2023.12.26
한국 토종 괴물 신인 재즈 피아니스트 탄생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유려함, 내실 갖춘 젊은 신인 _글, 김희준. MM JAZZ 2023 12월호 처음 이 앨범을 들었을 때 일단 과하지 않으면서도 유려하고 내실 있는 피아노 연주에 시선이 갔다. 두어 차례의 모니터링후 자연스러운 스윙감과 함께 어색하지 않은 레이드 백을 음악적으로 잘 풀어내는 손맛을 지니고 있다는 걸 확인하였고 이후 그녀가 어떤 행보를 걸어왔는지 여러 경로로 찾아봤다. 내심 작품에 담긴 연주력을 감안해 어련히 유학을 다녀온 연주자인줄로 짐작했었으나, 확인해본바 놀랍게도 온전히 국내 음대에서 수학한 케이스. 그리고 불과 20대 중반의 젊디젊은 나이였다. 그럼에도 이 정도로 재즈적인 맛을 잘 체득하고 있다는 게 필자를 고무시켰으며 더욱이 솔로와 컴핑, 팀 플레이 모두가 비거나 관습적인 측면없이 알찬 음악적 내용들을 담고 있어 더더욱 기뻤다. 수록곡들은 미드 템포 기반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피지컬함을 강조하는 모습은 별로 드러내지 않는다. 밝고 화사한 작곡과 이에 걸맞는 스윙으로 연주된 Picnical이 상대적으로 좀 더 업템포의 곡이지만 그럼에도 내달리는 모습보다는 착실하고 정갈하게, 그러면서도 알차게 진행된다는 느낌을 준다. 작곡도 그렇고 즉흥연주에서도 음 하나하나를 신중하고 의미 있게 표현해내도록 고민한 흔적들이 트랙마다 확인되는데, 그래서 곡과 연주의 어우러짐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으며 즉흥연주의 빌드 업 또한 ...

2023.12.25
한국에서 재즈 뮤지션으로 산다는 것?

몇해전여름, 사촌형님이 고3 딸아이의 진학문제로 고민 상담을 해왔다. 실용음악과를 지망하는데 전공실기로 택한 피아노 실력 때문에 고민이 많다는 거였다. 어렸을 때 피아노 학원을 보내긴 했지만 음악을 하겠다고 결정한 건 갑작스러운 일이라 했다. 나는 적당한 개인교사를 소개시켜주었고 조카는 우여곡절 끝에 실용음악과에 입학을 했다. 그후몇년이 지나자 다시 형님의 고민이 시작됐다. 이제는 졸업반인데 어떻게 해야겠냐고 물어왔다. 음악을 계속 하는 거 아니냐고 되물었더니 어떻게 하면 음악가가 되는 거냐며 한숨을 내쉰다. 요즘 TV 오디션 프로가 유행하면서 가수의 꿈을 키우는 아이들이 크게 늘었다. 유명해지고 돈을 버니 선망의 대상이 된다. 대중음악을 '딴따라'라고 폄하하던 과거에 비하면 부모 세대의 인식도 많이 바뀐 듯하다. 하지만 음악가와 연예인을 구별하지 못하는 인식이 문제다. 실용음악, 대중음악을 전공하면 곧 연예계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음악도 학문이고 예술가의 삶이란 게 어떤 것인지 현실을 바로 봐야 한다. 제대로 배워야 한다는 생각은 맞지만 대학에 가고 못가고로 인정받는 분야도 아니다. 음악 전공자로 사회에 나가 취직할 곳도 없으니 삶의 수단으로 선택할 일도 아니다. 그런데도 실용음악과의 입시경쟁률은 하늘 높은 줄 모른다. 전체 50~60명쯤 신입생을 뽑는 S예대 실용음악과의 경우 3~4000명이 지원할 정도다. ...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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早朝BAND 2023년 4월 첫 공연 준비

아마추어 재즈 연주인의 일상? 똑같습니다. 점점 음악 듣기보다 유튜브, 넷플릭스를 보고 일하고 한달에 한두번 밴드멤버와 모여서 간단히 합주하고 뒤풀이 하는 정도. 공연이라는 목표가 없으면 느슨해져서 단독, 단체로 추진하려고 의논했지만 늘 의견만 분분하다 불발. 단독 공연을 위해서는 10곡 정도의 레퍼토리가 필요. 지금까지 했던 곡만 추려서 다시 다듬으면 금방 가능할 듯. 단체 공연은 아마추어재즈밴드모임 주최측의 결정에 따라야 하기 때문에 발표를 기다려야 합니다. 드디어 4월 말에 5개의 팀이 합동공연을 하는 걸 공지 이번에는 모처럼 가족들 초청하여 뭔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술 마시고 정치방송 들으며 세상을 한탄만 하는 꼰대가 아니라는 뭐 그런… 공연장소는 양재역 근처, 가비 제작소? 찾아보니 원두커피 전문점인데 모임과 공연을 위한 장소대여도 하는 모양. 커피와 먹을 거리가 있어 가족들 오면 간단하게 대접하기 수월할 듯. 공연시간이 저녁시간과 겹쳐서 항상 애매했는데 말입니다. 비치해둔 앰프, 드럼 같은 악기가 중저가형인 듯. 자기 앰프를 가져가겠다는 몇이 보이던데, 굳이… 기타 하나만 챙겨가는 것도 버겁습니다. 어쨌든, 미리 한번 방문해볼까 생각 중. 가비제작소 : 네이버 블로그리뷰 16 naver.me 코로나 19로 몇 년 쉬었지만, 그 전부터 함께 여러 무대를 준비하며 연습한 곡이 꽤 많아 대충 그 중에서 몇 개 고르면...

2023.03.22
2
중년 이후에 악기와 함께 하는 즐거움

어른의 피아노로 초대합니다. _글, 이상희. 재즈피플 2023 3월호, 음서탐독 새해가 되면 이루고 싶은 목표 하나쯤은 마음에 품는다. 그중 대표적인 게 악기 연주다. 좋아하는 곡을 악기로 근사하게 연주하는 로망은 새해 목표로 제격이다. 하지만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인지 계획만 세워놓고 잘 실행하지 못할 때가 많다. 생활에 쫓기고 밥벌이에 지치다 보면 실현하고 싶었던 로망은 어느새 뒷순위로 멀리멀리 밀려난다. 그러다 보니 악기 연주라는 로망은 새해 초에 찾아왔다가 홀연히 사라지는,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 되어 버리곤 한다. 그럼에도 여전히 로망을 품고 사는 이들은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일지언정 그 꿈을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듯하다. 그런 이들을 위해 여기, 꿈을 미루다 미루다 마침내 실행에 옮긴 인물의 이야기가 있다. <아사히> 신문사에서 논설위원으로 근무하다 퇴사한 이나가키 에미코는 그 이루어질 수 없을 것만 같은 꿈을 이루기 위해 과감하게 첫발을 내디딘 사람이다. 50대 초반의 그녀는 자신의 피아노 배우기 과정을 '어른의 피아노'라고 명명한다. 아이들은 절대로 맛볼 수 없는 어른들만의 피아노 세계를 꼭꼭 짚어가며 강조하는데 저자의 그런 모습에서 아이들 못지않은 명랑함이 느껴진다. <피아노 치는 할머니가 될래>는 꿈꾸고만 있는 이들에게 건네는 어른의 피아노'라는 세계로의 초대장 같은 책이다. 다짜고짜 하농 이야기를 꺼내야 할 것 같다....

2023.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