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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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시티투어 비엔티안 여행 반나절 핵심 코스 환율 날씨 요약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내 고향같다고 느끼는 지역이 있다면, 아마 인도차이나반도에 위치한 라오스라는 곳을 가장 먼저 떠올리지 않을까 싶다. 우리나라에 꽃보다청춘도 방영되기 전, 당연히 직항 하나 없던 2012년 초에 해외 봉사활동으로 첫 발을 내딛었던 라오스! 그 이후 2014년 꽃보다청춘의 여파로 라오스에 대한 인기가 많아지면서 우연찮게 가게 된 회사 출장, 그리고 2023년에 다녀왔던 세번째 라오스까지! 다른 여행지들은 사실 인기가 많고 나도 궁금해서 많이 갔던 게 크긴 했었는데, 솔직히 내 주변에서 라오스를 3번 이상 다녀온 사람은 여행블로거나 관련 유관업종 종사자를 포함해서 단 한명도 없다보니 라오스만큼은 정말 전문가라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알고, 다녀온 편이다. 심지어 라오스를 대표하는 3개 명소 중 하나인 비엔티안, 루앙프라방, 방비엥을 모두 다녀와서 더더욱 각 지역별 핵심 코스들이나 장점들도 잘 알고 있는데, 가장 최근에 다녀온 라오스 여행은 비엔티안으로 들어가서 2일은 비엔티안 시내에서 묵고, 나머지 2일은 방비엥에서 자유여행 하면서 또 이런 저런 호텔 이용하면서 좋은 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었다. 라오스 비엔티안 투어 1일차! 평균 기온 43도, 덥디 더운 날이었지만 시티투어 너무나 좋았음! 라오스는 앞서 이야기했지만 크게 수도인 비엔티안, 블루라군이 있는 자유여행, 배낭여행자들의 천국이라는 ...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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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액티비티 방비엥 추천 투어 코스 라오스 자유여행 경험담

작년 딱 정확히 지금 시기에 해외 어디에 있었을까 생각해보니까, 정확하게 딱 라오스 방비엥을 여행하고 있었다. 라오스는 개인적으로 다른 동남아시아 여행지들에 비해 인연이 좀 많은 편이라 좋아하는 곳 중 하나였는데, 유독 작년 여름 라오스는 정말 많이 더워서 개인적으로 고생을 좀 많이 했었지만, 그래서 그런지 한편으로는 정말 기억에 많이 남아 있는 자유여행지로 기억되고 있다. 난 첫번째 라오스 여행(정확히는 여행은 아니고 해외봉사활동이지만)을 2012년에 다녀왔었는데, 그 당시에는 심지어 직장인도 아니었고, 대학생 신분이었고 & 또 우리나라에서 라오스로 가는 직항도 없었던 시즌이라서 진짜 주변에 아무도 라오스 안 갈 때였는데, 그때 처음 시작된 라오스 모임이 지금까지 울랄라오스라는 이름으로 13년째 지속되고 있다는 것도 분명 감사할 내용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이래저래 인연의 소중함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계속되고 있는 것 같다. 라오스는 크게 3군데의 여행지로 나뉘는데, 수도인 비엔티안과 북부 루앙프라방, 그리고 자유여행의 메카인 방비엥으로 나뉘게 된다. 솔직히 비엔티안은 그냥 수도니까 지나가는 거라서 별 볼거 없고.. 루앙프라방 가서 스님들의 탁발 행렬을 볼 것인가 or 방비엥 가서 다양한 라오스 액티비티들을 즐겨볼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는데, 보통 2030 자유여행자 분들은 방비엥을 대부분 선택한다 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번에 ...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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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자유여행 비엔티안 방비엥 4박 6일 알찬 여행 요약 후기

가장 먼저 해외여행을 다녀온 나라는 초등학교 시절 다녀온 중국(고구려 문화유적 투어)이었고, 그 이후에도 대학생 시절 첫번째 배낭여행으로 떠난 도쿄 오사카 여행부터, 군대 가기 전 다녀왔던 유럽 여행, 루프트한자랑 같이 일하면서 다녀왔던 터키 여행이라거나 유럽 축구 취재로 다녀왔던 영국까지, 생각해보면 지금도 여행을 많이 다녀오긴 하지만 어렸을 때 생각보다 많이 여행을 다녀왔던 것 같다. 저마다 각자 다른 여행지의 의미가 확실히 남아있는 것이 사실이긴 했는데, 위에 언급한 곳 말고 내가 생각보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 많이 했던 곳이 하나 있었다. 그 당시에는 우리나라에서 거의 몇명 다녀오지 못했던 오지 of 오지(일단 직항편 자체가 없었음), 바로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반도에 위치한 라오스였다. 라오스가 본격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한게 아마 꽃보다 청춘 방영 이후로 알고 있는데, 난 라오스를 2011년인가 2012년에 다녀왔으니.. 꽃청춘 시작 한~참 전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라오스는 현재 제주항공 직항이 인천과 라오스 비엔티안을 오가고 있는데, 제주항공 예찬론자(?)인 나라서 그런지 이때도 제주항공을 타고 다녀왔었다. 본격적으로 제주항공을 많이 타기 시작한 게 아마 라오스 자유여행 때문이 아닌가 싶다는.. 참고로, 라오스 자유여행은 올해 5월에 다녀왔음! 아직까지도 라오스 입국심사는 전자 입국심사가 아닌 직접 입국신고서를 작성하...

20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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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 비엔티안 알차게 여행하는 법(공항픽업, 호텔, 시티투어)

한국도 지금 덥지만, 정말 상상 초월할 정도로 더웠던 2023년 5월의 라오스, 거의 10년 만에 다시 갔던 라오스였지만 다른 건 다 똑같았는데 더위만 확실히 달랐었다. 생각해보면 이전에도 두차례 라오스를 다녀왔었는데, 모두 1월 2월 이럴때 다녀와서 그런지 좀 선선했었는데, 지금 동남아시아는 정말 엄청난 더위로 불타오르는 중이라서.. 특히나 5월의 라오스는 정말 강조 of 강조하지만 너무 더워서 하루에 물을 2L 이상씩 열심히 마셨던 것 같다. (덕분에 하루 물 섭취량은 항상 초과 달성) 우리나라에서 라오스로 가는 항공편은 오직 수도인 비엔티안으로 가는 직항편만 존재하는데, 참고로 라오스 입국심사가 생각보다 좀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니까.. 가급적이면 비행기 앞열에 앉아서 최대한 빨리 내려서 입국심사 줄을 조금이래도 빨리 서는 것을 추천드린다. 난 라오스 여행을 라오스플레이 여행사를 통해서 다녀왔었는데, 라오스 자유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시티투어부터 호텔 예약, 공항픽업, 비엔티안 - 방비엥 간 이동 등등 자유여행에서 필요한 모든 것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까 여기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홈페이지 링크는 본문 아래 있음! 실제로 공항픽업 차량도 보다시피 깔끔한 차량이 배정되어서 와서 장거리 비행 후 편하게 호텔까지 이동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었다. 라오스에서 택시를 잡을 수 있긴 한데.. 우리나라에서 보통 비엔티안으...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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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방비엥 여행 깔끔한 호텔 숙소를 원한다면 인티라 호텔

사실상 현시점 기준 라오스 여행의 모든 것(?) 이라고 할 수 있는 방비엥! 자유여행의 성지, 백패커의 성지, 배낭여행자들의 성지 라는 별명이 있는 곳이고, 한때 방송의 효과로 인해 대한민국에서 여행 좋아하는 2030들은 모두 다녀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 방비엥을 지난 5월에 여행으로 다녀왔었다. 나도 사실 감성 자체가 엄청 올드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다만 어쨌든 나이를 먹었고, 힘든 여행보단 편안한 여행을 선호하는 성향으로 변화하다보니 숙소 선택하는 기준도 상당히 업그레이드 된 편인데, 방비엥도 그렇고 라오스도 그렇고 아직까지는 좋은 숙소나 호텔이 많이 없는 편이라서 항상 숙소 고르는데 좀 애를 먹긴 했었다. 그래도 지금 이 시점에서 내가 다른 배낭여행자들처럼 게스트하우스 가긴 좀 그래서.. (잠 잘때는 그래도 편하게 자자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편이다.) 방비엥에서 그나마 좀 네임벨류 있고 4/5성급에 준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는 호텔은 총 3개라고 보면 된다. 하나는 5성급 시설을 갖추고 있는 티마크 방비엥 호텔, 나머지 2개가 바로 아마리 방비엥 그리고 인티라 호텔이라고 보면 되는데, 아마리 방비엥은 규모가 좀 큰 호텔이고 인티라 호텔은 상대적으로 좀 작은 호텔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시설은 거의 비슷함) 난 이번에 인티라 호텔에서 1박 투숙했었는데, 10만원대 가격으로 이정도 컨디션의 호텔을 라오스에서 이용...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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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경비 A부터 Z까지 일목요연 정리해봄

지금 한국은 장마가 슬슬 시작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사실 5월 라오스 여행 갔을 때 딱 장마가 어마어마하게 왔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는 생각을 하긴 했었다. 그만큼 지난달에 여행 다녀온 라오스는 진짜 덥다, 덥다, 더웠다 라는 말밖에는 생각이 안 날 정도로 더웠었는데, 그때 그 기억들 되살려보면서 작성하는 포스팅! 아마 라오스는 자유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그런 분들에게 제대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확실한 건, 생각보다 라오스라고 해서 엄청 물가가 저렴하거나 그러진 않는다는 사실! 라오스 항공권 30~40만원 선(제주항공 왕복 기준) 라오스에 최근 직항노선들이 하나둘씩 추가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하던데, 그럼 더 가격이 낮아질 거라는 건 확실하고.. 어쨌든 내가 다녀온 제주항공 기준으로 라오스 항공권은 대략 30만원대 가격대를 보이고 있었다. 항공권만 보면 다른 동남아시아 지역들과 비교해도 큰 차이 없으니까 이건 부담 크게 안 느끼셔도 될듯!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난 지난 4박 6일간의 라오스 여행을 현지에 있는 라오스플레이라는 여행사를 통해서 다녀왔었는데, 고로 라오스플레이에서 예약 가능한 금액 기준으로 여행경비를 설명할 예정이니 참고! 비엔티안 공항 - 시내 호텔 픽업 서비스 15불(약 2만원) 비엔티안 공항이 시내에서 엄청 멀리 떨어져 있진 않지만, 어쨌든 우리나라에서 라오스로 출발하는 항공편은 대부분 새...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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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코스 자유여행 성지 방비엥의 모든 것(이동, 숙소, 액티비티)

우리나라에서 라오스를 여행한다고 하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꽃보다청춘 이야기하면서 방비엥이라는 곳을 떠올리지 않을까 싶다. 사실 라오스의 수도는 비엔티안이고, 비엔티안 공항으로 무조건 입국해야 하는 것도 맞긴 한데.. 비엔티안은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진짜 볼 게 거의 없어서(빠뚜사이랑 황금사원 보면 끝이다.) 다들 경유지로만 이용하고 바로 방비엥이나 루앙프라방 쪽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보면 된다. 내가 처음 라오스를 갔을 때만 하더라도 비엔티안에서 방비엥까지는 안 좋은 도로로 차량이 이동해야 해서 3~4시간 정도 소요됐었는데, 요새는 고속도로가 깔려서 1시간 10분이면 비엔티안에서 방비엥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되어서 그런지 자유여행 오신 젊은(?) 분들은 모두 새벽에 도착해서 방비엥으로 바로 이동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았다. 난 비엔티안에서 2일 있다가 3일째 되는 날 아침에 라오스플레이의 프라이빗 이동 서비스를 이용해서 방비엥으로 이동했었는데, 일단 차량이 너무 좋고 또 우리끼리 이동하는 거니까 중간에 여유롭게 커피도 사서 갈 수 있어서 이게 진짜 좋았었다. 1시간 조금 넘는 이동시간동안 커피 한잔 하면서 여유롭게 창 밖 보면서 가면 어느덧 방비엥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는! 톨게이트 지나서 방비엥 시내 입성! 여기에 고속도로가 깔릴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나중에 한 30년쯤 있다가 오면 하이패스도 생길 것 같다는 생...

202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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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자유여행 비엔티안 가성비 최고 호텔 여행자거리 바로 앞

매번 포스팅마다 적는 내용 중 하나지만, 5월 라오스 여행을 이야기할 때에는 정말 더위를 빼놓고는 이야기를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평균기온 44도의 찜통 같은 날씨에서 4박 6일간의 일정을 소화하느라 정말 고생 많았었지만, 그만큼 좋은 사람들과 함께 오랜만에 자유여행으로 라오스를 여행할 수 있었다는 건 솔직히 정말 좋은 경험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요새 라오스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이런 포스팅들을 통해 라오스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늘어났으면 하는 소망..! (생각보다 더 좋은 여행지임!) 라오스는 현재 제주항공 그리고 라오에어(라오스 국적항공사) 두개 직항 노선이 운영되고 있는데, 난 제주항공 골드(?)를 위해서 제주항공을 이용했었다. 방콕 가는 비행시간 정도 걸리는데, 나름 그래도 비행기 시간대가 착해서 그렇게까지 피곤하진 않은 상태에서 라오스에 도착할 수 있었다. 참고로 이번 라오스 자유여행은 라오스 현지 자유여행 전문여행사인 라오스플레이를 통해서 다녀왔었는데, 공항 도착하자마자 바로 담당 가이드님이 픽업도 나와 있으셔서 편하게 숙소까지 이동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라오스 공항 도착 전에 픽업/드랍 미리 신청하는 건 꼭 잊지 않는 걸로! 라오스 자유여행 첫날 숙소는 공항 근처에 있는 호텔에서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가볍게 수도인 비엔티안 시티투어를 진행했었다. 예전에 이미 한...

20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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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월 라오스 날씨 옷차림 실시간 여행중 + 라오스 유심

5월의 해외여행 첫 시작은 라오스! 라오스는 나에게 있어서 나름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인데, 2012년 라오스 해외봉사를 통해 알게 된 나라였고, 2014년에 회사 출장을 통해서 루앙프라방과 방비엥까지 다녀온 경험까지 가지고 있다보니 개인적으론 정말 좋아하는 나라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2023년 5월, 올해의 다섯번째 해외여행으로 찾아와서 당장 오늘까지도 여행중에 있는 라오스. 근데 진짜 좋아하는 나라는 맞는데.. 이번 라오스 여행은 진짜 지독하게 힘들었던 것 같다. 5월 라오스 여행이 힘들었던 이유는 아래에... 라오스의 수도는 비엔티엔이라는 도시고, 보통 라오스 하면 비엔티엔, 루앙프라방, 방비엥 3개 도시를 돌아보는 여행코스가 일반적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사실 지금 날씨 기후만 보면 5월 그리고 6월의 라오스 여행은 별로 안 불편한거 아니야? 라고 이야기하실 분들이 굉장히 많을 것 같다. 근데 구글 날씨에서 미리 보고 왔던 라오스 날씨와 현장에서의 날씨는 그야말로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많이 났었다. 난 처음에 비엔티엔 그리고 루앙프라방 날씨가 최고 42도 찍는다고 하길래 뭔가 시스템 에러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진짜 이 기온이 계속 유지됐었고.. 체감온도는 진짜 이것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진 않았다는 사실! 특히 라오스 비엔티엔 날씨가 진짜 지옥이었는데, 여기서 옷차림 진짜 무조건 두피 보...

202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