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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년 전 까지만 해도 필리핀 자유여행 = 세부나 보라카이 같은 지역들을 연상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아마 요즘에 필리핀 쪽 여행을 고려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1순위에 '보홀'을 올려놓으실 거라고 생각된다. 요새 거의 세부만큼 하루에 비행기가 들어가고 있는데, 나도 솔직히 보홀이 이렇게까지 뜰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었는데 이렇게 유명해지고 많은 여행객들이 보홀을 찾는 걸 보면서 나도 어느정도 기여(?)를 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살짝 하게 된다. 그만큼 보홀 자유여행 관련 컨텐츠를 많이 만들어냈으니 말이다. 스쿠버다이빙을 좋아하는 스쿠버다이버로서 보홀은 나에게 있어 완전 천국같은 곳이고, 그래서 더더욱 자주 방문하게 되는 곳 중 하나다. 비록 올 해에는 다녀오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꼭 다시 방문하려고 하는 곳인데, 어쨌든 이 보홀의 최대 좋은점은 뭐니뭐니해도 일단 다양한 컨셉의 투어가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뭐니뭐니해도 1등 바다! 내가 필리핀 전체를 다 가본 건 아니지만 유명세나 뭐니 했을 때 보홀 발리카삭 섬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스노쿨링만 해도 산호가 잘 보존되어 있어서 거북이나 정어리떼를 손쉽게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보홀 발리카삭인데, 보홀 자유여행을 '처음' 가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발리카삭은 가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내가 갔을 때에는 드론 가지고 가서 이 아름다운...

필리핀 하면 떠오르는 여행지 생각하면 아마도 다들 세부나 보라카이 등을 떠올리실 텐데, 적어도 나에게 있어선 필리핀 = 보홀이라는 공식이 이어지게 된다. 처음 보홀 갔었던 건 2019년이니까 세부나 마닐라 처음 갔었던 2018년보다 늦게 가긴 했었는데, 해양스포츠를 좋아하고 특히 스쿠버다이빙 좋아하는 나에게 있어서 보홀이 가지는 장점들이 너무 확실하기 때문에 난 꾸준히 보홀을 지금도 방문하는 중이다. 비록 올 해에는 이런저런 이슈들이 많아서 보홀을 방문하지 못했지만, 그동안 내가 자유여행으로 다녀온 보홀은 항상 똑같은 코스였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더더욱 항상 만족스러웠던 것 같다. 조만간 꼭 보홀 여행 갈 수 있길! 요새 필리핀이 드론 규정이 좀 복잡해졌다고 들은 것 같은데, 내가 작년에 보홀 갔을 때에는 드론이 큰 문제가 안 되서 보홀의 최고 명소 중 하나인 발리카삭 가서 드론으로 사진 많이 찍고 왔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 같은 뷰보다 정확히 2백만배 정도는 더 예뻤으니까 보홀 가시는 분들은 진짜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보홀 가면 개인적으로 꼭 하라고 강력 추천 드리고 싶은 투어가 바로 호핑투어인데, 내가 사진 찍은 바로 이 동네, 버진아일랜드 쪽이랑 발리카삭 쪽에서 스노쿨링 하면서 보홀의 맑은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투어가 바로 그것! 필리핀이 섬나라 라는 건 다들 아는 사실이고, 필리핀 오는게 ...

최근에 몰디브 가서 신나게 수영하고 돌아와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슬슬 또 바다 여행이 땡기는 시즌이 돌아왔다. 보통 우리나라에서 바다 여행 간다고 하면 국내가 아닌 해외의 경우, 난 보통 오키나와나 보홀 같은 곳들을 추천하는 편인데, 오키나와는 나름 최근에 다녀왔고.. 보홀은 안 다녀온지 1년이 넘어버린지라 슬슬 보홀에 대한 여행 니즈가 쌓여가고 있는 중! 보홀은 게다가 당장 내일 가기로 마음 먹고 다녀와도 가능할 만큼 가깝고, 편하고, 또 요새 항공권 가격도 저렴해져서 정말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 거기에 추가로 확실히 자연환경 정말 좋고, 특히 발리카삭을 다녀올 수 있는 스쿠버다이빙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 활동 중 하나라 솔직히 지금도 보홀 가고 싶은 건 사실이다. 다이빙을 제대로 못한 지도 꽤나 시간이 지나서 더더욱 그런 듯.. 아마 보홀이라고 하면 다들 이런 느낌을 생각하실 것 같은데, 날씨가 안 좋았을 때의 알로나비치긴 하지만 정말 보홀은 사시사철 날씨 좋고 여행하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을 매번 가지게 되는 것 같다. 방카 타고 가서 호핑투어 하는 것도 재미있고, 다양한 액티비티 / 레포츠 활동 하는 것도 좋은 곳인데, 특히 난 보홀 가시면 두개는 꼭 하라고 말씀드린다. 하나는 발리카삭 호핑투어! 나머지 하나는 보홀 육상투어가 바로 그것이다. 발리카삭이라고 해서 보통 나같은 다이버들...

어제 필리핀 세부, 보홀 지역 전문으로 여행사를 운영하시는 분을 만나고 돌아왔다. 여행업계에 계시는 분들을 실제로 만나 뵙는 건 확실히 특별한 경험을 나에게 선사해 주곤 하는데, 내가 솔직히 오늘 굉장히 깜짝 놀란 이유가 있다면 바로.. 보홀 왕복 비행기가 20만원대밖에 안 한다는 사실이었다! 내가 작년에 보홀 갔을 때만 하더라도 왕복 제주항공 항공권 가격 40만원 정도 주고 갔던 걸로 기억하는데, 뜬금없이 왠 20만원대 라고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요새 우리나라에서 보홀로 뜨는 비행기가 데일리 9대라고.. 그래서 너무 많은 공급이 몰리다보니 비행기도 텅텅 비어서 가고 & 그만큼 자리도 많이 비어서 간다 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하긴, 보홀이라는 곳을 여행해보신 분들이라면 아마 잘 아시겠지만 분명 좋은 곳임에는 틀림없지만 현재의 현지 인프라 기준으로는 수용할 수 있는 여행 인원의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에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닌가 싶다. 물론, 그래서 요새 호텔 등이 확충되고 있긴 하지만 말이다. 그래도 난 현 시점 기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필리핀 여행지 중 단연 no.1으로 보홀을 선택하곤 한다. 다양한 투어 선택지가 존재하고, 세부나 보라카이같이 이미 많이 알려진 여행지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여행지들을 국내에 소개하는게 또 내 숨겨진 임무(?) 이기도 하고, 이래저래 보홀이라는 곳에 대한 매력을 느끼기 시작한 것도 5년...

필리핀 최고의 인기 여행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보홀! 1년에 한번 이상은 꼬박 꼬박 다녀오고 있는 곳이고 내가 스쿠버다이빙도 좋아하지만 또 특별한 투어 하는 걸 좋아하다보니 다른 여행지들과는 달리 색다른 투어들이 있는 보홀을 더더욱 좋아하는 편이다. 세부의 경우 모알보알이나 오슬롭 안 가면 할 수 있는 투어가 끽해야 호핑투어 그리고 시티투어 정도에 그치는데, 보홀은 1시간 거리 이내에서 고래상어투어, 반딧불투어, 호핑투어, 육상투어(초콜렛힐 포함) 등등 많은 투어들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나 자유여행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리곤 한다. 이 중에서 특히 '보홀'에서 하면 딱 좋은 투어들이 몇개 있는데, 하나는 예전에도 내 블로그에서 소개 많이 드렸던 고래상어 투어! 세부에서도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가 가능하긴 하지만 워낙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고 또 새벽에 가야 하니까 이래저래 체력적으로 무리가 되는 일정인데 반해 보홀은 팡라오섬 기준으로 30분 안에 고래상어 포인트까지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부담없이 재미난 투어를 할 수 있어서 가산점이 있고, 나머지 하나가 바로 반딧불투어라고 해서 깨끗한 지역에만 서식하는 반딧불이들의 향연을 저녁 시간대에 감상할 수 있는 투어가 바로 그 나머지 투어였다. 난 보홀지킴이 통해서 반딧불투어를 다녀왔고, 아래 보홀지킴이에서 운영하는 반딧불투어의 특징 및 장점들을 요약해 두었으니 혹시 투어 예...

2022년에도 한번, 2023년에도 한번, 2024년은 아직 미정이지만 여행 계획 중인 필리핀 보홀! 보홀이 요새 떠오르는 여러가지 장점들이 있긴 한데,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장점은 아마 3개 정도로 요약될 것 같다. 첫번째는 일단 비행시간! 한국에서 4시간이면 올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곳이라서 평일 퇴근하고도 부담없이 올 수 있고, 내가 주로 이용하는 제주항공 새벽 시간대 항공편 이용하면 11시면 보홀 도착해서, 바로 오후 스쿠버다이빙 할 수 있을 정도니까 정말 가깝긴 한 것 같다. 두번째는 바로 공항과 시내가 가깝다는 점인데, 정말 약간 과장하면 10분 만에 보홀 주요 리조트들을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시간이 꽤나 걸리는 다른 여행지들에 비해 이동시간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었다. 그리고 세번째가 바로 이번 포스팅의 목적(?) 중 하나인데, 바로 보홀은 할만한 투어가 정말 많다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이웃한 세부도 당연히 다양한 투어들이 많긴 한데, 보홀의 경우 세부가 식상해지신 분들을 위해 다양한 투어가 준비되어 있는데, 육상투어부터 고래상어투어, 반딧불투어 등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투어들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아마 보홀이 자유여행지로서 가지는 매력이 아닐까 싶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보홀은 호핑투어지! 그 수많은 투어 중에 딱 하나만 골라야 한다고 하면 난 아마 단연코 호핑투어를 선택할 것 같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필리핀 여행지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지역인 보홀! 세부는 솔~직히 좀 질리기도 했고, 내가 생각하는 보홀의 장점들이 세부나 마닐라 같은 다른 지역들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보홀을 선호하는 편인데, 슬슬 또 스쿠버다이빙 하러 보홀 갈 때도 된 것 같다. 1년에 한번 정도는 꼭 출석도장 찍어줘야 마음 편한데, 이번에 가면 정말 온다이브에서 3일 9깡 정도는 다이빙 해주면서 발리카삭으로 제대로 입수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보게 된다. 그만큼 정말 좋아하는 보홀이지만, 한편으로는 요새 항공권 가격이 너무 올라서.. 예전엔 분명 저렴했었는데, 진짜 보홀 인기 많아졌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끔 하게 되는 것 같다. 보홀 여행 처음 가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여행 코스에 대해서 많이들 고민을 하실 것 같다. 난 지금까지 보홀을 3차례 다녀왔었고, 갈 때마다 보홀에서 경험할 수 있는 투어 코스들은 모두 경험해봐서 익숙한데, 나에게 보홀 3박 5일 여행 투어 코스를 짜라고 하면 난 아마 이렇게 짜지 않을까 싶다. 보홀 투어 코스(3박5일 기준) 1. 보홀 고래상어 투어(오전) + 오후 자유시간 2. 나팔링+히낙다단동굴(오전) + 오후 반딧불투어 3. 보홀 육상투어 후 출국 + 물론, 나처럼 다이빙자격증이 있으면 스쿠버다이빙!! 이정도가 아마 보홀에서 해볼 수 있는 투어 코스 일반적인 수준이라고 보면 되고, 모두 중간 중간에 자유시간이 좀 많이 비...

솔직히 요새 세부보다 훨씬 더 인기 많아보이는 여행지인 필리핀 보홀! 한 때 필리핀을 대표하는 여행지가 세부, 보라카이였다면 요새는 보홀로 그 시장이 많이 옮겨간 듯한 느낌이다. 나도 세부 정말 많이 다녀왔었지만, 솔직히 보홀이 좀 더 끌리는 건 아무래도 보홀에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일단 세부보다 스쿠버다이빙 환경이 좋고, 바다거북이도 손쉽게 볼 수 있고, 거북이 뿐만 아니라 육상투어 등을 통해서 안경원숭이나 초콜렛힐같은 특이한 것들도 볼 수 있고.. 무엇보다 세부는 너무 익숙하다면 보홀은 아직까진 신선해서 더더욱 만족도가 다르지 않았나 싶다. 매년마다 보홀은 1회 이상씩 가고 있고, 올 해에도 어김없이 보홀 여행을 준비중이다. 예전에 내가 처음 보홀을 알았을 때에는 팡라오 공항이 없었고, 탁빌라란 공항으로 들어가는 직항편이 있었던 시절이었는데 요새는 리조트, 숙소들이 밀집해 있는 팡라오 섬으로 바로 들어가는 직항이 생겨서 더더욱 여행자들 입장에서는 인프라가 좋아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보홀 거의 다 도착해서 창 밖으로 보였던 초콜렛힐들의 모습, 드론 안 띄워도 이렇게 하늘 위에서 수많은 초콜렛힐들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인 요소 중 하나였었다. 보홀 여행 = 보홀지킴이 통해서 여행일정 CHECK! 보홀 여행은 보홀 최고 여행사인 보홀지킴이 통해서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2022년,...

원래 필리핀 여행의 1인자는 자나깨나 세부였었는데, 요새 다들 세부는 안 다녀오신 분들이 없어서 그런건지.. 여행의 트랜드가 바뀐 건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여행 수요가 세부에서 필리핀 보홀로 바뀌고 있는 추세다. 보라카이는 사실 스테이션 2까지 들어가는 게 너무 오래 걸리고 불편하고.. 마닐라는 여행 하기에는 좀 그렇고.. 다른 도시들은 저마다 리스크가 하나씩은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에서 직항편도 있고, 공항에서 시내도 가깝고(10분 거리), 다양한 볼거리, 여행 거리들도 많은 보홀이 더더욱 각광받는 듯한 느낌이다. 보홀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떤 숙소, 어떤 리조트에서 숙박할까 고민들 많이 하실 텐데, 아래 기준을 충족하시는 분들이라면 사실 고민할 것도 없이 보홀 헤난 알로나 리조트 선택하시면 된다. 보홀 헤난 알로나 비치 리조트 추천하는 사람 1. 가장 컨디션이 좋은 리조트 숙박 희망 2. 보홀 메인 거리랑 가까웠으면 좋겠음 3. 수영장 좋아야 함! 4. 돈이 약간 비싸도 OK 위 기준에 만족하는 숙소는 확실히 헤난 알로나 비치 리조트가 맞으니까 고민 없이 예약하면 된다.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안내 드렸었는데, 그나마 좀 저렴하게 예약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보홀 1등 자유여행사인 보홀지킴이 통해서 숙소 예약문의 하고 예약하시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예약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보통 잘 모르는(?) 분들이 온라인...

아마 2019년인가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었던 걸로 기억되는데, 난 2019년을 시작으로 벌써 3번이나 다녀온 여행지이기도 한 필리핀 보홀은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만족도 너무 좋고 세부보다 덜 번화하고 시끄러워서 조용한 곳들을 좋아하는 여행자 분들에겐 그야말로 딱 안성맞춤인 여행지라고 생각하면 된다. 패키지여행으로도 갈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보홀 = 자유여행이라고 생각하는데, 일단 보홀은 패키지여행 가시는 분들이 가장 어려워 하시는 것 중 하나인 공항에서 시내 이동이 굉장히 편한 것도 있고, 언어도 짧은 영어만 사용해도 문제 없는데 치안도 나쁘지 않아서(물론 레이디 보이가 저녁 알로나비치에 많이 보이긴 함) 더더욱 자유여행을 추천드리는 곳 중 하나다. 다양한 맛집들도 있고, 생각보다 재미있는 볼거리나 명소, 투어 액티비티들도 많아서 실제로 내 주변 사람들도 많이들 보홀 여행을 준비하고 다녀오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는 것 같다. 이 사진 보고 여기가 보홀이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첨언하자면, 여긴 보홀에서 가장 유명한 섬 중 하나인 발리카삭 섬이다. 드론으로 직접 찍어본 사진인데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섬을 뺑 둘러 싼 필리핀 전통 배 방카들 그리고 잘 보존되어 있는 산호들 때문에 특히 호핑투어 명소로 유명한 곳! 난 스쿠버다이빙을 좋아해서 여기로 다이빙 하러 많이 가는 편인데, 보홀 가면 무...

요새 보홀 여행 가면 가장 인기 많은 액티비티가 하나 있는데, 바로 보홀 릴라 고래상어 투어다. 고래상어 투어라는게 뭐에요 라고 반문하시는 분들이 좀 있을 것 같은데, 한마디로 '고래상어 바로 옆에서 같이 수영하면서 고래상어한테 몇번 치이는 투어' 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만큼 고래상어가 바로 지근거리에 있고, 나같은 경우에는 진짜 양 옆에 고래상어 2마리 끼고 고래상어 입에 좀 치이고 그랬었는데, 진짜 살면서 몇번 겪지 못할 굉장히 이색적인 경험이긴 했었다. 참고로 난 고래상어 투어로 가장 유명한 세부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도 많이 갔었는데, 솔직히 이야기하면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랑 보홀 릴라 고래상어 투어는 비교할 게 못 된다. 그냥 보홀이 압도적 승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일단 그 이유는 뒤에서 설명하는 걸로! 보홀은 고래상어도 좋지만, 발리카삭이라는 멋진 섬이 있어서 이 섬때문에 유명해지고 인기가 많아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산호도 잘 보존되어 있고, 스노쿨링만 해도 거북이랑 1:1 만남이 가능한 곳이라서 보홀 오시는 분들은 거의 백이면 백 발리카삭 호핑투어 한다고 생각하면 되고, 발리카삭 경험한 후에는 곧장 고래상어나 나팔링 포인트로 넘어가는 투어 코스가 일반적이다 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외에도 뭐 나비 농장 투어, 안경원숭이, 초콜렛힐 투어 등등 진짜 많긴 한데, 그래도 보홀의 백미는 역시 고래상어투어! 처음 보홀에서 고래상어...

현시점 기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동남아시아 여행지 1등! 바로 필리핀 보홀이다. 비록 요새 어마어마한 수요로 인해 1, 2월달은 항공 풀 부킹이고, 항공권 가격도 어마어마해서 당분간은 가기 어려울 것 같은데, 그래도 난 보홀이라는 곳을 너무나도 좋아해서 작년에도 갔었고, 재작년에도 갔었고, 당연히 올 해에도 다녀올 예정이다. 스쿠버다이빙 좋아하는 다이버로서 보홀이라는 곳이 현시점 가장 가까운 지역 중 가장 매력적인 곳이라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을 거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다이빙 말고도 오직 보홀에서 즐길 수 있는 놀거리 즐길거리들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세부가 아닌 보홀로 내 선택지가 옮겨가게 됐던 것 같다. (생각해보니, 벌써 보홀을 3번이나 다녀왔다.) 게다가 보홀은 항공편 패턴이 나름 좋은 편인데, 제주항공 오전 출발편을 이용하면 3박 5일 풀 스케쥴로 다녀올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 4박 5일) 오전 7시 출발이 좀 빡세긴 한데.. 어쨌든 저 스케쥴로 다녀오면 난 연차 2개만 써도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보홀 다녀올 수도 있고, 또 연차가 아까우면 그냥 금요일 하루 연차 쓰고 목요일 저녁 출발 > 월요일 오전 도착 항공편으로 다시 돌아와서 월요일 출근도 할 수 있어서.. 이런 좋은 접근성 때문에라도 보홀을 자주 가게 되는 것 같다. 매일매일 즐겁게 스쿠버다이빙 하고, 내가 좋아하는 자유여행 즐기다 보면 항상 하루가 빨리 가...

한때 필리핀 여행 = 세부 혹은 보라카이만 유명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필리핀 여행 하면 옵션 중에 보홀이라는 곳이 꼭 등장하는 시기가 되었다. 아무래도 여행자들이 세부랑 보라카이는 너무 많이 가서.. 좀 질려서(?) 다른 새로운 옵션을 찾는 도중에 보홀이 또 직항 비행편도 있고, 다양한 볼거리도 있는데 호텔, 리조트도 나쁘지 않고 해서 더더욱 인기몰이를 하게 됐던 것 같다. 나같은 스쿠버다이버에게는 보홀이 진짜 유명한 여행지긴 했는데, 요새는 다이버 뿐만 아니라 일반 여행자들도 보홀을 찾고 있는 모습을 보면 진짜 인기가 많아졌구나 라는 생각만 하게 되는 것 같다. 솔직히, 나만 알고 싶었는데...! 보홀을 워낙 좋아하는 나라서 그런지, 1년에 한번씩은 꼭 보홀을 다녀오는 편이다. 보홀 여행 가는 시기는 사람마다 편차가 있을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1월부터 4월까지의 시즌을 추천드리는데, 그 이유는 위 우측 날씨 그래프에서도 볼 수 있듯이 강수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시즌이기 때문이다. 난 어쩌다 보니 작년 9월, 재작년 9월에 보홀을 다녀왔었는데, 공교롭게도 내가 갔던 시기마다 중요한(?) 일정이 있는 날에는 항상 비가 와서.. 여행블로거라서 난 사진을 많이, 잘 찍어야 하는데 그 점이 솔직히 좀 리스크가 있었는데, 그런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비가 안 오는 시즌에 여행하시는게 가장 좋다고 보면 되고 + 추가로 아무래도 따뜻한 동남...

겨울 여행시즌을 맞이해서 한국에서 요새 진짜 많이들 가고 있는 필리핀! 우리나라에서 나름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기도 하고, 여행지로서의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보니 최근 정말 많은 사람들이 보홀로 하는 항공편에 탑승해서 보홀 여행을 즐기러 가시는 걸로 알고 있다. 나도 매년 최소 1회 이상씩은 꾸준히 가고 있는 여행지라서 잘 알고 있는데, 보홀은 확실히 가까운 세부만큼 여행자들이 많지는 않지만 그만큼 보홀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매력들이 많아서 그런지 난 세부보단 보홀을 더 좋아하는 편이다. 위 지도에서 보다시피, 보홀과 세부는 바로 옆에 있는 섬에 위치해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실제로 세부에서 보홀까지 오션젯 페리로 몇시간 안 걸리는 위치에 있다보니 세부와 보홀을 묶어서 투어를 하시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은 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3색 매력이 있다면 아마 보홀 같은 곳이 그런 매력을 가지고 있는 여행지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은데, 필리핀 스러운 매력들도 있으면서 또 다양한 호텔, 리조트들이 있어 휴양지 컨셉의 여행을 다녀오기에도 딱 안성맞춤인 곳이 바로 보홀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보홀 가서 무조건 하는 액티비티가 하나 있는데, 바로 스쿠버다이빙! 내가 스쿠버다이빙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 세 보진 않았지만 다이빙 로그가 거의 150회 정도는 될 것 같은데.. 나름대로 다이빙에 대해선 전문성 있게 많이 다니는 ...

아마 다들 나 같은 직장인 분들이시라면 주말을 끼고 해외여행 가는 걸 상대적으로 선호할 수밖에 없다는 게 사실이 아닐까 싶다. 평일에는 매일매일 회사에, 퇴근하고 나면 제 2의 삶이 기다리고 있고, 회사에서는 딱 지금쯤 업무 제대로 할 나이라서 그런지 항상 격무에 시달리고 있고, 연차를 마음대로 쓰는 것도 어렵다보니 5일씩 연차를 사용하는 것보단 하루 이틀 정도만 주말에 붙여서 여행 가는 게 가장 베스트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래서 그런지 뭐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주말을 끼고 가는 항공편 스케쥴이 일반 스케쥴보다 더 비싼 건 어찌 보면 팩트라면 팩트가 아닐까 싶다는 ^^;; 그리고 또 짧게 가는 여행이니만큼 조금이래도 더 여행을 길게 하고 싶어서 가급적 여행지들은 비행시간 4~5시간 이내인 가까운 여행지로 여행을 가는 거, 그리고 또 지금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다들 겨울옷 꺼내고 있으실 텐데, 이럴 땐 더더욱 따뜻한 나라를 선호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인데, 그래서 당장 나도 12월에 일본 오키나와행을 확정 짓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위에 언급한 조건들을 바탕으로 지금 가기 가장 좋은 여행지를 딱 하나만 꼽아보자면, 100% 필리핀이 등장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엔 다들 핵 공감하지 않으실까 싶다. 저렴한 물가, 따뜻한 나라, 항공시간도 짧음! 난 세부랑 보홀 둘다 많이 다녀왔었는데, 요새는 확실히 세부보다는 보홀을 선호하는 ...

보홀 여행을 준비하게 되면 아마 다들 가장 먼저 준비하는 것이 항공권 그리고 숙소가 아닐까 싶다. 항공권이야 사실 보홀로 들어가는 직항편이 엄청 많은 건 아니라서 대부분 제주항공을 이용하시지 않을까 싶은데, 숙소는 그나마 선택지가 좀 많아서 각자의 취향에 따라 숙소를 고르게 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내가 나름 보홀을 1년에 한번 이상은 꼭 가다보니 보홀 여행 관련해서 나에게 많이들 물어보시는 경우가 많은데, 보홀에서 좀 괜찮은 숙소 리조트 간다고 생각하면 사실상 두가지 선택지가 있다고 보면 된다. 하나는 헤난 타왈라랑 알로나비치, 비 그랜드 리조트(약간 거리가 있지만)가 위치해 있는 알로나비치 근처고, 나머지 한군데는 사우스팜이랑 BBC, 보홀 비치 클럽이 위치해 있는 쪽인데, 사실 보홀에서 관광객들이 놀러가기 좋은 곳은 알로나비치 근처라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알로나비치 쪽이 인기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게다가 또 헤난 브랜드를 선호하는 여행객들이 많다보니, 어쩔 수 없이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바로 헤난 알로나비치 리조트랑 헤난 타왈라 리조트가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 다만, 헤난 알로나비치 좋은 건 다들 아는데.. 여기가 예약하기도 힘들 뿐더러 또 가격대도 좀 나가다 보니 솔직히 헤난리조트만 바라보면서 보홀 숙소를 정하기는 솔직히 리스크가 좀 있는 편인데, 이럴 때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곳이 바로 알로나비치 근처에 있으면서도 5성급...

가장 최근에 다녀온 여행지를 꼽아보면, 10월에 다녀온 미국 뉴욕이 있고, 9월에 다녀온 필리핀 보홀 이렇게 2군데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뉴욕은 처음이었지만 보홀은 벌써 3번째 여행이기도 했고, 보홀이 또 거의 다 리조트도 비슷한 곳에 있고, 관광지나 여행지도 거의 다 위치가 비슷하기 때문에 이젠 그냥 집 앞마당에 온 것 마냥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을 정도로 빠삭해졌고, 또 그 사이에 보홀도 나름 관광지로 조금 성장한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었는데, 확실히 여행지로서의 면모가 어느정도 잡힌 듯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매번 갈 때마다 호핑투어, 고래상어투어, 육상투어 등등 다양한 투어들을 직접 경험하고 오곤 하는데, 최근에 다녀온 보홀 여행에서는 딱 하나, 고래상어투어를 아쉽게도 못 하고 돌아왔었다. 왜 그런가 하니... 보홀 고래상어 검색하면 상단에 뜨는 키워드 중에 보홀 고래상어 가출 이라는 키워드가 있는데, 실제로 지난 9월까지만 해도 태풍 여파로 보홀 고래상어 투어, 정확히는 릴라 포인트에 있는 고래상어들이 단체 가출을 해서 투어가 몇달 정도 중단이 되었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나도 그때 재방문 했던 지라, 딱 그 시즌에 고래상어 가출해서 아쉽게도 고래상어를 못 보고 왔는데.. 최근에 다시 릴라 고래상어 투어가 시작되어서 보홀에서도 고래상어 워칭이 가능해졌다고! 그래서 작년에 직접 두 눈으로 보고 온 고래상어투어 이야...

최근에 필리핀 보홀 가시는 분들이 진짜 많이 보이고 있는데, 사람들이 많은 것 뿐만 아니라 보홀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 자체가 늘어나고 있다는 걸 상당히 많이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이제는 인천 뿐만 아니라 부산에서도 에어부산 보홀 직항편이 뜬다고 하던데, 세부가 근 10년 넘게 필리핀 부동의 인기 여행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가.. 슬슬 보홀로 그 위치가 바뀌는 듯한 느낌이다. 덕분에 보홀 여행 포스팅 조회수가 상당히 많이 나와서 크리에이터 입장에서는 그저 감사할 따름. 물론 나도 보홀 세번이나 가봤고 진짜 투어 안 돌아다닌 곳 없을 정도로 열심히 이곳 저곳 쏘다녔으니까 양질의 컨텐츠를 만들어서 공급할 정도는 되는 것 같다. 도움 받아서 잘 다녀오셨다는 분들이 종종 댓글도 달아주시는데, 그럴 때마다 제작자 입장에서는 그저 감사할 따름.. ^^;; 보홀 가면 휴양 목적으로 가시는 분들도 있고, 저녁에 알로나비치 근처 로컬 클럽이나 바에서 신나게 놀려고 가시는 분들도 있고, 이것 저것 다양한 투어를 경험하기 위해 가시는 분들도 많은데, 확실히 보홀 최고의 인기 명소이자 사람 북적북적 거리는 곳은 저녁 알로나비치가 확실한 것 같긴 했다. 작년 9월에 갔을 때에는 알로나비치에서 새벽까지 맥주 마시면서 놀았었는데, 이번엔 워낙 일정이 많았어서 많은 시간을 보내진 못했었고, 쓱 돌아만 보고 바로 숙소로 와서 맥주 한병 먹고 딥 슬립했었다. 아...

보홀 자유여행 투어 가기 전에 이정도만 알고 가면 좋은 정보들! 언제 가도 내 집 같고 편안한 필리핀, 나랑 진~짜 안 맞는 음식 빼고는(로컬 음식은 진짜 나랑 너무 안 맞는듯..) 무엇 하나 불편함이 없어서 진짜로 2일 전에 비행기 끊고 가도 아무 걱정없이 여행 가서 내가 좋아하는 스쿠버다이빙 하고, 호텔에서 수영하고, 자유여행으로 다양한 투어 하고 돌아다니기 딱 좋은 곳이라서 그런지 1년에 적어도 2번 이상은 다녀오는 여행지라고 볼 수 있다. 다만 딱 하나 아쉬운 건 요즘에는 필리핀 갈 때 다른 곳들을 가기 보다는 세부랑 보홀 딱 2군데만 여행을 가곤 하는데, 조만간 팔라완이나, 말라파스쿠아 이런 곳들도 여행 가고 싶은 생각이 들긴 한다. 다들 다녀오는 보라카이도 난 한번도 못 가봤는데, 보라카이 한번 가보는 것도 좋아 보인다는 ^^;; 가장 최근에 자유여행으로 다녀온 여행지는 필리핀 보홀! 불과 한달 전에 다녀온 여행지인만큼 기억이 또렷하게 떠오르는 여행지인데, 작년 9월에도 다녀왔었고.. 회사 연차가 초기화되는 내년 1월에도 바로 갈 계획을 짜고 있는 걸 보면 솔직히 누가 봐도 내가 보홀이라는 여행지를 얼마나 좋아하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최근엔 부산발 에어부산 신규 취항 소식도 들리고 있는데, 이정도면 솔직히 보홀이라는 곳이 얼마나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다들 느끼시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난 보홀 ...

보홀 호핑투어 드론으로 담아본 발리카삭 그리고 야생 돌고래 어찌 보니 매월 9월마다 한번씩 다녀오고 있는 보홀! 세부도 물론 좋지만, 솔직한 심정으로는 난 보홀이 더 좋은 것이.. 세부는 너무 많이 가서 이제는 집 같은 느낌이고, 보홀은 아직까지는 3번밖에 다녀오지 않아서 그런지 뭐랄까 약간 친한 친구 집에 놀러가는 느낌도 들 뿐더러, 내가 좋아하는 액티비티인 스쿠버다이빙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여행지라서 그런지 갈 때마다 항상 기대 되고 실제로도 매번 재밌게 다녀와서 그런지 항상 만족하고 오는 곳이다. 우리나라에서 비행시간이 4시간 조금 안 걸리니까 나름 부담없이 갈 수도 있고, 시차도 없는 여행지라서(지금 와 있는 뉴욕은 진짜 시차 때문에 죽음의 고통을 맛보고 있는 중이다) 진짜 주말에 급작스럽게 급 여행 다녀오기에도 최적의 지역이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보홀에서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투어들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호핑투어! 보홀을 대표하는 액티비티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 보홀 호핑투어는 세부랑은 약간 다른 것이, 유네스코 세계 자연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필리핀의 보물인 발리카삭 섬에서의 호핑투어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면서 야생 돌고래를 구경할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인기가 좋은 투어라고 볼 수 있다. 난 보홀 호핑투어는 이번이 2번째였는데, 첫번째 갔던 작년에는 아쉽게도 돌고래를 보지 못해서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