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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4참여 콘텐츠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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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여행 생각보다 저렴했던 두바이 항공권 예약 후기

해외여행을 업으로 삼고 매번 해외로 출국하는 스케쥴이 많아서 인천공항을 굉장히 많이 방문하는 편이다. 당연히 공항 방문 = 해외로 가는 항공편에 몸을 실어서 출국하는 일정 또한 많은 편이라 항공권을 굉장히 많이 구매하는 편인데, 어쨌든 컨텐츠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좀 더 수요가 많은 지역 & 이왕이면 비행기 시간이 짧은 곳들 중심으로 다녀오는 편이라 대부분의 여행 계획은 보통 동남아시아나 일본 정도에 그치곤 했었다. 그래도 나름 좀 특이한 환경(?)에서 여행을 시작했던 나라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좀 다양한 곳들로 여행을 다녀보고 싶어서 새로운 시도들을 많이 했었는데, 이를테면 뉴질랜드나 두바이 같은 곳들이 바로 그런 여행지였다. 뉴질랜드는 그래도 갈 이유가 있어서 미리 준비해서 다녀왔지만, 두바이의 경우 진짜 뜬금없이 항공권 특가를 발견해서 다녀왔었는데, 급하게 준비해서 다녀온 거 치고는 생각보다 진짜 만족도가 좋긴 했었다. 다들 두바이 하면 생각하시는게 아마 2개 정도 있을 것 같은데, 첫번째는 바로 사막! 중동 지역, 아라비아 반도 하면 다들 사막 생각하실 거고.. 당연히 나도 제대로 사막 구경 좀 하겠다 라고 생각하고 갔었는데, 역시나 사막 스케일 정말 대박이긴 했었다. 친구랑 다녀왔던 두바이는 그래서 더더욱 사막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었다. 두바이 여행 검색하시다보면 사막투어라는 투어를 많이들 보셨을텐데,...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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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자유여행 사막투어 후기 많은 업체 추천 카카오톡 ok

동남아시아나 유럽, 미국 같은 곳들은 솔직히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언젠가 한 번은 가봐야겠지 라고 생각할 만한 곳이고, 또 솔직히 한번 정도는 다들 가보셨을 만한 곳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미국이나 유럽은 좀 기회비용이 있으니까 손쉽게 갈 수는 없겠지만, 가까운 일본이나 동남아시아는 솔직히 남녀노소 누구라도 한번 정도는 가봤을 만한 곳이고, 실제로 인기도 많은 곳이라고 볼 수 있다는! 다만 난 원래 여행 쪽에서 일을 했었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좀 더 다양한 국가, 도시들을 다녀올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내가 지금까지 다녀온 나라 중 가장 이색적인 나라를 꼽자면 난 아마 아랍에미레이트 그리고 두바이를 꼽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두바이를 은근 나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고, 혹은 두바이를 아랍에미레이트의 수도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두바이는 아랍에미레이트 안에 속해 있는 도시고, 행정 수도는 아부다비고 경제 수도가 두바이라서 엄밀히 말해선 약간 다르다고 생각하면 된다. 요새 신혼여행 유럽 가시는 분들이 하루나 이틀 정도 스탑오버 해서 두바이를 경험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난 스탑오버 여행이 아니고 진짜로 두바이랑 아부다비를 여행했었다. 3박 5일 일정의 패키지여행으로 다녀왔지만 2일 일정은 자유여행 일정이 포함되어 있는 세미패키지 상품을 이용했기 때문에 나름 두바이를 알차게 여행하고 돌아올 수 있었다. 이국...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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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아부다비 12월 1월 2월 날씨 여행 사막투어 유심 tip

살면서 정말 특이하다 싶은 여행지들을 몇군데 가봤었는데, 개인적으론 아랍에미레이트의 두바이랑 아부다비라는 도시가 좀 많이 특이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요새는 물론 여행 좀 가는 곳이긴 하지만, 일반적으론 여기 솔직히 잘 안가는 곳이기도 하고.. 최근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오일 머니를 바탕으로 엑스포 주최를 쟁취하면서 조금씩 중동 시장에 대한 관심이 시작되고 있는 것 같은데, 두바이는 솔직히 좀 유명하지만 아부다비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 아마 유럽여행 갈 때 중동계 항공사 이용해서 스탑오버 하시는 분들 말고는 좀 어색할텐데.. 그래도 은근 볼거리 많은 재미있는 여행지인 것은 사실임! 두바이랑 아부다비 날씨! 사실상 지금 시기인 12월부터 1월, 2월까지가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보면 된다. 다들 중동 = 사막 = 덥다는 인식이 있을 텐데, 날씨 그래프 보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덥지 않은 기후권을 보이고..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비는 아예 강우량 그래프가 없는 것에서부터 알 수 있는 것처럼 거의 안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여기 은근 일교차가 좀 심해서 저녁 시간대에 외출한다고 생각하면 얇은 바람막이 같은 겉옷은 필수라고 생각하면 된다. (생각보다 많이 춥다) 알 이티하드 항공 타고 인천에서 아부다비까지 이동! 현지 시간으로 새벽 시간대에 공항에 도착했었다. 참고로 난 1월에 여행을 다녀왔고, 자유여행이...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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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여행 4일차, 아부다비 당일치기 여행 세미패키지로 다녀옴

두바이 여행 3일차(3), 하나투어 패키지여행 후기 현지 물가 숨겨진 맛집까지! 얼른 두바이 여행기를 마무리지어야 하는데, 도통 끝이 안나는 두바이 여행 이야기! 생각보다 볼 거리도 많... blog.naver.com 3박 5일 두바이, 아부다비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날이었던 4일차 여행 이야기! 원래는 3박 5일 일정이니까 5일차 여행기도 있어야 겠지만, 3박 5일 여행의 특성상 마지막 날은 보통 비행기에서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4일차 여행기에 모든 걸 압축(?)시켜서 넣는 걸로 마무리 하는 걸로! 두바이 여행도 진짜 나름대로 오랜 기간 동안 후기를 작성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사실 두바이 여행 후기가 많이 없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나름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셔서 계속 여행기를 작성하게 되는 것 같다. 다시한번 두바이 여행 이야기에 관심 가져주시는 애독자 분들을 위해서 감사드린다는 ^^ 아침 일찍 두바이 호텔에서 체크아웃 하고, 4일차 마지막 여행 일정은 두바이에서 아부다비로 이동해서 아부다비 당일 투어 하고 마무리하는 일정이다보니 빠르게 전용 버스 타고 2시간 동안 아부다비로 이동했었다. 올 때도 중간 휴게소에 들렸지만, 갈 때도 다른 휴게소지만 컨셉이 비슷한 휴게소에 들려서 휴게소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었다. 아랍에미레이트에서 두바이랑 아부다비 오가는 고속도로에 있는 휴게소는 다들 컨셉이 있는 휴게소라서...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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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여행 3일차(3), 하나투어 패키지여행 후기 현지 물가 숨겨진 맛집까지!

두바이 여행 3일차(2), 주메이라 구경 & 두바이 선물 쇼핑리스트 정리 지난번 포스팅에서 이어지는 두바이 여행 3일차 이야기! 아틀란티스 더 팜을 살~짝 구경하고 나서 본격적으... blog.naver.com 얼른 두바이 여행기를 마무리지어야 하는데, 도통 끝이 안나는 두바이 여행 이야기! 생각보다 볼 거리도 많았고, 노잼 도시라고 보기에는 여러모로 어폐가 있었던 두바이라서 그런지 여행기를 합치고 합쳐도 끝이 나지 않는 것 같다. 가끔 두바이를 단순히 유럽 여행 가기 전에 경유지 정도로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좀 있는 것 같은데, 두바이는 단독으로 1주일씩 가도 은근 할 것들이 많으니까(호캉스도 있고, 아부다비 쪽 관광도 있고) 이왕 갈 때에는 계획 잘 짜서 가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린다. 참고로 나는 두바이 여행을 3박 5일 일정으로 다녀왔었고, 하나투어 패키지여행상품으로 다녀왔었는데 자유여행 일정이 1.5일 포함된 상품으로 다녀왔었다. 그 당시에 운 좋게 취소자 자리가 있어서 굉장히 저렴하게 다녀왔었는데, 뭐 솔직히 살면서 두바이 갈 일이 얼마나 있겠냐 싶어서 다녀왔었는데 가격 대비 만족도는 정말 좋았었다. 두바이 여행 계획 혹시 있으시다면.. 개인적으론 자유여행 일정이 포함된 패키지여행상품도 나쁘지 않겠다 싶은 느낌이 들었다. 참고로, 여행 자체는 당연히 내돈내산이었음을 밝힙니다. 두바이 대형 마트 기념품 물가 당연히 두바이에도 ...

2023.07.18
2024.07.04참여 콘텐츠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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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보홀 자유여행 일정 경비 호핑투어까지 싹 정리

2022년에도 한번, 2023년에도 한번, 2024년은 아직 미정이지만 여행 계획 중인 필리핀 보홀! 보홀이 요새 떠오르는 여러가지 장점들이 있긴 한데,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장점은 아마 3개 정도로 요약될 것 같다. 첫번째는 일단 비행시간! 한국에서 4시간이면 올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곳이라서 평일 퇴근하고도 부담없이 올 수 있고, 내가 주로 이용하는 제주항공 새벽 시간대 항공편 이용하면 11시면 보홀 도착해서, 바로 오후 스쿠버다이빙 할 수 있을 정도니까 정말 가깝긴 한 것 같다. 두번째는 바로 공항과 시내가 가깝다는 점인데, 정말 약간 과장하면 10분 만에 보홀 주요 리조트들을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시간이 꽤나 걸리는 다른 여행지들에 비해 이동시간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었다. 그리고 세번째가 바로 이번 포스팅의 목적(?) 중 하나인데, 바로 보홀은 할만한 투어가 정말 많다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이웃한 세부도 당연히 다양한 투어들이 많긴 한데, 보홀의 경우 세부가 식상해지신 분들을 위해 다양한 투어가 준비되어 있는데, 육상투어부터 고래상어투어, 반딧불투어 등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투어들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아마 보홀이 자유여행지로서 가지는 매력이 아닐까 싶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보홀은 호핑투어지! 그 수많은 투어 중에 딱 하나만 골라야 한다고 하면 난 아마 단연코 호핑투어를 선택할 것 같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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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보홀 공항픽업 공항에서 시내까지 들어가는 방법

물론 아직까지는 세부만큼 비행기가 많이 뜨진 않지만, 정말 인기 많은 여행지 중 하나인 보홀! 아마 요새는 핫하다 못해 뜨거운 수준이라서 주변에 보홀 다녀오신 분들 많이 보셨을 것 같다. 나도 1년에 한번 이상은 꼬박꼬박 다녀오는 여행지기도 하고, 우리나라에서 가깝고 또 공항에서 시내 들어가는 것도 가까운데 세부보다 할 수 있는 액티비티나 즐길거리들이 더 많아서 개인적으론 이젠 세부는 그만.. 가고 보홀을 좀 더 가봤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만큼 보홀 정말 좋아하는 나 자신인데, 특히 보홀은 스쿠버다이빙 하시는 분들에게는 최적 of 최적! 다이빙 좋아하시는 분들 = 보홀 여행 그냥 무조건 가시면 될 것 같다. 보홀 가시게 되면 아마 대부분의 여행자 분들이 제주항공 이용해서 가실텐데, 7~8시간 걸리는 장거리 노선이라면 모를까, 4시간 정도 걸리는 보홀 정도라면 제주항공 정도의 컨디션이라도 전혀 문제없이 다녀올 수 있으니까 더더욱 추천드린다. 난 그냥 제주항공이 가장 좋다는.. 출국 전 인천공항을 비행기 안에서 바라본 풍경, 인천공항이 이젠 집처럼 느껴지는 수준이 되어버렸다. 3시간 정도 날아가면 슬슬 필리핀의 섬들이 구름 아래에서 보이기 시작하고! 여기가 바로 보홀을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인 초콜렛힐! 수많은 오름(?)들이 마치 키세스 초콜렛 같이 생겼다고 해서 붙은 이름인데, 이렇게 하늘 위에서 보는 건 또 처음이라서 여러모로 신기했...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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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보홀 고래상어 투어 주의사항 액티비티 요금 여행정보 요약!

겨울 여행시즌을 맞이해서 한국에서 요새 진짜 많이들 가고 있는 필리핀! 우리나라에서 나름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기도 하고, 여행지로서의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보니 최근 정말 많은 사람들이 보홀로 하는 항공편에 탑승해서 보홀 여행을 즐기러 가시는 걸로 알고 있다. 나도 매년 최소 1회 이상씩은 꾸준히 가고 있는 여행지라서 잘 알고 있는데, 보홀은 확실히 가까운 세부만큼 여행자들이 많지는 않지만 그만큼 보홀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매력들이 많아서 그런지 난 세부보단 보홀을 더 좋아하는 편이다. 위 지도에서 보다시피, 보홀과 세부는 바로 옆에 있는 섬에 위치해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실제로 세부에서 보홀까지 오션젯 페리로 몇시간 안 걸리는 위치에 있다보니 세부와 보홀을 묶어서 투어를 하시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은 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3색 매력이 있다면 아마 보홀 같은 곳이 그런 매력을 가지고 있는 여행지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은데, 필리핀 스러운 매력들도 있으면서 또 다양한 호텔, 리조트들이 있어 휴양지 컨셉의 여행을 다녀오기에도 딱 안성맞춤인 곳이 바로 보홀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보홀 가서 무조건 하는 액티비티가 하나 있는데, 바로 스쿠버다이빙! 내가 스쿠버다이빙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 세 보진 않았지만 다이빙 로그가 거의 150회 정도는 될 것 같은데.. 나름대로 다이빙에 대해선 전문성 있게 많이 다니는 ...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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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보홀 육상투어 다양한 명소들 당일 투어로 한번에 OK!

최근에 필리핀 보홀 가시는 분들이 진짜 많이 보이고 있는데, 사람들이 많은 것 뿐만 아니라 보홀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 자체가 늘어나고 있다는 걸 상당히 많이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이제는 인천 뿐만 아니라 부산에서도 에어부산 보홀 직항편이 뜬다고 하던데, 세부가 근 10년 넘게 필리핀 부동의 인기 여행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가.. 슬슬 보홀로 그 위치가 바뀌는 듯한 느낌이다. 덕분에 보홀 여행 포스팅 조회수가 상당히 많이 나와서 크리에이터 입장에서는 그저 감사할 따름. 물론 나도 보홀 세번이나 가봤고 진짜 투어 안 돌아다닌 곳 없을 정도로 열심히 이곳 저곳 쏘다녔으니까 양질의 컨텐츠를 만들어서 공급할 정도는 되는 것 같다. 도움 받아서 잘 다녀오셨다는 분들이 종종 댓글도 달아주시는데, 그럴 때마다 제작자 입장에서는 그저 감사할 따름.. ^^;; 보홀 가면 휴양 목적으로 가시는 분들도 있고, 저녁에 알로나비치 근처 로컬 클럽이나 바에서 신나게 놀려고 가시는 분들도 있고, 이것 저것 다양한 투어를 경험하기 위해 가시는 분들도 많은데, 확실히 보홀 최고의 인기 명소이자 사람 북적북적 거리는 곳은 저녁 알로나비치가 확실한 것 같긴 했다. 작년 9월에 갔을 때에는 알로나비치에서 새벽까지 맥주 마시면서 놀았었는데, 이번엔 워낙 일정이 많았어서 많은 시간을 보내진 못했었고, 쓱 돌아만 보고 바로 숙소로 와서 맥주 한병 먹고 딥 슬립했었다. 아...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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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보홀 자유여행 3박 5일 간의 알찼던 여행후기

작년 이맘때쯤부터 내 블로그를 들어오셨던 분들이라면 아마 그 당시 다녀왔던 보홀 여행 이야기를 많이 보시지 않았을까 싶다. 솔직히 작년 9월 초순에 오랜만에 보홀 여행을 다녀왔었고, 그 이후에 또다시 보홀을 가보려고 준비했었는데.. 시간이 좀 맞지 않아서 이리저리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결과적으론 딱 1년 지난 2023년 9월, 또다시 보홀을 다녀오게 되었다. 같은 9월에 또 같은 지역을 여행할 줄은 솔직히 몰랐었는데, 어쨌든 내가 워낙 보홀을 좋아하는 것도 있고, 이번엔 날씨요정이 같이 동행해서 그런지 날씨도 문제가 없어서 지난번보다 예쁜 사진들을 많이 찍을 수 있어서 이것도 좋았었고, 함께하면 항상 즐거운 분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와서 그런지 전체적인 만족도가 많이 올라갔던 것 같다. 역시 여행의 만족도는 같이 동행하는 사람들에 따라 달라지는 건가 싶다는 ^^;; 보홀 자유여행 올 때마다 이용하는 제주항공을 타고 이번에도 왔었는데, 인천공항 새벽출발 편은 확실히 사람이 덜 붐비는 편이라서 갈 때는 가운데 자리가 비어서 왔었고, 입국심사도 그렇게 줄이 길지 않아서 비행기 내리고 나서 30분 정도만에 공항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작년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항상 나에게 있어서 보홀 여행 = 보홀지킴이! 작년에 왔던 남창희 닮은 가이드는 직급이 올라가서 이번 투어에는 동행하지 않았고, 이번엔 존이라는 가이드와 3박 5일간의 여행...

2023.09.13
2024.11.17참여 콘텐츠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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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자유여행 반딧불투어 현지 업체 좋은점 직접 이용하고 알려줌

불과 몇년 전 까지만 해도 필리핀 자유여행 = 세부나 보라카이 같은 지역들을 연상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아마 요즘에 필리핀 쪽 여행을 고려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1순위에 '보홀'을 올려놓으실 거라고 생각된다. 요새 거의 세부만큼 하루에 비행기가 들어가고 있는데, 나도 솔직히 보홀이 이렇게까지 뜰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었는데 이렇게 유명해지고 많은 여행객들이 보홀을 찾는 걸 보면서 나도 어느정도 기여(?)를 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살짝 하게 된다. 그만큼 보홀 자유여행 관련 컨텐츠를 많이 만들어냈으니 말이다. 스쿠버다이빙을 좋아하는 스쿠버다이버로서 보홀은 나에게 있어 완전 천국같은 곳이고, 그래서 더더욱 자주 방문하게 되는 곳 중 하나다. 비록 올 해에는 다녀오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꼭 다시 방문하려고 하는 곳인데, 어쨌든 이 보홀의 최대 좋은점은 뭐니뭐니해도 일단 다양한 컨셉의 투어가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뭐니뭐니해도 1등 바다! 내가 필리핀 전체를 다 가본 건 아니지만 유명세나 뭐니 했을 때 보홀 발리카삭 섬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스노쿨링만 해도 산호가 잘 보존되어 있어서 거북이나 정어리떼를 손쉽게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보홀 발리카삭인데, 보홀 자유여행을 '처음' 가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발리카삭은 가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내가 갔을 때에는 드론 가지고 가서 이 아름다운...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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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지킴이 추천 이유 보홀 호핑투어 장단점 체크 직접 다녀옴

필리핀 하면 떠오르는 여행지 생각하면 아마도 다들 세부나 보라카이 등을 떠올리실 텐데, 적어도 나에게 있어선 필리핀 = 보홀이라는 공식이 이어지게 된다. 처음 보홀 갔었던 건 2019년이니까 세부나 마닐라 처음 갔었던 2018년보다 늦게 가긴 했었는데, 해양스포츠를 좋아하고 특히 스쿠버다이빙 좋아하는 나에게 있어서 보홀이 가지는 장점들이 너무 확실하기 때문에 난 꾸준히 보홀을 지금도 방문하는 중이다. 비록 올 해에는 이런저런 이슈들이 많아서 보홀을 방문하지 못했지만, 그동안 내가 자유여행으로 다녀온 보홀은 항상 똑같은 코스였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더더욱 항상 만족스러웠던 것 같다. 조만간 꼭 보홀 여행 갈 수 있길! 요새 필리핀이 드론 규정이 좀 복잡해졌다고 들은 것 같은데, 내가 작년에 보홀 갔을 때에는 드론이 큰 문제가 안 되서 보홀의 최고 명소 중 하나인 발리카삭 가서 드론으로 사진 많이 찍고 왔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 같은 뷰보다 정확히 2백만배 정도는 더 예뻤으니까 보홀 가시는 분들은 진짜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보홀 가면 개인적으로 꼭 하라고 강력 추천 드리고 싶은 투어가 바로 호핑투어인데, 내가 사진 찍은 바로 이 동네, 버진아일랜드 쪽이랑 발리카삭 쪽에서 스노쿨링 하면서 보홀의 맑은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투어가 바로 그것! 필리핀이 섬나라 라는 건 다들 아는 사실이고, 필리핀 오는게 ...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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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 육상투어 코스 업체 추천 공항픽업 무료는 서비스!

최근에 몰디브 가서 신나게 수영하고 돌아와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슬슬 또 바다 여행이 땡기는 시즌이 돌아왔다. 보통 우리나라에서 바다 여행 간다고 하면 국내가 아닌 해외의 경우, 난 보통 오키나와나 보홀 같은 곳들을 추천하는 편인데, 오키나와는 나름 최근에 다녀왔고.. 보홀은 안 다녀온지 1년이 넘어버린지라 슬슬 보홀에 대한 여행 니즈가 쌓여가고 있는 중! 보홀은 게다가 당장 내일 가기로 마음 먹고 다녀와도 가능할 만큼 가깝고, 편하고, 또 요새 항공권 가격도 저렴해져서 정말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 거기에 추가로 확실히 자연환경 정말 좋고, 특히 발리카삭을 다녀올 수 있는 스쿠버다이빙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 활동 중 하나라 솔직히 지금도 보홀 가고 싶은 건 사실이다. 다이빙을 제대로 못한 지도 꽤나 시간이 지나서 더더욱 그런 듯.. 아마 보홀이라고 하면 다들 이런 느낌을 생각하실 것 같은데, 날씨가 안 좋았을 때의 알로나비치긴 하지만 정말 보홀은 사시사철 날씨 좋고 여행하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을 매번 가지게 되는 것 같다. 방카 타고 가서 호핑투어 하는 것도 재미있고, 다양한 액티비티 / 레포츠 활동 하는 것도 좋은 곳인데, 특히 난 보홀 가시면 두개는 꼭 하라고 말씀드린다. 하나는 발리카삭 호핑투어! 나머지 하나는 보홀 육상투어가 바로 그것이다. 발리카삭이라고 해서 보통 나같은 다이버들...

20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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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패키지여행 고래상어투어 보홀 인기 no.1 투어

어제 필리핀 세부, 보홀 지역 전문으로 여행사를 운영하시는 분을 만나고 돌아왔다. 여행업계에 계시는 분들을 실제로 만나 뵙는 건 확실히 특별한 경험을 나에게 선사해 주곤 하는데, 내가 솔직히 오늘 굉장히 깜짝 놀란 이유가 있다면 바로.. 보홀 왕복 비행기가 20만원대밖에 안 한다는 사실이었다! 내가 작년에 보홀 갔을 때만 하더라도 왕복 제주항공 항공권 가격 40만원 정도 주고 갔던 걸로 기억하는데, 뜬금없이 왠 20만원대 라고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요새 우리나라에서 보홀로 뜨는 비행기가 데일리 9대라고.. 그래서 너무 많은 공급이 몰리다보니 비행기도 텅텅 비어서 가고 & 그만큼 자리도 많이 비어서 간다 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하긴, 보홀이라는 곳을 여행해보신 분들이라면 아마 잘 아시겠지만 분명 좋은 곳임에는 틀림없지만 현재의 현지 인프라 기준으로는 수용할 수 있는 여행 인원의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에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닌가 싶다. 물론, 그래서 요새 호텔 등이 확충되고 있긴 하지만 말이다. 그래도 난 현 시점 기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필리핀 여행지 중 단연 no.1으로 보홀을 선택하곤 한다. 다양한 투어 선택지가 존재하고, 세부나 보라카이같이 이미 많이 알려진 여행지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여행지들을 국내에 소개하는게 또 내 숨겨진 임무(?) 이기도 하고, 이래저래 보홀이라는 곳에 대한 매력을 느끼기 시작한 것도 5년...

202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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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여행 반딧불투어 여행 전 알고 가기 보홀지킴이 추천!

필리핀 최고의 인기 여행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보홀! 1년에 한번 이상은 꼬박 꼬박 다녀오고 있는 곳이고 내가 스쿠버다이빙도 좋아하지만 또 특별한 투어 하는 걸 좋아하다보니 다른 여행지들과는 달리 색다른 투어들이 있는 보홀을 더더욱 좋아하는 편이다. 세부의 경우 모알보알이나 오슬롭 안 가면 할 수 있는 투어가 끽해야 호핑투어 그리고 시티투어 정도에 그치는데, 보홀은 1시간 거리 이내에서 고래상어투어, 반딧불투어, 호핑투어, 육상투어(초콜렛힐 포함) 등등 많은 투어들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나 자유여행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리곤 한다. 이 중에서 특히 '보홀'에서 하면 딱 좋은 투어들이 몇개 있는데, 하나는 예전에도 내 블로그에서 소개 많이 드렸던 고래상어 투어! 세부에서도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가 가능하긴 하지만 워낙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고 또 새벽에 가야 하니까 이래저래 체력적으로 무리가 되는 일정인데 반해 보홀은 팡라오섬 기준으로 30분 안에 고래상어 포인트까지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부담없이 재미난 투어를 할 수 있어서 가산점이 있고, 나머지 하나가 바로 반딧불투어라고 해서 깨끗한 지역에만 서식하는 반딧불이들의 향연을 저녁 시간대에 감상할 수 있는 투어가 바로 그 나머지 투어였다. 난 보홀지킴이 통해서 반딧불투어를 다녀왔고, 아래 보홀지킴이에서 운영하는 반딧불투어의 특징 및 장점들을 요약해 두었으니 혹시 투어 예...

2024.07.08
2024.07.09참여 콘텐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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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시티투어 비엔티안 여행 반나절 핵심 코스 환율 날씨 요약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내 고향같다고 느끼는 지역이 있다면, 아마 인도차이나반도에 위치한 라오스라는 곳을 가장 먼저 떠올리지 않을까 싶다. 우리나라에 꽃보다청춘도 방영되기 전, 당연히 직항 하나 없던 2012년 초에 해외 봉사활동으로 첫 발을 내딛었던 라오스! 그 이후 2014년 꽃보다청춘의 여파로 라오스에 대한 인기가 많아지면서 우연찮게 가게 된 회사 출장, 그리고 2023년에 다녀왔던 세번째 라오스까지! 다른 여행지들은 사실 인기가 많고 나도 궁금해서 많이 갔던 게 크긴 했었는데, 솔직히 내 주변에서 라오스를 3번 이상 다녀온 사람은 여행블로거나 관련 유관업종 종사자를 포함해서 단 한명도 없다보니 라오스만큼은 정말 전문가라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알고, 다녀온 편이다. 심지어 라오스를 대표하는 3개 명소 중 하나인 비엔티안, 루앙프라방, 방비엥을 모두 다녀와서 더더욱 각 지역별 핵심 코스들이나 장점들도 잘 알고 있는데, 가장 최근에 다녀온 라오스 여행은 비엔티안으로 들어가서 2일은 비엔티안 시내에서 묵고, 나머지 2일은 방비엥에서 자유여행 하면서 또 이런 저런 호텔 이용하면서 좋은 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었다. 라오스 비엔티안 투어 1일차! 평균 기온 43도, 덥디 더운 날이었지만 시티투어 너무나 좋았음! 라오스는 앞서 이야기했지만 크게 수도인 비엔티안, 블루라군이 있는 자유여행, 배낭여행자들의 천국이라는 ...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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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액티비티 방비엥 추천 투어 코스 라오스 자유여행 경험담

작년 딱 정확히 지금 시기에 해외 어디에 있었을까 생각해보니까, 정확하게 딱 라오스 방비엥을 여행하고 있었다. 라오스는 개인적으로 다른 동남아시아 여행지들에 비해 인연이 좀 많은 편이라 좋아하는 곳 중 하나였는데, 유독 작년 여름 라오스는 정말 많이 더워서 개인적으로 고생을 좀 많이 했었지만, 그래서 그런지 한편으로는 정말 기억에 많이 남아 있는 자유여행지로 기억되고 있다. 난 첫번째 라오스 여행(정확히는 여행은 아니고 해외봉사활동이지만)을 2012년에 다녀왔었는데, 그 당시에는 심지어 직장인도 아니었고, 대학생 신분이었고 & 또 우리나라에서 라오스로 가는 직항도 없었던 시즌이라서 진짜 주변에 아무도 라오스 안 갈 때였는데, 그때 처음 시작된 라오스 모임이 지금까지 울랄라오스라는 이름으로 13년째 지속되고 있다는 것도 분명 감사할 내용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이래저래 인연의 소중함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계속되고 있는 것 같다. 라오스는 크게 3군데의 여행지로 나뉘는데, 수도인 비엔티안과 북부 루앙프라방, 그리고 자유여행의 메카인 방비엥으로 나뉘게 된다. 솔직히 비엔티안은 그냥 수도니까 지나가는 거라서 별 볼거 없고.. 루앙프라방 가서 스님들의 탁발 행렬을 볼 것인가 or 방비엥 가서 다양한 라오스 액티비티들을 즐겨볼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는데, 보통 2030 자유여행자 분들은 방비엥을 대부분 선택한다 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번에 ...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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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자유여행 비엔티안 방비엥 4박 6일 알찬 여행 요약 후기

가장 먼저 해외여행을 다녀온 나라는 초등학교 시절 다녀온 중국(고구려 문화유적 투어)이었고, 그 이후에도 대학생 시절 첫번째 배낭여행으로 떠난 도쿄 오사카 여행부터, 군대 가기 전 다녀왔던 유럽 여행, 루프트한자랑 같이 일하면서 다녀왔던 터키 여행이라거나 유럽 축구 취재로 다녀왔던 영국까지, 생각해보면 지금도 여행을 많이 다녀오긴 하지만 어렸을 때 생각보다 많이 여행을 다녀왔던 것 같다. 저마다 각자 다른 여행지의 의미가 확실히 남아있는 것이 사실이긴 했는데, 위에 언급한 곳 말고 내가 생각보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 많이 했던 곳이 하나 있었다. 그 당시에는 우리나라에서 거의 몇명 다녀오지 못했던 오지 of 오지(일단 직항편 자체가 없었음), 바로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반도에 위치한 라오스였다. 라오스가 본격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한게 아마 꽃보다 청춘 방영 이후로 알고 있는데, 난 라오스를 2011년인가 2012년에 다녀왔으니.. 꽃청춘 시작 한~참 전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라오스는 현재 제주항공 직항이 인천과 라오스 비엔티안을 오가고 있는데, 제주항공 예찬론자(?)인 나라서 그런지 이때도 제주항공을 타고 다녀왔었다. 본격적으로 제주항공을 많이 타기 시작한 게 아마 라오스 자유여행 때문이 아닌가 싶다는.. 참고로, 라오스 자유여행은 올해 5월에 다녀왔음! 아직까지도 라오스 입국심사는 전자 입국심사가 아닌 직접 입국신고서를 작성하...

20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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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 비엔티안 알차게 여행하는 법(공항픽업, 호텔, 시티투어)

한국도 지금 덥지만, 정말 상상 초월할 정도로 더웠던 2023년 5월의 라오스, 거의 10년 만에 다시 갔던 라오스였지만 다른 건 다 똑같았는데 더위만 확실히 달랐었다. 생각해보면 이전에도 두차례 라오스를 다녀왔었는데, 모두 1월 2월 이럴때 다녀와서 그런지 좀 선선했었는데, 지금 동남아시아는 정말 엄청난 더위로 불타오르는 중이라서.. 특히나 5월의 라오스는 정말 강조 of 강조하지만 너무 더워서 하루에 물을 2L 이상씩 열심히 마셨던 것 같다. (덕분에 하루 물 섭취량은 항상 초과 달성) 우리나라에서 라오스로 가는 항공편은 오직 수도인 비엔티안으로 가는 직항편만 존재하는데, 참고로 라오스 입국심사가 생각보다 좀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니까.. 가급적이면 비행기 앞열에 앉아서 최대한 빨리 내려서 입국심사 줄을 조금이래도 빨리 서는 것을 추천드린다. 난 라오스 여행을 라오스플레이 여행사를 통해서 다녀왔었는데, 라오스 자유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시티투어부터 호텔 예약, 공항픽업, 비엔티안 - 방비엥 간 이동 등등 자유여행에서 필요한 모든 것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까 여기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홈페이지 링크는 본문 아래 있음! 실제로 공항픽업 차량도 보다시피 깔끔한 차량이 배정되어서 와서 장거리 비행 후 편하게 호텔까지 이동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었다. 라오스에서 택시를 잡을 수 있긴 한데.. 우리나라에서 보통 비엔티안으...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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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방비엥 여행 깔끔한 호텔 숙소를 원한다면 인티라 호텔

사실상 현시점 기준 라오스 여행의 모든 것(?) 이라고 할 수 있는 방비엥! 자유여행의 성지, 백패커의 성지, 배낭여행자들의 성지 라는 별명이 있는 곳이고, 한때 방송의 효과로 인해 대한민국에서 여행 좋아하는 2030들은 모두 다녀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 방비엥을 지난 5월에 여행으로 다녀왔었다. 나도 사실 감성 자체가 엄청 올드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다만 어쨌든 나이를 먹었고, 힘든 여행보단 편안한 여행을 선호하는 성향으로 변화하다보니 숙소 선택하는 기준도 상당히 업그레이드 된 편인데, 방비엥도 그렇고 라오스도 그렇고 아직까지는 좋은 숙소나 호텔이 많이 없는 편이라서 항상 숙소 고르는데 좀 애를 먹긴 했었다. 그래도 지금 이 시점에서 내가 다른 배낭여행자들처럼 게스트하우스 가긴 좀 그래서.. (잠 잘때는 그래도 편하게 자자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편이다.) 방비엥에서 그나마 좀 네임벨류 있고 4/5성급에 준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는 호텔은 총 3개라고 보면 된다. 하나는 5성급 시설을 갖추고 있는 티마크 방비엥 호텔, 나머지 2개가 바로 아마리 방비엥 그리고 인티라 호텔이라고 보면 되는데, 아마리 방비엥은 규모가 좀 큰 호텔이고 인티라 호텔은 상대적으로 좀 작은 호텔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시설은 거의 비슷함) 난 이번에 인티라 호텔에서 1박 투숙했었는데, 10만원대 가격으로 이정도 컨디션의 호텔을 라오스에서 이용...

2023.07.05
2024.06.02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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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6월 7월 8월 날씨 몽골 여행 일정 주의사항 준비물 유심 구매 팁

항상 이맘때만 되면 부쩍 생각나는 여행지가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몽골이라는 곳이다.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약 4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몽골은 사실 일본이나 동남아시아 여행을 주로 다니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생소한 지역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나도 사실 내가 살면서 몽골 여행을 이렇게 빨리 다녀올 수 있을까 싶었는데, 난 정말 운 좋게 일반 여행이 아닌 가족여행, 그것도 패키지여행으로 몽골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 아마 몽골 생각하시면 다들 떠올리는 게르라던가, 끝도 없이 펼쳐진 초원과 같은 부분들 정말 열심히 보고 왔고, 몽골을 대표하는 음식인 허르헉도 맛있게 먹고, 새벽 하늘 수없이 쏟아지는 별들 잘 구경하면서 안전하고 즐겁게 첫번째 해외 가족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수 있었다. 몽골 여행, 언제 가야 하나요? 참고로 몽골 여행은 마음 먹는다고, 돈 있다고 손쉽게 다녀올 수 없다. 왜냐면 몽골은 우리나라랑 어마어마하게 다른 기후대에 속해 있기 때문인데, 정확한 건 아래 날씨 정보 보면 대충 감이 오실 것 같다. 보다시피 이게 몽골 평년 날씨 그래프인데, 수도인 울란바토르보다 테를지나 다른 고비사막 지대 혹은 북쪽 툰드라 지대가 훨씬 더 춥겠지만.. 어쨌든 몽골은 여행할 수 있는 시기가 보통 6월부터 7월, 8월, 9월까지로 한정되어 있다 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른 시기에는 어마어마하게 추워서 사실 여행이 많이 제약되는...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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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여행 준비 날씨부터 현지 물가 입국 준비물 게르 후기까지 완벽 정리

요새 코로나 이후 보복심리(?)로 해외여행 붐이 슬슬 발생하고 있는 건 다들 아는 사실일텐데, 예상치 못했던 해외여행지 하나가 요새 관광객들이 어마어마하게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나도 필리핀이나 베트남 같은 동남아시아 지역들, 괌이나 사이판 같은 휴양지들이야 당연히 인기를 끌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여기는 사실 나도 예상하지 못했던 곳이었는데 요새 여행카페나 SNS 후기들 보니까 정말 자유여행자들이 어마어마하게 몰리고 모습들을 접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지금이 딱 "그 여행지" 여행 시즌이라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뭔가 다른 이유가 있는건가? 이 사진 한장만 보면 아마 다들 예상하시는 여행지가 아닐까 싶은데, 바로 형제의 나라로 잘 알려진 칭기스칸의 나라, 몽골이 요새 굉~장히 핫한 상황이다. 난 몽골 여행을 2018년에 다녀온 적이 있어서 몽골에 대해선 좀 아는 편인데, 몽골은 1년에 딱 4개월 정도만 여행 시즌이라고 보면 되는데 6월부터 9월까지.. 한마디로 코로나가 조용해지고 있는 지금이 딱 몽골 여행 적기라는 사실! 여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몽골여행 카페인데, 몽골여행은 은근 2030들이 카페나 커뮤니티 등지에서 동행을 구해서 5~6명 이상 팀을 짜서 가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 보다시피 하루에도 수십개 이상의 동행 문의가 올라올 정도로 엄청나게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떤 분들은 회원수 10만명이 넘어가는 카페에...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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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코로나 여행성수기가 다가오지만 지금은 NOT YET

지금이야 물론 다른 이유보다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해외여행 가는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긴 하지만, 예년 이맘때쯤 같았으면 다들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 갈 수 있는 여행지들을 거르고 걸러서 최종적으로 어디 갈지 정하는게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냥 무작정 가고 싶다고 냉큼 비행기표 끊고 숙소 예약해서 여행지 갔는데, 막상 해당 지역이 여행할 수 있는 시즌이 아니라거나 혹은 폭우가 쏟아지는 등 날씨 관련 이슈들이 있을 수도 있고, 관광인프라가 아직 제대로 조성되지 않은 곳이라서 갈려고 준비한다고 해서 갈 수 있는 곳이 아닐수도 있고, 이래저래 여행지에 대한 변수가 많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팩트라고 팩트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나같은 경우에도 다음 해외여행지를 결정할 때에는 해당 여행지의 시즌을 고려한다던지, 해당 여행지에 지금 여행에 제약될만한 특별한 요소들이 있는지에 대해서 사전에 체크하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서 지금같은 시기를 기준으로 하면 뉴질랜드 같은 경우에는 겨울로 접어드는 시즌이라서 여행지에서는 제외를 한다던지, 필리핀 지역들은 우기가 슬슬 시작될 시기라서 역시 여행지에서 제외, 중국은 개인적으로 그리 선호하지 않기도 하지만 코로나 관련 영향이 어떻게든 있을 것 같아서 제외 등등 이런 식으로 사전에 꼭 체크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곤 한다. 뭐 누구나 경험하는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겠지...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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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유심 준비 장기간 몽골여행에선 까먹으면 절대 NO NO

최근 아시아나항공도 몽골 울란바토르로 가는 하늘길이 열리기 시작하면서, 어느 때보다 몽골여행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몽골은 확실히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많이 떨어져 있는 여행지는 아니긴 하지만, 기존에는 몽골과 우리나라를 오가는 항공편이 그리 많지 않아서 항공료가 정말 비쌌었는데, 몽골여행의 성수기인 6월부터 9월 사이에는 지역 공항별로 시즌성 전세기가 뜨기도 하고, 이번에 아시아나항공이 새롭게 몽골행 노선을 오픈하면서 아마 계속적으로 몽골여행 경비는 줄어들지 않을까 싶다. 물론 몽골여행 이미 경험해본 분들은 잘 아는 사실이겠지만, 몽골이 사실 비행기값만 비싸지 그거 말고는 다 저렴하고 특히나 10일 이상 장기간 현지여행사와 함께하는 투어를 진행하는 경우에는 설령 바가지를 쓴다고 해도 생각보다 많이 저렴하기 때문에 여행 경비 걱정은 크게 할 필요가 없는 곳이 바로 몽골이라고 볼 수 있다. 나같은 경우에는 최근 2030들이 많이들 다녀오는 몽골여행의 트랜드 중 하나인 몽골 자유여행 그러니까 전용차량을 이용해서 나이가 맞는 친구들끼리 다녀오는 여행을 한건 아니고, 패키지여행으로 몽골을 다녀왔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몽골은 패키지여행도 썩 나쁘지 않은 것이, 패키지여행에서 다들 가장 꺼려하는 쇼핑이나 옵션 같은 문화가 몽골에는 많이 없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아직 몽골은 여행을 제대로 즐길만한 인프라가 제대로 조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2019.07.17
2021.06.1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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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생각보단 별로였던 후기(+주차후기)

얀센백신 접종받고 오랜만에 회사를 길게 쉬었다. 백신 접종 후기는 조만간 올릴건데, 그 사이에 오늘 아침에 부리나케 다녀온 다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후기부터! 집에서 가장 가까운 아울렛이긴 한데 원래는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에 가려고 했다가.. 구리IC에서 차가 너무 많이 막혀서 포기하고 가까운 다산으로 차를 틀어서 아침에 잠깐 구경하고 돌아왔다. 원래는 가서 운동화랑 셔츠 정도를 구매하려고 생각했었는데, 이게 왠걸.. 갔더니 너무 물량이 없어서 좀 당황하긴 했었다. 역시 우리나라 안에서 아울렛 간다고 하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최고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만들었던 첫 경험이랄까.. 그래도 우리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아울렛이고, 주차가 굉장히 편리하다는 점은 나름대로의 매력 포인트긴 했었다. 다산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규모가 엄청 작지도, 그렇다고 엄청 크지도 않은 느낌의 아울렛이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느낌의 단지가 3동 정도 있었던 것 같고, 그 외에도 캐쥬얼관(?)으로 연결되는 곳도 따로 있었으니 전체 다 돌아본다면 못해도 2시간 정도는 걸리지 않을까 싶은 느낌이었다. 바로 오늘, 금요일 오전 11시 30분 쯤에 갔었는데 당연한 이야기지만 북적북적 거리진 않았었고, 더군다나 비까지 와서 그만큼 사람이 많지 않다는 점은 좋긴 했었다. 어쨌든 인구가 많은 다산신도시 옆에 붙어있는 아울렛이라 주변에 거주하는 분들 혹은 주부분들이...

2021.06.18
2024.09.10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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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월드리조트 가라판 숙소 1등인 이유 골드카드 필수

상당히 오랜만에 남겨보는 사이판 여행 이야기! 요새 괌이랑 사이판이 예전에 비해선 인기가 많이 줄긴 했지만(그만큼 베트남을 많이 가서 그런 것 같다) 대신 그만큼 가격이 저렴해진 것 또한 사실이다보니 은근 사이판 지금 같은 시기에 가시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을 다녀오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난 스쿠버다이빙을 비롯한 수상 액티비티를 좋아해서 개인적으론 쇼핑 중심인 괌보단 자연 여행 중심인 사이판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건 개인의 차이가 있지만 확실한 건, 사이판이 조금 낙후된(?) 동네긴 하지만 어쨌든 여러모로 좋은 점들이 많기 때문에 안 다녀와 보신 분들이라면 진짜로 한번쯤 사이판으로의 여행을 진지하게 검토해 보시라 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사이판은 난 보통 제주항공 타고 다녀오는 편인데, 3박 5일 패턴으로 다녀오기 좋아서 특히 직장인 분들이시라면 이 시간대로 여행을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사이판이 은근 낙후된(?) 곳이라고 많이들 알고 있으신데, 사실 이런 이미지가 좀 더 부각된 건 아무래도 사이판에서 좀 괜찮다 싶은 숙소가 없어서 라는 이유가 가장 크지 않을까 싶다. 사이판 3번 이상 가본 나도 사실 사이판에서 괜찮은 숙소가 없다는 사실엔 어느정도 동의하는데, 그래도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 켄싱턴 그리고 지금 소개할 사이판 월드리조트까지는 리뉴얼도 했고 브랜드도 나쁘지 않고, 시설도 좋아서 여기 정도 가...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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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월드리조트 골드카드의 모든 것(조식, 중식, 석식BBQ)

해외 휴양지 여행이라고 하면 보통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유명한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섬, 사이판! 사이판은 4월에 다녀왔고, 이어서 다가오는 7월에는 정말 오랜만에 괌을 다녀올 예정이다. 그래서 아마 괌을 이번에 다녀오면 직접적으로 사이판과의 비교가 가능할 것 같은데, 나도 지금까지 괌을 2차례 다녀왔었고, 사이판도 역시 2번 다녀와본 입장에서 사실 괌은 좀 더 상업화된 여행지라는 생각이 들고, 사이판은 좀 더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지라는 생각이 들곤 하는데.. 어쨌든 태풍이 지나간 시점이라서 과연 괌이 예전처럼 쇼핑하기 좋은 곳일지, 예전처럼 이것저것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면서 호캉스 하기 좋은 곳일지는 가 봐야 알 것 같다. 일단 어쨌든 제일 좋은 건 직접 가보고 나서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닐까! 4월에 사이판 갔을 때에는 숙소를 사이판 월드리조트 한 군데만 이용했었다. 워낙 넓고 유명하고 워터파크까지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여기가 또 하나 다른 포인트 때문에 유명한 게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월드리조트의 아이콘과도 같은 서비스인 골드카드다. 사이판 월드리조트 골드카드, 매번 이름만 들었는데.. 그게 뭐지? 골드카드는 한마디로 내가 이용하는 기간 안에 전 일정의 식사가 모두 포함되어 있는 추가 패키지라고 생각하면 된다. 필리핀이나 태국 같은 휴양지들 가면 골드카드라는 서비스 자체를 들어볼 일이 없는데, 왜 괌/...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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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월드리조트 리뉴얼 후 다녀온 생생 후기(객실, 워터파크 등)

2019년 9월에 처음으로 다녀오고 이번달에 다녀왔으니 거의 4년만에 다녀오게 된 사이판! 정말 좋은 여행지라는 사실은 이미 한번 경험했으니까 당연히 알고 있었던 정보였는데 이번에 또다시 다녀온 사이판은 예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다른 여행지들까지 다녀올 수 있어서(마나가하섬 등) 더더욱 인상깊었던 것 같다. 그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던 여행! 요새도 매달 한번 이상씩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있는데, 확실한 건 4월의 사이판은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나에게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이판은 총 3박 5일 간의 일정으로 다녀왔고, 3박 모두 사이판을 대표하는 리조트인 사이판 월드리조트에서 투숙했었다. 사실 지난번 첫번째 사이판 여행은 진짜 모텔급 숙소에서 묵어서.. 어딜 가도 여기보다는 좋겠다 싶었는데 월드리조트라니.. 솔직히 3박 동안 너~무 완벽했었고 심지어 사이판 no.1 워터파크까지 있어서 간만에 슬라이드 타고 튜브 타고 유수풀 돌아다니면서 제대로 힐링하고 돌아올 수 있었다. 한국에서 10시 넘어서 출발하는 제주항공 저녁비행기를 타고 왔었는데, 딜레이도 됐었고 + 늦게 나왔던 관계로 입국심사 역시 느려져서 나오는데 한참 걸렸더니.. 보다시피 이렇게 캐리어들이 다 나와있었다. 2019년에 사이판 왔을 때에도 동일한 장면을 봤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사이판 공항...

2023.04.25
2024.11.01참여 콘텐츠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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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월 뉴질랜드 여행 날씨 옷차림 물가정보 뉴질랜드 유심 추천

내가 다녀온 여행지 중 아마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 거리에 있었던 곳이 바로 뉴질랜드였던 것 같다. 보통 장거리 여행 간다고 하면 난 다른 분들도 으레 그러하듯이 유럽을 선호했었는데, 유럽은 그 사이에 많이 다녀왔었는데 지구 반대편 뉴질랜드는 완전 처음이라서 가기 전부터 엄청 긴장하고 여행을 다녀왔었는데, 결과적으론 살면서 이런 자연환경을 또 경험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놀라운 경험을 하고 돌아올 수 있었다. 확실히 유럽, 미국과는 판이하게 다른 분위기나 풍경을 느낄 수 있었고 완전 다른 형태의 자유여행을 경험하다보니 뉴질랜드가 나에게 줬던 만족감이 진짜 어마어마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뉴질랜드는 총 7박 9일 일정으로 다녀왔었고, 1주일 넘게 체류하면서 흔히들 뉴질랜드 여행 간다 라고 하면 다들 가는 남부를 중심으로 다녀왔다. 아마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뉴질랜드는 우리나라랑 계절, 날씨가 정 반대라서 지금은 겨울이 아닌 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단지 11월은 아직까지는 많이 춥고, 본격적으로 날씨가 풀리는 시기는 12월 넘어서 1월이나 2월 정도는 되어야 우리나라 기준으로 조금 시원한 여름 날씨로 변모한다고 생각하시면 된다. 갈 때에는 우리나라에서 퀸스타운까지 직항이 없어서 인천에서 오클랜드까지 갔다가, 오클랜드에서 다시 퀸스타운까지 가는 환승편을 이용해서 이동했었다. 비행기 창 밖 풍경이 확실히 판이하...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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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행 4일차(1), 태어나서 처음 본 바다사자 물개 in 쉐그 포인트(Shaq Point)

뉴질랜드 여행 3일차(2), 남섬 최고의 뷰포인트 걸어보기 뉴질랜드 여행 3일차 두번째 포스팅! 퀸스타운에서 출발해서 더니든을 거쳐서 크라이스트처치까지 올라가는... blog.naver.com 3일차에 이은 4일차 뉴질랜드 여행 이야기! 뉴질랜드는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1년에 3개월 정도밖에 여행이 활성화되어있지 않은 곳이라(겨울에 여행하기엔 좀 추워서 뉴질랜드 여름이 그나마 여행하기 좋음) 우리나라 사람들도 보통 12월에서 2월까지밖에 여행을 안 가는데, 나도 2월에 다녀왔지만 추울 땐 진짜 춥긴 했었다. 뉴질랜드 여름 = 우리나라 가을 정도 날씨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 근데 또 웃긴게 마운트쿡 같은 곳들은 진짜 햇살 너무 강해서 두피가 벗겨질 정도였다는... 정말 고생도 고생대로 했지만 그만큼 뉴질랜드는 너무 행복한 기억 뿐..! 4일차 새벽에 일찍 캠핑카에서 일어나서, 얼른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이동 전 캠핑 사이트 앞에 있는 대형 마트에 오픈시간 맞춰서 도착했다. 전체적으로 물가가 비싼 뉴질랜드지만, 몇몇 물가가 저렴한 것들이 몇개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아보카도랑 소고기! 뉴질랜드 소고기 저렴하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으셔서 아시겠지만, 우리나라는 아보카도가 비싼 데 반면에 이런 곳들은 아보카도가 정말 저렴해서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더니든 출발해서, 오늘의 목적지인 바다사자...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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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질랜드 유심 여행 준비물 포켓와이파이보다 저렴함

매년 2월만 되면 생각나는 해외 여행지가 하나 존재한다. 생각해보면 작년 2월에는 코타키나발루를 갔었고, 코로나 전만 하더라도 다양한 여행지들을 다녀오긴 했지만 특정 시즌만 되면 비록 한번밖에 다녀오진 않았지만, 워낙 임팩트가 커서 그런 것도 있고 나에게 있어서 엄청나게 큰 전환점이 되었던 여행지라서 그런지 더더욱 기억에 남는 곳이라서 그랬던 것 같다. 살면서 '국가 홍보대사' 라는 타이틀도 처음 달아봤었고, 절대 가보지 못할 여행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갈 기회가 주어졌고 그만큼 정말 기억에 남는 여행을 했던 곳! 바로 호주 그리고 뉴질랜드가 그 곳이다. 호주랑 뉴질랜드가 굳이 2월 같은 겨울 시즌에 생각나는 이유는 바로! 우리나라랑 정 반대의 기후권대에 속하기 때문이다. 호주가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은 워낙 땅이 커서 편차가 좀 심하긴 하지만, 뉴질랜드 같은 경우에는 그리 크지 않아서 12월부터 2월까지가 우리나라랑 완전 반대 기후인 여름 날씨 = 여행 성수기라서 지금 많이들 가 있으실 걸로 예상되는데, 나도 2월에 뉴질랜드를 여행했었고, 호주도 4월에 다녀오긴 했지만 어쨌든 장기 여행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다양한 경험을 해 봐서 기존에 블로그에도 많은 컨텐츠를 작성해 두었었고.. 어쨌든 그래서 정말 좋아하고 기억 남는 여행지라는 사실은 팩트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직접 다녀왔던 호주 뉴질랜드 여행지들을 모아 놓은 구...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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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12월 1월 2월 날씨 여행코스 성수기 유심 입국정보 총 정리

살면서 여행 버킷리스트라고 부를 만한 여행지들을 나름대로 많이 다녀왔던 편이다. 네팔 히말라야도 좋은 기회로 다녀왔었고,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도 호주관광청 홍보대사로 일하면서 다녀왔었고, 스위스도 작년에 다녀오고 등등..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런 여행지들에 능히 비견할 수 있을 만한 곳인 뉴질랜드도 나름대로 최근에 여행으로 다녀왔었다. 딱 지금 시기에 다녀왔었는데, 뉴질랜드는 진짜 우리나라에서 너무나 가기 어려운 곳이긴 하지만 막상 한번 다녀오면 정말 최고의 만족도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감히 단언할 수 있을 것 같고, 시간도 많이 투자해야 하고 그만큼 여행경비도 많이 투자해야 하지만 진짜 가보시면 대자연이라는게 이런 것이구나 라는 점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을 거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뉴질랜드는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1년에 단 3개월 정도만 여행이 가능한데, 거리가 멀어서 직항편이 많이 있지도 않을 뿐더러 또 우리나라랑 기후가 반대라서 12월부터 1월, 2월까지만 뉴질랜드의 여름 그러니까 여행 하기 딱 좋은 성수기 시즌이다보니 지금부터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아마 이 여행정보가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난 뉴질랜드를 "캠핑카"로 자유여행 거의 10일 다녀왔었고, 모든 것을 직접 준비해서 다녀왔었다. 뉴질랜드 12월 1월 2월 날씨 여름 날씨 + 저녁 일교차 큼(겉옷필수) + 비 자주 옴 간...

202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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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행 3일차(2), 남섬 최고의 뷰포인트 걸어보기

뉴질랜드 여행 3일차(1), 내생애 첫 캠핑카 인수후기 로드트립 시작! 슬슬 뉴질랜드 여행 성수기가 다가오는 시즌이다보니, 그동안 묵혀두었던(?) 뉴질랜드 여행 이야기를 다시... blog.naver.com 뉴질랜드 여행 3일차 두번째 포스팅! 퀸스타운에서 출발해서 더니든을 거쳐서 크라이스트처치까지 올라가는 뉴질랜드 남섬 여행 일정도 어느덧 3일차에 접어들었지만, 캠퍼밴을 타고 본격적으로 출발한지는 하루밖에 되지 않아서 이 때까지만 해도 나 뿐만 아니라 일행들 모두 체력이 쌩쌩했었다. 다만 캠핑카, 캠퍼밴 여행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게 분명 겉보기에는 진짜 좋은데.. 은근 이게 난이도가 좀 있는 여행이라서 체력 소모도 좀 많고, 마음대로 씻고 화장실 사용하는 것도 제약이 좀 크다 보니까 항상 주차를 어디에 해야 하고, 어떻게 경로를 이동해야 할 지에 대한 고민들을 진짜 많이 하고 다니긴 했었다. 준비해서 출발하기 전까지만 해도 워낙 기대가 많았던 뉴질랜드 남섬 캠핑카 여행이었지만, 한마디로 이거 진짜 난이도가 좀 높구나 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혹시, 뉴질랜드 남섬을 캠핑카로 여행하려는 분들은 꼭 작은 사이즈 캠핑카 예약 추천드립니다! 퀸스타운에서 출발해서 더니든 근처까지 오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었는데, 중간에 이름 모를 호수에서 점심 라면도 끓여먹고, 천천히 움직이면서 도...

2023.10.23
2024.04.14참여 콘텐츠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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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월 괌 날씨 실시간 여행 시즌 복장 옷차림 로밍 필수 준비물

매년마다 1번씩은 꼭 다녀오는 여행지인 괌! 괌이라는 곳은 사실 내 기억 속에서는 어린 시절 굉장히 비싼 신혼여행지 같은 곳이었는데, 요새는 저가항공들이 많이 취항하고 있기도 하고 대체 여행지가 많이 생겨서 가격이 전반적으로 다 내려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비싸지 않은.. 필리핀보다 살짝 비싼 수준의 여행지로 포지셔닝이 변경된 곳이다. 호텔들이 전반적으로 살짝 올드하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리뉴얼 한 곳들도 많고 어쨌든 바다 좋고 영어 잘 통하고.. 처음 여행 가시는 분들이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이라는 장점이 있어서 괌을 많이들 가시는데, 작년에는 5월에 계획했다가 태풍 때문에 7월에 다녀왔었고, 거의 반년 좀 더 지난 4월 바로 이번주에 괌 다녀올 수 있었다. 원래 같았으면 현지에서 바로 실시간 괌 여행기 쓰는데, 요새 블로그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그놈의 네이버 블로그 검색 누락 이슈가 있어서.. 조금 천천히 글을 쓰게 되었다는.. (이거 빨리 좀 풀렸으면 하는 소망이..) 제주항공 7C3106, 목요일 오후 출발 비행기를 타고 다녀온 괌! 4월 5월 괌 날씨 우기 아님 / 여름 복장 평균기온 30도 가벼운 옷차림 / 우산 필요 없음 (있으면 좋은데 부피가 좀..) 지금 딱 괌 여행 가시는 분들은 그야말로 최적의 날씨에 여행 가시는 셈인데, 평균 날씨 그래프 보시면 아시겠지만 4월이나 5월의 괌은 우...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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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비행기표 입국심사 자유여행 전 알고 가면 좋은 깨알 정보

분명 내가 정말 어렸을 때 종이 신문 하단에서 해외 패키지여행 관련 정보를 확인했던 시절이 있었다. 어린 시절부터 유난히 신문 보는 걸 좋아했던 나였어서 지금의 블로그 활동을 하고 있는 것도 물론 있겠지만, 무언가 내가 갈 수 없는 지역들의 대한 정보를 활자로 보는 것 하나만으로도 낭만을 얻던 시절이 있었고, 그걸 기억한다는 건 충분히 지금의 나에게 있어선 의미가 있는 일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그 당시에 유럽도 아닌데 유난히 패키지 여행경비가 비쌌던 곳이 두개가 있었다. 참고로 지금은 둘다 나름 저렴한 편인데, 그 당시만 해도 내 기억에 4박 5일 다녀오는게 기본 비용이 200만원이 넘어갔어서 유난히 기억에 많이 남아 있는 것 같다. 바로, 일본 북해도(홋카이도) & 괌! 북해도야 요새 성수기고 예전만큼 비행기가 안 뜨니까 비행기표 가격이 진짜 어마어마한데, 괌은 요새 다시 또 수요가 올라오고, 1월 그리고 2월만 지나가면 다시 또 비행기표가 저렴해지는 시점이라서 지금은 정말 가기 편해진 것 같은데, 예전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대한항공밖에 가지 않았었고.. 또 신혼여행지로 인기 많았던 곳이라서 그런지 가격대가 어마어마하게 비쌌던 것 같다. 그런 비싼 여행지를 지금은 합리적인 가격에 여행할 수 있다는 사실이 어찌 보면 우리 세대에는 행운(?)이라면 행운이 아닐까 싶다. 매년 괌을 한차례씩 다녀오고 있는데, 작년에는 7월, 우리나라 ...

202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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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물가 여행경비 아울렛부터 쇼핑몰 선물센터까지 비교해봄

잠깐 태풍이 몰려와서 다들 많이 이야기 들으셨을텐데, 어쨌든 우리나라에서 휴양지 여행을 간다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여행지 중 하나인 괌! 내가 어렸을 때만 하더라도 괌 여행을 가려면 오직 대한항공밖에 항공편이 없어서 4박5일 이렇게 일정 잡으면 패키지여행이라도 기본 200만원 넘어가는 비~싼 여행지였는데, 요새는 다양한 저비용항공사들(저가항공은 정식 명칭이 아니고 저비용항공사가 정식 명칭)이 괌에 잇달아 취항을 해서 그런지 예전보다는 상대적으로 여행경비가 정말 저렴해지긴 했다.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비행기 가격이 많이 줄어드니까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 아닌가 싶다는 ^^ 다만 괌도 어쨌든 미국령이다보니 우리나라보다 평균 물가가 비쌀 수도 있다고 다들 생각하실 것 같은데, 정확히 물가 정보에 대해서 다들 아시는 분들이 많지 않다 보니까 직접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적어보는 괌 물가정보, 여행경비 이야기를 최근에 여행 다녀온 사람의 시선에서 한번 객관적으로 풀어가볼까 한다. 괌 쇼핑 주요 품목들 가격정보 마카다미야 견과류, 고디바 초콜렛 같은 제품들을 보통 괌 여행 중에 많이 사서 가져가시는 분들이 많은 편인데, 마카다미아는 보통 여러개 사면 할인 되니까 저정도 가격이라고 보면 되고.. 괌은 고디바 초콜렛이 시중에 많이 보이는데 고디바 초콜렛 말고 일반 로컬 초콜렛들 사면 한 박스에 3불, 4불...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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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10월 11월 날씨 태풍 복구상황 여행준비물 포켓와이파이 정보

2019년 이후로는 코로나 때문에 계속 가지 못하다가 올해 진짜 오랜만에 갔었던 미국령 괌! 어렸을 땐 사실 괌이라는 여행지가 엄청나게 비싸고 고급진 여행지라고 생각했었는데(살면서 내가 갈 일이 있을까 싶은!), 대한항공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저비용항공사들이 취항하면서 항공료도 내려가고, 호텔들도 많이 생기면서 숙소 가격도 어느정도 줄어들다보니 이제는 이웃한 필리핀이나 오키나와 등과 비교해도 엄청나게 가격 차이가 나는 여행지까지는 아니라는 인식이 생겨버렸다. 비행시간도 다른 장거리 휴양지들보단 상대적으로 덜 소요되는 곳이기도 하고, 영어 의사소통 뿐만 아니라 한국어 의사소통도 편리한 곳이라서 전날 예약하고 다녀와도 아무 부담이 없는 여행지! 다만, 지난 5월인가 괌에 태풍 크게 와서 괌자길 같은 메인 여행카페에도 글 많이 올라왔었고.. 뉴스로도 많이 보도됐었는데 그때 이후 괌 태풍 복구상황 궁금하신 분들도 있고, 나도 괌 간지 오래되서 요새는 괌 어떤가 싶어서 다녀왔던 괌 여행! 참고로 난 괌 여행을 지난 7월 딱 여름 시즌에 다녀왔었는데, 그때 사실상 거의 다 복구가 되어서 지금과 크게 상황이 다르진 않을 것 같다. 10월 11월 괌 날씨 우기가 슬슬 마무리되는 시기 그래도 산발적으로 비 소식 있음! 난 괌을 총 3번 다녀왔었는데, 3월 한번 11월 한번 7월 한번 이렇게 나름 계절별로 여행을 다녀와서 괌 날씨에 대해선 나름 잘 알고...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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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자유여행 3박5일 일정으로 알차게 다녀온 후기 + 괌플레이 추천

물론 여행이라는 것 자체가 굉장히 설레고 즐거운 일 중 하나지만, 어떤 곳들은 패키지여행으로 가면 더 재밌는 곳들이 있고 또 어떤 곳들은 자유여행으로 가면 더 재미있는 곳이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이를테면 중국 장가계는 자유여행보다는 패키지여행으로 가서 가기 어려운 곳들도 가고, 같이 오신 어르신들하고 같이 저녁에 술 한잔 하면서 재밌게 노는 게 더 재밌다고 생각하는 편이고, 지금부터 소개할 괌 같은 곳들은 100% 자유여행으로 다녀오는 게 워낙 현지에서 할만한 것들이 많다보니 더더욱 여행의 경험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게 바로 나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개인별로 취향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괌은 이번에 다녀온 여행까지 총 3번 다녀왔었는데, 물론 첫번째 두번째 다 좋았지만 이번에 다녀온 3번째 괌 자유여행이 가장 인상깊긴 했었다. 이제는 약간 괌을 눈 감고는 못 돌아다니지만 대강의 지리를 알고 있다보니 이곳 저곳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다는 점도 장점이고, 또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스카이다이빙과 같은 특별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었다는 것 또한 자유여행의 만족도를 올려줄 수 있었던 이유가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제주항공 타고 다녀온 괌! 참고로 드디어 내가 제주항공 GOLD를 달성했다. 골드 등급이라서 이제 베트남이나 필리핀 같이 수속이 오래 걸리는 로컬 카운터 가면 빠...

2023.08.25
2024.05.17참여 콘텐츠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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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여행 블루마운틴 당일 근교투어 추천 이유

살면서 몇 안되는 특별한 여행지로 내 기억에 남아있는 호주, 비록 1주일 조금 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들이 흔히 알고 있는 호주 시드니부터 호주 북부 다윈, 케언즈 등 다양한 지역과 도시들을 여행했던 호주 여행의 기억은 정말 강렬하게 내 기억 속에 남아 있다.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서 호주 여행 간다고 하면 쌍수 들고 환영하면서 내가 알고 있는 선에서 다양한 호주 여행 정보들을 추천해주곤 하는데, 최근에도 회사를 이직한 후배가 호주 여행을 다녀온다고 해서 시드니랑 멜버른 근처 꼭 가야하는 곳들을 몇개 찍어주곤 했었다. 멜버른은 솔직히 그레이트 오션 로드밖에 모르긴 했지만, 시드니는 내가 직접 다녀왔으니 좀 더 디테일하게 추천해줄 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었다. 날씨가 좋았을 때의 시드니는 정말 좋은 도시지만, 내가 다녀온 5월 기준으로 시드니는 겨울 시즌이라서 사실 상당히 춥긴 했었다. 지금 시드니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은 꼭 방한 대책 제대로 세워서 여행 다녀오시기를 거듭 추천드린다. 우리나라처럼 두꺼운 패딩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두꺼운 겉옷을 따로 준비하는 건 필수! 적어도 경량패딩 정도는 필수라고 생각하고 가면 된다. 내 블로그에도 시드니 여행 이야기들을 많이 포스팅하긴 했지만, 솔직히 시드니를 1주일씩 여행하는 건 약간 낭비(?)라는 생각이 드는 편이다. 워낙 호주가 땅덩어리가 크기도 하지만, 또 호주 하면 대자연인데 시드...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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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행 포트스테판 투어 시드니 당일치기 근교 여행 안성맞춤

비록 한 번밖에는 가보지 않았지만, 호주라는 여행지는 내가 정말 손꼽는 최고의 여행지 중 하나다. 단순히 여행을 다녀왔다기 보다는 정부 초청으로 다녀온 호주였었고, 호주 관련 유튜브 영상도 많이 찍었었고 인터뷰 등도 진행한 경험이 있다보니 호주에 대한 애정은 누구보다도 큰 편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 호주 여행 가는 분들 있으면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작게나마 알고 있는 지식들을 최대한 풀어서 알려주려고 하고, 실제로 이번에도 친한 지인 가족이 호주 시드니 쪽으로 가족여행 가길래 숙소는 어디가 좋고 당일 투어는 어디 가고 등등 많이 설명해주곤 했었다. 이럴 때에는 역시 블로그를 10년 넘게 운영하면서 쌓인 기록이나, 나만의 여행 경험이 상당히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매번 체감하게 된다. 내가 호주 여행 갔을 때가 딱 지금 시기였는데, 사실 그 당시에는 날씨 상황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었다. 참고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미리 설명하는 건데, 호주는 우리나라랑 기후가 반대라서(지구 반대편에 있으니까) 지금이 딱 겨울 시기, 가장 추운 시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난 처음 호주 여행 갈 때 이런 현지 정보를 하나도 모르고 가서 결과적으론 엄청 고생했었는데, 나에게 사실 호주라는 곳은 생각보다 안 추운 곳으로 인식되고 있어서 모든 옷들을 반팔 반바지 위주로 가지고 갔었는데, 4월 5월의 상당히 싸늘했던 호주 시드니 날...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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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4월 5월 날씨 여행 맛집 + 비밀 여행정보 공유

평범한 직장을 햇수로 12년째 다니고 있는 나는 평상시에 해외 여행을 보통 추석이나 설연휴 같은 시기에만 다녀오곤 했었다. 아무래도 직장이 있다보니 자유롭게 출국하고, 나가고 하는게 그렇게 썩 편하지만은 않았었기 때문이었는데, 그래도 요즘에는 한달에 한번 정도는 해외로 출국을 하고 있어서 이래저래 다행이라면 다행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물론, 자주 나가는 만큼 체력적인 이슈는 계속 발생하고 있어서 나름대로 관리를 좀 하고 있는데, 진짜 몸이 재산이라는 말이 이제 와서 이렇게 와 닿을 거라고는 솔직히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늦게나마 깨달을 수 있어서 다행이긴 한 것 같다. (다들 건강관리 하시길!) 그래서 보통 매년 4월 그리고 5월 쯤에는 해외여행을 많이 가보진 못했었는데, 그나마 시계를 좀 돌려 보면 작년 4월에는 사이판을 다녀왔었고, 그 전에는 시계를 좀 많이 돌려서 호주 여행을 장기간 다녀온 기억을 찾을 수 있었다. 집에 잘 보관하고 있는 호주관광청 스페셜 홍보대사 임명서, 이거 말고도 공식 임명증이 있는데(한국 대표) 어디 있는지 매번 못 찾고 있다는.. 어쨌든 호주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러 다녀왔던 4월의 호주! 워낙 땅덩어리가 크기도 했었고, 살면서 처음 가본 호주라는 지역은 솔직히 정말 매력적이긴 했었다. 특히 내가 호주 여행이 좋았던 건, 다들 가는 뻔한 호주가 아니고 좀 특별한 지역들을 많이 다녀봤기 때문이었는...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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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유심 이심 vs 포켓와이파이 비교 여행 전 준비물 가성비 추천

다른 분들에게 호주라는 나라는 어떤 나라로 인식되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에게 있어선 호주는 굉장히 특별한 나라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호주를 한번밖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난 일반 여행이 아닌 호주 홍보대사 자격으로 다녀왔었고, 다들 가는 시드니만 갔던 게 아니고 호주 북부,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다녀온 분들이 없는 다윈 그리고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로 유명한 케언즈까지 다녀왔었는데, 이렇게 호주 전역을 다녀온 경험이 있는 분들은 워킹홀리데이로 가신 분이 아니라면 거의 전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더더욱 호주가 나에겐 특별했던 것 같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호주가 위치한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은 '대륙'이라고 불릴 만큼 그 크기가 어마어마한데, 국내선 타더라도 시드니에서 북쪽 다윈까지 거의 4시간, 케언즈도 3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동남아시아 여행 가는 것보다 멀리 이동해야 할 만큼 이동거리가 꽤나 멀었었다. 그리고 이동거리가 길다는 건 = 직선 거리가 길다는 거니까 시드니의 날씨와 케언즈, 다윈의 날씨가 같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고, 또 그만큼 수도에서 누릴 수 있는 인프라를 지방 도시들에서는 누릴 수 없다는 말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호주 인구는 저렇게 넓은 땅덩어리에도 불구하고 2021년 기준 2500만명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에, 우리나라만큼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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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질랜드 유심 여행 준비물 포켓와이파이보다 저렴함

매년 2월만 되면 생각나는 해외 여행지가 하나 존재한다. 생각해보면 작년 2월에는 코타키나발루를 갔었고, 코로나 전만 하더라도 다양한 여행지들을 다녀오긴 했지만 특정 시즌만 되면 비록 한번밖에 다녀오진 않았지만, 워낙 임팩트가 커서 그런 것도 있고 나에게 있어서 엄청나게 큰 전환점이 되었던 여행지라서 그런지 더더욱 기억에 남는 곳이라서 그랬던 것 같다. 살면서 '국가 홍보대사' 라는 타이틀도 처음 달아봤었고, 절대 가보지 못할 여행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갈 기회가 주어졌고 그만큼 정말 기억에 남는 여행을 했던 곳! 바로 호주 그리고 뉴질랜드가 그 곳이다. 호주랑 뉴질랜드가 굳이 2월 같은 겨울 시즌에 생각나는 이유는 바로! 우리나라랑 정 반대의 기후권대에 속하기 때문이다. 호주가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은 워낙 땅이 커서 편차가 좀 심하긴 하지만, 뉴질랜드 같은 경우에는 그리 크지 않아서 12월부터 2월까지가 우리나라랑 완전 반대 기후인 여름 날씨 = 여행 성수기라서 지금 많이들 가 있으실 걸로 예상되는데, 나도 2월에 뉴질랜드를 여행했었고, 호주도 4월에 다녀오긴 했지만 어쨌든 장기 여행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다양한 경험을 해 봐서 기존에 블로그에도 많은 컨텐츠를 작성해 두었었고.. 어쨌든 그래서 정말 좋아하고 기억 남는 여행지라는 사실은 팩트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직접 다녀왔던 호주 뉴질랜드 여행지들을 모아 놓은 구...

2024.02.12
2023.11.21참여 콘텐츠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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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유심 튀르키예 여행준비물 포켓와이파이보다 좋은 이유

살면서 유럽 지역은 두번 이상 가본 여행지가 솔직히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흔치 않을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최소 8시간 이상 날아가야 하기도 하고, 또 워낙 여행경비나 시간의 제약 등 기회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라서 그런지 살면서 한번 가보기도 어려운 곳이 솔직히 유럽이라는 곳이 아닐까 싶다. 물론 난 여러가지 운이 따라서 나름대로 유럽 지역 여행을 자주 가보긴 했지만, 나조차도 같은 나라, 같은 지역을 두번 이상 가본 곳은 솔직히 손에 꼽을 만큼 흔치 않았었는데, 그 중에서 솔직히 기억에 좀 많이 남는 곳이 하나 있다면 바로 터키, 튀르키예라고 불리는 나라가 아닐까 싶다. 튀르키예는 2012년에 한번, 2019년에 한번 이렇게 2번 다녀왔었는데, 처음 다녀왔을 때의 이야기는 살면서 처음 만들어 본 첫번째 블로그에 많이 담아놨었는데, 그건 잠깐 닫아둔 상태라.. 어쨌든 그 당시에는 강남스타일이 전세계적으로 히트를 칠 때라서 길 지나갈 때마다 낯선 동양인 지나가니까 다들 "두유 노우 강남스타일?" 했던 기억이 아직까지 새록새록 나곤 한다. 근데 다들 터키, 튀르키예로 여행 간다고 하면 수도인 이스탄불을 많이 떠올릴 텐데.. 뭐 터키 여행이야 보통 이스탄불 그리고 수도인 앙카라(비지니스 목적의 출장이 많겠지만), 그리고 동굴도시로 유명한 카파도키아 정도를 떠올릴텐데, 내가 첫번째로 다녀왔던 터키 여행은 물론 ...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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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튀르키예 이스탄불 5월 6월 날씨 지금이 딱 여행하기 최적 + 터키 유심

장거리 여행으로 유럽이나 미국 쪽을 가고 싶은데, 여행 비용도 그렇고 뭔가 좀 우리랑 문화가 달라서 어색할 것 같은 분들이 요새 많이들 여행 가시는 곳 중 하나인 튀르키예! 아직까지는 터키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 튀르키예로 국명이 바뀐 지 좀 되서 한 10년 정도 있으면 다들 공식적(?)으로라도 튀르키예라고 부르지 않을까 싶은 곳이다. (사실 난 아직까지 터키라는 이름이 더 익숙함) 어쨌든 터키라는 이름이 좀 더 익숙하니까 터키 중심으로 이야기해보자면, 난 코로나 이전 그러니까 비교적 이전에 터키를 여행했는데 딱 지금 시기에 다녀왔었다. 2019년 다녀온 터키는 다들 생각하는 이스탄불이 아닌 터키 동남부 쪽, 중동쪽과 접해있는 마르딘, 바트만, 디야르바키르 쪽을 다녀왔었는데 확실히 내가 알고 있던 터키랑은 180도 다른 곳이었어서 3년, 4년이 지난 지금도 상당히 기억에 많이 남는 곳 중 하나다. 참고로 터키 하면 다들 생각하시는 이스탄불이나 내가 다녀온 마르딘 모두 지금이 딱 여행하기 좋은 이유가 바로 날씨인데, 보다시피 5월 이전에는 터키 튀르키예 날씨가 전체적으로 좀 추운 편이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기온이 올라가는 곡선을 보이는데 한마디로 우리나라랑 기온이 거의 비슷한데, 비만 좀 덜 오는 여행지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고로 지금이 딱! 터키 여행하기 최적의 시기라는 사실! 다들 터키 하면 대형 모스크...

202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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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여행 4일차(2), 지금은 갈 수 없는 특별한 여행지 방문

터키여행 4일차(1), 케밥으로 시작해서 케밥으로 끝나는 튀르키예 터키, 아니 튀르키예 여행 4일차! 사실 아직도 튀르키예라는 단어가 좀 어색하긴 한데, 사실 터키라는 단어... blog.naver.com 짧지 않은 일정이었지만 어느덧 반 이상이 지나가버렸던 터키에서의 4일째 하루, 이날도 어김없이 아침에 케밥 먹고 점심에 케밥 먹고 저녁에 케밥 먹는 일정이 계속 진행됐었다. 케밥을 좋아하긴 하지만 완전 로컬 스타일의 케밥을 한 끼도 빼먹지 않고 먹어서 그런지 정말 이렇게 질릴 수 있는 음식이 있구나 라는 생각이 매일매일 들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도 또 다른 추억이 아니었을까 싶다. 최근에 지인 중 하나가 터키 카파도키아를 다녀왔었는데, 나도 나중에 한번 기회 되면 카파도키아는 한번 가서 열기구 투어에 한번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는.. ^^ 점심식사는 바트만 시내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진행했었는데, 이땐 그냥 케밥만 먹는게 아니고 특별한 분들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바로 한국전 참전 용사분들과 함께 식사를 했었는데, 나이가 80, 90이 넘으신 분들이 아직도 터키어로 한국전 이야기를 하시는 걸 보면 정말 그분들에게도 한국이라는 나라가 제대로 각인되지 않았나 싶다. 우리나라 사람들을 대표할 수는 없겠지만 다들 감사의 인사를 건내면서 훈훈하게 식사! 여기서 설마 다른 음식을 먹을 수 있을까 햇는데, 결과적으론 또...

202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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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여행 4일차(1), 케밥으로 시작해서 케밥으로 끝나는 튀르키예

터키여행 3일차(4), 터키 전통 음식 그리고 로컬 축제 경험 내 블로그를 오래 봐주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원래 해외여행 블로그가 메인이었고 자주 해외 일정을 소화... blog.naver.com 터키, 아니 튀르키예 여행 4일차! 사실 아직도 튀르키예라는 단어가 좀 어색하긴 한데, 사실 터키라는 단어가 칠면조 단어랑 발음이 거의 비슷하기도 하고 아마 영미권 국가 거주자들은 터키라고 하면 많이들 칠면조를 떠올릴 수밖에 없을 것 같긴 했었다. 우리나라처럼 칠면조 안 먹는 문화권이나 터키 = 국가를 의미하는 줄 알지.. 그래도 어쨌든 튀르키예로 개명은 했다고 하는데, 당분간은 굉~장히 어색하지 않을까 싶다는.. 아마 나 다음 세대는 되어야 튀르키예라는 단어가 정착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터키 여행 4일차 아침! 디야르바키르 호텔에서 일어나서 바로 호텔 조식 먹는 줄 알았는데 호텔 조식은 쓱 지나가고 밖에서 밥을 먹는다고.. 일단 차량 타고 다시 구시가지로 이동했는데, 확실히 여긴 누가 봐도 오래된 도시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너무 아침이라서 사람이 텅텅..) 뭔가 굉장히 특이한 느낌의 카페 겸 레스토랑을 왔는데, 솔직히 터키여행 4일차 정도 되니까 여기서 또 어떤 음식을 먹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긴 했었다. 뭐 이번에도 뻔한 케밥이 또 나오겠지? 라는 느낌.. 전체 셋팅 되기 전의 사진인데, 결국 또 기승전 케밥 나왔었다. 2019년...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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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터키 여행 전 알고 가면 좋은 tip(터키 유심 추천)

요새 쏟아지고 있는 뉴스 중에서 좀 특이한 뉴스, 아마 다들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터키가 최근 나라 이름을 바꾼다고 하는 기사가 있었다.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 기사 내용 보니까 이게 장난이 아닌 현실이라고 해서 나도 엄청 놀랐었는데, 진~짜로 터키에서 튀르키예 라는 이름으로 나라 이름을 바꾼다고 한다. 하긴 기존에 터키라는 이름 자체가 turkey, 칠면조를 뜻하는 뉘앙스도 있다 보니 나라 이름으로는 솔직히 좀 떨어지는 이름이라고는 생각했었는데 또 한편으로는 나라 이름 바꾸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을테니 계속 터키로 가지 않을까 싶었는데, 진짜로 튀르키예라고 바꾼다고 하니 이건 터키 사람들도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겠다 싶었다. 그럼 앞으로 내 터키 여행기도 튀르키예 여행기로 바꿔야 하나.. 오랜 기간 동안 여행블로거로 활동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인스타그램 친구 중에 상당수가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들로 구성되어 버렸는데, 최근 많은 분들이 터키, 튀르키예로 여행을 많이 다녀오시는 모습들을 접할 수 있었다. 나도 나름대로 최근, 코로나 전인 지난 2019년에 터키를 다녀왔었는데 짧은 일정이 아닌 나름대로 긴 일정으로 다녀와서 그런지 아직까지도 터키에서의 추억이 사진만 봐도 다 떠오르는 그런 상황이긴 하다. 터키는 웬만한 분들이라면 대부분 이스탄불이나 카파도키아를 중심으로 여행을 다녀오시게 될 텐데, 그런 곳들도 좋지만 터키를 대...

2022.06.06
2024.07.05참여 콘텐츠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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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7월 8월 날씨 태풍 우기 여행 준비물 유심 + 추천 투어 정리

지금은 예전보다는 여행 수요가 좀 줄긴 했지만, 여전히 휴양지 여행이라고 하면 수요가 많이 높은 괌! 남태평양 기준이라면 아마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알고 있고 실제로 여행 많이 가는 곳이고, 예전 90년대에 가장 많이 신혼여행을 가는 지역 중 하나이자 코로나 끝나고 역시 신혼여행 정말 많이 가던 곳이었는데, 아무래도 항공권 가격이 계속 내리다보니 슬슬 신혼여행 뿐만 아니라 일반 여행도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론 비수기를 맞이해서 한번쯤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괌 여행 성수기는 아무래도 비가 덜 오는 겨울시즌, 그리고 우리나라의 여행 성수기인 여름 시즌인데, 이때 피해서 한 4월 정도에 연휴 피해서 가면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괌 여행을 다녀올 수 있으니까 이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항공권 가격이 저렴하면 왕복 20만원대에도 풀리는데, 이정도면 솔직히 부담 좀 덜 한 여행이 아닐까 싶다. 난 올해 4월에도 괌 여행을 다녀왔고, 작년 7월에도 괌 여행을 다녀왔었다. 평소 비행시간이 짧은 여행지를 선호하다보니 요새는 일본을 좀 많이 가긴 했었고, 올 해만 놓고 보면 베트남 정말 많이 갔었는데 괌이랑 사이판과 같은 미국령 관광지들은 일단 영어가 잘 통하고, 달러 써서 편하고 등등 좋은 점들이 있어서 매번 부담없이 여권 하나만 들고 쫄래쫄래 여행 가는 것 같긴 하다. 매번 괌 갈때마다 이...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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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웨스틴 호텔 리조트 가족여행 아이들 인기 최고 잔망루피 룸 후기

작년에는 7월, 올 해에는 지난달에 따끈따끈하게 여행 다녀온 괌! 돌이켜보면 괌에선 정말 좋은 호텔, 좋은 리조트에서 묵어본 적이 없었었다. 처음 괌 갔던 2019년에는 4성급 가성비 호텔로 유명한 피에스타 리조트만 두번 갔었는데, 심지어 한번은 창문이 없는 내부 방에서 묵어서 정말 답답하기 그지 없긴 했었다. 다들 괌 여행이 엄청 좋았다고 하는데.. 솔직히 난 그 당시의 괌 여행은 '이게 내가 생각했던 그런 괌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좀 느낌이 달랐었는데, 코로나 끝나고 작년부터 다시 가기 시작한 괌은 드디어 나도 5성급 호텔, 5성급 리조트에서 숙박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는데 역시 괌은 다르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던 것 같다. 좋은 호텔, 좋은 리조트라고 무조건 좋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평균적으로 기대 이상의 만족도를 누릴 수 있다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순리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비싼 건지도..) 회사 퇴근하고 저녁 비행기 탑승해서 새벽같이 날아온 괌! welcome to guam이라는 문장이 괜시리 내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는 건 괌 뿐만 아니라 여행이 주는 그런 메리트가 아닌가 싶긴 했다. 이번에 내가 4박 5일 동안 이용했던 괌 호텔은 바로 괌 웨스틴 호텔! 웨스틴 리조트 괌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호텔인데, 투몬 시내 정 중앙에 위치해 있어서 특히 T갤러리아 면세점 쇼핑 가시는 분들이라면 여기만...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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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공항픽업 샌딩 비용 새벽도착 걱정할 필요 없는 이유

4월에 다녀온 괌 여행! 예전에는 괌 여행 가면 굉장히 비싸겠지 라는 걱정부터 했었는데, 아마 자주 괌 가시는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괌 여행 비용이 그렇게 비싸지만은 않다 라는 사실을 직접 경험해보시면 알 것 같다. 왕복 비행기 쌀 때는 20만원대에도 끊은 적이 있었고(요새는 한 30 40이었던 것 같다), 호텔 비용 말고는 나머지 현지 여행경비는 생각보다 저렴해서 오히려 다른 동남아시아 지역보다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 법한 곳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젊은 분들도 많이 여행가는 곳 중 하나가 바로 괌이다. 90년대에는 신혼여행 목적지로 많이 갔던 곳으로 알고 있는데, 오히려 LCC의 취항으로 인해 여행경비가 예전보다 저렴해져서 더더욱 가기 편한 곳이 되어버린 곳이라는 건 누구라도 부정하지 못한 FACT가 아닌가 싶다. 매번 괌 갈 때마다 이용하는 제주항공! 올해 현재까지 총 6번의 해외 일정을 소화했었는데, 이 중 다섯번인가를 제주항공 타고 다녀왔었다. 괌도 역시 제주항공 취항 지역이라서 제주항공 이용해서 다녀왔었는데, 멤버십이 있다보니 매번 편하게 패스트트랙으로 빠르게 탑승할 수 있어서 좋다는! 보통 제주항공 저녁 출발편을 이용해서 가다보니 괌 현지에 도착하면 새벽 시간이 되곤 한다. 괌 공항 새벽 도착하면 상당히 피곤한 것이 사실인데.. 그래도 뭐 직장인이다보니 최대한 연차를 아껴서 여행 다녀야 해서,...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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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월 괌 날씨 실시간 여행 시즌 복장 옷차림 로밍 필수 준비물

매년마다 1번씩은 꼭 다녀오는 여행지인 괌! 괌이라는 곳은 사실 내 기억 속에서는 어린 시절 굉장히 비싼 신혼여행지 같은 곳이었는데, 요새는 저가항공들이 많이 취항하고 있기도 하고 대체 여행지가 많이 생겨서 가격이 전반적으로 다 내려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비싸지 않은.. 필리핀보다 살짝 비싼 수준의 여행지로 포지셔닝이 변경된 곳이다. 호텔들이 전반적으로 살짝 올드하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리뉴얼 한 곳들도 많고 어쨌든 바다 좋고 영어 잘 통하고.. 처음 여행 가시는 분들이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이라는 장점이 있어서 괌을 많이들 가시는데, 작년에는 5월에 계획했다가 태풍 때문에 7월에 다녀왔었고, 거의 반년 좀 더 지난 4월 바로 이번주에 괌 다녀올 수 있었다. 원래 같았으면 현지에서 바로 실시간 괌 여행기 쓰는데, 요새 블로그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그놈의 네이버 블로그 검색 누락 이슈가 있어서.. 조금 천천히 글을 쓰게 되었다는.. (이거 빨리 좀 풀렸으면 하는 소망이..) 제주항공 7C3106, 목요일 오후 출발 비행기를 타고 다녀온 괌! 4월 5월 괌 날씨 우기 아님 / 여름 복장 평균기온 30도 가벼운 옷차림 / 우산 필요 없음 (있으면 좋은데 부피가 좀..) 지금 딱 괌 여행 가시는 분들은 그야말로 최적의 날씨에 여행 가시는 셈인데, 평균 날씨 그래프 보시면 아시겠지만 4월이나 5월의 괌은 우...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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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비행기표 입국심사 자유여행 전 알고 가면 좋은 깨알 정보

분명 내가 정말 어렸을 때 종이 신문 하단에서 해외 패키지여행 관련 정보를 확인했던 시절이 있었다. 어린 시절부터 유난히 신문 보는 걸 좋아했던 나였어서 지금의 블로그 활동을 하고 있는 것도 물론 있겠지만, 무언가 내가 갈 수 없는 지역들의 대한 정보를 활자로 보는 것 하나만으로도 낭만을 얻던 시절이 있었고, 그걸 기억한다는 건 충분히 지금의 나에게 있어선 의미가 있는 일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그 당시에 유럽도 아닌데 유난히 패키지 여행경비가 비쌌던 곳이 두개가 있었다. 참고로 지금은 둘다 나름 저렴한 편인데, 그 당시만 해도 내 기억에 4박 5일 다녀오는게 기본 비용이 200만원이 넘어갔어서 유난히 기억에 많이 남아 있는 것 같다. 바로, 일본 북해도(홋카이도) & 괌! 북해도야 요새 성수기고 예전만큼 비행기가 안 뜨니까 비행기표 가격이 진짜 어마어마한데, 괌은 요새 다시 또 수요가 올라오고, 1월 그리고 2월만 지나가면 다시 또 비행기표가 저렴해지는 시점이라서 지금은 정말 가기 편해진 것 같은데, 예전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대한항공밖에 가지 않았었고.. 또 신혼여행지로 인기 많았던 곳이라서 그런지 가격대가 어마어마하게 비쌌던 것 같다. 그런 비싼 여행지를 지금은 합리적인 가격에 여행할 수 있다는 사실이 어찌 보면 우리 세대에는 행운(?)이라면 행운이 아닐까 싶다. 매년 괌을 한차례씩 다녀오고 있는데, 작년에는 7월, 우리나라 ...

2024.01.21
2022.06.27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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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업도 백패킹 입도부터 이동방법 추천 캠핑사이트까지 한번에 정리

올해 상반기엔 정말 많은 일들이 많았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기억나는 일들 특히 여행 관련된 경험들을 살짝 풀어보자면, 확실히 해외여행의 길이 코로나로 인해 막혀버려서 그런지 국내여행을 생각보다 많이 경험했던 것 같다. 제주도부터 속초, 가평 등 다양한 국내여행지들을 돌아다니면서 나름대로의 추억도 쌓고 했었는데, 이중에서 나에게 있어서 가장 임팩트있었던 경험은 뭐니뭐니해도 굴업도에서 경험했던 백패킹이 아닐까 싶다. 변변한 백패킹 장비 하나 없긴 하지만(이제 슬슬 하나씩 구매하고 있는 단계다), 그래도 주변 지인들 중에 워낙 전문가들이 많아서 평소에 얹혀서 가는 백패킹은 자주 가봤었던 나였다. 그래도 한번쯤은 국내 백패킹 3대 성지라고 불리는 굴업도를 꼭 한번 가보고 싶었고, 그 소원이 현실로 이루어졌던 지난 3월 다녀왔던 굴업도는 그야말로 정말 "환상적" 이라는 탄성이 절로 나올 정도로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다. 가는 길, 입도부터 실제 백패킹으로 머물렀던 1박 2일간의 소중했던 기억은 아직도 나에게 백패킹 = 굴업도라는 공식을 100% 인지하게 만들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었던 시간이었고, 지금도 기회 되면 또 가보고 싶은 곳이라는 사실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 굴업도는 인천항에서 덕적도를 거쳐서 굴업도로 들어오는 배편을 이용하는 방법이 유일한 입도 방법인데, 배를 타고 굴업도에 내린다고 해서 바로 백패킹으로 이어지는게 아니고 백패킹 사이...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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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업도 백패킹 준비 - 가는법, 배편 예약, 덕적도 굴업도 환승 및 시간까지 체크

지난주 정말 특별한 국내여행을 다녀왔었다. 정확히는 백패킹! 요새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의 활성화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도시를 탈출해서 교외로 나가는 캠핑이나 백패킹을 즐겨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는데, 나야 뭐 원래 아웃도어 활동들을 아예 안하는 사람은 또 아닌지라 가끔 즐겨 했었는데 이번에 본격적으로 제대로 된 백패킹 한번 해보기로 하고 2달 전부터 계획해서 드디어 경험할 수 있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내 특성상 수도권에서 좀 가까운 곳 & 백패킹 초심자들도 다녀올 수 있는 난이도 낮은 곳(어프로치가 짧다던지, 주변 환경이 극악은 아니라던지 등등) 그리고 진짜 백패킹 하면 생각날 정도로 유명하고 잘 알려지고 예쁜 곳을 찾다보니 자연스럽게 아래 목적지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한국의 갈라파고스, 백패킹 성지 굴업도! 굴업도 여행, 백패킹 이야기는 천천히 풀어보는 걸로 하고, 일단 굴업도를 가는 방법부터 하나씩 포스팅하면서 소개해볼까 한다. 보통 굴업도를 들어가는 방법은 사실 FM처럼 정해져 있는데, 아래 방법대로 가는게 가장 최선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상 이거 이상의 대안이 없다.)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 덕적도 > 굴업도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를 두번 타고 들어가는 방법이 거의 유일한데, 우리는 또 최대한 빨리 들어가서 굴업도에서 점심 먹을 생각에 꼭두새벽부터 이동해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집결했었다. 토...

2022.03.22
2024.09.25참여 콘텐츠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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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일정 1박2일 코스 여행경비 절감 tip

솔직히 현 시점 기준 가장 다녀오기 편한 해외여행지를 꼽으라면 아마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너도나도 일본 후쿠오카라는 여섯글자를 이야기하지 않을까 싶다. 인천 출발 기준으로 1시간 반이 채 걸리지 않는 이동거리라서 서울에서 대전을 버스 타고 가는 것보다 가까운 거리기도 하고, 교통이 막힐 때를 생각하면 서울 시내에서 교통체증 때문에 이동 못하는 사이에 이미 일본 가서 라멘 먹고 있는 상황도 결코 불가능한 상황이라고는 볼 수 없을 것 같은 정도니 말이다. 게다가 후쿠오카 같은 경우에는 일단 항공권 가격이 굉~장히 저렴한데, 아마 우리나라에서 해외로 가는 국제선 항공권 중 중국 청도(칭다오) 항공권을 제외하면 사실상 가장 저렴한 항공권이 아닐까 싶다. 실제로 스카이스캐너에서 대한민국 - > 후쿠오카 왕복 직항 노선을 검색하면 10월 평일 기준으로 최저가 11만원 뜨는데, 이정도면 서울-부산을 왕복하는 KTX 비용보다 더 저렴했으면 저렴했지 결코 비싼 가격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 것 같다. 확실히 일본으로 가는 항공권은 도쿄나 삿포로 빼고는 전체적으로 저렴하긴 한 것 같다. 자세한 건 항공권 노선/지역별 최저가 확인이 손쉽게 가능한 스카이스캐너에서 확인하는 걸로! 참고로 스카이스캐너가 좋은 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항공사들의 항공권 조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있지만, 그와 별도로 또 직항, 경유 조건 설정, 출도착...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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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월 후쿠오카 날씨 자유여행 당일치기 온천 맛집 한방에 정리

요새 역대급 엔저다 뭐다 해서 일본 여행 가시는 분들 정말 많이 보이곤 한다. 다음주에 나도 일본 도쿄 여행 예정이고, 다다음주 정도에는 일본 오사카로 또 여행을 다녀올 예정인데 확실히 일본은 매번 가도가도 항상 새로운 여행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구경거리 볼거리 많고, 무엇보다 맛있는 음식들을 파는 맛집들이 많아서 더더욱 좋은 것 같다. 적어도 1년에 5~6차례는 일본을 다녀오는 나도 사실 매번 갈 때마다 질리지 않고 다녀올 수 있어서 더더욱 일본을 선호하는 편인데, 당장 작년 이맘때, 7월 그리고 8월에는 연이어 두차례 일본 후쿠오카를 다녀왔다. 날 아마 아시는 분들이라면 연달아서 동일한 여행지를 잘 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계실 텐데, 이 때는 연달아 두 차례 모두 후쿠오카 자유여행 일정만 있어서 어쩌다 보니 7월에도 가고, 바로 이어서 8월에도 후쿠오카를 다녀왔었다. 일본이나 우리나라의 경우 날씨, 기후대가 매년 비슷하기 때문에(사계절 있는) 작년 7월, 8월 날씨가 올해 날씨랑 거의 동일하다 라고 봐도 된다. 참고로 난 7월에 후쿠오카 갔을 때에는 3박 4일 일정 중 반 이상이 비가 왔었고, 8월 1박 2일로 후쿠오카 자유여행 갔을 때에는 날씨 정말 좋아서 정말 날씨는 운에 맡겨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어쨌든, 중요한 건 7월이나 8월에 후쿠오카 여행 생각하시는 분들은 우리나라랑 거의 동일한 날씨라고 생각...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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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여행 코스 2박 3일 최적 일정 항공권 tip

이번 한 해도 어김없이, 정신없이 출국 일정을 소화하고 매일 매일 컨텐츠의 바다에서 헤엄치는 중이다. 상반기에만 대충 10번 정도의 출국을 했던 것 같은데,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종료된 2023년부터 매일 한두번 이상 출국하는 여행 스케쥴을 소화하다보니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가까운 나라들은 대부분 한번 이상씩은 땅을 밟아본 것 같다. 그 중에서도 특히 2023년 기준으로 한 해동안 가장 많이 다녀왔던 도시를 꼽아보니, 우리나라에서 가장 편하게 갈 수 있는 해외 여행지인 후쿠오카를 3번이나 다녀오곤 했었다. 후쿠오카가 여행지로 특히 인기를 끄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정말 자주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온 내 입장에서 후쿠오카가 인기를 끌 수밖에 없는 이유는 크게 아래 정도 이유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일본 후쿠오카 여행 인기 많은 이유! 1. 근교에 유후인, 벳푸 같은 인기 여행지들이 있음! 2. 도시가 작아서 부담없이 여행하기 좋음! 3. 한국에서 비행시간 굉장히 짧음! 4. 후쿠오카 항공권 가격 왕복 10만원대! 5. 도시 물가도 저렴하고, 공항과 시내 10분 거리! 아마 이정도 이유 때문에 후쿠오카 여행이 사시사철, 변함없이 인기몰이를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이렇게 인기 많은 후쿠오카를 다행인지 작년에 무려 3번이나 다녀올 수 있었는데, 올해는 여행 스케쥴이 어떻게 될 지 잘 모르겠지만, 기회 되면 꼭 한번 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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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월 후쿠오카 유후인 벳푸 날씨 벚꽃 여행 온천 료칸 유심 후기

일본 여행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후쿠오카! 아무래도 도쿄는 항공권이나 물가가 너무 비싸고, 오사카는 후쿠오카랑 양대 산맥을 이룰 만한 곳이긴 한데 상대적으로 후쿠오카보단 공항 접근성도 떨어지고, 항공권 가격도 좀 더 비싼 편이라 가성비 중요시 여기는 분들에게는 후쿠오카가 특히 인기가 많은 것 같다. 게다가 놀이공원 좋아하지 않고, 반대로 료칸이나 온천 같은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유후인과 벳푸를 끼고 있는 후쿠오카 여행이 최고 인기인 건 당연한 사실인데, 딱 작년 이맘때에 친한 회사 친구들과 함께 3박 4일로 후쿠오카, 벳푸, 유후인까지 다녀왔었는데 날씨부터 료칸, 맛집들까지 무엇 하나 부족함 없이 다녀올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던 기억이 남아있는 것도 사실이다. 후쿠오카 여행 이야기, 시작! 지금은 베트남 나트랑에 와 있는데, 이번에 나트랑 올 때에도 이용했던 에어서울 비행기를 인천에서 후쿠오카 갈 때에도 이용했었다. 2시간 정도면 솔직히 잠깐 눈 붙였다가 일어나면 되는 수준이라서 비행기가 크고 작고는 그리 중요하지는 않아서.. 후쿠오카는 정말 부담 없이 올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 인천에서 나트랑은 5시간 넘게 걸리고 또 새벽비행기라서.. 당장 오늘 집에 가는 것도 걱정이라는.. welcome to fukuoka! 후쿠오카는 워낙 한국 사람들이 많이 여행을 가는 곳이라서 곳곳에서 한국어 간판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었다. ...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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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유후인 벳부 버스투어 여행 인기 투어사 2곳 객관적 비교

작년에 무려 3차례나 다녀온 일본 후쿠오카, 워낙 우리나라에서 접근성이 좋아서 많이들 여행 가시는 곳 중 하나고, 내가 또 온천을 그렇게 좋아해서 그런지 근처에 유후인이나 벳부 같은 온천마을이 있는 후쿠오카를 자주 가게 되었던 것 같다. 작년에는 3월에 벳부랑 유후인까지 함께 여행하는 코스로 회사 동료들과 함께 다녀왔었고, 7월 & 8월에는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 다녀왔었는데, 슬슬 겨울도 막바지에 다다르고 하니 3월 안에는 한번 더 유후인 다녀와야겠다 라는 생각이 계속 들곤 한다. 다만 거의 2주에 한번 해외 스케쥴이 잡혀서.. 마음은 앞서있는데 막상 갈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는.. 참고로 후쿠오카 여행 가시는 분들 중에 일본 처음 가서 좀 긴장(?)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진짜 한국어 잘 통하는 도시 중 하나라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그리고 유후인이나 벳부 같은 관광지들에서도 그냥 한국어 쓰면 그래도 어느정도 이해는 하시니까 정말 걱정 no! 요새 파파고 같은 번역 어플도 잘 되어있어서 헷갈리시면 천천히 릴렉스 하고 통역 어플을 사용하시면 된다. 3월에 다녀온 후쿠오카 여행은 매번 가던 유후인에 처음으로 벳부를 포함해서 다녀왔었는데, 당연히 친한 친구들이랑 갔었고 또 난 유후인과 벳부에서 숙박을 했기 때문에 북큐슈 산큐패스 끊어서 자유여행으로 직접 버스를 이용해서 다녀왔었다. 난 일행 중에 현재 일본에서 5...

2024.02.17
3일 전참여 콘텐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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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마사지 소나시 야시장 근처 인기 1등 스파

한 때 베트남 여행 = 다낭, 나트랑만 부각되던 시절이 있었는데, 워낙 많은 사람들이 베트남으로 너도나도 여행 가서 그런지 요새는 푸꾸옥이나 하노이, 호치민, 달랏 같은 지역으로도 여행 수요들이 생겨나고 있다. 특히 이 중에서 요새 우리나라 사람들이 여행 많이 가는 곳이 바로 푸꾸옥인데, 다낭이나 나트랑하고는 비슷하면서도 사뭇 다른 느낌 때문에 다른 휴양지들 다녀오신 분들이 또 방문하시더라도 질리지 않고 여행할 수 있는 여행지로 유명한 곳이다. 덕분에 나도 2차례나 푸꾸옥을 다녀왔지만, 갈 때마다 다른 컨셉으로 여행을 다녀왔었고 당연히 만족도 있는 여행을 경험할 수 있어서 솔직히 너무나도 좋았었다. 아마 내년에도 또 갈 듯 싶은데, 그 때는 또 다른 컨셉으로 여행 가면 될 듯 싶다. 숙소였던 인터컨티넨탈 호텔도 너무 좋았었다. 나트랑이랑 푸꾸옥이 인터컨티넨탈 호텔이 저렴해서 가성비도 좋고 하다보니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많이 다녀오시는데, 푸꾸옥은 게다가 뷰도 너무 좋고 바다랑 인접해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서 꼭 한번 가격 체크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 호핑투어 즐길 수 있는 티 없이 맑고 깨끗한 바다도 푸꾸옥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 빈펄 사파리라고 해서 푸꾸옥 북부 지역에 있는 동물원이 있는데, 나트랑이나 다낭에는 대형 동물원이 없지만 푸꾸옥에는 이렇게 어마어마하게 큰 야외 동물원이 있어서 아이들이랑 같이 여행하기에도 딱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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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중부 여행코스 꼭 가야할 곳 3군데 정리

베트남 3대장 여행지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푸꾸옥! 1등 다낭이랑 2등 나트랑이 워낙 넘사벽 여행지긴 하지만 푸꾸옥에 대한 여행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우리나라 여행 패턴 특성상, 한번 갔던 곳들을 재방문하는 확률보단 오히려 안 갔던 비슷한 곳들을 또 방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낭, 나트랑 갔다가 다음 여행지를 구상하시는 분들이 다들 푸꾸옥을 주로 방문하는 편이다. 나도 물론 하노이나 호치민을 다녀왔지만, 아무래도 거긴 연령대가 좀 높은 여행지(?)로 보이는 것 또한 사실이라 상대적으로 휴양지 특색이 강한 푸꾸옥이 좀 젊은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많이 끄는 것 같다. 푸꾸옥의 장점 중 하나는 비행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생각보다 입국심사에 소요되는 시간이 짧다 라는 점이 아닐까 싶다. 피크타임 때 다낭이나 나트랑 입국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패스트트랙이라는 상품이 나왔을 만큼 입국심사 시간이 긴 게 베트남 여행의 특징인데, 푸꾸옥은 내 경험상 상대적으로 비행기 갯수가 적어서 그런지 입국심사가 오래 걸리지는 않았었다. 푸꾸옥 여행 계획할 때, 어김없이 이용했던 푸꾸옥고스트! 다낭, 나트랑, 푸꾸옥을 포함한 베트남 여행 준비할 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인데, 일단 너무 규모가 큰 만큼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서 공항픽업부터 숙소 예약, 다양한 투어, 차량 대절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예약할 수 있고 또...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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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풀빌라 추천 중부 풀빌라 대가족 여행 세일링클럽 좋은 이유

푸꾸옥고스트 덕분에 정말 편하고 즐겁게 다녀올 수 있었던 3박 5일 간의 푸꾸옥 여행! 요새 푸꾸옥 여행 가시는 분들이 은근 주변에 많이 생기고 있는데, 어찌 보면 내가 만드는 여행 컨텐츠들도 푸꾸옥 여행 수요 증가에 살짝이나마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이 점도 굉장히 기분 좋은 사실이고.. 실제로 내 지인들이 푸꾸옥 여행 가기 전에 나에게 최근에 푸꾸옥 다녀와봤으니 여행 관련해서 정보 좀 달라고 해서 맛집이나 풀빌라, 리조트 정보들도 제공해주고 그랬는데, 다들 만족스럽게 여행 다녀오고 좋았다고 소소한 기프티콘도 보내주고 해서 개인적으로 기분 정말 좋긴 했었다. 역시 여행은 내가 직접 다녀오는 것도 좋지만, 내가 알고 있는 여행 정보들을 활용해서 주변 지인들이 재미있게 여행 다녀오고 만족도 높았다는 인사 받는 것도 기분 좋은 부분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푸꾸옥 여행 정보는 푸꾸옥고스트 참고하시면 ok! 3박 5일 간의 일정 중, 하루는 푸꾸옥 북부에 있는 그랜드월드, 빈펄사파리 등을 다녀왔었다. 예전에도 한번 다녀왔었지만, 그 때는 솔직히 날씨가 그렇게 썩 좋지 않아서 100% 만족할 만한 경험을 하고 돌아오지는 못했는데, 이번 푸꾸옥 여행은 웬일로 날씨 요정이 강림해서 사진도 많이 담아오고, 즐거운 푸꾸옥 북부 여행을 하고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이 사실! 비록 사파리 돌아다닐 때 엄청 덥긴 해서 그게 좀 힘들긴 했었지만.. 그래도 오...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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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푸꾸옥 여행 코스 아이랑 가볼만한곳 Top4 정리

푸꾸옥 여행은 이번이 2번째라서 솔직히 엄청 익숙하다고 느끼진 않았지만, 날씨요괴 답지 않게 전반적으로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간만에 즐거운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던 것 같다. 푸꾸옥 전문가라면 당연히 푸꾸옥 여행코스 제대로 꿰고 있었겠지만, 사실 일본이나 필리핀 세부 같은 곳들이라면 모를까, 은근 내가 베트남을 많이 다녀오지 않았던 것도 있고.. 또 푸꾸옥은 더더욱 잘 모르기 때문에 이번 베트남 푸꾸옥 여행 3박 5일 간의 여행코스 짜는 데에는 결국 NO.1 푸꾸옥 자유여행 정보 커뮤니티인 푸꾸옥고스트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참고로, 푸꾸옥고스트는 푸꾸옥 현지에 상주하는 전문 여행사로 유일한 국제 여행사 라이센스를 보유한 자유여행 카페니까 참고! 솔직히 난 날씨요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나랑 같이 해외여행 가면 항상 날씨가 망하는 징크스가 있었는데, 이번 푸꾸옥 여행에서 드디어 그 징크스가 깨지면서 다낭까지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내가 찍어온 사진들에서 보이는 것처럼, 정말 푸꾸옥 3박 5일 여행하는 내내 날씨 너무 환상적이라서 더더욱 여행의 재미가 샘솟았던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나도 같이 간 분들에게 민폐 안 끼치는 것 같아서 좋았었던 푸꾸옥에서의 황금과도 같았던 여행 시간!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날씨가 좋다는 건 그만큼 햇살이 강렬하다는 거니까 꼭 햇살을 가릴 수 있는 모자와 선크림은 필수로 착용하는 것을 거듭 강조...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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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자유여행 일정 3박5일 알차게 다녀온 여행코스

올해 두번째 베트남 여행이자, 살면서 두번째로 다녀왔던 푸꾸옥 자유여행! 지난주에 다녀왔는데 아끼고 아껴두었다가 드디어 본격적으로 푸꾸옥 자유여행 포스팅을 풀게 되었다. 4월 그리고 5월 푸꾸옥은 우기 전이라 날씨가 좀 좋은 편이었는데, 나같은 날씨요괴가 갔음에도 불구하고 3박 5일 일정 내내 비를 한 방울도 맞지 않았을 만큼 컨디션 좋은 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서 만족도 정말 대박이었다. 현지 가이드분 이야기 들어보니 전 주에도 비는 한 방울도 안 왔다는 거 보니까 요새 푸꾸옥 자유여행 다녀오기 정말 좋은 시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푸꾸옥은 우리나라 인천 기준으로 가장 멀리 있는 베트남이라고 보면 되는데, 보다시피 직선거리로도 베트남 끝에 위치해 있다고 보면 된다. 하노이는 베트남 북쪽, 다낭이랑 나트랑은 베트남 중부, 호치민은 푸꾸옥 오른쪽에 위치해 있고.. 비행시간 거의 6시간 정도 걸리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다들 모르시는 분들이 좀 있어서 설명드리자면, 푸꾸옥은 '섬'이다. 저녁 회사 퇴근 후 칼같이 비행기 타고 날아온 푸꾸옥! 국제선으로 들어온 건 처음이라서 입국심사 얼마나 걸릴지 궁금했었는데 엄청 오래 걸리지는 않았었다. 참고로 이번 여행은 푸꾸옥고스트를 통해서 3박 5일 일정으로 자유여행 다녀왔었고, 이번 포스팅은 3박 5일 푸꾸옥 자유여행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시간의 순서대로 쭉 어디어디 다녀...

2024.05.02
2024.10.20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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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삿포로 렌트카 일본 북해도 여행 차 빌릴 때 이것만은 필수

그 동안 많은 일본 여행지들을 다녀왔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해당 지역만의 특색이 있고, 특히 "렌트카"로 여행하게 된다면 가장 좋은 지역 중 하나가 바로 홋카이도(북해도) 지역이다. 우리나라에는 홋카이도나 북해도 라는 지명 이름보다는 해당 지역의 대표 도시인 삿포로 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진 곳이 바로 이 곳인데, 나는 총 2차례 여행했었고, 모두 렌트카를 이용해서 여행을 다녀왔었다. 일단 생각보다 일본 북해도 면적이 넓은 것도 있었고, 도쿄나 오사카 등 대도시들에 비해 대중교통이 엄청 좋은 편은 아니고 또 홋카이도 지역이 일본 여행시 많이 사용하시는 저렴한 대중교통 패스들을 사용하기 좀 불편하게 되어 있어서 아마 운전면허가 있으신 분들은 대부분 렌트카를 이용해서 여행을 많이 하게 되는 곳이 이 곳이다. 참고로, 일본에서 렌트카 여행 하기 좋은 지역은 크게 홋카이도, 오키나와가 대표적! (인구가 많지 않아서 도로에 차량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부담도 없음) 실제로 위에 원형으로 동그라미 친 곳이 보통 삿포로 여행 한다고 하면 다녀오는 지역들인데, 일본 3대 온천에 포함되는 노보리베츠 지역, 영화 배경지로 유명한 오타루 지역, 그리고 여름 비에이 투어 등으로 역시 아름다운 후라노, 비에이 지역인데 여기가 보다시피 차량으로 가는게 가장 빨라서.. 한정된 시간 안에 여행을 마무리해야 하는 분들의 특성상 난 렌트카 이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

202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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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월 북해도 삿포로 날씨 자유여행 투어 여행코스 렌트카 정리

우리나라에서 흔히 일본 여행을 간다고 하면 대부분 도쿄나 오사카, 후쿠오카 같은 곳들을 다녀온다고 하기 마련이다. 그만큼 인기 많은 여행지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가는 곳인데, 이 3개 도시들의 특징은 모두 우리나라랑 날씨, 기후가 비슷해서 사시사철 여행하기 좋다는 점도 물론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반면에, 사시사철 여행은 좀 애매하지만 일년에 2차례 여행 성수기를 맞이하는 일본 인기 여행지가 있는데, 바로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북해도가 바로 그 곳이다. 우리나라보다 세로로 긴 일본이다보니, 서울에서 제주도까지는 비행기로 5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데, 반대로 북해도의 경우는 국내선 타고도 거의 2시간 가까이 가야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상당히 거리가 떨어져 있는 곳이다. 어쨌든 동아시아에 위치해 있으니까 기후권대가 그래도 비슷하긴 한데, 북해도는 아래 날씨 그래프 보시면 감이 오시겠지만, 여행 성수기인 여름 그리고 겨울 날씨가 각각 더 시원하고, 더 춥다고 생각하면 된다. 6월 7월 북해도 삿포로 아사히카와 날씨 난 북해도 여행을 총 2번 다녀왔고, 가장 최근에 다녀온 북해도 여행은 여름 시즌인 7월에 다녀왔었다. 삿포로를 포함한 북해도의 경우 7월부터 8월이 여름 성수기 시즌인데, 날씨 보다시피 우리나라보다 전반적으로 서늘한 최고기온 25도 전후를 보이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여름 피서(?) 목적으로 많이 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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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여행 5일차(2), 신치토세 공항 쇼핑 맛집 그리고 근처 아울렛 투어 끝!

일본 북해도여행 5일차(1), 토마무 여행 하이라이트 그리고 SORA 레스토랑에서의 조식 요새 슬슬 일본여행이 다시 시작되면서 주변에도 많은 지인들이 다시끔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고 여행... blog.naver.com 최장기간(?) 여행기 중 하나인 북해도 여행기, 요새 딱 시즌을 맞이해서 북해도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혹시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리조나레나 비에이, 후라노 같은 지역들 가시는 분들은 내 여행기 하나씩 앞으로 가기 해서 보면 일정에 도움이 되실 부분들이 많을테니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내 포스팅 자주 보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그래도 나름 상세하게 여행기를 작성하는 편이라서 지역별 이동, 맛집 등등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는 분명 큰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싶다. 포스팅으로만으로 궁금증이 풀리지 않으시는 분들은 아예 댓글로 뭐가 궁금해요~ 라고 남겨주시면 아는 범위 안에서 설명도 드릴 수 있으니 참고!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리조나레에서의 꿈같은 2박을 마무리하고 드디어 북해도 여행 5일차,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 되었다. 지금도 아마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리조나레에서 신치토세 공항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신치토세 공항으로 출발! 토마무가 나름 산골에 있어서 이동 중에 종종 데이터나 전화 신호가 끊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점 참고하고 이동할 때에는 그냥 창밖 풍경 보면서 힐링하면서 이...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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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 삿포로 6월 7월 날씨 아사히카와 비에이 후라노까지 여행!

드디어 상반기의 마지막을 알리는 6월 시작 직전! 보통 해외여행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이 가는 시기 중 하나가 7말8초인데, 6월은 여름방학도 아직 시작 전이고, 상대적으로 여행을 많이 안 가는 시기긴 한데 어쨌든 6월 그리고 7월에 해외여행 준비하시는 분들 중.. 가까운 곳을 가고 싶고 + 지금이 가장 예쁜 곳 + 예쁜 풍경 보는 걸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일본 북해도 (삿포로, 비에이, 후라노, 아사히카와) 북해도를 완전 추천드리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당연히 일본 북해도 여행의 성수기가 바로 지금부터 시작이기 때문이다. 북해도 여행은 크게 삿포로에서 오타루나 노보리벳츠까지만 가볍게 다녀오는 경우가 있고, 남쪽으로 좀 내려가서 하코다테를 다녀오거나, 혹은 북쪽으로 올라가서 후라노+비에이까지 묶어서 일일투어로 다녀오는 경우.. 그리고 북해도 제 2의 도시인 아사키하와를 다녀오는 경우까지 생각보다 경우의 수가 많은데, 개인적으론 여름시즌 북해도여행이면 후라노, 비에이 그리고 아사히카와까지 묶어서 다녀오시는 것을 완전 추천드리는 바이다. 난 2019년 7월에 북해도 여행을 다녀왔었고, 참고로 북해도는 삿포로 공항 그리고 아사히카와 공항으로 우리나라에서 보통 들어가게 되는데, 아사히카와 공항은 정규편이 아닌 전세기편이 주로 들어가기 때문에 대부분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서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제목에 거창하게 북해도 6월 7월 날씨라고 ...

2023.05.31
2022.02.16참여 콘텐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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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입국 21일부터 허용 코로나 이후 최초!

2019년 5월에 호주를 다녀오고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다. 여행이라는게 사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기억이 흐릿해지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호주는 나에겐 좀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일단 다른 여행과는 달리 특별한 자격으로 다녀왔던 여행이기도 했고, 그 나라를 대표하는 유명한 여행지를 여행한 것이 아닌 아무나 갈 수 없는 좀 특이한 여행지를 여행했기 때문에 더더욱 기억에 많이 남지 않았나 생각된다. 사실 다들 호주 하면 시드니나 골드코스트, 혹은 케언즈 같은 곳들을 떠올리실텐데 내 경우에는 다윈이라는 호주 북쪽에 위치한 특별하다면 특별한 여행지를 다녀왔고, 그 외에도 스테디셀러 여행지 중 하나인 시드니랑 케언즈 역시 잠깐이나마 다녀올 수 있어서 한마디로 호주의 진면목을 제대로 보고 온 여행이 되지 않았나 싶고, 그래서 더더욱 호주가 나에겐 굉장히 소중하면서도 기억에 많이 남는 여행지가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다만 호주 역시도 다들 아시겠지만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여행은 커녕 외국인의 입국 자체가 금지됐던 시절이 상당히 오랜 기간 지속됐었다. 잠깐 이웃한 뉴질랜드랑 같이 입국을 허용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다시 국경을 틀어막았던 호주가 드디어 다가오는 2월 21일부터 호주 여행을 목적으로 하는 관광객들의 입국을 허용한다는 소식이 드디어 뉴스에 등장했다. 호주를 굉장히 좋아하고 사랑하...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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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 7일차(2), 시드니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기 + 호주 유심 추천

호주여행 7일차(1), 케언즈에서 시드니로, 시드니 여행 시작! 여행기 연재를 굉장히 아끼고 아끼다가 요새 드는 생각인데, 이렇게 아끼다보면 진짜 나중에 여행 기억이 ... blog.naver.com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호주 여행 후기, 호주도 슬슬 트래블버블 그리고 위드코로나 정책의 일환으로 조만간 여행이 가능해질텐데,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호주관광청 홍보대사로서 진짜 내가 좋아하는 호주에 대한 여행기를 그동안 많이 작성하지 못해서 여러모로 아쉽긴 했었는데, 아마 올해 말 혹은 내년부터는 호주도 정상적으로 여행이 가능해지는 시기가 오지 않을까 싶다. 그럼 진짜로 내년도 여름 즈음에는 나도 호주 케언즈 가서 신나게 다이빙 하고 호주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여행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진짜 아직까진 너무 여행할 목적지들이 너무 많은데 내 몸이 한개인게 실로 아쉬울 따름이다. 내년에는 적어도 10번 이상은 해외로 나가야겠다는 ^^ 케언즈에서 시드니까지는 젯스타를 타고 이동했었고, 그냥 저냥 무난한 수준의 비행기였다. 호주 국적항공사인 콴타스 항공사의 자회사가 젯스타였나.. 여튼 오랜만에 생각해보니까 좀 헷갈리긴 한데 또 하나 신기했던게, 우리나라랑 달리 호주의 땅덩어리는 진짜 어마어마하게 커서 분명 지방 도시에서 시드니까지 오는 거고 나름 동쪽에서 동쪽으로 오는 거였는데도 비행시간이 거진 4시간 가까이 걸렸었다. 역시 진짜 큰 ...

202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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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 6일차(3), 케언즈 최고의 럭셔리 호텔과의 만남

호주여행 6일차(2), 태고의 원시림 속에서 즐기는 이색 짚라인 오랜만에 남겨보는 호주여행기, 이틀 후면 2021년이 되니까 호주 다녀온지도 2년이 다 지나간 것 같다. 그... blog.naver.com 거의 두달만에 올려보는 호주여행기, 아끼고 아끼다 보면 진짜 기억이 안날 것 같으면서도 사진이랑 영상만 보면 진짜 새록새록 모든 것이 기억나는 게 진짜 호주는 나에게 있어선 정말 인생여행지였던 것 같다는 생각이다. 당연히 언젠가 한번 다시 호주를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그때는 또다시 케언즈를 가야지 라는 생각 ^^ 케언즈 서쪽 원시림(?) 쪽에서 짚라인을 비롯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케언즈 시내로 들어왔다. 근데 확실히 호주가 국토가 넓은게.. 난 그냥 외곽에서 시내 들어오면 뭐 시간 얼마나 걸리겠어 싶었는데 케언즈 시내까지 들어오는 데에만 3시간 걸렸고, 케언즈 시내에서 마지막날 숙소였던 더 라일리 호텔까지 가는 데에도 1시간 조금 안되는 시간이 소요되서 이동하는 데에만 거의 4시간이 걸렸었다. 그것도 하필이면 점심 먹고 짚라인 탄 다음에 이동해서 20시 21시 이때쯤에 도착했으니까, 진짜 배가 고파서 미쳐버리는 줄 알았었다는.. 게다가 또 호주는 우리나라처럼 데이터가 잘 터지지도 않아서 이동 중 거의 70% 이상의 구간을 3G도 안터져서 그냥 눈만 붙이고 이동하곤 했었다. 이동하다가 이렇게 오래 자면 저녁에 잠 또 못자는...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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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인생 야경이 있다면 이런 느낌

작년 그리고 재작년까지 한달에 한두번씩은 꼬박꼬박 다녀왔던 해외여행, 요새는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은 꿈도 꿀 수 없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예전 기억 떠올려서 블로그에 포스팅 좀 남길까 하면 예전처럼 해외여행 갈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다보니 포스팅 인기(?)도 시들시들해서 해외여행 포스팅은 코로나 끝나면 본격적으로 올려보려고 계속 비축해놓고 있는 중이다. 근데 이 비축기간이 어느덧 반년을 넘어가다보니 이거 막상 내년 가서 여행기 올리면 기억이 제대로 날라나 싶기도 하고.. 여튼 고민이 많은데 확실한 건 지금은 해외여행 자체가 불가능하니 일단 존버! 작년, 아니 재작년 5월에 다녀왔던 호주여행기도 아직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는데 호주는 진짜 트래블버블이든 뭔가 구축되면 가장 먼저 가고 싶은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 중 하나인데 단지 유일한 단점이 하나 있다면 비행시간이 거의 12시간에 육박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에서 호주, 오스트레일리아로 가는 직항편은 현재는 시드니밖에 없는데(작년 초순에 골드코스트 직항이 떳지만 바로 코로나 때문에 들어가버렸다..) 시드니까지 비행기 타고 가는 시간은 진짜 인고의 시간이었다는.. 그래도 그거 빼곤 내 첫번째 호주여행은 그야말로 완벽이라는 단어가 딱 맞는 느낌이었다. 호주여행 1일차(1), 한국에서 시드니 그리고 다윈까지 요새 오스트레일리아, 호주가 전세계적으로 굉장한 이슈가 되고 있다는건 많...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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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 6일차(2), 태고의 원시림 속에서 즐기는 이색 짚라인

호주여행 6일차(1),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하늘 위에서 바라보다 전날 선상 위에 설치된 나만의 안락한 공간에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별들을 보면서 늦게 잠들었었는데,... blog.naver.com 오랜만에 남겨보는 호주여행기, 이틀 후면 2021년이 되니까 호주 다녀온지도 2년이 다 지나간 것 같다. 그래도 아직까지 호주에서의 그 즐거웠던 시간들이 생생히 기억나는 걸 보면 호주를 여행했던 시간들이 정말 행복해서가 아니었을까 싶다. 그래도 확실히 100% 여행에서의 추억 그리고 기억을 가지고 있으려면 역시 사진이나 영상 등을 정리해놓는게 가장 좋겠다 싶긴 했다. 그래서 나도 이렇게 블로그로 여행기를 남기고 그러는 거니.. 케이프 트리뷸레이션 갔다가 곧장 점심을 먹으러 요상한 숲속 카페(?)를 갔었다. 지난번에도 여긴 한번 따로 포스팅했지만(블로그에 케언즈 맛집 후기로 작성함) 나름 트립어드바이져나 구글링 하면 맛집으로 뜨는 곳이었는데, 위치도 위치지만 맛도 있어서 여러모로 기분좋은 한끼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다. 그리고 6일차 코스의 메인 중 하나였던 정글 어드벤쳐! 정글 서핑이라고 해서 난 뭐 래프팅 하는 곳이 있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우리에게는 짚라인이라는 단어가 좀 더 익숙한 그런 체험형 액티비티를 즐기는 곳이었다. 실제로 케언즈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와 같은 바다에서의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지만 한...

2020.12.30
2024.09.03참여 콘텐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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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중부 여행코스 꼭 가야할 곳 3군데 정리

베트남 3대장 여행지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푸꾸옥! 1등 다낭이랑 2등 나트랑이 워낙 넘사벽 여행지긴 하지만 푸꾸옥에 대한 여행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우리나라 여행 패턴 특성상, 한번 갔던 곳들을 재방문하는 확률보단 오히려 안 갔던 비슷한 곳들을 또 방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낭, 나트랑 갔다가 다음 여행지를 구상하시는 분들이 다들 푸꾸옥을 주로 방문하는 편이다. 나도 물론 하노이나 호치민을 다녀왔지만, 아무래도 거긴 연령대가 좀 높은 여행지(?)로 보이는 것 또한 사실이라 상대적으로 휴양지 특색이 강한 푸꾸옥이 좀 젊은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많이 끄는 것 같다. 푸꾸옥의 장점 중 하나는 비행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생각보다 입국심사에 소요되는 시간이 짧다 라는 점이 아닐까 싶다. 피크타임 때 다낭이나 나트랑 입국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패스트트랙이라는 상품이 나왔을 만큼 입국심사 시간이 긴 게 베트남 여행의 특징인데, 푸꾸옥은 내 경험상 상대적으로 비행기 갯수가 적어서 그런지 입국심사가 오래 걸리지는 않았었다. 푸꾸옥 여행 계획할 때, 어김없이 이용했던 푸꾸옥고스트! 다낭, 나트랑, 푸꾸옥을 포함한 베트남 여행 준비할 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인데, 일단 너무 규모가 큰 만큼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서 공항픽업부터 숙소 예약, 다양한 투어, 차량 대절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예약할 수 있고 또...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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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푸꾸옥 여행 코스 아이랑 가볼만한곳 Top4 정리

푸꾸옥 여행은 이번이 2번째라서 솔직히 엄청 익숙하다고 느끼진 않았지만, 날씨요괴 답지 않게 전반적으로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간만에 즐거운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던 것 같다. 푸꾸옥 전문가라면 당연히 푸꾸옥 여행코스 제대로 꿰고 있었겠지만, 사실 일본이나 필리핀 세부 같은 곳들이라면 모를까, 은근 내가 베트남을 많이 다녀오지 않았던 것도 있고.. 또 푸꾸옥은 더더욱 잘 모르기 때문에 이번 베트남 푸꾸옥 여행 3박 5일 간의 여행코스 짜는 데에는 결국 NO.1 푸꾸옥 자유여행 정보 커뮤니티인 푸꾸옥고스트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참고로, 푸꾸옥고스트는 푸꾸옥 현지에 상주하는 전문 여행사로 유일한 국제 여행사 라이센스를 보유한 자유여행 카페니까 참고! 솔직히 난 날씨요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나랑 같이 해외여행 가면 항상 날씨가 망하는 징크스가 있었는데, 이번 푸꾸옥 여행에서 드디어 그 징크스가 깨지면서 다낭까지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내가 찍어온 사진들에서 보이는 것처럼, 정말 푸꾸옥 3박 5일 여행하는 내내 날씨 너무 환상적이라서 더더욱 여행의 재미가 샘솟았던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나도 같이 간 분들에게 민폐 안 끼치는 것 같아서 좋았었던 푸꾸옥에서의 황금과도 같았던 여행 시간!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날씨가 좋다는 건 그만큼 햇살이 강렬하다는 거니까 꼭 햇살을 가릴 수 있는 모자와 선크림은 필수로 착용하는 것을 거듭 강조...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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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자유여행 일정 3박5일 알차게 다녀온 여행코스

올해 두번째 베트남 여행이자, 살면서 두번째로 다녀왔던 푸꾸옥 자유여행! 지난주에 다녀왔는데 아끼고 아껴두었다가 드디어 본격적으로 푸꾸옥 자유여행 포스팅을 풀게 되었다. 4월 그리고 5월 푸꾸옥은 우기 전이라 날씨가 좀 좋은 편이었는데, 나같은 날씨요괴가 갔음에도 불구하고 3박 5일 일정 내내 비를 한 방울도 맞지 않았을 만큼 컨디션 좋은 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서 만족도 정말 대박이었다. 현지 가이드분 이야기 들어보니 전 주에도 비는 한 방울도 안 왔다는 거 보니까 요새 푸꾸옥 자유여행 다녀오기 정말 좋은 시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푸꾸옥은 우리나라 인천 기준으로 가장 멀리 있는 베트남이라고 보면 되는데, 보다시피 직선거리로도 베트남 끝에 위치해 있다고 보면 된다. 하노이는 베트남 북쪽, 다낭이랑 나트랑은 베트남 중부, 호치민은 푸꾸옥 오른쪽에 위치해 있고.. 비행시간 거의 6시간 정도 걸리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다들 모르시는 분들이 좀 있어서 설명드리자면, 푸꾸옥은 '섬'이다. 저녁 회사 퇴근 후 칼같이 비행기 타고 날아온 푸꾸옥! 국제선으로 들어온 건 처음이라서 입국심사 얼마나 걸릴지 궁금했었는데 엄청 오래 걸리지는 않았었다. 참고로 이번 여행은 푸꾸옥고스트를 통해서 3박 5일 일정으로 자유여행 다녀왔었고, 이번 포스팅은 3박 5일 푸꾸옥 자유여행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시간의 순서대로 쭉 어디어디 다녀...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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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9월 10월 날씨 우기 시즌 여행 전 주의할 부분!

베트남 여행 간다고 하면 다들 다낭이나 나트랑 많이들 생각하실텐데, 아마 이건 5년 정도 전의 이야기일 거고.. 코로나 직전부터 조금씩 수면 위로 올라온 여행지가 하나 있는데 은근 베트남 가시는 분들이 많이 선택하시는 곳이다. 바로 베트남 남쪽에 위치한 푸꾸옥이라는 곳! 우리나라에서 최근 직항편이 굉장히 많이 취항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고, 여기가 또 나름 괜찮은 특징들이 몇개 있다보니 부담없이 여행 다녀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개인적으론 꼭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이기도 하다는 사실! 난 작년 딱 지금 시즌에 푸꾸옥 여행을 다녀왔었는데, 여행은 좋았지만 딱 하나 간과했던 게 있어서 푸꾸옥 여행 지금 시즌에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정보를 좀 뒤띰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컨텐츠를 또 만들게 되었다. 9월 10월 푸꾸옥 날씨 우기 시즌, 우산 or 우비 필수! 일단 푸꾸옥 날씨 그래프 보면.. 그냥 딱 우기 시즌의 정점이라고 보면 된다. 같은 시기에 베트남 중부에 있는 다낭이랑 나트랑도 같이 다녀왔었는데, 솔직히 다낭이랑 나트랑은 비가 많이 오진 않았었는데 푸꾸옥에서 머무는 3박 4일동안 매일 비가 내렸으니.. 솔직히 9월에 푸꾸옥 간다는 분들에게는 좀 말리고 싶은 것이 사실이다. 비 대비는 모쪼록 철저히 하고 가시는 걸로! 비엣젯항공을 비롯해서 직항편이 들어가기 때문에 푸꾸옥 여행하다보면 은근 우리나라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게 되는데, 어차...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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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여행 혼똔섬 케이블카 워터파크 제대로 즐기는 tip

베트남에서 최근 떠오르는 여행지인 푸꾸옥, 한국에서 직항편이 생겨서 요새 많이들 가시는데, 전통적으로 인기 많은 여행지인 나트랑이나 다낭과는 달리 푸꾸옥에는 생각보다 재미난 요소들이 많아서 여행이 생각보다 안 물리는(?) 것 같았었다. 다낭도 물론 근처에 호이안 있고 바나힐도 있고, 나트랑도 조금 많이 이동하면 무이네 같은 관광지도 있지만, 사실 특이한 명소가 있다기보다는 호캉스 즐기고 호텔에서 쉬러 가는 목적이 강한 편인데, 푸꾸옥은 은근 좀 이것저것 많아서 생각보다 재미있었던 여행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푸꾸옥은 혼똔섬이라고 해서 좀 유명한 명소가 있는데, 여기가 유명한 이유는 크게 2개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하나는 세계에서 가장 긴 상업용 케이블카가 있고, 나머지 하나는 아쿠아토피아라는 대형 워터파크가 섬에 있기 때문이었다. 일단 나도 소문만 들었으니 직접 들어가서 나머지는 확인하는 걸로! 베트남은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여행객들도 많았지만, 내국인 여행객들이 생각보다 많았었다. 약간 일본을 보는 느낌이었는데, 푸꾸옥은 베트남 사람들도 손쉽게 올 수 있는 그런 곳이 아니었는지 생각보다 많은 패키지여행객들을 만날 수 있었다. 푸꾸옥 혼똔섬 케이블카 일단 입장권 먼저 끊고 나서 바로 입장! 이런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는 건데, 한대에 30명까지 탈 수 있다고 하니 진짜 큰 것 같았는데 실제로 엄청 컸었다. 물론 3...

2023.05.20
2024.10.07참여 콘텐츠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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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패키지여행 vs 자유여행 특장점 비교 선셋크루즈 후기

요새 좀 수요가 줄어든 것이 눈에 띄게 보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필리핀이나 베트남 같은 동남아시아 나라들을 좋아하지 않지만 & 바다를 좋아하는 분들이 선호하는 미국령 여행지인 사이판! 괌이랑 사이판이 확실히 예전보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내려가서 그런지 같은 여행자 입장에서는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서 이 점은 분명 나쁘지 않은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호텔이 좀 낙후된 데 비해 가격이 좀 비싸서 그렇지, 그거 말고는 사이판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이 워낙 많고 또 물가가 나름 착해져서(?) 여행경비 부담도 없으니까 사이판 한번도 다녀와보지 못하신 분들은 기회 되면 사이판 한번 다녀와보셔도 좋을 것 같다. 난 참고로 사이판을 총 3번 다녀왔는데, 한번은 패키지여행으로 다녀왔었고, 나머지 두번은 자유여행으로 다녀왔었다. 솔직히 사이판 패키지여행이 그렇게 나쁜 선택지는 아닌 것이.. 일단 동남아시아처럼 쇼핑이나 옵션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편이고, 나름 자유여행 컨셉이 많이 더해진 곳이다보니 다른 곳들에 비해 난이도가 좀 쉬운 건 사실! 대신 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이판은 패키지여행 vs 자유여행 선택지가 있다면 자유여행을 추천하는 편인데, 그 이유는 아래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다. 일단 사이판 월드리조트 같은 호텔, 숙소들을 이용하게 되면 리조트 형태라서 리조트 안에서 먹고 자고 놀고가 모두 가능해서 굳이 가이드를 동반한 ...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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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월 사이판 날씨 태풍시즌 우기 아님 여행준비물 유심 필수!

평소 수상스포츠를 워낙 좋아하는 나라서 그런지, 매번 가도 가도 또 가고 싶은 나만의 여행지가 몇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사이판이다. 괌은 솔직히 다 좋긴 한데... 바다는 역시 사이판만 못해서 난 개인적으론 괌보다 사이판을 선호하는 편이고, 비슷한 선호 도시로는 팔라우나 보홀, 발리 같은 곳들을 좋아하고 세부나 코타키나발루는 상대적으로 덜(?) 선호하는 편이다. 아마 스쿠버다이빙 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느정도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동의하시지 않을까 생각된다. 사이판은 총 2번 여행을 다녀왔었고, 코로나 전에 한번, 그리고 작년에 한번 다녀왔었다. 참고로 사이판은 우기, 태풍 시즌이 보통 우리나라로 치면 여름 시즌이라서 여름엔 태풍 위험이 좀 있긴 한데, 지금 같은 2월이나 3월 정도에 사이판 가면 정말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고, 또 우리나라도 아직까지는 겨울이니까 정 반대의 계절인 따뜻한 나라에서 패딩 벗어던지고 반팔 반바지 입고 돌아다닐 수 있으니까 지금 진~짜 완전 추천하는 여행지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북마리아나 제도에 속해 있는 사이판, 괌과는 다른 지역이지만 다들 괌이랑 헷갈리시는 그런 곳이다. 2월 3월 사이판 날씨 평균기온 22~26도 비 가끔 오지만 왕창 오진 않음 날씨 그래프에서 보다시피 강우량이 사이판 치곤 그리 많지 않은 편이고, 날씨도 딱 보이는 것처럼 좋으니까 정말 지금이 딱 사이판 여행할 시즌이라...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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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여행 특별한 재미가 있는 제리 선셋 크루즈 후기

여러모로 정말 재밋게 여행하고 돌아왔던 4월의 사이판! 지금 사이판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이 이 포스팅을 봐도 상관 없는 것이, 사이판은 우기만 아니면 1년 연중 사시사철 날씨나 기온이 똑같기 때문에 이 포스팅들 보고 여행 준비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난 사이판 여행이 두번째였는데, 첫번째도 너무나 좋았었고 이번 두번째 여행도 너무나 만족 그 자체였다는 ^^ 4박 동안 숙소로 이용했던 사이판 월드리조트, 수영장도 생각보다 좋았었고 즐거운 물놀이를 가능케 해준 워터 슬라이드도 많아서 더더욱 재밋었던 것 같다. 우리가 생각하는 오션월드나 캐리비안 베이 정도의 클래스라고 볼 수는 없겠지만, 어쨌든 진짜 좋았던 건 사실! 사이판 여행 2일째 날, 오후에 잠깐 호텔에서 쉬다가 호텔로 픽업 차량이 와서 저녁 선셋크루즈를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기로 했다. 사이판 자체가 그리 넓은 섬은 아니지만 그래도 몇몇 포인트들은 걸어서 갈 수 없기도 했고, 또 우리가 묵었던 월드리조트가 사이판 기준으로는 조금 외진(?) 곳에 있어서 렌트카도 몰고 다니곤 했었다. 사이판 선셋크루즈, 정확히는 제리 선셋 크루즈를 탑승하는 항구 포인트! 이 배가 바로 선셋크루즈인데, 약간 부자들이 타는 요트 같이 생겼었다. 제리 선셋 크루즈는 사이판 여행 오면 꼭 해야하는 액티비티로 과거부터 유명했던 거라.. 나도 오기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진짜 은근 직원들이 많이 ...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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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여행코스 4박 5일 자유여행 완벽 준비 이거 하나면 끝

최근 인접한 괌에는 태풍이 좀 크게 와서 현지 손상이 많이 심하다고 하던데, 상대적으로 사이판은 태풍 피해를 덜 받은 것도 있고 해서 요새 주변에 사이판 여행 가신다는 분들을 많이 접하는 중이다. 나도 당장 지난 4월에 사이판 여행을 4박 5일 간의 일정으로 다녀왔었는데, 당연히 나도 한달살기 이런거 하면서 제대로 여행지를 파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긴 하지만.. 사이판은 사실 워낙 작은 섬이기도 하고 솔직히 4박 5일 정도면 일단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액티비티나 투어 등은 대부분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이판 처음 가시는 분들에게는 딱 이정도의 여행 일정을 추천드리는 바이다. 참고로 사이판 가는 직항편이 요새 좀 늘어나고 있는데, 난 요새 정말 많이 이용하고 있는 제주항공으로 사이판을 다녀왔었다. 새벽시간 출발 항공편이 있어서 나처럼 월요일 오후에 출근해도 되는 사람들이라면 좀 더 시간을 세이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인지 제주항공은 그저 나에게는 축복 그 자체였다는... ^^ 참고로 현재 사이판 입국할때 따로 한국에서 입국심사를 위해서 준비해 가야하는 건 없고, 그냥 비행기에서 세관신고서 같은거만 잘 작성하면 된다. 사이판 공항 자체는 굉장히 작은 편이라서 입국심사만 빨리 끝나면 공항 밖까지 나오는 건 10분도 안 걸릴텐데, 공항이 작은 만큼 한번에 여러 비행기가 입국하게 되면 그만큼 입국심사 부스에서 심사가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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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9월 날씨 여행 가기 전에 필히 체크 필요 + 유심 포켓와이파이

슬슬 해외여행의 문호가 열리고 있는 지금, 가장 손쉽고 부담없이 갈 수 있는 여행지를 찾는 분들이라면 아마 한번쯤 검토해봤을 여행지, 남녀노소 누가 가도 좋아할만한 곳이기도 하고 + 항공편도 어느정도 여유 있고 음식이나 분위기, 현지투어나 언어까지 무엇 하나 불편함이 없는 곳, 심지어 비행시간도 엄청 길지 않아서 더더욱 만족도 높은 여행지가 하나 있으니 그게 바로 사이판이다. 난 사이판보단 괌을 많이 다녀오긴 했었는데, 솔직히 딱 한번 갔던 사이판에 대한 만족도가 3번 이상 다녀온 괌보다 조금 더 높았던 것이.. 괌은 약간 뭐랄까, 조금 개발된 곳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사이판은 진짜 현지 여행인프라가 아직까진 잘 조성되지 않은 필리핀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이 나는 곳이라서 나처럼 대자연을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사이판을 강력 추천한다는 ^^ 괌이나 사이판은 보통 8월이나 9월에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지금은 8월 다 지났고 9월 사이판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좀 있을텐데 마침 내가 또 9월에 사이판 여행을 다녀왔어서 날씨에 대해서는 빠삭한 편이라 사이판 날씨 정보를 한번 공유해보고자 한다. 사이판이라는 여행지는 사실 사시사철 언제나 여행하기 좋은 시즌은 맞는데, 어쨌든 9월 사이판은 다른 월에 비해 비가 좀 오는 우기 시즌인 건 사실이다. 그래도 사이판의 특성상 잠깐 확 왔다가 언제 비가 왔는지도 모를 정도로...

2022.08.29
2023.05.01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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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3일차(3), 파리 디즈니랜드 대중교통으로 가는법 티켓 입장권 + 일루미네이션 후기

유럽여행 3일차(2), 몽마르뜨 언덕, 팡테옹 그리고 최근 핫한 파리 맛집까지 유럽여행 3일차 이야기, 이날도 하루에 3만보 이상 걸었던 날이라서 여행 이야기를 풀어놓을 소재들이 진짜... blog.naver.com 유럽여행 3일차 겸 파리여행 3일차, 솔직히 파리에만 4박 5일 있었지만 기억을 돌이켜 보면 이 포스팅 썼던 시점이 가장 기억에 남고 가장 재밌던 시간이었다. 바로 파리 디즈니랜드를 살면서 처음 가봤기 때문인데! 솔직히 이때까지만 해도 놀이공원, 테마파크라고 하면 1도 관심 없었던 내가 파리 디즈니랜드를 다녀온 이후로 이런 테마파크에 관심을 계속 가지게 되면서 이후에 다녀왔던 여행지 중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있으면 무조건 다녀오게 되었던 것 같다. 에버랜드, 롯데월드보다 놀이기구들의 스릴은 떨어질지 모르겠지만, 디즈니랜드의 캐릭터 ip가 선보이는 다양한 특장점들 그리고 나랑 비슷한 연령대의 사람들이라면 모두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대한 향수, 추억들을 한움큼 가지고 있을 텐데, 디즈니랜드 가면 그 추억들을 온전히 곱씹을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나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 하긴, 어렸을 때 영어 공부 한다고 열심히 영어 자막 애니메이션을 봤으니 말이다. 파리 지하철, 파리 메트로가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지하철이라는 건 많이들 알고 있는 사실일텐데, 그래서 열차 상태가 어마어마하게 안 좋겠지 라고 생각...

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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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파리 꼭 타봐야 할 어트랙션 추천 + 일루미네이션 후기

프랑스 파리를 여행한다면 에펠탑이나 루브르 박물관, 베르사유 궁전을 가보는 것도 좋지만 이거 하나만큼은 꼭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바로 유럽 최고의 테마파크로 손꼽히는 디즈니랜드 파리 방문하기가 그것! 아시아권이나 미주 지역에는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셜 스튜디오 같은 테마파크들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지만, 유럽에서는 생각보다 제대로 된 놀이공원 만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보니 파리 여행 오시는 분들 중 대부분이 디즈니랜드를 찍고 가신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아이를 동반한 분들이라면 오히려 100%가 아닐까 싶다는 ^^ 다만 유럽이 항상 날씨 때문에 여행하다보면 항상 곤혹을 치루게 되는데, 내가 디즈니랜드 파리 갔을 때만 하더라도 비가 왔다 안왔다 그러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날씨가 흐려서 솔직히 좀 아쉬운 부분들이 많긴 했었다. 내가 파리에 거주하고 있으면 솔직히 이날 말고 다른 날에 와도 되는 거긴 한데, 우리나라는 다들 아시다시피 아시아권이고 매일매일 프랑스 파리를 오고 갈 수 없는 여건이다보니 한번 이상 가기가 어려운 상황이라서.. 나도 동일한 상황이고 해서 결국 날씨가 좋진 않았지만 디즈니랜드를 이날밖에 못 가는 일정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악조건(?)인 상태에서 다녀오게 되었다. 디즈니랜드 파리, 참고로 난 디즈니랜드를 몇일 전에 다녀온 디즈니랜드 도쿄랑 디즈니랜드 파리 이렇게 두군데를 다녀왔었는데, 미녀와 야수 어...

202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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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시내에서 디즈니랜드 가는 법 대중교통 50분 + 디즈니랜드 tip

개인적으로 파리 여행은 기대 이상으로 솔직히 진짜 좋았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예상하진 못했지만 진짜 좋았던 곳이 바로 파리 디즈니랜드였다. 물론 놀이공원, 테마파크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없겠지만 난 사실 가기 전까지만 해도 파리까지 와서 무슨 디즈니랜드냐.. 디즈니랜드 안 보고 그 시간에 관광명소 한군데래도 더 돌아다니는게 낫지 않겠냐 라고 생각했었고, 진짜로 파리 디즈니랜드 출발하기 30분 전까지만 해도 그 생각을 끝까지 가지고 갈 줄 알았었다. 다만 막상 도착하고 나서 10분 만에 바로 잘못된 생각이었다는 사실을 인지했었고, 파리 디즈니랜드에서 왜 시간을 더 보내지 못했지 라고 후회하고 돌아온 걸 보면 정말 180도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여행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파리 디즈니랜드는 파리 여행 3일차에 다녀왔었는데, 이날 아침엔 좀 느지막히 일어나서 판테온 같은 파리 명소들을 좀 돌다가 파리 1존에서 2존으로 숙소를 이동해야 하는 이슈가 있어서 정신없이 캐리어 들고 짐 옮기고 나서 거의 오후 4시는 되서야 디즈니랜드로 출발할 수 있었다. 도착했던 파리 2존에 있었던 한인민박, 사장님들이 조선족 분들이신 것 같았는데 정말 친절하셨다. 게다가 또 내가 파리 갔던 기간이 파리 여행 비수기 시즌이라서 이 넓은 도미토리를 혼자 사용할 수 있었는데, 여러모로 편의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지금까지 들곤 한다. 그리고 슬슬...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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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디즈니랜드에서 하면 안되는 실수 여섯가지 직접 경험하고 말해드림

살면서 또 한번 갈 수 있을까 싶었던 프랑스 파리, 솔직히 당분간은 코로나도 있고 내 삶도 있고 해서 파리는 진짜 가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좋은 기회가 있어서 짧지만 알차게 5일 동안 파리를 여행할 수 있었다. 생각해보니 파리를 이전에 언제 갔던 건지 좀 떠올려보니까 무려 2008년에 갔었고 그 이후에는 처음이었는데, 예전하고 많이 바뀌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기억하는 파리의 모습들이 어느정도 남아있어서 여러모로 참 즐겁게 예전 기억 떠올리면서 여행했던 것 같다. 그래도 예전에 경험했던 뻔한 파리, 루브르 박물관이나 개선문, 에펠탑 같은 곳들 말고 새롭게 꼭 가고 싶었던 파리 명소가 세군데가 있었는데, 첫번째는 베르사유 궁전, 두번째는 파리 디즈니랜드, 세번째가 바로 몽생미셸이었다. 각 명소별로 장점들이 워낙 달라서 모두 만족스럽게 다녀올 수 있었지만, 그중에서 특히 가장 좋았던 곳 딱 하나만 꼽으라고 하면 난 3초도 고민하지 않고 바로 이야기하지 않을까 싶다. 당연히, 파리 디즈니랜드지! 솔직히 나도 재밋을 거라고 생각했었지만, 어차피 디즈니랜드 티켓을 예매했던 날이 비가 오기도 했었고 다른 일정들이 있어서 디즈니랜드에 시간을 많이 못 쏟을 거라서 더더욱 관심이 좀 떨어진 상태로 갔었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진짜 조금 과장해서 디즈니랜드 일루미네이션 보다가 눈물 찔끔 흘릴 뻔할 정도로 감동 먹곤 했었다. 내가 생각했...

2022.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