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여행
144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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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월 괌 날씨 실시간 여행 시즌 복장 옷차림 로밍 필수 준비물

매년마다 1번씩은 꼭 다녀오는 여행지인 괌! 괌이라는 곳은 사실 내 기억 속에서는 어린 시절 굉장히 비싼 신혼여행지 같은 곳이었는데, 요새는 저가항공들이 많이 취항하고 있기도 하고 대체 여행지가 많이 생겨서 가격이 전반적으로 다 내려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비싸지 않은.. 필리핀보다 살짝 비싼 수준의 여행지로 포지셔닝이 변경된 곳이다. 호텔들이 전반적으로 살짝 올드하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리뉴얼 한 곳들도 많고 어쨌든 바다 좋고 영어 잘 통하고.. 처음 여행 가시는 분들이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이라는 장점이 있어서 괌을 많이들 가시는데, 작년에는 5월에 계획했다가 태풍 때문에 7월에 다녀왔었고, 거의 반년 좀 더 지난 4월 바로 이번주에 괌 다녀올 수 있었다. 원래 같았으면 현지에서 바로 실시간 괌 여행기 쓰는데, 요새 블로그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그놈의 네이버 블로그 검색 누락 이슈가 있어서.. 조금 천천히 글을 쓰게 되었다는.. (이거 빨리 좀 풀렸으면 하는 소망이..) 제주항공 7C3106, 목요일 오후 출발 비행기를 타고 다녀온 괌! 4월 5월 괌 날씨 우기 아님 / 여름 복장 평균기온 30도 가벼운 옷차림 / 우산 필요 없음 (있으면 좋은데 부피가 좀..) 지금 딱 괌 여행 가시는 분들은 그야말로 최적의 날씨에 여행 가시는 셈인데, 평균 날씨 그래프 보시면 아시겠지만 4월이나 5월의 괌은 우...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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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비행기표 입국심사 자유여행 전 알고 가면 좋은 깨알 정보

분명 내가 정말 어렸을 때 종이 신문 하단에서 해외 패키지여행 관련 정보를 확인했던 시절이 있었다. 어린 시절부터 유난히 신문 보는 걸 좋아했던 나였어서 지금의 블로그 활동을 하고 있는 것도 물론 있겠지만, 무언가 내가 갈 수 없는 지역들의 대한 정보를 활자로 보는 것 하나만으로도 낭만을 얻던 시절이 있었고, 그걸 기억한다는 건 충분히 지금의 나에게 있어선 의미가 있는 일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그 당시에 유럽도 아닌데 유난히 패키지 여행경비가 비쌌던 곳이 두개가 있었다. 참고로 지금은 둘다 나름 저렴한 편인데, 그 당시만 해도 내 기억에 4박 5일 다녀오는게 기본 비용이 200만원이 넘어갔어서 유난히 기억에 많이 남아 있는 것 같다. 바로, 일본 북해도(홋카이도) & 괌! 북해도야 요새 성수기고 예전만큼 비행기가 안 뜨니까 비행기표 가격이 진짜 어마어마한데, 괌은 요새 다시 또 수요가 올라오고, 1월 그리고 2월만 지나가면 다시 또 비행기표가 저렴해지는 시점이라서 지금은 정말 가기 편해진 것 같은데, 예전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대한항공밖에 가지 않았었고.. 또 신혼여행지로 인기 많았던 곳이라서 그런지 가격대가 어마어마하게 비쌌던 것 같다. 그런 비싼 여행지를 지금은 합리적인 가격에 여행할 수 있다는 사실이 어찌 보면 우리 세대에는 행운(?)이라면 행운이 아닐까 싶다. 매년 괌을 한차례씩 다녀오고 있는데, 작년에는 7월, 우리나라 ...

202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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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물가 여행경비 아울렛부터 쇼핑몰 선물센터까지 비교해봄

잠깐 태풍이 몰려와서 다들 많이 이야기 들으셨을텐데, 어쨌든 우리나라에서 휴양지 여행을 간다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여행지 중 하나인 괌! 내가 어렸을 때만 하더라도 괌 여행을 가려면 오직 대한항공밖에 항공편이 없어서 4박5일 이렇게 일정 잡으면 패키지여행이라도 기본 200만원 넘어가는 비~싼 여행지였는데, 요새는 다양한 저비용항공사들(저가항공은 정식 명칭이 아니고 저비용항공사가 정식 명칭)이 괌에 잇달아 취항을 해서 그런지 예전보다는 상대적으로 여행경비가 정말 저렴해지긴 했다.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비행기 가격이 많이 줄어드니까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 아닌가 싶다는 ^^ 다만 괌도 어쨌든 미국령이다보니 우리나라보다 평균 물가가 비쌀 수도 있다고 다들 생각하실 것 같은데, 정확히 물가 정보에 대해서 다들 아시는 분들이 많지 않다 보니까 직접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적어보는 괌 물가정보, 여행경비 이야기를 최근에 여행 다녀온 사람의 시선에서 한번 객관적으로 풀어가볼까 한다. 괌 쇼핑 주요 품목들 가격정보 마카다미야 견과류, 고디바 초콜렛 같은 제품들을 보통 괌 여행 중에 많이 사서 가져가시는 분들이 많은 편인데, 마카다미아는 보통 여러개 사면 할인 되니까 저정도 가격이라고 보면 되고.. 괌은 고디바 초콜렛이 시중에 많이 보이는데 고디바 초콜렛 말고 일반 로컬 초콜렛들 사면 한 박스에 3불, 4불...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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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10월 11월 날씨 태풍 복구상황 여행준비물 포켓와이파이 정보

2019년 이후로는 코로나 때문에 계속 가지 못하다가 올해 진짜 오랜만에 갔었던 미국령 괌! 어렸을 땐 사실 괌이라는 여행지가 엄청나게 비싸고 고급진 여행지라고 생각했었는데(살면서 내가 갈 일이 있을까 싶은!), 대한항공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저비용항공사들이 취항하면서 항공료도 내려가고, 호텔들도 많이 생기면서 숙소 가격도 어느정도 줄어들다보니 이제는 이웃한 필리핀이나 오키나와 등과 비교해도 엄청나게 가격 차이가 나는 여행지까지는 아니라는 인식이 생겨버렸다. 비행시간도 다른 장거리 휴양지들보단 상대적으로 덜 소요되는 곳이기도 하고, 영어 의사소통 뿐만 아니라 한국어 의사소통도 편리한 곳이라서 전날 예약하고 다녀와도 아무 부담이 없는 여행지! 다만, 지난 5월인가 괌에 태풍 크게 와서 괌자길 같은 메인 여행카페에도 글 많이 올라왔었고.. 뉴스로도 많이 보도됐었는데 그때 이후 괌 태풍 복구상황 궁금하신 분들도 있고, 나도 괌 간지 오래되서 요새는 괌 어떤가 싶어서 다녀왔던 괌 여행! 참고로 난 괌 여행을 지난 7월 딱 여름 시즌에 다녀왔었는데, 그때 사실상 거의 다 복구가 되어서 지금과 크게 상황이 다르진 않을 것 같다. 10월 11월 괌 날씨 우기가 슬슬 마무리되는 시기 그래도 산발적으로 비 소식 있음! 난 괌을 총 3번 다녀왔었는데, 3월 한번 11월 한번 7월 한번 이렇게 나름 계절별로 여행을 다녀와서 괌 날씨에 대해선 나름 잘 알고...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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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자유여행 3박5일 일정으로 알차게 다녀온 후기 + 괌플레이 추천

물론 여행이라는 것 자체가 굉장히 설레고 즐거운 일 중 하나지만, 어떤 곳들은 패키지여행으로 가면 더 재밌는 곳들이 있고 또 어떤 곳들은 자유여행으로 가면 더 재미있는 곳이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이를테면 중국 장가계는 자유여행보다는 패키지여행으로 가서 가기 어려운 곳들도 가고, 같이 오신 어르신들하고 같이 저녁에 술 한잔 하면서 재밌게 노는 게 더 재밌다고 생각하는 편이고, 지금부터 소개할 괌 같은 곳들은 100% 자유여행으로 다녀오는 게 워낙 현지에서 할만한 것들이 많다보니 더더욱 여행의 경험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게 바로 나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개인별로 취향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괌은 이번에 다녀온 여행까지 총 3번 다녀왔었는데, 물론 첫번째 두번째 다 좋았지만 이번에 다녀온 3번째 괌 자유여행이 가장 인상깊긴 했었다. 이제는 약간 괌을 눈 감고는 못 돌아다니지만 대강의 지리를 알고 있다보니 이곳 저곳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다는 점도 장점이고, 또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스카이다이빙과 같은 특별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었다는 것 또한 자유여행의 만족도를 올려줄 수 있었던 이유가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제주항공 타고 다녀온 괌! 참고로 드디어 내가 제주항공 GOLD를 달성했다. 골드 등급이라서 이제 베트남이나 필리핀 같이 수속이 오래 걸리는 로컬 카운터 가면 빠...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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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 처음 해본 패러세일링 그리고 특별했던 스테이크 맛집!

슬슬 하나씩 올리고 있는 7월 괌 여행 이야기! 괌은 2019년 11월에 마지막으로 다녀오고 이번이 세번째 여행이었는데, 이번엔 좋은 호텔에서 묵기도 하고 살면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특별한 경험들도 해보고 해서(ex. 스카이다이빙) 진짜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만한 여행이었던 건 확실했었다. 솔직히 괌 여행 가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번에도 뻔한 스타일의 여행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확실히 뭔가 좀 예전에 갔던 여행하고는 두고두고 달랐던 여행인 것은 확실! 괌 여행 3일차, 아침부터 후다다닥 호텔 앞에 픽업 차량이 와서 바로 괌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마린팩 액티비티를 하러 가기로 했다. 괌플레이의 마린팩은 패러세일링부터 다양한 해상 액티비티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괌 처음 여행 와서 어떤 액티비티 고를까 고민되시는 분들에게는 딱 이거 하나만 골라도 되서 깔끔해서 좋은 액티비티라고 볼 수 있는데, 솔직히 체험하기 전까지만 해도 반신반의했던 것이 사실이었는데 실제로도 난 너무 좋긴 했었다. 뭐랄까, 가성비랑 시간 배분이 좋다고 해야하나..? 숙소였던 괌 닛코 호텔에 픽업 차량 와서 먼저 패러세일링 하는 선착장까지 차량으로 이동! 전날에 맥주를 많이 마셔서 그런지 좀 피곤하긴 했었는데, 가는 길이 생각보다 거리가 좀 있어서 좀 눈 좀 붙이면서 가니까 어느새 출발 포인트에 도착할 수 있었다. 참고로 내가 갔던 괌플레이의 패러세...

202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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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실시간 괌 여행중 날씨부터 태풍 후 현지 상황까지 알려드림

정말 오랜만에 여행으로 찾아온 괌! 최근에 태풍 마와르 때문에 원래 잡았던 괌 여행 계획을 2달 미뤄서 지금 괌에 와있는데, 아마 괌이 태풍 후 얼마만큼 복구됐는지, 여행이 정상적으로 가능한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괌 여행 중에 현지에서 실시간으로 괌 여행 정보를 공유드려 보려고 노트북 전원을 키게 되었다. 오늘이 일요일인데, 난 목요일 저녁 비행기 타고 괌에 와서 지금 여행 4일째! 내일 한국으로 돌아가는데, 3박 5일간의 괌 여행 동안 정말 알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어서 나름대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 같아서 기분이 상당히 좋다는! 올해 상당히 많은 여행을 다녀왔었는데, 이번에도 참.. 어김없이 괌 여행은 괌플레이랑 함께 다녀왔었다. 좋은 분들과 즐거운 여행 시간 보낼 수 있어서 이번 여행도 그야말로 성공적! 7C3106 제주항공 항공편을 타고 날아온 괌, 이제는 제주항공 홍보대사라고 봐야 할 것 같은데.. 어쨌든 정말 제주항공 많이 타고 해외여행 다니는 것 같다. 빨리 제주항공 골드 달았으면... (멤버십 카운트는 언제 업데이트 되는 거지..) 새벽 비행기 타고 대충 괌 시간으로 2시 좀 넘어서 도착했었고, 입국심사가 상당히 시간이 좀 걸렸었다. 눕코노미 로또에 도전하기 위해서 일부로 맨 뒷자리에 탔었는데, 결과적으론 눕코노미 실패했고 뒷자리인만큼 비행기에서 내리는 순번도 늦었어서 입국심사 대충 30분 정도 기...

202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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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2월 3월 날씨 복장 준비물 옷차림 이거 하나로 여행준비 끝

슬슬 엄동설한 같았던 영하권의 날씨가 풀려가고 있는 지금, 많이들 해외여행 준비하실 거고 그중 하나가 바로 남태평양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괌이 아닐까 싶다. 나도 올해는 괌 한번 갈 것 같은데, 괌은 미국령이지만 입국심사가 그리 복잡하지 않고, 일단 우리나라에서 가까우면서도 항공권 가격이 인근 필리핀과 비교해봐도 크게 차이 나지 않는 수준이다보니 많은 사람들의 생각보단 여행경비가 비싸지 않은 곳이라서 한번쯤 여행 가시는 것을 추천드리는 지역 중 하나다. 나도 한번도 안 가봤을 때만 하더라도 괌은 어렸을 때 신문에서 괌 패키지가 3박 4일에 200만원 하던 시절(대한항공 직항만 있었을 때)만 기억하고 있어서 엄청 비싼 줄 알았었는데, 2019년에만 2차례 가본 괌은 뭐랄까.. 생각보다 물가도 저렴했었고 할만한 건들은 많았고, 호텔은 생각보다 좀 노후화됐던(물론 2번 괌을 갔는데 모두 한 호텔에서만 묵었기 때문에..) 여행지로 기억되고 있다. 하파다이라는 괌 인삿말로 시작하던 괌 공항. 관광산업이 주 산업이다보니 코로나 시국 때 어마어마한 타격을 입었다고 알고 있는데 지금은 다시끔 우리나라 여행자들을 비롯해서 많은 외국인들이 괌으로 여행을 가다보니 조금 많이 복구가 되었다고 현지 소식통(?)들을 통해서 들을 수 있었다. 괌 2월 3월 날씨 한줄요약 - 여행 가기 최적의 날씨! 괌 2월 3월 날씨는 보다시피 거의 평이한 편이다. 괌은 열대지...

20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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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돌핀크루즈 자유여행에서 꼭 해봐야 할 첫번째 버킷리스트

지금 같이 한국이 꽁꽁 얼어붙었을 때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 남태평양의 보석과도 같은 휴양지 바로 괌! 어렸을 때는 사실 휴양보다는 관광을 좋아했었고 그러다보니 괌이라는 곳을 내가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굳이 하진 않았었는데, 막상 괌을 두차례나 여행하면서 느꼈던 건 여기가 진짜 생각보다 할 수 있는 액티비티들도 많고, 언어도 편하고 치안도 좋고, 렌트카 몰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쇼핑도 할 수 있고 맛집들도 돌아다닐 수 있고, 한마디로 올인클루시브 여행이 가능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도가 좋았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코로나 끝나고 그래서 계속 괌 자유여행 갈 기회를 노리고 있는데, 당장 당분간은 가기 어렵겠지만 그래도 내년 초에는 한번쯤 괌 자유여행 갈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계속 노리고 있다는 ^^; 나름 괌을 자유여행으로 두번이나 여행하면서 느낀 점은, 괌이라는 곳은 똑같은 액티비티를 두번 해도 정말 즐거운 곳이라는 사실이었다. 실제로 괌이 엄~청나게 특별한 액티비티가 있는 건 아닌데 사람들이 한번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괌에 또 가서 똑같은 여행을 즐기는 것을 보면 나만 그런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모두 괌을 여행하는 방식이 비슷한 것 같은데, 이중에서 특히 꼭 추천해주고 싶고, 괌 처음 가신 분들이라면 무조건 한번쯤은 해봐야 하는 버킷리스트와도 같은 액티비티를 하나 추천해드리고자 한다. 난 참...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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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 3일차(1), 괌에서 꼭 경험해봐야 하는 이색 투어

괌 여행 2일차(3), 공연 그리고 맛집 쇼핑까지 마무리! 타오타오타씨 + K마트 돌핀크루즈 일정까지 끝내고 돌아와서 잠깐 호텔에서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고, 괌 투몬비치 해변가를 따... blog.naver.com 지난 괌여행 이야기, 3일차는 하루 종일 괌 남부투어가 예정되어 있어서 아침부터 일찍 호텔에서 일어나서 조식 먹으러 식당으로 내려갔다. 여행 가서 어떻게든 움직이려면 배가 든든해야 여러 동선들을 돌아볼 수 있다는 대명제가 있다보니 나 역시도 아침은 항상 든든하게 먹는 편인데, 조금 애매하게 먹는 경우는 딱 두가지.. 첫번째는 호텔 조식이 맛이 없거나, 두번째는 이후 일정에서 화장실 갈 상황이 애매하거나 라는 부분인데, 다행히도 괌 같은 경우에는 두가지 모두 해당하지 않아서 그런지 매일매일 조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근데 솔직히 엄청 맛있다 라고 보기에는 영..) 지금은 운영하지 않고 있는 추억의 괌 피에스타 호텔, 솔직히 여기 조식이 5성급 호텔의 조식이라고 보기에는 여러모로 떨어지는 것이 사실인데, 호텔의 가격와 미국 스타일을 고려했을 때에는 난 이정도면 그래.. 먹을 수 있는 수준이지 라고 생각하긴 한다. 피차 사람들마다 인식이나 기준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을텐데, 어떤 분들이라면 이정도 조식이면 잘 나오는 거고, 어떤 분들이라면 이게 호텔 조식이야!! 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텐데, 나에겐 딱 여기 조식이 만원 정...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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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 2일차(3), 공연 그리고 맛집 쇼핑까지 마무리! 타오타오타씨 + K마트

괌 여행 2일차(2), 괌 200% 즐기는 방법(맛집, 투어 등) 아침부터 열심히 씨워킹 하고 돌아다니다보니 어느덧 점심! 전날에 물론 식사를 하긴 했지만 지난 괌 여행... blog.naver.com 돌핀크루즈 일정까지 끝내고 돌아와서 잠깐 호텔에서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고, 괌 투몬비치 해변가를 따라서 쭉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괌 투몬비치는 긴 백사장을 통해 쭉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변가인데, 투몬비치를 끼고 있는 괌 호텔들이 아웃리거나 롯데호텔, 닛코호텔 같이 괌을 대표하는 호텔들이다보니 각각의 호텔들 외관부터 실내까지 들어가서 보는 재미가 상당히 있었었다. 아무래도 나도 여행을 좋아하는 여행블로거기도 하고, 세계 각지의 호텔들을 돌아보면서 각각의 장단점들을 분석하는 재미도 있다보니.. 올해도 괌 여행 계획을 조만간 만들어볼까 싶은데, 그때는 꼭 기존에 투숙해보지 못했던 호텔들에 묵어봐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된다는! (괌 여행을 2번 갔었는데 두번 모두 괌 피에스타 호텔.. 지금은 영업 종료한 호텔에서만 묵었었다.) 확실히 각각의 호텔들이 가지는 장점들이 워낙에 뚜렷해서 그런지 꼭 괌에서 어떤 호텔에 묵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보다는 이곳저곳 두루두루 경험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던 것 같다. 어쨌든 내가 마지막으로 괌을 여행한게 2019년 11월이라서 괌 안간 지도 햇수로 4년이 되다보니 그 사이에 괌도 ...

202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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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렌트카 8월까지 예약시 역대급 할인 찬스 + 오픈카 이용 후기

요새 다시끔 해외여행의 붐이 일다보니 가까운 여행지들부터 거리가 먼 장거리 여행지들까지 우리나라 여행자들이 없는 곳이 없는 것 같다. 실제로 가까운 필리핀 세부만 하더라도 최근에 다녀왔을때도 한국인 여행자들이 생각보다 많았었고, 지금 와있는 태국 치앙마이의 경우에도 어제 쿠킹클래스를 다녀왔었는데 전체 인원 8명 중 한국인이 4명이었으니까.. 진짜 어떤 여행지를 가더라도 우리나라 사람들 찾는 게 생각보다 쉬워질 것 같긴 하다. 이번에도 덕분에 숨겨진 로컬 정보들 많이 듣고, 당장 내일 여행부터 도움이 될 것 같은 이야기들도 많이들 알게 되어서 더더욱 감사했던 순간이었다는 ^^ 갑자기 예상하지 못하게 내 라이프가 바뀌다보니 이번달에도 잦은 출국(?)이 예상되고 있는데, 원래 사실 여행지 옵션 중에 하나는 8월달에 괌을 가는 옵션이 하나 있긴 했었다. 지금 와서 괌을 가기에는 여러모로 좀 리스크가 있어서 어려울 것 같긴 한데, 괌은 확실히 당장 다음날 여행가더라도 전혀 부담이 없고, 성수기나 비수기의 차이도(물론 우리나라 여행성수기에 따라서 가격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성수기는 괌 여행 가기 좋은 시즌을 이야기하는!) 없다보니 사시사철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이라서 더더욱 괌을 다음 여행지로 모든 사람들이 선호하게 되는 것 같다. 언제 가도 날씨가 참 좋았던 괌, 난 괌을 여러 차례 다녀왔었는데 여행으로 갈 때마다 항상 날...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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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 2일차(2), 괌 200% 즐기는 방법(맛집, 투어 등)

괌 여행 2일차(1), 괌에서 꼭 해봐야 하는 best 액티비티 후기! 오랜만에 다시 기억을 떠올리면서 써보는 괌 여행기! 괌이랑 사이판은 예전부터 항상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 blog.naver.com 아침부터 열심히 씨워킹 하고 돌아다니다보니 어느덧 점심! 전날에 물론 식사를 하긴 했지만 지난 괌 여행에서 처음으로 먹게 되는 점심이다보니 어딜 갈지 고민 많이 했었는데, 당시 숙소였던 괌 피에스타 호텔 근처에 후지이치방이라고 유명한 일본 라멘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 괌은 아시는 분들은 많이 아시겠지만 일본인 여행자들이 많이 여행오는 곳이기도 하고 일본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보니 이런 라멘이나 일본 스타일의 식사를 파는 맛집들이 많았는데, 아마 괌 전체를 통틀어서 후지이치방이 가장 후기가 많은 곳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기도 했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대기표 뽑는 건 당연한 수순이었고, 실제로 30분 정도 기다린 후에야 입장이 가능했었다. 서울 유명 맛집들에서 30분, 1시간씩 기다리는 건 솔직히 익숙했던 부분이었는데.. 멀리 괌까지 와서 이렇게 기다리다니, 이정도면 사실 음식 맛 없으면 화낼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었다. 그래도 솔직히 한식과 일식의 공통적인 특징이 하나 있는데, 바로 어디 가도 적어도 "실패"는 하지 않는다는 사실! 당연히 후지...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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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 2일차(1), 괌에서 꼭 해봐야 하는 best 액티비티 후기!

괌 여행 1일차(3), 현지 물가 분석 그리고 샌드캐슬쇼 + 유심 tip 여행 갔던 시즌이 11월이긴 했지만, 사시사철 습하고 더운 괌의 특성상 2시간만 바깥에 나갔다 오면 항상 ... blog.naver.com 오랜만에 다시 기억을 떠올리면서 써보는 괌 여행기! 괌이랑 사이판은 예전부터 항상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많았던 인기 해외여행지인데 지금 또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해서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고 있긴 하지만, 확실한 건 지금도 괌이랑 사이판에는 여행객들이 정말 많이 몰리고 있다는 사실! 근데 다만 나만 지난 2019년에 다녀온게 마지막이고.. 주변 지인들은 너도나도 괌 다녀온게 너무나 부러울 따름이다. 본격적인 괌 여행 2일차 시작! 2일차의 첫 일정 시작은 피쉬아이 해중전망대 쪽에 있는 씨워킹 체험이었다. 씨워킹이라고 하는게 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살짝 맛보기로 공유드리자면 아래 사진과 같은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한마디로, 공기가 통하는 헬멧을 착용하고 바닷속을 걸어보는 이색 체험! 스쿠버다이빙이나 프리다이빙 같은 액티비티들이 좀 무서운데, 바닷속 세상이 궁금한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딱 안성맞춤인 체험이라고 해서 나도 내심 좀 궁금했었는데, 괌 여행 2번째만에 나도 요 씨워킹을 체험할 수 있게 됐었다. 거기에 추가로 대체 헬멧 구조가 어떻게 되어있길래 이거 쓰면 물이 안 들어가는 건지에 대해서도 솔직히...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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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돌핀크루즈 자유여행 준비한다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이유

슬슬 장마도 시작되고 있고, 7월이 시작됨에 따라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돌아왔다는 시그널을 곳곳에서 확인하게 되는 것 같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서 해외여행을 가지 못했던 여행매니아 분들의 니즈가 폭발하는 시즌이다보니 2022년 7월 그리고 8월은 예상컨데 여행 수요가 어마어마하게 터지는 기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는 ^^ 특히 미국령인 괌이랑 사이판은 원래 여름시즌에 인기가 많은 여행지긴 했었는데, 사이판은 원래부터 트래블버블 때문에 인기가 많았던 곳 중 하나였고, 괌 같은 경우에는 워낙 수요가 많았던 곳이어서 그런지 최근에 내 주변 지인들도 많이들 여행 가는 모습들을 인스타그램 등지에서 볼 수 있었다. 나도 2019년에 두차례나 다녀왔었고 자유여행으로 워낙 편하게 다녀왔던 곳이라서 올해에도 한번 정도는 다녀와볼 생각인데, 그래서 그런지 가끔은 내 사진첩에서 지난 괌 여행의 사진들을 여러차례 꺼내보곤 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괌 자유여행 가면 필수적으로 꼭 한번쯤은 해봐야 하는 액티비티가 하나 있어서 소개! 괌에서 안 해보면 너무나 섭섭한 바로 그것, 야생 돌고래를 만날 수 있는 괌 돌핀크루즈! 난 괌 여행을 2번 다녀왔는데, 갈 때마다 무조건 기존 했던 걸 한번 더 했던 유일한(?) 여행상품이 바로 돌핀크루즈였다. (그만큼 만족도가 좋았다는 말!) 이게 단순히 크루즈 타고 돌고래만 보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고 여러가지 ...

20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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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 1일차(3), 현지 물가 분석 그리고 샌드캐슬쇼 + 유심 tip

괌 여행 1일차(2), 괌 대표 호텔 그리고 역대급 석양 조우 지난 첫번째 여행기에서 이어지는 괌 여행 포스팅. 혹시나 검색으로 내 괌 여행기 처음 보시는 분들이 있을... blog.naver.com 여행 갔던 시즌이 11월이긴 했지만, 사시사철 습하고 더운 괌의 특성상 2시간만 바깥에 나갔다 오면 항상 녹초가 되기 마련이라, 이날도 본격적인 저녁 스케줄 하기 전에 잠깐 호텔에 와서 씻고 30분 정도 쉬었다가 바로 다음 스케줄, 저녁식사 겸 공연을 보기 위해 이동하기로 했다. 괌은 투몬 쪽이 메인 시가지인데 우리 호텔이 투몬에서 약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어서 완전 메인 스트리트라고는 볼 수 없는 곳이었던지라 매번 어디 나갈 때마다 걸어서 나갈 수는 없었고, 항상 택시나 렌트카 등을 활용해서 나가야 했었다 보니 이점이 좀 불편하긴 했었다. 혹시 조만간 괌 여행 가실 일이 있다면 내가 묵었던 피에스타(물론 지금은 없지만) 뿐만 아니라 괌 PIC, 온워드 리조트 같은 곳들처럼 메인 스트리트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호텔들 이용하게 된다면 이런 리스크가 있으니까 잘 생각해서 여행 준비하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참고로 난 다음에 괌 여행 다시 가면 그때는 진짜로 꼭 가보고 싶은 호텔이 하나 있는데, 바로 두짓타니 괌 호텔이라는 ^^;; (여기 위치가 대박 좋다.) 여하튼 미리 준비된 차량을 타고 5분 정도 주행해서 도착한 곳은 이날의 마...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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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 1일차(2), 괌 대표 호텔 그리고 역대급 석양 조우

괌 여행 1일차(1), 제주항공 타고 괌으로 출발 + 괌 유심 추천 이번주부터 위드코로나 정책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면서 저녁 시간대 모임도 늘어나고 있고, 이래저래 예전... blog.naver.com 지난 첫번째 여행기에서 이어지는 괌 여행 포스팅. 혹시나 검색으로 내 괌 여행기 처음 보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미리 노파심에 언급하자면 이 여행기는 2019년 11월에 다녀온 여행기라 코로나랑은 상관 없고, 마스크도 안 쓰고 다니는게 당연하다고 봐주시면 된다. 괌은 1년에 2번 정도는 꼭 가던 곳이었는데 이렇게 괌 여행을 자주 가지 못할 줄은 꿈에도 모르고 기존 여행기를 마무리짓지 않았었는데, 이제라도 빨리 예전 여행기 마무리짓고 다시 괌으로 휴가 떠나야 겠다는 생각이 나는 순간이다. 괌은 본격적인 우기를 제외하면 사시사철 여행가기 좋은 곳이긴 하다. 다만 우기가 아닐 때에도 이렇게 스콜성 비가 잠깐 후두두둑 쏟아졌다가 다시 언제 비왔냐고 외치는 것처럼 티없이 맑은 하늘로도 변하곤 했었는데, 그래서 가끔 힘들었던 게 날씨가 워낙 습하다보니 카메라에 자꾸 습기가 차서 관리가 좀 어렵다는 단점.. 이때는 바로 렌트카를 빌리지 않았기 때문에, 괌 공항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예약했던 호텔로 들어갔다. 괌에서 묵었던 호텔은 사실 한편으로는 좀 아쉽고 한편으로는 좋았었는데.. 그 이유는 뒤편에! 괌은 2019년에만 2차례 여행을 다녀왔었는데, 이때 ...

202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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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여행 자가격리 없이 가능 + 입국시 현지 PCR 검사비 지원 소식!

지난번에 내 포스팅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드디어 해외여행 후 국내 귀국시 의무 자가격리 방침이 전격 해제되었다. 다가오는 3월 21일부터 국내 입국시 백신 부스터샷 이상 접종자 분들은 별도의 자가격리 없이 바로 입국 가능하다는 공지가 뜬 이후부터 다시끔 해외여행 관련 소식들이 불티나게 들려오고 있다. 내 주변 지인들도 벌써부터 하나둘씩 다가오는 4월 이후의 해외여행을 발빠르게 예약하는 분들도 있고, 나 역시도 항공권들 검색하면서 진짜 이제는 어디 가야하지 라는 고민을 하고 있을 정도니 말이다. 이제는 회사에서 제공(?)하는 연차도 잘 아껴서 예전처럼 해외여행에 100% 소진할 수 있게 계획을 잘 세워야 겠다. 아마 다들 다음 여행지를 어디로 선택할지 고민하게 된다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괌을 택하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괌은 다녀오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일단 국내에서 가는 항공편들도 굉장히 많고(물론 코로나 전 기준) 비행시간도 3시간 반 정도밖에 걸리지 않을 뿐더러 여름철 태풍시즌만 조심하면 사시사철 여행 가능한 곳이다보니 다들 부담없이 여행지로 선택할 수 있는 곳 중 하나라서 더더욱 괌이 여행지로 각광받는 것 같다. 근데 또, 보다시피 괌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희소식! 괌 입국시 PCR 검사비를 괌에서 지원해준다고! 정확한 정보는 괌정부관광청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데, 입국 후 우리같은 해외 여행객들의 경우(물론 괌 ...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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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 1일차(1), 제주항공 타고 괌으로 출발 + 괌 유심 추천

이번주부터 위드코로나 정책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면서 저녁 시간대 모임도 늘어나고 있고, 이래저래 예전과 같은 분위기로 조금씩 세상이 바뀌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다. 분명 1년, 아니 2년 전까지만 해도 마음만 먹으면 주말 앞뒤로 연차 쓰고 이웃나라 일본이나 괌, 태국 등지로 부담없이여행 다녀오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근 2년간 여행에 대한 갈증이 코로나로 인해 누적된 상황에서 다들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을텐데.. 슬슬 코로나와 공존하는 분위기가 전세계적으로 형성되면서 가장 큰 피해를 봤던 산업군 중 하나인 여행산업군도 슬슬 그 규제에서 풀려나는 듯한 느낌이다. 이미 트래블버블 정책을 통해 사이판이 현재 격리 없이 여행 가능한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고, 이어서 싱가폴도 트래블버블을 통해 여행이 가능한 지역이 되었고, 이후에도 줄줄이 소세지처럼 격리없이 가능한 여행지들로 발돋움할 수 있게 태국 같은 국가들과도 현재 다양한 논의를 통해 협의중에 있다고 한다. (일단 태국은 11월 1일부터 무격리 입국이 가능하다고...) 그리고 아마 조만간, 한때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던 인기 여행지 중 하나였던 괌도 트래블협약이 구축될 것 같은데, 그때쯤이면 다시 괌 여행이 자유롭게 가능해지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미리 써보는 지난 괌 여행기! 참고로 마스크 없는 사진들이 신기하실텐데 2019년 11월에 다녀온 여행기임! 괌은 개인적...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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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여행 트래블버블 열리면 갈 수 있을까

요새 코로나 확진자가 1000명이 훌쩍 넘어가면서 한창 많이들 이야기하던 트래블버블 이슈가 훅 들어가버렸다. 불과 지난주 언저리까지만 해도 트래블버블 이야기 계속 나오면서 해외여행 가는 길이 슬슬 열리기 시작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국내 여행사들도 슬슬 업무 재개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뭔가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되곤 했었는데, 당장 내일부터 수도권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3인 이상의 모임이 불가해지고 결혼식도 제한이 되는 등 진짜 대혼란이라는 단어가 딱 어울리는 상황까지 오지 않았나 싶다. 이 상황에서 트래블버블 그리고 해외여행을 논하는게 사실 의미가 있나 싶긴 한데, 여튼 그래도 기사에 나왔던 부분이고 다시 이 정책들이 취소된다거나 하는 이야기도 없어서 한번 공유해본다. 나처럼 여행 많이 다니던 사람들도 코로나 때문에 근 1년 반 이상을 해외여행 가지 못하고 우리나라에 발이 묶여있는 상황인데, 특정 국가들은 해당 국가에 가기만 하면 무료로 백신을 놓아주는 나라들도 있다고 하고 이렇게 트래블버블이 형성된 나라 간에는 입국시 자가격리 기간을 줄여주거나 혹은 없애주는 등의 대책을 제시하는 곳들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특히나 괌 같이 관광, 여행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엄청나게 큰 지역/국가의 경우 해당 지역의 산업 존폐 위기도 있다보니 이런 식의 대안을 많이들 제시하지 않나 싶다. 실제로 괌 자주 다녀오시던 분들은 아시겠지...

2021.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