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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현 시점 기준 가장 다녀오기 편한 해외여행지를 꼽으라면 아마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너도나도 일본 후쿠오카라는 여섯글자를 이야기하지 않을까 싶다. 인천 출발 기준으로 1시간 반이 채 걸리지 않는 이동거리라서 서울에서 대전을 버스 타고 가는 것보다 가까운 거리기도 하고, 교통이 막힐 때를 생각하면 서울 시내에서 교통체증 때문에 이동 못하는 사이에 이미 일본 가서 라멘 먹고 있는 상황도 결코 불가능한 상황이라고는 볼 수 없을 것 같은 정도니 말이다. 게다가 후쿠오카 같은 경우에는 일단 항공권 가격이 굉~장히 저렴한데, 아마 우리나라에서 해외로 가는 국제선 항공권 중 중국 청도(칭다오) 항공권을 제외하면 사실상 가장 저렴한 항공권이 아닐까 싶다. 실제로 스카이스캐너에서 대한민국 - > 후쿠오카 왕복 직항 노선을 검색하면 10월 평일 기준으로 최저가 11만원 뜨는데, 이정도면 서울-부산을 왕복하는 KTX 비용보다 더 저렴했으면 저렴했지 결코 비싼 가격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 것 같다. 확실히 일본으로 가는 항공권은 도쿄나 삿포로 빼고는 전체적으로 저렴하긴 한 것 같다. 자세한 건 항공권 노선/지역별 최저가 확인이 손쉽게 가능한 스카이스캐너에서 확인하는 걸로! 참고로 스카이스캐너가 좋은 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항공사들의 항공권 조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있지만, 그와 별도로 또 직항, 경유 조건 설정, 출도착...

요새 역대급 엔저다 뭐다 해서 일본 여행 가시는 분들 정말 많이 보이곤 한다. 다음주에 나도 일본 도쿄 여행 예정이고, 다다음주 정도에는 일본 오사카로 또 여행을 다녀올 예정인데 확실히 일본은 매번 가도가도 항상 새로운 여행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구경거리 볼거리 많고, 무엇보다 맛있는 음식들을 파는 맛집들이 많아서 더더욱 좋은 것 같다. 적어도 1년에 5~6차례는 일본을 다녀오는 나도 사실 매번 갈 때마다 질리지 않고 다녀올 수 있어서 더더욱 일본을 선호하는 편인데, 당장 작년 이맘때, 7월 그리고 8월에는 연이어 두차례 일본 후쿠오카를 다녀왔다. 날 아마 아시는 분들이라면 연달아서 동일한 여행지를 잘 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계실 텐데, 이 때는 연달아 두 차례 모두 후쿠오카 자유여행 일정만 있어서 어쩌다 보니 7월에도 가고, 바로 이어서 8월에도 후쿠오카를 다녀왔었다. 일본이나 우리나라의 경우 날씨, 기후대가 매년 비슷하기 때문에(사계절 있는) 작년 7월, 8월 날씨가 올해 날씨랑 거의 동일하다 라고 봐도 된다. 참고로 난 7월에 후쿠오카 갔을 때에는 3박 4일 일정 중 반 이상이 비가 왔었고, 8월 1박 2일로 후쿠오카 자유여행 갔을 때에는 날씨 정말 좋아서 정말 날씨는 운에 맡겨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어쨌든, 중요한 건 7월이나 8월에 후쿠오카 여행 생각하시는 분들은 우리나라랑 거의 동일한 날씨라고 생각...

이번 한 해도 어김없이, 정신없이 출국 일정을 소화하고 매일 매일 컨텐츠의 바다에서 헤엄치는 중이다. 상반기에만 대충 10번 정도의 출국을 했던 것 같은데,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종료된 2023년부터 매일 한두번 이상 출국하는 여행 스케쥴을 소화하다보니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가까운 나라들은 대부분 한번 이상씩은 땅을 밟아본 것 같다. 그 중에서도 특히 2023년 기준으로 한 해동안 가장 많이 다녀왔던 도시를 꼽아보니, 우리나라에서 가장 편하게 갈 수 있는 해외 여행지인 후쿠오카를 3번이나 다녀오곤 했었다. 후쿠오카가 여행지로 특히 인기를 끄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정말 자주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온 내 입장에서 후쿠오카가 인기를 끌 수밖에 없는 이유는 크게 아래 정도 이유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일본 후쿠오카 여행 인기 많은 이유! 1. 근교에 유후인, 벳푸 같은 인기 여행지들이 있음! 2. 도시가 작아서 부담없이 여행하기 좋음! 3. 한국에서 비행시간 굉장히 짧음! 4. 후쿠오카 항공권 가격 왕복 10만원대! 5. 도시 물가도 저렴하고, 공항과 시내 10분 거리! 아마 이정도 이유 때문에 후쿠오카 여행이 사시사철, 변함없이 인기몰이를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이렇게 인기 많은 후쿠오카를 다행인지 작년에 무려 3번이나 다녀올 수 있었는데, 올해는 여행 스케쥴이 어떻게 될 지 잘 모르겠지만, 기회 되면 꼭 한번 다...

일본 여행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후쿠오카! 아무래도 도쿄는 항공권이나 물가가 너무 비싸고, 오사카는 후쿠오카랑 양대 산맥을 이룰 만한 곳이긴 한데 상대적으로 후쿠오카보단 공항 접근성도 떨어지고, 항공권 가격도 좀 더 비싼 편이라 가성비 중요시 여기는 분들에게는 후쿠오카가 특히 인기가 많은 것 같다. 게다가 놀이공원 좋아하지 않고, 반대로 료칸이나 온천 같은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유후인과 벳푸를 끼고 있는 후쿠오카 여행이 최고 인기인 건 당연한 사실인데, 딱 작년 이맘때에 친한 회사 친구들과 함께 3박 4일로 후쿠오카, 벳푸, 유후인까지 다녀왔었는데 날씨부터 료칸, 맛집들까지 무엇 하나 부족함 없이 다녀올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던 기억이 남아있는 것도 사실이다. 후쿠오카 여행 이야기, 시작! 지금은 베트남 나트랑에 와 있는데, 이번에 나트랑 올 때에도 이용했던 에어서울 비행기를 인천에서 후쿠오카 갈 때에도 이용했었다. 2시간 정도면 솔직히 잠깐 눈 붙였다가 일어나면 되는 수준이라서 비행기가 크고 작고는 그리 중요하지는 않아서.. 후쿠오카는 정말 부담 없이 올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 인천에서 나트랑은 5시간 넘게 걸리고 또 새벽비행기라서.. 당장 오늘 집에 가는 것도 걱정이라는.. welcome to fukuoka! 후쿠오카는 워낙 한국 사람들이 많이 여행을 가는 곳이라서 곳곳에서 한국어 간판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었다. ...

작년에 무려 3차례나 다녀온 일본 후쿠오카, 워낙 우리나라에서 접근성이 좋아서 많이들 여행 가시는 곳 중 하나고, 내가 또 온천을 그렇게 좋아해서 그런지 근처에 유후인이나 벳부 같은 온천마을이 있는 후쿠오카를 자주 가게 되었던 것 같다. 작년에는 3월에 벳부랑 유후인까지 함께 여행하는 코스로 회사 동료들과 함께 다녀왔었고, 7월 & 8월에는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 다녀왔었는데, 슬슬 겨울도 막바지에 다다르고 하니 3월 안에는 한번 더 유후인 다녀와야겠다 라는 생각이 계속 들곤 한다. 다만 거의 2주에 한번 해외 스케쥴이 잡혀서.. 마음은 앞서있는데 막상 갈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는.. 참고로 후쿠오카 여행 가시는 분들 중에 일본 처음 가서 좀 긴장(?)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진짜 한국어 잘 통하는 도시 중 하나라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그리고 유후인이나 벳부 같은 관광지들에서도 그냥 한국어 쓰면 그래도 어느정도 이해는 하시니까 정말 걱정 no! 요새 파파고 같은 번역 어플도 잘 되어있어서 헷갈리시면 천천히 릴렉스 하고 통역 어플을 사용하시면 된다. 3월에 다녀온 후쿠오카 여행은 매번 가던 유후인에 처음으로 벳부를 포함해서 다녀왔었는데, 당연히 친한 친구들이랑 갔었고 또 난 유후인과 벳부에서 숙박을 했기 때문에 북큐슈 산큐패스 끊어서 자유여행으로 직접 버스를 이용해서 다녀왔었다. 난 일행 중에 현재 일본에서 5...

분명 뭐 한게 별로 없긴 한데, 정말 빠르게 지나갔던 2024년의 첫번째 달이 지나고 드디어 2월이 되었다. 작년 12월 그리고 이번 1월 초순이 진짜 추웠었는데, 2월 되니까 슬슬 날씨도 풀리는 듯한 기분이 들고, 나도 슬슬 본격적으로 여행블로거의 삶을 위해 이리저리 취재 계획을 세우고, 따뜻한 나라로의 여행 계획을 세우는 중이다. 그 와중에 돌이켜 보면, 작년 한 해동안 정말 열심히 다녀왔던 특정 여행지를 처음 갔던 시기가 바로 작년 2월, 3월이었었다. 바로 일본 후쿠오카였었는데, 사실 후쿠오카라는 여행지는 다들 생각하셨겠지만, 정말 편하게 갈 수 있는 여행지라는 부분에 대해선 다들 동의하시지 않을까 싶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1시간 조금 더 걸리면 도착할 수 있고, 사시사철 항공권 가격 저렴하고, 공항에서 시내도 가깝고 또 근처에 유후인이나 벳푸 같은 인기 여행지들도 많다보니 여행코스 동선 짜기에도 좋고.. 이래서 다들 후쿠오카 많이 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정작 나는 마지막 후쿠오카 여행이 2017년이긴 했었다. 솔직히 2017년에 처음 후쿠오카 갔을 때만 하더라도 너무 좋았고, 또 부담 없이 올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뭐랄까, 마음만 먹으면 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6년이나 지난 후에 다시 갈 줄은 솔직히 1도 생각하지 못했었다는.. 그래서 작년, 2023년에 3번이나 후쿠오카 자유여행을 다녀왔나보다....

올해 가장 많이 다녀온 해외 여행지를 떠올려보면 아무래도 3번이나 다녀온 일본 후쿠오카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유일하게 2번 이상 다녀온 여행지이기도 하고, 1박 2일 일정부터 2박 3일, 3박 4일까지 매번 갈 때마다 다른 여행코스로 다른 여행 일정들을 수행하면서 후쿠오카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어서 더더욱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다. 여행을 갔던 시기도 사실 약간 추웠던 3월부터, 비가 많이 왔었던 7월 그리고 날씨 쨍쨍하고 좋았던 8월까지 다양한 시점에 여행을 가서 더욱 더 후쿠오카를 잘 알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워낙 우리나라에서 금방 가는 여행지다보니 사실 후쿠오카는 항공권 가격도 통상적으로 굉장히 저렴한 편이다. 항공권 예약이야 솔직히 요새 최저가로 검색해서 구매하는 사람들이라면 백이면 백 스카이스캐너를 이용할텐데, 스카이스캐너 인천과 후쿠오카 노선을 검색하면 아래 보이는 것처럼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서 시간 위주, 가격 위주, 항공사 위주 등등 다양한 옵션을 고민하는 우리들에게 정말 좋은 정보를 전달해 준다 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날짜별로 최저가 요금이 얼마인지도 확인할 수 있고, 추천순이나 최저가, 최단 여행 시간(물론 후쿠오카는 직항이 다 한시간 반 이내라서 큰 의미가 없지만), 직항(역시 직항편이 대부분이라..) 등등 여러가지 필터가 있어서 원하는 옵션 설정해서 그 조건에 맞는 항공...

후쿠오카 타워 모모치해변 산책하러 가기 좋은 여행코스 추천 후쿠오카를 여행 다녀오신 분들은 주변에 정말 많은데, 은근 후쿠오카 시내 안쪽을 돌아보신 분은 솔직히 많지는 않은 편이다. 요새 그나마 후쿠오카에 좀 명소라고 할 만한 시내 가볼만한곳들이 늘어나긴 했는데, 아직까지는 솔직히 관광지로서의 후쿠오카는 좀 나중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나마 호빵맨 박물관, 아님 이조 팀랩, 그리고 지금부터 소개할 후쿠오카 타워 정도가 후쿠오카 시내에서 좀 가볼만한 여행코스로 꼽힌다고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나도 솔직히 인정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솔직히 후쿠오카는 유후인이나 벳푸, 오이타 같은 주변 여행지를 가기 위한 관문도시지 관광 목적으로 오기에는 조금 아쉬움이 없잖아 있다는.. 물론, 맛집 탐방 목적으론 백점 만점에 백점이지만 말이다. 사실 그래서 나도 올해 후쿠오카를 3번이나 다녀왔지만, 모든 숙소가 하카타, 텐진, 나카스 주변에 위치해 있었고 이말인 즉슨 후쿠오카에서 바다를 보러 갈 일이 사실상 없었다고 봐야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나마 두번째 갔던 7월의 후쿠오카 여행 중에 반나절 정도 빼서 팀랩 후쿠오카랑, 후쿠오카 타워가 있는 모모치해변 쪽으로 잠깐 다녀왔던 게 전부! 후쿠오카 시내가 나름 작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어쨌든 시내 안에 지하철도 있고 이렇게 버스도 다녀서 무조건 택시 타고 돌아다녀야 하는 걱정은 크게 안해도 된다. ...

후쿠오카 온천 여행 공항에서 10분 만요노유 예약 후기 일본 후쿠오카를 여행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많은 분들이(최소한 50% 이상) 온천 여행에 관심을 가지고 여행을 오셨을 거라고 생각된다. 아무래도 후쿠오카를 통해서 근교 여행지인 유후인이나 벳부를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관문 도시인 후쿠오카에도 온천 생각을 하고 오신 분들이 좀 있으실텐데, 아쉽게도 후쿠오카엔 유명 온천호텔인 "료칸" 은 많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다만 어쨌든 일본이고, 일본 하면 또 목욕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보니 대형 온천은 시내에서도 몇개 접할 수 있는데, 지난 7월에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오면서 공항 가기 직전에 방문했던 대형 온천이 하나 있어서 이번에 한번 소개해드리고자 한다. 참고로 여기가 장점이 몇개 있는데! 후쿠오카 만요노유 온천 장점 1. 공항까지 차로 10분 거리! 2. 하카타, 텐진 등에 무료셔틀버스 있음 3. 온천이 커서 내부 식사시설도 많음 4. 노천탕, 다양한 수질의 온천수 보유 5. 가성비 좋음(진짜 저렴함) 특히 가성비 좋다는 점이 아마 만요노유 온천의 최대 장점이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의 유명 온천들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대를 자랑하니까 말이다. 보다시피 후기도 진짜 좋고, 내가 직접 클룩에서 예약해서 가보니까 그냥 입구에서 클룩 예약내역 보여주고 영문명 이야기하면 바로 확인 후 입장 가능하니까 입장도 편리해서 좋았었다. (직원이 ...

요새 신나게 업로드하고 있는 후쿠오카 여행 이야기, 3월에도 가고 7월에도 다녀왔었는데, 3월에 전 직장동료 두명하고 총 3명이서 다녀왔던 후쿠오카는 시내 여행을 하루밖에 하지 못해서 엄밀히 말하면 후쿠오카 여행이 아닌 규슈 여행을 다녀왔다 라고 해야할 것 같긴 했다. 어쨌든 올해 첫번째 후쿠오카 여행 때에는 후쿠오카 시내, 나카스카와비타 역 근처에 숙소를 잡고 하루 재밌게 돌아보고 왔었는데, 개인적으론 그때 이용했던 숙소가 너무 만족도가 좋아서 언제 한번 소개할까 하다가 드디어 이번에 포스팅을 작성하게 됐다는 ^^ 후쿠오카 여행을 특히 '가족여행'으로 오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리고 싶었던 곳이라서(트리플룸도 있고, 방도 크고, 위치도 좋고, 가격도 착함) 나름 자세히 소개하고자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쭉 정독해주시면 감사드림! 요새는 항상 제주항공을 타고 해외여행을 가곤 하는데, 지난 후쿠오카 여행만 좀 특이하게 에어서울편을 타고 다녀왔었다. 어차피 단거리 노선은 나처럼 멤버십 목적 아닌 이상 아무거나 타도 큰 상관 없긴 한데.. 어쨌든 내 입장에서는 제주항공을 선호하지만, 아무거나 타도 큰 상관은 없어서 시간대가 좋았던 에어서울 탔었고, 별 문제 없이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후쿠오카공항역에서 4정거장인가 3정거장 가면 도착하는 나카스카와비타역, 지난 3월에 갔을 때에는 사실 어리둥절 하곤 했었는데(후쿠오카를 거의 6년만에 ...

벌써 다녀온지 두달이 지나버린 후쿠오카, 3월에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와서 아직 여행기 포스팅 시작도 못했는데.. 다가오는 6월 말에 또 후쿠오카 여행 계획이 잡혀버렸다. 확실히 펜데믹 전과 후가 다르다고 느껴지는게, 해외여행 나갈 일이 정~말 많아졌다는.. 당장 다음주에 도쿄를 가고, 6월 말에 후쿠오카 가는데 작년 12월 오사카 여행을 시작으로 일본만 다섯번째 가게 되는 것 같다. 비행시간 부담 없이 갈 수 있어서 좋긴 한데, 3개월만에 또 후쿠오카를 갈 거라고는 사실 생각을 못 했었다는 사실.. 지난 후쿠오카 여행은 에어서울 타고 다녀왔었는데, 어차피 뭐 비행시간 1시간 반밖에 안걸려서 어떤 항공사 편을 이용해도 큰 차이가 없어서 그냥 가장 저렴한 걸로 예약해서 다녀왔었다. 참고로 후쿠오카는 공항 자체가 작다보니 공항 건물까지 들어가는 방법이 조금 독특한데, 100%는 아닐 수 있겠지만 난 2번의 후쿠오카 여행 모두 바로 공항으로 연결되는 방식이 아니고 비행기에서 내려서 버스 타고 5분 들어가서 공항으로 매번 들어갔었다. 이번에도 보다시피 동일! 사실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인 것 같긴 한데.. 원리원칙을 지키는 일본이니까 당연히 시키는 대로 하는 걸로! 예전에 네팔 카트만두 공항 갔을 때에는 진짜 활주로에서 내려서 걸어갔었는데.. 하긴 네팔과 일본은 확연히 다르니까.. ^^;; 공항 자체가 작다보니 이미그레이션 카운터도 그리 많지는...

드디어 고대하고 또 고대해왔던 2번째 후쿠오카 여행 종료! 2017년 겨울에 처음 가보고 난 이후부터 정말 좋았던 여행지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워낙 가깝고 그 당시 기준으로 주말에도 왕복 항공권 가격이 10만원대로 굉장히 저렴한 축에 속했던 곳이라서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겠지 라고 생각했던 곳이었는데, 어찌어찌 계속 못 가다가 거의 6년이 지나서 이번에 드디어 후쿠오카를 여행하고 돌아올 수 있었다. 정확히는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벳푸, 유후인을 다녀오는 북큐슈 온천 여행이라고 봐야할 것 같은데, 어쨌든 3박 4일간의 후쿠오카 및 근처 지역 여행을 안전하고 즐겁게 마치고 돌아올 수 있었다. 그것도 벌써 알게 된지 10년이 넘은 전 회사 동기들과 다녀와서 그런지 더더욱 재밋고 유쾌한 여행이 되었던 것 같다는 점! 후쿠오카가 지금 항공권 가격이 정말 어마어마해서.. 조금 저렴하게 항공권 티켓을 끊나 했는데 결과적으론 토일월화 주말이 낀 패턴으로 30만원 중반대라는 믿을 수 없는 가격으로 에어서울 항공권을 티켓팅해서 다녀왔다. 생각해보면 작년 12월부터 일본여행을 총 3차례 다녀왔었는데, 오사카가 40만원대, 도쿄가 60만원대, 후쿠오카를 30만원대로 다녀왔는데 모두 LCC, 저비용 항공사 항공권 끊어서 다녀온 걸 보면 진짜 요새 항공권 가격 그리고 일본 여행 가격이 정말 미쳤다 라는 소리 나올 정도로 비싸긴 했었는데, 어쨌든 여행 자체...

조만간 드디어 열리지 않는 자물쇠처럼 닫혀있었던 우리나라 최고 수요 여행지인 일본여행의 길이 열릴 예정이다. 사실 난 정치성향이랄 건 없지만 딱 하나 친일파(?) 성향인 종목이 하나 있는데, 그것이 바로 맛집! 일본 음식만큼은 솔직히 한식을 제외하면 그 어떤 세계 음식보다 나에게 잘 맞고, 일본 가서 맛집 가지고 실패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던 걸 보면 은근 음식들 중요시 여기는 분들에게는 의사소통도 편하고, 비행기도 조금 타고, 여러모로 우리나라 정서랑 잘 맞는 일본 여행이 제격이 아닌가 싶다. 사실 동남아시아 지역을 주로 여행하긴 했었지만, 코로나 전에 가장 많이 갔던 "여행국가"가 어디냐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는 일본이라고 밖에 할 수 없을 정도로 일본을 많이 갔었고, 항상 갈 때마다 이것저것 느끼고 배우고 즐기고 와서 그런지 일본 여행에 대한 만족도는 솔직히 평균적으로 가장 높은 축에 속하는 편이다. (설마 이걸 가지고 또 친일파라고 댓글 다시는 분들은 없겠지..) 일본 후쿠오카, 규슈 지방의 최대 도시 가장 저렴하고, 빠르게 여행갈 수 있는 일본! 한때 우리나라에서 1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비행시간, 자주 뜨는 항공편, 그리고 도쿄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 등으로 인해서 정말 각광받았던 일본 대표 여행지가 있다. 바로 일본 후쿠오카인데, 인천에서도 50분밖에 걸리지 않는 비행시간 그리고 저렴한 항공권, 주변에 있는 유후인...

일본에서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여행을 다녀오는 인기 여행지 중 하나를 꼽아보면 언제나 리스트에 올라가는 곳 중 하나인 후쿠오카, 후쿠오카 같은 경우에는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여행 많이 가는 이유가 여러가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라면 무엇보다도 역시 저렴한 항공료와, 채 한시간이 걸리지 않는 거리에 있지 않나 싶다. 나 역시도 일본의 수많은 여행지 중에서도 굳이 후쿠오카를 매번 가는 이유라면 아마도 가장 가깝고, 그만큼 항공료가 저렴하다라는 두가지 이유 때문에 계속적으로 후쿠오카를 방문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리고 확실한 건, 단순히 거리상의 이점이라던가 비용적인 이점 뿐만 아니더래도 충분히 후쿠오카 그리고 후쿠오카가 위치한 일본 규슈 지역의 여행은 항상 메리트가 넘치는 여행지라는 점이 아닐까 싶다. 혼슈, 규슈, 북해도까지 크게 세군데로 나뉘는 일본 여행 중에서도 후쿠오카를 대표로 하는 규슈 여행은 나름대로 확실한 특장점들이 있다보니 그만큼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인기 여행지로 지금까지 발돋움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앞서 언급했었던 저렴한 비용과 짧은 이동거리 뿐만 아니라 유후인이나 벳부 등을 비롯한 온천 여행지들, 이치란 라멘의 본고장으로 익히 알려져 있는 후쿠오카 대표 맛집 여행지의 본산 등 여러가지 장점들 때문에 지금까지 후쿠오카가 한국에서도 가장 선호하고 있는 여행지 중 하나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여행지를 꼽아보라면 언제나 세손가락 안에는 들어가는 여행지 후쿠오카, 후쿠오카 혹은 규슈라고도 불리는데, 규슈는 사실 지방의 이름이고 정확히는 후쿠오카가 정답인 것은 맞다. 규슈라고 하면 그만큼 여행지의 커버리지가 넓어지기 때문에 유후인이라던가 구마모토, 나가사키 등 인근 도시들까지 포함해야 하고 후쿠오카 여행이 사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깝고, 쉽게, 짧은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는 해외여행지라는 사실에는 틀림이 없다. 후쿠오카가 언제부터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여행지로 성장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제주항공이나 티웨이항공을 비롯한 저비용항공사들, 이른바 LCC들이 본격적으로 취항한 이후부터 2박3일 정도의 일정으로 주말 끼고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로 후쿠오카가 부각되고, 성장하지 않았나 싶다. 물론 한참 전부터 규슈 지방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유명한 곳이 후쿠오카긴 했지만, 하루에도 십여편 이상의 비행기가 후쿠오카로 날아갈 정도로 시장이 커진 것은 분명 저비용항공사들의 취항 덕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게다가, 이런 다수의 항공편 취항으로 인해 그만큼 항공료도 저렴해진 것을 보면 여행경비도 세이브하는데 엄청난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은 굳이 다시한번 강조하지 않아도 뻔한 사실이 아닌가 생각된다. 후쿠오카여행은 보통 2박3일 혹은 3박4일 정도의 짧은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