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업도백패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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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업도 백패킹 입도부터 이동방법 추천 캠핑사이트까지 한번에 정리

올해 상반기엔 정말 많은 일들이 많았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기억나는 일들 특히 여행 관련된 경험들을 살짝 풀어보자면, 확실히 해외여행의 길이 코로나로 인해 막혀버려서 그런지 국내여행을 생각보다 많이 경험했던 것 같다. 제주도부터 속초, 가평 등 다양한 국내여행지들을 돌아다니면서 나름대로의 추억도 쌓고 했었는데, 이중에서 나에게 있어서 가장 임팩트있었던 경험은 뭐니뭐니해도 굴업도에서 경험했던 백패킹이 아닐까 싶다. 변변한 백패킹 장비 하나 없긴 하지만(이제 슬슬 하나씩 구매하고 있는 단계다), 그래도 주변 지인들 중에 워낙 전문가들이 많아서 평소에 얹혀서 가는 백패킹은 자주 가봤었던 나였다. 그래도 한번쯤은 국내 백패킹 3대 성지라고 불리는 굴업도를 꼭 한번 가보고 싶었고, 그 소원이 현실로 이루어졌던 지난 3월 다녀왔던 굴업도는 그야말로 정말 "환상적" 이라는 탄성이 절로 나올 정도로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다. 가는 길, 입도부터 실제 백패킹으로 머물렀던 1박 2일간의 소중했던 기억은 아직도 나에게 백패킹 = 굴업도라는 공식을 100% 인지하게 만들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었던 시간이었고, 지금도 기회 되면 또 가보고 싶은 곳이라는 사실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 굴업도는 인천항에서 덕적도를 거쳐서 굴업도로 들어오는 배편을 이용하는 방법이 유일한 입도 방법인데, 배를 타고 굴업도에 내린다고 해서 바로 백패킹으로 이어지는게 아니고 백패킹 사이...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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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업도 백패킹 준비 - 가는법, 배편 예약, 덕적도 굴업도 환승 및 시간까지 체크

지난주 정말 특별한 국내여행을 다녀왔었다. 정확히는 백패킹! 요새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의 활성화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도시를 탈출해서 교외로 나가는 캠핑이나 백패킹을 즐겨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는데, 나야 뭐 원래 아웃도어 활동들을 아예 안하는 사람은 또 아닌지라 가끔 즐겨 했었는데 이번에 본격적으로 제대로 된 백패킹 한번 해보기로 하고 2달 전부터 계획해서 드디어 경험할 수 있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내 특성상 수도권에서 좀 가까운 곳 & 백패킹 초심자들도 다녀올 수 있는 난이도 낮은 곳(어프로치가 짧다던지, 주변 환경이 극악은 아니라던지 등등) 그리고 진짜 백패킹 하면 생각날 정도로 유명하고 잘 알려지고 예쁜 곳을 찾다보니 자연스럽게 아래 목적지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한국의 갈라파고스, 백패킹 성지 굴업도! 굴업도 여행, 백패킹 이야기는 천천히 풀어보는 걸로 하고, 일단 굴업도를 가는 방법부터 하나씩 포스팅하면서 소개해볼까 한다. 보통 굴업도를 들어가는 방법은 사실 FM처럼 정해져 있는데, 아래 방법대로 가는게 가장 최선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상 이거 이상의 대안이 없다.)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 덕적도 > 굴업도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를 두번 타고 들어가는 방법이 거의 유일한데, 우리는 또 최대한 빨리 들어가서 굴업도에서 점심 먹을 생각에 꼭두새벽부터 이동해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집결했었다. 토...

202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