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행
42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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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여행 블루마운틴 당일 근교투어 추천 이유

살면서 몇 안되는 특별한 여행지로 내 기억에 남아있는 호주, 비록 1주일 조금 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들이 흔히 알고 있는 호주 시드니부터 호주 북부 다윈, 케언즈 등 다양한 지역과 도시들을 여행했던 호주 여행의 기억은 정말 강렬하게 내 기억 속에 남아 있다.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서 호주 여행 간다고 하면 쌍수 들고 환영하면서 내가 알고 있는 선에서 다양한 호주 여행 정보들을 추천해주곤 하는데, 최근에도 회사를 이직한 후배가 호주 여행을 다녀온다고 해서 시드니랑 멜버른 근처 꼭 가야하는 곳들을 몇개 찍어주곤 했었다. 멜버른은 솔직히 그레이트 오션 로드밖에 모르긴 했지만, 시드니는 내가 직접 다녀왔으니 좀 더 디테일하게 추천해줄 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었다. 날씨가 좋았을 때의 시드니는 정말 좋은 도시지만, 내가 다녀온 5월 기준으로 시드니는 겨울 시즌이라서 사실 상당히 춥긴 했었다. 지금 시드니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은 꼭 방한 대책 제대로 세워서 여행 다녀오시기를 거듭 추천드린다. 우리나라처럼 두꺼운 패딩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두꺼운 겉옷을 따로 준비하는 건 필수! 적어도 경량패딩 정도는 필수라고 생각하고 가면 된다. 내 블로그에도 시드니 여행 이야기들을 많이 포스팅하긴 했지만, 솔직히 시드니를 1주일씩 여행하는 건 약간 낭비(?)라는 생각이 드는 편이다. 워낙 호주가 땅덩어리가 크기도 하지만, 또 호주 하면 대자연인데 시드...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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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행 포트스테판 투어 시드니 당일치기 근교 여행 안성맞춤

비록 한 번밖에는 가보지 않았지만, 호주라는 여행지는 내가 정말 손꼽는 최고의 여행지 중 하나다. 단순히 여행을 다녀왔다기 보다는 정부 초청으로 다녀온 호주였었고, 호주 관련 유튜브 영상도 많이 찍었었고 인터뷰 등도 진행한 경험이 있다보니 호주에 대한 애정은 누구보다도 큰 편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 호주 여행 가는 분들 있으면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작게나마 알고 있는 지식들을 최대한 풀어서 알려주려고 하고, 실제로 이번에도 친한 지인 가족이 호주 시드니 쪽으로 가족여행 가길래 숙소는 어디가 좋고 당일 투어는 어디 가고 등등 많이 설명해주곤 했었다. 이럴 때에는 역시 블로그를 10년 넘게 운영하면서 쌓인 기록이나, 나만의 여행 경험이 상당히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매번 체감하게 된다. 내가 호주 여행 갔을 때가 딱 지금 시기였는데, 사실 그 당시에는 날씨 상황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었다. 참고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미리 설명하는 건데, 호주는 우리나라랑 기후가 반대라서(지구 반대편에 있으니까) 지금이 딱 겨울 시기, 가장 추운 시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난 처음 호주 여행 갈 때 이런 현지 정보를 하나도 모르고 가서 결과적으론 엄청 고생했었는데, 나에게 사실 호주라는 곳은 생각보다 안 추운 곳으로 인식되고 있어서 모든 옷들을 반팔 반바지 위주로 가지고 갔었는데, 4월 5월의 상당히 싸늘했던 호주 시드니 날...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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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4월 5월 날씨 여행 맛집 + 비밀 여행정보 공유

평범한 직장을 햇수로 12년째 다니고 있는 나는 평상시에 해외 여행을 보통 추석이나 설연휴 같은 시기에만 다녀오곤 했었다. 아무래도 직장이 있다보니 자유롭게 출국하고, 나가고 하는게 그렇게 썩 편하지만은 않았었기 때문이었는데, 그래도 요즘에는 한달에 한번 정도는 해외로 출국을 하고 있어서 이래저래 다행이라면 다행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물론, 자주 나가는 만큼 체력적인 이슈는 계속 발생하고 있어서 나름대로 관리를 좀 하고 있는데, 진짜 몸이 재산이라는 말이 이제 와서 이렇게 와 닿을 거라고는 솔직히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늦게나마 깨달을 수 있어서 다행이긴 한 것 같다. (다들 건강관리 하시길!) 그래서 보통 매년 4월 그리고 5월 쯤에는 해외여행을 많이 가보진 못했었는데, 그나마 시계를 좀 돌려 보면 작년 4월에는 사이판을 다녀왔었고, 그 전에는 시계를 좀 많이 돌려서 호주 여행을 장기간 다녀온 기억을 찾을 수 있었다. 집에 잘 보관하고 있는 호주관광청 스페셜 홍보대사 임명서, 이거 말고도 공식 임명증이 있는데(한국 대표) 어디 있는지 매번 못 찾고 있다는.. 어쨌든 호주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러 다녀왔던 4월의 호주! 워낙 땅덩어리가 크기도 했었고, 살면서 처음 가본 호주라는 지역은 솔직히 정말 매력적이긴 했었다. 특히 내가 호주 여행이 좋았던 건, 다들 가는 뻔한 호주가 아니고 좀 특별한 지역들을 많이 다녀봤기 때문이었는...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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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유심 이심 vs 포켓와이파이 비교 여행 전 준비물 가성비 추천

다른 분들에게 호주라는 나라는 어떤 나라로 인식되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에게 있어선 호주는 굉장히 특별한 나라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호주를 한번밖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난 일반 여행이 아닌 호주 홍보대사 자격으로 다녀왔었고, 다들 가는 시드니만 갔던 게 아니고 호주 북부,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다녀온 분들이 없는 다윈 그리고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로 유명한 케언즈까지 다녀왔었는데, 이렇게 호주 전역을 다녀온 경험이 있는 분들은 워킹홀리데이로 가신 분이 아니라면 거의 전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더더욱 호주가 나에겐 특별했던 것 같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호주가 위치한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은 '대륙'이라고 불릴 만큼 그 크기가 어마어마한데, 국내선 타더라도 시드니에서 북쪽 다윈까지 거의 4시간, 케언즈도 3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동남아시아 여행 가는 것보다 멀리 이동해야 할 만큼 이동거리가 꽤나 멀었었다. 그리고 이동거리가 길다는 건 = 직선 거리가 길다는 거니까 시드니의 날씨와 케언즈, 다윈의 날씨가 같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고, 또 그만큼 수도에서 누릴 수 있는 인프라를 지방 도시들에서는 누릴 수 없다는 말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호주 인구는 저렇게 넓은 땅덩어리에도 불구하고 2021년 기준 2500만명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에, 우리나라만큼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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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질랜드 유심 여행 준비물 포켓와이파이보다 저렴함

매년 2월만 되면 생각나는 해외 여행지가 하나 존재한다. 생각해보면 작년 2월에는 코타키나발루를 갔었고, 코로나 전만 하더라도 다양한 여행지들을 다녀오긴 했지만 특정 시즌만 되면 비록 한번밖에 다녀오진 않았지만, 워낙 임팩트가 커서 그런 것도 있고 나에게 있어서 엄청나게 큰 전환점이 되었던 여행지라서 그런지 더더욱 기억에 남는 곳이라서 그랬던 것 같다. 살면서 '국가 홍보대사' 라는 타이틀도 처음 달아봤었고, 절대 가보지 못할 여행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갈 기회가 주어졌고 그만큼 정말 기억에 남는 여행을 했던 곳! 바로 호주 그리고 뉴질랜드가 그 곳이다. 호주랑 뉴질랜드가 굳이 2월 같은 겨울 시즌에 생각나는 이유는 바로! 우리나라랑 정 반대의 기후권대에 속하기 때문이다. 호주가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은 워낙 땅이 커서 편차가 좀 심하긴 하지만, 뉴질랜드 같은 경우에는 그리 크지 않아서 12월부터 2월까지가 우리나라랑 완전 반대 기후인 여름 날씨 = 여행 성수기라서 지금 많이들 가 있으실 걸로 예상되는데, 나도 2월에 뉴질랜드를 여행했었고, 호주도 4월에 다녀오긴 했지만 어쨌든 장기 여행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다양한 경험을 해 봐서 기존에 블로그에도 많은 컨텐츠를 작성해 두었었고.. 어쨌든 그래서 정말 좋아하고 기억 남는 여행지라는 사실은 팩트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직접 다녀왔던 호주 뉴질랜드 여행지들을 모아 놓은 구...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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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여행 씨라이프 아쿠아리움 무조건 추천하는 이유

지구 반대편, 우리나라와 완전 반대에 있는 나라 호주! 유학생들이 많이 가있는 곳으로도 유명하지만 최근에 호주 시드니가 좀 핫해진 이유는 젯스타항공을 비롯한 저가항공들이 계속 저렴한 항공권을 내놓아서 여행 가는 수요가 많아져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나도 호주를 길게 여행했었지만, 솔직히 처음 호주 여행 가는 사람들에게는 호주 = 시드니라는 공식이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더더욱 시드니 여행에 대한 관심이 많으실텐데, 난 시드니를 여행하는 동안 하루에 4만보 이상 걸을 만큼 정말 열심히 시드니를 돌아다녔기 때문에 솔직히 나름 잘 알고 있다고 봐도 될 것 같다. (나 혼자만의 기준.. 물론 유학생활이나 최소 1년 이상 시드니에 사셨던 분들과는 비교가 안 되겠지만..) 은근 시드니 시내에도 명소들이 상당히 많았었는데, 어차피 오페라 하우스는 다들 갈 거고, 오페라하우스 말고 호주 시드니 여행하다가 꼭 한번 가봐야 하는 곳을 추천해야 한다면.. 난 이제부터 소개할 바로 그 곳을 추천할까 한다. 시드니 시내를 정처없이 걷다 보면 갈 수 있는 시드니 하버쪽, 여기서 조금 더 구글맵으로 지도 잘 찾아보면 시드니를 대표하는 여행 명소를 하나 찾을 수 있게 된다. 호주 시드니 씨라이프 아쿠아리움 참고로 난 시드니 여행을 2019년 5월에 갔었으니까 5월 날씨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우리나라랑 시드니는 기온 자체가 반대라서 5월이면 시드니는 거의 겨...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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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 8일차, 시드니 공항 면세점 쇼핑정보 그리고 인천으로

호주여행 7일차(5), 시드니 최고의 맛집 2군데 탐방기 호주여행의 사실상 마지막 날, 시드니라는 호주를 대표하는 도시에서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없었다... blog.naver.com 길고 길었던 호주여행기의 마지막, 가끔 호주여행기 근황을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수십편의 이야기 끝에 드디어 호주여행기를 마무리지을 수 있게 되었다. 궁금하신 분들은 위 링크들 쭉쭉 타고 올라가시면 1일차부터 볼 수 있으니까 클릭 클릭! 호주여행 마지막 날이었던 8일차는 사실상 호텔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조식 먹고 시드니 공항 가서 바로 집으로 돌아오는 것밖에 없긴 했었다. 근데 인천으로 가는 비행기가 아침 일찍 출발하는 비행기라서 어쩔 수 없이 조식 첫타임 시작하자마자 10분만에 해치우고 바로 예약한 픽업차량 타고 공항으로 이동할 정도로 좀 정신없이 움직였었다. 그래도 시드니에서 알아주는 호텔 중 하나인 인터컨티넨탈에서 묵었었는데, 호텔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나오는 것 같아서 못내 아쉽긴 했었다. 전날도 시드니 반나절 걸어다니면서 4만보 걷고 호텔에서는 진짜 딱 세시간만 자고 나왔었는데, 마지막날까지 너무 하드하게 일정을 잡고 움직인 건 아닌가 싶었다. 그래도 돌이켜보면 다 추억 ^^ 그래도 이것저것 최대한 빨리 먹을 수 있는 음식들 위주로 후다다닥 챙겨먹고 바로 공항으로 출발! 시드니 공항은 좀 특이했던 것이 공항 송영 차량들이 손님...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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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 7일차(5), 시드니 최고의 맛집 2군데 탐방기

호주여행 7일차(4), 시드니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두 명소 방문 또 정말 오랜만에 남겨보는 호주 여행기, 호주는 케언즈도 좋고 다윈도 좋고, 아직 가보지 않은 브리즈번이... blog.naver.com 호주여행의 사실상 마지막 날, 시드니라는 호주를 대표하는 도시에서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없었다는 부분은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하루종일 걸었던 걸음을 모두 세어보니 4만보 이상 걸었을 만큼 정말 열심히 돌아다니긴 했었다. 시드니를 하루 동안 여행하면서 느낀 부분은 정말 제대로 1주일 정도 살아보고 싶은 도시라는 점이 아닐까 싶은데, 나중에 기회 되면 더더욱 다시 와보고 싶은 곳! 진짜 후다다닥 아쿠아리움이랑 마담투소 돌아보고 난 뒤에 슬슬 저녁시간도 되고 해서 시드니에서 접할 수 있는 특별한 맛집들을 직접 구글맵으로 써치하면서 찾아가기로 했었다. 뭘 먹을지는 정하지 않았었지만 어쨌든 우리나라에서는 손쉽게 먹을 수 없는 음식들 중심으로 좀 찾아봤었는데, 마침 내가 있었던 하버 쪽에서 20분 정도 걸어가면 도착 가능했던 별점, 후기 많은 특별한 맛집이 하나 있길래 우선 거기로 가보기로 했다. 한때 세계 3대 미항이라는 타이틀로 많이 유명했던 시드니답게 도시 군데군데에 있는 항구들이 정말 아름다웠었다.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가 바로 시드니인데, 항구 쪽은 확실히 좀 이렇게 휘황찬란한 최신식 빌딩들이 들어서 있었고 도시...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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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 7일차(4), 시드니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두 명소 방문

호주여행 7일차(3), 시드니 대중교통 이용 그리고 숨겨진 로컬 맛집 방문 호주를 대표하는 도시 시드니를 아쉽게도 딱 1박 2일만 여행했다는 점이 항상 아쉬운 부분 중 하나인데, 그... blog.naver.com 또 정말 오랜만에 남겨보는 호주 여행기, 호주는 케언즈도 좋고 다윈도 좋고, 아직 가보지 않은 브리즈번이나 골드코스트, 퍼스 같은 곳들도 충분히 좋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개인적으로 당장 호주를 바로 내일 간다고 생각하면 가장 먼저 가보고 싶은 곳은 사실 앞에서 언급한 다른 도시들이 아닌, 시드니가 될 것 같다. 이유인 즉슨 지난 호주여행에서 나름 1주일이 넘는 긴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시드니라는 도시는 그냥 스쳐 지나가는 정도로만, 정말 꽉 채운 하루 이상을 머물지 못했기 때문에 그만큼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가 아닐까 싶다. 반나절 조금 넘는 시간 동안 4만보 이상 걸으면서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었던 시드니라는 도시는 그만큼 나에게 짧은 시간동안이었지만 충분히 여행의 메리트를 제시했던 도시였고, 그래서인지 지금도 또 가고 싶은 여행지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지 않았을까 싶다. 이정도면 솔직히, 시드니 "예찬" 이 아닐까 싶다. 시드니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바로 이어서 이날 일정의 하이라이트였던 시드니 씨라이프 아쿠아리움 앞에 도착했다. 드넓게 펼쳐진 시드니 하버 인근에 위치한 시드니 아쿠아리움은 시드니 여행 ...

202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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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근교 여행 포트스테판 단독투어 안가면 앙꼬 없는 찐빵

살고 있는 곳이 서울 동쪽이다보니 대중교통 이용해서 집으로 오는 날이면 청량리 근처를 꼭 지나가게 된다. 지나가다 보면 요새 제기동이었나.. 무튼 지나가다가 호주산 제품들을 팔고 있는 호주 시내 면세점이 새로 오픈해서 간판부터 초록색 느낌으로 반짝반짝하게 셋팅해놓은 곳을 종종 보게 되는데, 볼 때마다 항상 호주 여행.. 정확히는 시드니 여행에 대한 기억들을 다시끔 소환하게 되는 것 같다. 그 때 그 시절, 정말 즐거웠던 시드니 여행의 기억을 멀리 한국에서도 잘 기억나게 해줬던 특별한 스팟. 나중에 길 가다가 한번쯤 들려봐야겠다 싶다는.. ^^:; 여행 가면 항상 느끼는 부분인데, 매일매일 날씨요정이 강림해서 항상 날씨가 좋았으면 좋았겠지만.. 보다시피 내가 기억하는 시드니는 이렇게 흐린 날만 가득했던 도시라서 이 점은 좀 아쉬웠던 부분이었다. 운이 없었다고 해야하나..? 어쨌든 시드니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하루에 4만보 이상 걸으면서 정말 알차게 도시 곳곳을 누비곤 했었다. 시드니라는 도시의 특성상 도시 안에서 즐길만한 것들은 아쿠아리움 같은 어트랙션 정도에 그치긴 했지만, 시드니는 시드니 자체로도 좋지만 시드니 근교에 가볼만한 명소들이 많아서 이 명소들을 돌아보는 게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보면 된다. 지난번에 블루마운틴 이야기도 한번 포스팅했었는데, 포트스테판이라고 해서 또 시드니 근교에 특별한 명소가 하나 있는데 여기를 기회 ...

20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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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여행 필수코스 블루마운틴 단독투어가 꼭 필요한 이유

원래 예년 이맘때 같았으면 올해만 해도 해외여행을 최소한 3차례 이상 다녀왔을텐데, 현재까지는 아쉽게도 단 한번도 비행기 타고 해외 땅을 밟아보지 못하고 있다. 나만 그런 건 아니겠지만, 다들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 못 가는 건 모두가 동일한 상황이긴 한데, 요새 드디어 국내 방역수칙도 제약이 슬슬 풀리고 있고, 해외 입국 규정이라던가 국내 귀국시 자가격리 면제 등.. 전체적으로 예전과 같은 분위기로 돌아오고 있다는 건 나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실제 피부로 느끼고 있는 상황이 아닐까 싶다. 당장 나도 다가오는 7월달에 태국 치앙마이로 여행갈 계획을 짜고 있고, 그 이후에도 하나둘씩 등장하는 특가 항공권들을 이용해서 다양한 나라들로 여행을 다녀올 계획을 잡고 있다는! 그러다가 우연찮게 본 인천발 시드니행 특가 항공권. 코로나 직전에 호주 여행 준비해보신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많이 아시겠지만, 젯스타가 코로나 직전에 골드코스트 직항도 운영했었고 특가 항공권 딜도 굉장히 많이 내놓곤 했었는데 시드니행 항공권을 보다시피 굉장히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이말인 즉슨, 2019년에 잠깐 맛만 보고 돌아왔던 시드니도 제대로 여행할 기회가 주어질 수 있겠다 라는 사실! 안그래도 내 생애 첫번째 시드니 여행은 시드니 도심만 돌아보는 형태의 짧은 여행이었다보니 아쉬움이 많았었는데, 이참에 시드니 여행 한번 제대로 다녀와보면 좋겠다 싶어서 요새...

20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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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 7일차(3), 시드니 대중교통 이용 그리고 숨겨진 로컬 맛집 방문

호주여행 7일차(2), 시드니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기 + 호주 유심 추천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호주 여행 후기, 호주도 슬슬 트래블버블 그리고 위드코로나 정책의 일환으로 조만간... blog.naver.com 호주를 대표하는 도시 시드니를 아쉽게도 딱 1박 2일만 여행했다는 점이 항상 아쉬운 부분 중 하나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하루에 4만보 이상 강행군 하면서 시드니 구석구석을 돌아다녀서 그런지 아직까지도 시드니라는 도시가 굉~장히 기억에 많이 남는 것 또한 사실이다. 다음에 호주 여행을 또 갈 수 있다면 그때는 사실 호주 서쪽을 대표하는 도시인 퍼스라던가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같은 곳들도 가보고 싶긴 한데 그래도 시드니에서 최소한 3일 이상은 머무르면서 시드니를 제대로 돌아보고 싶다는 생각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는 ^^ 시드니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체크인 및 룸투어를 마치고 바로 이어서 시드니 아쿠아리움을 가기로 했었다. 호주의 수도는 캔버라지만 가장 거대하고 발달된 도시가 시드니다보니 시드니에는 진짜 없는게 없는데, 내 호텔에서 아쿠아리움까지는 대중교통 타고 이동해야 해서 바로 앞에 메트로 역이 있어서 메트로 타러 걸어서 이동! 이때 보다시피 바로 직전에 비가 와서 좀 추웠었는데, 다들 알다시피 호주가 워낙 큰 나라고 나라 안에서도 시간 차이가 있고 계절, 날씨도 정 반대인 경우가 있는데 내가 여행했던 여행지들이...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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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입국 21일부터 허용 코로나 이후 최초!

2019년 5월에 호주를 다녀오고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다. 여행이라는게 사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기억이 흐릿해지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호주는 나에겐 좀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일단 다른 여행과는 달리 특별한 자격으로 다녀왔던 여행이기도 했고, 그 나라를 대표하는 유명한 여행지를 여행한 것이 아닌 아무나 갈 수 없는 좀 특이한 여행지를 여행했기 때문에 더더욱 기억에 많이 남지 않았나 생각된다. 사실 다들 호주 하면 시드니나 골드코스트, 혹은 케언즈 같은 곳들을 떠올리실텐데 내 경우에는 다윈이라는 호주 북쪽에 위치한 특별하다면 특별한 여행지를 다녀왔고, 그 외에도 스테디셀러 여행지 중 하나인 시드니랑 케언즈 역시 잠깐이나마 다녀올 수 있어서 한마디로 호주의 진면목을 제대로 보고 온 여행이 되지 않았나 싶고, 그래서 더더욱 호주가 나에겐 굉장히 소중하면서도 기억에 많이 남는 여행지가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다만 호주 역시도 다들 아시겠지만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여행은 커녕 외국인의 입국 자체가 금지됐던 시절이 상당히 오랜 기간 지속됐었다. 잠깐 이웃한 뉴질랜드랑 같이 입국을 허용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다시 국경을 틀어막았던 호주가 드디어 다가오는 2월 21일부터 호주 여행을 목적으로 하는 관광객들의 입국을 허용한다는 소식이 드디어 뉴스에 등장했다. 호주를 굉장히 좋아하고 사랑하...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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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 7일차(2), 시드니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기 + 호주 유심 추천

호주여행 7일차(1), 케언즈에서 시드니로, 시드니 여행 시작! 여행기 연재를 굉장히 아끼고 아끼다가 요새 드는 생각인데, 이렇게 아끼다보면 진짜 나중에 여행 기억이 ... blog.naver.com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호주 여행 후기, 호주도 슬슬 트래블버블 그리고 위드코로나 정책의 일환으로 조만간 여행이 가능해질텐데,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호주관광청 홍보대사로서 진짜 내가 좋아하는 호주에 대한 여행기를 그동안 많이 작성하지 못해서 여러모로 아쉽긴 했었는데, 아마 올해 말 혹은 내년부터는 호주도 정상적으로 여행이 가능해지는 시기가 오지 않을까 싶다. 그럼 진짜로 내년도 여름 즈음에는 나도 호주 케언즈 가서 신나게 다이빙 하고 호주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여행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진짜 아직까진 너무 여행할 목적지들이 너무 많은데 내 몸이 한개인게 실로 아쉬울 따름이다. 내년에는 적어도 10번 이상은 해외로 나가야겠다는 ^^ 케언즈에서 시드니까지는 젯스타를 타고 이동했었고, 그냥 저냥 무난한 수준의 비행기였다. 호주 국적항공사인 콴타스 항공사의 자회사가 젯스타였나.. 여튼 오랜만에 생각해보니까 좀 헷갈리긴 한데 또 하나 신기했던게, 우리나라랑 달리 호주의 땅덩어리는 진짜 어마어마하게 커서 분명 지방 도시에서 시드니까지 오는 거고 나름 동쪽에서 동쪽으로 오는 거였는데도 비행시간이 거진 4시간 가까이 걸렸었다. 역시 진짜 큰 ...

202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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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 7일차(1), 케언즈에서 시드니로, 시드니 여행 시작!

호주여행 6일차(3), 케언즈 최고의 럭셔리 호텔과의 만남 거의 두달만에 올려보는 호주여행기, 아끼고 아끼다 보면 진짜 기억이 안날 것 같으면서도 사진이랑 영상만... blog.naver.com 여행기 연재를 굉장히 아끼고 아끼다가 요새 드는 생각인데, 이렇게 아끼다보면 진짜 나중에 여행 기억이 하나도 안날 수도 있겠다 싶어서 간혹 가다가 지난 여행기들을 올리고 있다. 내 호주여행기들을 계속 보셨던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요 여행기도 무려 거의 2년이나 전인 2019년 6월의 이야기니, 진짜 시간 많이 지났다 싶다. 그때만 해도 1년에 한번 정도는 호주로 여행을 갈 수 있겠다 싶었는데 그 이후로 코로나가 전 세계에 창궐하는 바람에 한번도 가지 못했는데, 코로나 끝나면 호주랑 뉴질랜드를 묶어서 꼭 한번 길게 다시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이다. 물론 그 사이에 직장을 옮겼고, 그말인즉슨 예전처럼 자유롭게 여행을 다닐 수는 없어졌다는 결론이 나오긴 했는데.. 그래도 1년에 한두번 정도는 장기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예전에는 진짜 너무 편하게 여행을 다녔긴 했었다.) 케언즈 최고의 럭셔리 호텔 중 하나인 릴리 크리스탈브룩에서 하루 묵고, 아침부터 빠르게 시드니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호텔에서 출발했다. 호텔 자체가 케언즈에서 좀 외곽에 있다보니 빠르게 움직였어야 했는데, 다행히도 케언즈 공항이 케언즈 시내에서 엄청 멀리...

2021.04.24
00:27
호주 케언즈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재생수 127202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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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 6일차(3), 케언즈 최고의 럭셔리 호텔과의 만남

호주여행 6일차(2), 태고의 원시림 속에서 즐기는 이색 짚라인 오랜만에 남겨보는 호주여행기, 이틀 후면 2021년이 되니까 호주 다녀온지도 2년이 다 지나간 것 같다. 그... blog.naver.com 거의 두달만에 올려보는 호주여행기, 아끼고 아끼다 보면 진짜 기억이 안날 것 같으면서도 사진이랑 영상만 보면 진짜 새록새록 모든 것이 기억나는 게 진짜 호주는 나에게 있어선 정말 인생여행지였던 것 같다는 생각이다. 당연히 언젠가 한번 다시 호주를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그때는 또다시 케언즈를 가야지 라는 생각 ^^ 케언즈 서쪽 원시림(?) 쪽에서 짚라인을 비롯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케언즈 시내로 들어왔다. 근데 확실히 호주가 국토가 넓은게.. 난 그냥 외곽에서 시내 들어오면 뭐 시간 얼마나 걸리겠어 싶었는데 케언즈 시내까지 들어오는 데에만 3시간 걸렸고, 케언즈 시내에서 마지막날 숙소였던 더 라일리 호텔까지 가는 데에도 1시간 조금 안되는 시간이 소요되서 이동하는 데에만 거의 4시간이 걸렸었다. 그것도 하필이면 점심 먹고 짚라인 탄 다음에 이동해서 20시 21시 이때쯤에 도착했으니까, 진짜 배가 고파서 미쳐버리는 줄 알았었다는.. 게다가 또 호주는 우리나라처럼 데이터가 잘 터지지도 않아서 이동 중 거의 70% 이상의 구간을 3G도 안터져서 그냥 눈만 붙이고 이동하곤 했었다. 이동하다가 이렇게 오래 자면 저녁에 잠 또 못자는...

2021.02.24
00:47
호주 케언즈 5성급 호텔 The Riley(더 라일리스) 객실 후기
재생수 119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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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인생 야경이 있다면 이런 느낌

작년 그리고 재작년까지 한달에 한두번씩은 꼬박꼬박 다녀왔던 해외여행, 요새는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은 꿈도 꿀 수 없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예전 기억 떠올려서 블로그에 포스팅 좀 남길까 하면 예전처럼 해외여행 갈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다보니 포스팅 인기(?)도 시들시들해서 해외여행 포스팅은 코로나 끝나면 본격적으로 올려보려고 계속 비축해놓고 있는 중이다. 근데 이 비축기간이 어느덧 반년을 넘어가다보니 이거 막상 내년 가서 여행기 올리면 기억이 제대로 날라나 싶기도 하고.. 여튼 고민이 많은데 확실한 건 지금은 해외여행 자체가 불가능하니 일단 존버! 작년, 아니 재작년 5월에 다녀왔던 호주여행기도 아직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는데 호주는 진짜 트래블버블이든 뭔가 구축되면 가장 먼저 가고 싶은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 중 하나인데 단지 유일한 단점이 하나 있다면 비행시간이 거의 12시간에 육박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에서 호주, 오스트레일리아로 가는 직항편은 현재는 시드니밖에 없는데(작년 초순에 골드코스트 직항이 떳지만 바로 코로나 때문에 들어가버렸다..) 시드니까지 비행기 타고 가는 시간은 진짜 인고의 시간이었다는.. 그래도 그거 빼곤 내 첫번째 호주여행은 그야말로 완벽이라는 단어가 딱 맞는 느낌이었다. 호주여행 1일차(1), 한국에서 시드니 그리고 다윈까지 요새 오스트레일리아, 호주가 전세계적으로 굉장한 이슈가 되고 있다는건 많...

2021.02.04
00:41
호주 케언즈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선러버 리프 크루즈에서 즐긴 펀다이빙
재생수 922020.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