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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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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피플

도 서: 밀레니엄 피플 저 자: 제임스 그레이엄 밸러드 출판사: 현대문학 우리의 일생생활 속 주자창이나 수하물 찾는 곳을 어슬렁거리는 동기 없는 사이코패스로부터 대체 누가 안전할 수 있겠는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잔혹한 지루함이 세상을 지배했고, 의미 없는 폭력 행위가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왔다. -본문 중- 밸러드의 작품은 [콘크리트의 섬]으로 알게 되었다. 오래전에 쓰여진 소설이지만 지금 읽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는 작품이었다. 디스토피아 시리즈 중 한 권 이었고 오늘 다른 도서인 [밀레니엄 피플]을 읽게 되었다. 저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상하이에서 포로로 잡혀 생활을 했던 시기가 있었고 이 일로 인해 작품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전쟁으로 인해 그의 작품은 무겁고 메세지를 전달하는 의도가 많이 담겨져 있다. 그러니 쉽게 읽을 책도 아니었고 책을 곱씹으며 읽어야 했었다. 소설은 주인공 데이비드 마컴이 혁명(?)의 흔적이 남긴 현장에서 자신이 이들과 함께 했던 증거를 없애기 위해 현장에 투입된 장면에서 시작이 된다. 화재로 몇 몇 집들이 불타 재가 되었고 그곳으로 들어간 데이비드는 '누군가'를 그 현장에서 만나게 되면서 그가 왜 이 현장에 오게 되었는지 그 시작의 이유를 설명하기 시작한다. 데이비드는 심리학자로 학회에 가려다 공항에서 테러사건이 일어나 출발을 할 수가 없었다. tv에서는 속보로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었는데 그는 화면...

2022.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