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소설
118202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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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 아파트에서 유령을 만나는 법

도 서: 세상 끝 아파트에서 유령을 만나는 법 저 자: 정지윤 출판사: 고블 사람들은 나와 같은 공간을 걷다가도 내가 볼 수 없는 세계, 내게는 없는 세계를 오가곤 했다. -본문 중- 증강현실, 확장현실 등 이 단어를 종종 익히 들은지 얼나마 되었을까? 이제는 전혀 어색하지 않는 말이 되었다. 들녘 출판사에서 고블린 시리즈로 출간 도서 중 한 권인 [세상 끝 아파트에서 유령을 만나는 법]은 제목과 표지에서 먼저 끌렸다. 총 140페이지, 얇은 도서에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을까? 우선 새로운 시리즈라 기대감을 접어두고 읽기 시작했다. 책은 막힘이 없고 또한 부족함 없이 흘러가고 있어 속도감 있게 읽을 수가 있다. 언뜻 흥미만 자극하는 소설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 아니었다. 오히려, 현실과 확장현실에 대해 장단점을 생각하게 했다. 소설 속의 세상은 XR 즉, 확장 현실이 존재하고 누구나 이용을 할 수 있게 정부에서 허가를 해주었다.단, 인체에 텐서칩을 삽입해야하는 조건이 있다. 이로인해 반대파도 존재했으며 시위로 인해 결국 확장현실을 이용할 수 없는 곳 '기술보호구역'을 만들었다. 초기에는 보호구역이 여러 존재했지만 이제는 유일하게 베니스힐 아파트가 유일하다. 그리고 이곳에는 생체집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거주하게 되었으며 반대운동을 이끌었던 요한네 가족도 살고 있다. 유일한 게 남은 기술보호구역...이 아파트에서만 모든 걸 현실적으로 볼 ...

2022.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