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잠자고 있던 파래김을 이용해 한끼 뚝딱 밑반찬 레시피를 해봤는데요 예전부터 한번 만들어봐야지 생각만하고 잘 안만들게 되었던 반찬이에요. 저도 먹는 것만 만드는지라 새로운 반찬을 잘 안만들고 있어요. 그런데 왜 이제야 이걸 만들었는지 후회막심하는 중이랍니다. 이렇게 맛있고 감칠맛 덩어리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반찬을 더 오래 먹고 싶더라고요. 입맛 없을 때도 이거 하나면 밥 한그릇은 뚝딱 먹을듯 싶습니다. 저처럼 아직 도전하지 않으신 분들이 있다면 오늘 저녁은 꼭 도전해보세요!! 재료준비 - 밥숟가락 기준 파래김 10장 / 다진파 2 / 청양초10g / 빨간고추 10g 양념장 - 진간장 2 / 국간장 1 / 맛술 2 / 매실 1 / 다진마늘 1 참기름 1 / 깻가루 1 / 통깨 1 오늘 만든건 10장 기준으로 만들었지만 김무침은 넘 오래되면 냄새가 날수도있고 물기가 생길수 있기 때문에 먹을 만큼씩 만들어 먹는게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이보은 요리 연구가님이 더 오래 먹으려면 양념장을 3배로 해서 만들면 오래 먹을수 있다고 했는데 그럼 너무 짤듯 싶어서 어쩌나 싶었는데 양념장만 3배로 만들어 두고 먹을 때마다 무쳐 먹으라는 거였던거 같아요 ㅋㅋㅋ 김무침을 할때 중요한 건 김인데요. 얼마나 잘 굽냐에 따라서 식감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좀 바삭하게 구워져야 맛있는 김무침을 만들수 있어요. 이보은 레시피에서는 김을 먼저 굽고 양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