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푸드랩 처음들었을 땐 어느 식당인줄 알았다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음식의 모든것, 과학을 담아낸 책이였다 없는 것 없이 음식과 요리의 하나부터 열까지 나열되어 있다 특히 좋았던 부분은 요리의 온도가 자세히 나와있다 어느 열원에서 음식이 맛있게 되는지가 아닌 재료가 어느 열원에서 반응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적혀있어서 신선한 요리책이였다 레시피가 있긴 하지만 그냥 요리 순서가 아닌 철학적인 느낌의 레시피가 담겨져있다 이 책한권이면 요리를 마스터 할 수 있을꺼 같은 기분이 든다 (따라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부분들이 많다) 파트는 9개로 나눠져 있는데 각 파트마다 재료와 조리법이 다르다 채소부터 육수 그리고 육류와 튀김까지 다양한 식재료와 요리 이야기가 있다 그 중 올바른 주방 과학이라는 내용중에 맛을 잘 보기 위한 비결이 있는데 1. 선입견을 없애고 2. 통제집단을 포함하라 3. 자신의 질문하는 것이 무엇인지 4. 정확히 파악하라 5. 계획을 잘 세운다 6. 미각이 둔해지지 않도록 한다 7. 맛보기 8. 분석 이렇게 8가지 내용이 있는데 맛을 보는 것만으로도 철학적인 내용이 등장하는것 같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통해서,,,) 음식를 하면서 하나하나 신경 쓰지 못할수 있는 것들도 담아냈다 스크램블 에그를 하더라도 소금을 넣고 안넣고의 변화되는 모습까지 볼수 있다 그리고 칼의 사용법과 관리법도 나와 있어서 칼에 어려움이 있는 나에겐 좋은 책이였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