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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쟁이 아들 슈와 육아가 처음인 슈맘의 육아기록처 ෆ
일하는 엄마의 현명한아들 육아 법, 온화한 아들맘 되기 대작전 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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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 ID sehui_o42
남아 양육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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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
ⓒ육아하는슈맘 슈맘일지, 아이에게 남편에게 이쁘게 말하는 방법 요즘 우리 아이가 하는 미운 말 "엄마 미워!" 친구에게 "이럴 거면 집에 가!" "걔는 정말 개구쟁이라니까?" "엄마는 나만 싫어하지?" 기분이 상하면 상대에게 상처 주기 위해 선택하는 위의 말들, 진심 아닌 말들로 왜 마음을 표현할까? 하며 고민만 수차례였는데 아이 말투를 보면서 나의 말투, 표정 행동 등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마음이 불안정한 날, 조급한 날엔 아이와 남편에게 더 날카롭게 반응 하고 날선 기분으로 말을 하다 보니 아이와 남편이 상처를 받는 날들도 더러 있었다. '나만 힘든 것 같다고, 너무 나만 열심히 산다고' 자기중심 적인 생각에서 나오는 행동들에 가족들이 지쳐갈까 겁이 나더라. 그래서 남편과 아이에게 이쁘게 말하는 방법에 대해 공부한 내용 들을 공유해 볼까 한다. 아이에게 남편에게 이쁘게 말하는 방법 부드럽게 말하기 가끔 나와 남편은 '말투가 왜 그래?' 하며 되묻곤 하는데 같은 말이어도 날카롭거나 무시하는 말투는 상대마저 기분 나쁘게 하는 경우들이 있다. 이런 부정적인 감정 전이는 가정 분위기를 망치게 하더라! 남편과 아이의 장점 보기 존중하기 사실 우리 남편과 아들은 장점 부자♥ 집안일도 도맡아 하고 웬만하면 내 감정을 다 받아주는 편인 천사 남편, 애교 많고 엄마 바라기인 귀염뎅 아들, 이런 아들과 남편이 내 옆에 있음에 감사함을...
ⓒ육아하는슈맘 슈맘일지, 짜증내는 엄마 아이에게 주는 영향 시우가 두 돌 전까지는 짜증한 번 내지 않았던 나. 주변에서 너처럼 육아하고 싶다며, 어쩜 짜증한 번 없이 아이를 대할 수 있냐며 칭찬 받던 나는 아이와 말이 통하던 순간 짜증과 화를 몰아 내더라. 말 통하니 다 알거라는 아이에 대한 기대와 삶의 스트레스가 아이에게로 가는 기분. 약자인 아이에게 늘 화내는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 한가득 이었지만 한번 시작된 짜증은 쉽게 쉽게 올라오게 되었다. '아이가 잘못해서 그러는 거라고' '난 원래 짜증이 없는 사람이라고' '나도 짜증내고 싶지 않았다고' 나를 보호하는 말들로 도배했지만 부끄러웠다. 가장 소중한 아이에게 있는 힘을 다해 화내고 있는 내가. 아이에게 쉽게 짜증내는 이유 자식에게 화, 짜증을 쉽게 내는 이유는 아이와 나를 분리시켜서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너=나, 내가 컨트롤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 생각대로 움직여주지 않을때 화가난다. 어느 육아 강사 왈 "아이를 게스트 하우스 손님 이라고 생각하세요~잘 자고 잘 먹고 잘 머물고, 건강과 안녕을 바라며 행복하기를" 그저 연박 손님이라 생각하라는 강사님의 말! 돌이켜보면 우리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가장 인색 한 건 아닌지 생각하게 되더라. 아이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화가 많아진다 감정기복이 심해진다 짜증이 없는 집안에는 짜증내는 아이가 자라지 않는다고 한다...
ⓒ육아하는슈맘 슈맘일지, 승부욕 강한 아이 지기 싫어하는 아이 승부에서 지게 되면 늘 우는 시우. 지는 게 싫고, 아쉬움을 느끼는 건 당연한 사람의 심리이지만 꼭 나만 이겨야 한다거나 지는 걸 용납하지 못한다면 부모님의 적절한 지도를 통해 올바르게 인정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내가 이기려고 했어!' '엄마 때문이야ㅠㅠ' 하며 울고, 드러누워 떼를 쓰는 경우들도 종종 있었는데 때로는 엄마 아빠도 속상해서 다그치며 감정적으로 훈육을 하곤 했다. '뚝. 이러면 너랑 게임 안 해' '아유~시우랑은 게임 못하겠다 정리해~정리해~' '시우! 뭐 하는 거야? 그만 뚝!' 남편과 내가 공격적으로 아이를 대하다 보니 게임에서 져서 우는 것이 아닌 엄마 아빠가 화를 내서, 내 마음을 모르는 엄마가 미워서 라는 또 다른 이유가 생기더라. 이렇게 되면 부모의 훈육 의도와 다른 결과를 초래하게 될 수 있다. 승부욕이 강한 아이는 선천적 으로 타고나는 경우도 있지만 엄마 아빠의 훈육 방식에 따라 성장 발달이 달라지곤 한다. 승부욕 강한 아이 지기 싫어하는 아이 훈육 방법 공감하며 마음 알아주기 뜻대로 되지 않아 짜증 나고 슬플 그 감정은 우리 모두 알고 있지만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포커스가 맞춰져 마음이 뒷전인 경우가 있다. 아직 조절이 힘든 영유아의 경우엔 부정적인 감정들을 울음으로 표현 하곤 하는데 이 감정들을 공감하고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진정하는데...
ⓒ육아하는슈맘 슈맘일지, 나답게 살아갈 우리 아이를 위한 부모의 역할 '남자니까, 남자라서, 남자는' 이라는 수식어를 종종 붙이는 남편. 같은 성별이어서 그런지 아빠가 볼 때 이상적인 아들의 모습을 바라는 남편의 의견에도 부정하는 바는 아니지만 다양한 사고와 편견, 선입견이 자리 잡는 유아기에 나는 '남자'라는 틀에 아이를 가두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 영유아 시기에 자리 잡은 고정 관념은 청소년기, 어른이 된 후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성별에 따른 선입견에 사로잡혀 행동이나 사고의 제약을 받는 것은 물론 성 평등에 관한 의식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어서 가정이나 기관에서의 적절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직업으로 남녀를 나누고 있지는 않았는지? 소방관이나 경찰은 남자 직업, 승무원이나 간호사는 여자 직업 이라는 알게 모르게 박힌 편견. '남자는, 여자는'이라는 접근보다는 우리 아이의 특성이나 기질을 바탕으로 접근하여 아이의 선택의 범위를 넓혀 주어야 한다. 장난감이나 노는 방식으로 제한하고 있지는 않은지? 시우는 남아임에도 불구하고 그림 그리기나 소꿉놀이와 같은 역할놀이를 즐겨 하곤 한다.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고 소통하는 활동을 좋아하는 시우는 때로 "남자 아이 치고 감성적이고 정적이에요" 라는 말을 종종 듣곤 하는데 그 이야기를 난 칭찬으로 들었다. 또 반대로 칼싸움이나 로봇, 공룡들도 애정 하는 시우! 한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