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에서 5월부터 9월까지 개최하는 해외 유명 작가들의 전시를 소개합니다.
방학을 맞아 더위도 피하고 문화적 감성도 더할 수 있는 미술관 나들이 계획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예술의전당한가람디자인미술관] 천재의 빛 광대의 그림자 : 베르나르 뷔페展
2.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
3.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 크루즈 디에즈- RGB, 세기의 컬러들
이번 두 번째 회고전은 『베르나르 뷔페 재단』 과 공동기획하여 재단의 엄격한 작품 선정과 3년간의 준비과정으로 탄생한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독보적인 구성의 전시이다.
4미터 크기의 대형 유화 작품뿐만 아니라, 수채화, 드로잉, 판화 작품을 포함한 총 120여 점의 작품을 주제별로 소개합니다. 1점을 제외하고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작품들입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방대한 규모로 개최되는 에드바르 뭉크(Edvard Munch, 1863-1944) 회고전은 <절규>와 같은 그의 상징적 모티프의 출현과 소멸, 그리고 재료를 기반으로 한 모더니티에 대한 그의 공헌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절규>는 여전히 뭉크의 예술성을 상징하는 작품으로 남아 있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정통을 벗어난 그의 회화적 표현주의와 재료에 대한 급진적 실험에 초점을 맞추어 그의 작품 세계를 더 깊게 파고든다.
개념적 차원에서 작품을 담아내는 바탕체인 화판을 파격적으로 다루며 작품 제작 실패의 가능성을 안고 작업하면서 판화, 사진, 콜라주, 회화 등 예술 매체 간의 전통적인 경계를 넘나들었다.
대중에 공개되지 않았던 개인 소장품 및 오슬로 뭉크미술관의 희귀 걸작을 포함하여 뛰어난 회화 드로잉, 판화 등 23곳의 소장처에서 온 작품 14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개최 중인 <에드바르 뭉크 : 비욘드 더 스크림>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두번째 포스트에서는 풍경화, 누드, 마돈나, 판화 실험 그리고 말년의 뭉크의 자화상등을 소개합니다.
카를로스 크루즈 디에즈 (Carlos Cruz-Diez)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파리 퐁피두 센터의 프로제트로 상하이(중국), 카라카스(베네수엘라), 엑상프로방스(프랑스), 미국 등 전 세계를 순회하는 프로젝트 전시입니다.
예술을 학구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크루즈 디에즈
RGB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를 통해 빛의 혼합과 색의 간섭의 원리를 어떻게 예술 작품으로 구현했는지 만나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