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를 키우는데 있어 난제 중 하나가 바로 신생아 트름시키는법 아닐까요? 신생아들은 소화기관이 잘 발달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모유든 분유든 먹고 나면 일부러 트림 시켜서 속을 편안하게 해 줘야 돼요. 배 속 공기를 잘 빼 주지 않으면 영아산통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너무 작아서 안는 것도 참 조심스러운 때예요. 목과 허리에 힘이 없기 때문에 잘 받쳐 안아주는 게 중요하답니다. 눕혀서 수유를 하다가 아기 트림 시키기 위해 일으켜 세워 안을 때 바짝 긴장했던 기억이 나네요. 특히 첫째 땐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모유수유를 할 때 보다 분유를 먹일 때 공기가 더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분유수유 후 더욱 트림을 잘 시켜줘야 되는 것 같아요. 제대로 트림을 못 시켰을 경우 배앓이 즉, 영아산통 때문에 아이가 자지러지게 울 지도 몰라요. 첫 아이를 낳았을 땐 이런 내용에 대해 흘려 들은 적은 있어도 직접 경험해보질 못했기 때문에 아이가 울면 당황스럽잖아요. 방금 수유 했는데 또 배가 고픈건지, 그렇다고 다시 수유하려고 하는데 물지 않게 계속 울기만 하고.. 속이 더부룩한 이 상황에서 빨기 본능으로 인해 계속 수유가 진행된다면 배앓이를 더 심하게 하게 되겠죠. 이 땐 아이의 울음의 원인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답니다. 신생아는 모든 걸 울음으로 표현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엄마 아빠가 잘 캐치할 수 밖에요. 보통 배고플 때,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