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리뷰 > 드라마정년이 김태리 신예은 대역 없는 판소리 연습 기간
2024.10.16콘텐츠 2

2024년 10월 12일 토요일에 첫방송 된 tvN 드라마 <정년이>
1950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두러싼 경쟁과 연대, 찬란한 성장기를 다룬 드라마 입니다.

1회 시청률 4.8% 에서 2회 8.2% 로 상승할만큼 엄청난 관심과 인기, 화제성을 싹쓸이 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단연 눈에 띄는건 윤정년(김태리) & 허영서(신예은) 판소리 입니다.

1회, 2회에 나온 노래만 벌써 4곡인데 각 장면마다 엄청난 흡인력을 보여주고 있어요.
보통 이런 장르의 드라마는 립싱크 때문에 보는 사람이 어색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놀랍게도 두 배우는 실제 판소리를 배워 직접 소리를 냅니다.

첫방송 전 방영된 <정년이 최종 리허설> 대본 리딩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두 배우의 판소리 연습 기간과 립싱크 같은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1.김태리 신예은 판소리 연습 기간 립싱크 같은 이유

주인공 윤정년 역을 맡은 배우 김태리는 2021년부터 판소리 공부를 시작했고, 연습 기간은 약 3년이었습니다. 소리, 춤, 사투리, 국극 무대 연습 또한 드라마 본편 촬영 전부터 연습을 시작해 마지막 촬영이 끝날 때까지 계속했다고.

허영서 역을 맡은 배우 신예은은 '내가 소리를 할 수 있을까' 란 걱정이 있었지만 작품에 대한 욕심으로 1년간 소리 공부를 했습니다.

직접 소리를 내지만 립싱크처럼 들리는 이유는 신예은이 밝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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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새롭게 발견한 배우 오경화 원작 각색

어떤 작품을 볼 때 새로운 배우 발견하는거 좋아하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정년이 언니 역이 눈에 띕니다. 배역 이름은 윤정자, 배우 이름은 오경화 !

원작 웹툰에서는 정년이가 아니고, 정자가 동생인데 드라마에서는 반대로 정자가 언니로 나옵니다. 동생의 꿈을 지켜주는 따뜻한 언니의 모습으로 1회 후반부 시청자들을 눈물바다로 만들었죠.

오경화 배우는 현재 방영 중인 다른 드라마에도 출연 중입니다. 그 드라마를 보면 전혀 다른 사람 같아서 놀라움을 자아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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