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나솔사계 99회는 돌싱특집 최종선택 이후 현커 근황이 그려졌습니다. 논란의 10기 영숙 - 미스터박 쇼윈도 커플 장면은 통편집 됐고, 10기 영자 - 미스터황 커플은 미스터흑김이 껴있어서 뭔가 찝찝하고, 기대한 것은 16기 영자 - 미스터배 커플이었는데 뜻밖의 장면이 나와서 놀랐는데요.
두 사람은 경제력 외에 '장거리연애' 라는 장벽이 있었습니다. 영자가 평택, 미스터배가 부산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 미스터배가 주로 평택으로 올라오는듯 했고, 사귄지 100일 됐는데 14번을 만났다고 하네요. 늘 영자 딸까지 셋이서 데이트 했는데 딸도 같이 예뻐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던 영자의 바람이 이루어졌습니다. 영자 딸과 미스터배는 무척 친해진 모습이었구요.
영자 엄마 찬스로 생애 첫 1:1 데이트, 여행을 하게 된 두 사람. 그러나 제작진이 투입될 정도로 싸움이 커져버리는데...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의 마지막날이라 정동진으로 둘만의 여행을 떠난 두 사람. 들뜬 영자와는 다르게 미스터배는 피곤함이 몰려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부산에서 평택, 평택에서 강원도, 정동진까지 고단한 강행군이었기 때문. 2시간 밖에 못잔 그는 고기를 굽다가 텐션이 떨어졌고 그 모습에 영자는 서운함이 폭발합니다.
나솔사계 방송 초반 22기 영숙에게 호감을 보였던 모습까지 언급되며 말다툼은 큰 싸움으로 번져가는데...
방송에서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최커까지 무난하게 갈줄 알았던 16기 영자와 미스터배의 장벽은 두가지였습니다. 장거리연애와 자산, 경제력이었죠.
영자가 기대한 금액은 5천만원이었고, 자신이 모은 돈의 1/3이면 괜찮다는 생각이었지만 미스터배는 무일푼이라고 고백합니다. 진짜 0은 아니지만 기반이 없는 상황.
영자가 이렇게까지 대놓고 자산과 연봉을 묻는 이유는 전남편 때문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