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5기 영호는 '흐르는대로 인생은 무던하게 사랑은 뭉근하게' 란 자막과 함께 등장했습니다.
당당하고 빠른 걸음걸이, 인상파로 등장했지만 영수가 인사를 건네자 활짝 웃는데 완전 다른 이미지였죠.
<나는 솔로> 를 즐겨보는 아버지의 권유로 지원하게 됐다는 영호. 자기소개 전 사전 인터뷰에서 먼저 직업이 공개됐는데 개인 약국 약사 입니다. 중학교 1학년 때 이민을 갔지만 5년 살다가 고등학교 때 한국으로 역유학을 왔죠.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석사 졸업 후 약사 일이 잘 맞는다고 해요.
집도 마련되어 있어서 결혼 준비는 어느 정도 됐으니 앞으로 함께 행복하게 살 반려자를 찾고 싶다는 영호. 영호의 첫인상 선택은 현숙이었으나 첫날 저녁 술자리에서 누군가와 대화 후 따로 불러내 호감을 표현하는데...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나솔 25기 영호가 같이 걷자며 따로 불러낸 사람은 플루티스트 옥순이었습니다.
옥순과 대화해보니까 에너지 레벨이 잘 맞는 것 같다며 스스로 외향적인 성격이 아니라고 솔직하게 고백했죠.
옥순 또한 너드 같은 남성에게 매력을 느낀다며 자신이 숨은 보석인줄 모르고 묵묵히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매력적이라며 간접적으로 호감을 표현했어요.
놀랍게도 두 사람은 자기소개에서 공통적인 말을 하는데...
나솔 25기 영수는 첫날부터 분위기를 잘 띄우고, 출연자들을 잘 챙겨주고, 둘째날 아침 꽃게탕을 요리해줍니다.
아빠 모먼트로 잘해준 탓에 호감 상대인 영자가 "아빠" 라고 여러번 부르긴 했지만 남자들의 선택으로 첫 데이트는 확정된 상황.
영수는 자기소개 전부터 직업이 스포됐었습니다. 그럼에도 성악가, 보험컨설턴트의 연관성이 뭘까 궁금했는데요. 자기소개에서 그는 자신의 두가지 직업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