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댕입니다!
오늘 토픽은 '오이, 무, 마늘 따위의 채소를 간장이나 소금물에 담가 놓거나
된장, 고추장에 박았다가 조금씩 꺼내 양념하여서 오래 두고 먹는 음식'인 장아찌
레시피 다섯 가지를 준비해 보았는데요, 오이, 무, 마늘 이외에 다양한 식재료로도
장아찌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실지도 모른답니다!
저에게 장아찌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식재료는 양파에요!
식당에서도 자주 만나볼 수 있을 만큼 친숙한 반찬 중 하나인데
맵고 아린 맛 없이 간장 비율 맞춰 담가 놓으면 달콤아삭하기 때문에
입맛 살려주는 장아찌라 집에 떨어질 일 없이 만들어 놓는답니다
여러분도 좋아하신다면 직접 도전해 보시는 거 어떠신가요?
처음에는 버섯으로 장아찌를 만든다는 사실에 놀랐는데
먹어 보니 여태까지 몰랐던 게 아쉬울 정도로 맛있더라고요?
특히 손쉽게 만나볼 수 있는 새송이버섯으로 만들어 보신다면
쫄깃쫄깃한 식감이 훌륭해 씹으면 씹을수록 입맛이 살아난답니다
이외에 다른 버섯을 활용하셔서 만드실 수도 있으니 지금까지
드셔보시지 못하셨다면 한 번 시도해 보시는 거 어떠세요?
버섯만큼이나 생소할 수 있는 장아찌 재료인 토마토인데요,
이거 한번 먹어 보면 양파나 마늘, 고추처럼 생각날 때마다 담가
꺼내 먹으실지도 모를 만큼 맛있으니 꼭 권해드리고 싶은 레시피에요!
특히 요즘 같은 여름철 입맛 없을 때 시원하게 냉장고에 보관하다
꺼내 먹으면 별미가 따로 없으니 당장 실천해 보시길 바라요!
고깃집에 갔는데 반찬으로 명이나물장아찌가 나온다?
아마 바로 그 길로 단골 예약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그만큼 고기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장아찌 중 하나로 느끼함은
잡아주되 감칠맛은 더해주는 반찬이니 집에서 담가 놓아도 좋죠!
가정에서 고기를 즐길 때도 외식하는 분위기를 내줄 거랍니다
명이나물과 마찬가지로 고기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장아찌를 하나 더 꼽으라고 한다면 바로 고추냉이잎 아닐까요?
특유의 톡 쏘는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고추냉이잎이기 때문에 아마
고기에 와사비를 곁들여 드시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분명
이 또한 마음에 쏙 드실 거라 생각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