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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설계하고 뚝딱뚝딱 손수 지은 집에서 온갖 잡동사니를 채워놓고 일상을 예술로 쓰레기를 아트로 바꾸는 재밌는 작업을 하고있답니다. 지금도 저희 집은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야기가 가득한 집으로!
'새활용이 참 좋다' 저자
인테리어 공간디렉터와 에코아티스트로 활동중
월간지 연재, 사보 기고, 클래스강의도 종종 하고 있습니다.
에코 아티스트 늘봄의 업사이클 리빙놀이! 함께 신나게 놀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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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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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다가 허리 다친 아들에게 매트리스 양보했어요. 한 달 사용 후기 기존에 쓰던 매트리스를 오프엠 오프모드로 교체하면서 확실히 깨달은 점! 다른 건 몰라도 매트리스는 돈 아끼면 안되는 거구나. 그동안은 후기 많은 일반 스프링 매트리스를 사용했었는데 오프엠 오프모드 메모리폼 포켓스프링에 파운데이션까지 세트로 교체해서 사용해 보니 비교가 확실히 되더라고요. 몸으로 여실히 느껴져요. 부작용이 있긴 합니다. 자꾸 일찍 침대에 눕고 싶어져요 ㅎㅎ 그리고 그전에는 침대 프레임에 매트리스를 얹고 사용했었는데 바꾸면서 파운데이션을 사용해서 그런지 매트리스 자체가 좋아서 그런지 전기요를 사용할 때 3단 틀고 자던 거를 1단만 틀어놓아도 따뜻하네요. 방바닥에서 올라오는 한기를 확실히 막아주는 것 같아요. 제가 한달쯤 사용해 보니 몸이 무척 편해서 운동하다가 허리를 다쳐 치료를 받아도 깨끗하게 낫지를 않던 작은아들에게 한번 누워보라 했거든요. 너무 편하다고 해서 허리 안 아픈 애미가 양보하기로 했답니다. 아픈 허리에 효과가 어느 정도 있는지도 궁금하기도 했고요. 문제는 층계로 못 올라간다는 거 ^^;; 어떻게 저 큰 매트리스를 올리지? 2층으로 올릴 때 아주 쌩쇼를 했네요. 퀸 사이즈 오프모드3의 두께가 꽤 두꺼워서 층계로 올릴 수가 없는 상황이었어요.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더니 방법이 있긴 하더라고요. 저희 집은 2층 복층구조로 난간이 ...
파종 중독 무서운 거네요. 작년에는 겨울 동안 실내 파종으로 거실에서 모종 1500개 이상을 만들었었거든요. 거실을 온실화! 저는 거의 낑겨서 살았던 것 같아요 ㅋㅋ 물 말릴까 봐 여행은 꿈도 못 꾸고요. 날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할 때쯤은 경화시킨다고 모종 트레이와 포트를 거실에서 데크로 내놨다 들였다를 거의 한 달은 한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짓을 또 하고 있네요. 컥... 어쩌다 보니 모종 1000개... 겨울 실내파종 거실을 온실화 요즘 거실이 온실이 되었답니다. 파종둥이들 시중드는 게 두 달 정도 되었어요. 두 도치 다 키워놨더니 이... blog.naver.com 작은 정원이 아니어서 사실 모종을 사서는 정원에 심어봤자 뵈지도 않고 돈이 감당이 안 되니 힘들어도 파종을 열심히 하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심고 싶은 아이들이 모종으로 판매가 되는 것도 아니고요. 요번 파종은 작년보다 약 20일 정도 늦게 시작해 봤어요. 테스트 중... 실내 관리 기간을 좀 줄여볼까 싶어서요. 작년처럼 살 수는 읍써!!! 구입한 씨앗의 반 정도만 2월 17일에 1차 파종해 두었고 좀 더 날이 풀리면 나머지도 해볼까 합니다. 파종 시스템을 딱 만들어 두어서 거실에서 파종이들 관리하는 게 그리 번잡하거나 지저분하지 않아요. 깔끔함을 유지하는 최상의 실내 파종시스템 이케아 레르베리 화이트 4단 선반 + 플랜터스 식물등 + 다이소 바구니에...
본 포스팅은 원고료를 지원받아 직접 방문 후 작성되었습니다. 다용도 인테리어 활용에 좋은 포세린식탁! 지아띠 포세린 4인용식탁 리빙파워센터 후기 다용도 활용을 좋아하는 저는 1석2조, 1석3조로 응용해서 사용하는 걸 좋아하는데 식탁의 경우도 마찬가지랍니다. 테이블을 여러 개 사용하기에는 공간의 제한을 받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요즘 식탁은 꼭 식사할 때만 사용한다는 고정관념이 사라진지 오래됐죠. 예전에는 주방 쪽에 붙여놓고 약 상자, 전기포트, 밥솥 등등 올려두고 사용했다면 요즘은 거실 쪽으로 배치해서 식탁, 책상, 작업대, 티 테이블 등 다용도로 활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다 보니 식탁 위 관리도 좀 더 깔끔해지는 것 같아요. 이렇게 다용도로 사용하려면 다리도 튼튼해야겠지만 특히나 식탁 상판이 튼튼해야 한다는 점! 그 점에서 표면이 강하고 관리가 제일 쉬운 건 포세린세라믹식탁만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품질이 좋은 포세린을 사용하지 않는 저가 식탁들은 포세린식탁 깨짐 현상을 경험하는 경우도 있는데 포세린이라고 해서 다 같은 포세린상판이 아니라는 점! 깨질 수도 있다는 포세린식탁 단점의 불안함을 없애는 좋은 방법은 결국 포세린식탁전문브랜드를 잘 선별하는 안목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요번에 구경 다녀온 지아띠는 품질과 디자인이 좋아서 제가 좋아하는 식탁전문브랜드랍니다. 봄을 맞아 인테리어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다면 원...
백일홍 파종시기와 심는시기, 개화시기와 종류, 꽃말 처음 정원을 시작하면 아무리 꽃모종을 사다가 심어봐도 심은 티는 안 나고 지갑은 홀쭉해지죠. 이제 정원을 시작해서 마당이 휑하다면 백일홍씨앗을 파종해 보세요. 한두 포기 말고 군락으로 심으면 늦봄부터 늦가을까지 아주아주 풍성합니다. 저는 매해 백일홍 파종은 꼭 하고 있는데 가성비가 너무 좋아요. 꽃 이름도 백일홍이 아니라 백오십일홍으로 바꿔야 할 듯! 약한 서리에는 견디는데 된서리 한방에 훅 가버리니 일기예보 보고 된서리 오기 전에 커팅 해서 화병에 꽂아 실내에 들이면 오래 감상할 수 있습니다. 큰 키가 부담된다면 미니 품종을 파종하면 되는데 저는 키 큰 꽃을 좋아해서 섞어 심고 있어요. 옛날 시골에 가면 집집마다 토종 백일홍들이 피어있었는데 그때는 촌스럽다고 느꼈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겹꽃에 색상이 예쁜 백일홍 종류가 아주 많아요. 늘봄네 정원의 시그니처! 백일홍은 정말 강추하는 꽃이에요. 백일홍 입문자분들을 위해 파종 방법과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작년에 실내 파종으로 거실에서 모종 1500개를 만들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제가 미쳤었나 봐요 ㅋㅋ 거실 전체를 모종들에게 양보하고 저는 귀퉁이에 낑겨서 ㅡ,.ㅡ 올해는 실내관리 기간을 좀 줄여보려고 한 달 정도 미뤄서 하고 있습니다. 저는 백일홍 파종을 3월 중순쯤에 하거든요. 요번 포스팅은 작년에 반쯤 써두고 저장해 두고 까먹었...
집을 이사하면 종종 가구의 크기나 여건상 마땅히 위치를 못잡아 사용하기 애매한 가구들이 생기기 마련이지요. 위의 사진은 예전에 살던 집인데요...층계 옆 작은 문 옆에 있는 바퀴달린 책장이 오늘의 리폼 주인공이랍니다.집성목으로 직접 만들어준 키 낮은 책장인데 두개를 만들어 주었더니 도치들이 원하는 곳으로 끌고 다니면서 책을 읽기도 하고.. 두 책장을 마주놓고 그 위에 이불울 덮어 아지트를 만들어 더운 여름 날 땀 뻘뻘흘리며 놀기도 했었지요.높은 책장은 바퀴를 달면 위험하지만 낮은 책장은 바퀴 강추합니다.^^이사를 오니 공부방이 독특한 구조가 되는 바람에 저 책장을 놓을 곳이 없더라고요.그래서 주방 한 켠에 자주 사용하는 그릇들을 수납하기 위한 그릇장으로 리폼을 해보기로 했습니다.그릇장 사려면 맘에 드는건 너무 비싸서 매번 군침만 흘렸었는데 드디어 저도 그릇장이 생기네요~ 자주 사용해서 씽크대에 넣어두기 불편하고 예쁜 그릇들 햇살도 받게 해주기 위한 리폼!!!자~ 달려볼까요~~~고고씽~~~ 바퀴를 떼어냈어요...예쁜 숏다리를 달아 줄겁니다. 그리고 첫번째 칸과 맨 아래칸에는 철망 문짝을 달아주고 가운데 칸은 오픈된 칸으로 만들어 볼까해요. 우선 오래되어 때가 탄 책장에 흰색 페인팅을 해주었어요 문짝이 달리지 않는 가운데 오픈 공간은 그린색으로 칼라의 변화를 주었습니다 거친 사포로 스크레치를 주어 하얀 밑색이 나오도록해서 회화적인 ...
쑥쑥 자라나는 두 도치들의 옷들은 친척형들이나 제 친구의 아들옷들을 종종 물려 입고 있는데요.물론 가끔은 입고 싶어 하는 옷들이나 외출용 옷들은 사주는데 워낙 1년이 다르게 자라는때라 아까운 옷들이 참 많거든요...웬 옷값들이 그렇게 비싼지 원...요즘은 아이들에게 작아진 옷들을 제가 물려받아 입고 입어요...ㅋㅋㅋ 연말에 바자회를 할때나 학교에서 벼룩시장을 할때 기부하기도 하고 도치가 팔아서 자기 용돈을 쓰기도 하는데 그 중에서도 헝겊이 톱톱하니 좋아서 갖고 있는 옷들이 꽤 있거든요.나중에 리폼작업할때 요긴하게 쓰이기 때문에 모아두었는데 그것도 한살림이네요. 어릴적부터 바느질하는걸 워낙 좋아했어서 예전에 남편이 미싱을 사주었는데 그때 무료강좌를 들을껄 미뤘더니만 부품도 사라지고 영 헷갈려서 에라 모르겠다 그냥 손바느질로 하자싶어 용감무쌍하게 집에 있는 쇼파커버링도 손바느질로 만들어 보니 사실 이 정도 손바느질은 금새 합니다.다른분들도 이 정도는 얼마든지 금새 할수 있는 정도의 손바느질 양이예요. 그 중에서 셔츠를 가지고 재미난 쿠션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아이들 셔츠라 50*50 사이즈의 쿠션솜을 넣으면 빵빵하게 아주 잘 들어 맞거든요.제가 만들 쿠션은 손바느질로 조금만 부분부분 꿰매어주면 완성되는 정말 굿 아이디어랍니다. 봉틀이 없어요...돈 워리~~~봉틀이 없이도 손바느질로 도전해볼 수 있는 셔츠로 만든 재미난 쿠션!집안의 분위...
작업에 쓰는 재료들 정리를 하다보니 참 별의별 것들이 많네요...만물상이 따로 읍써요 둘러보다보니 예전에 사놓았던 잎사귀가 저쪽에서 "언니~~~~반가워요!!! 하하하 " 그러는거예요.너무 반가워서 가방째 주섬주섬 챙겨 들어와서 뒤져보며 "이걸로 뭐 만들어 볼까?" 싶더라구요.이리저리 궁리를 하다가 빛이 투과되면 잎맥이 너무 예쁜 잎사귀로 조명등을 만들어 보기로 했지요. 이 잎사귀는 고무나무잎인데 약품에 담가 잎맥만 남긴 잎사귀예요.참 신기하죠?어떻게 저리도 섬세한 잎맥을 고스란히 남겼을까 싶어요.예전에 '잎사귀가 뒤덮힌 하늘' 이라는 작품도 이 잎사귀로 만들었던 거예요기억을 하실런지 모르겠네요 http://blog.naver.com/goglass/70120573930 이제 기억나시지요~ ^^ 일단 전구를 지탱해줄 갓의 연결부위를 만들어야 할텐데 무엇이 좋을지 이것저것 뒤적거리다가저의 불을 뿜는 레이다에 걸려든것이 있었으니...이름하야 일회용 반찬그릇!!!!음식을 포장주문했을때 미소된장국 담겨있던 일회용 그릇인데 모양새도 그렇고 싸이즈도 그렇고 딱이다 싶었어요...다 두면 요긴하게 쓸모가 있으니 버리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저에게 일회용 그릇들은 페인트나 물감 작업할때 요긴하게 쓰이기 때문에 주변에서 모아주기도 하셔요. 자~그럼 톡톡튀는 조명등 한번 만들어 볼까요? 재료는 일회용반찬그릇, 잎사귀, 스프레이본드, 전구, 전구소켓전선,...
새마을 운동!70년대 이후 근대화 바람이 불어 초가집도 없어지고 반듯반듯한 집에 지붕은 모두 기계로 찍어낸 시멘트 기와로 바꾸었습니다.그 당시에는 그게 농민들의 꿈이었고 잘 사는 길이라 철석같이 믿은 거지요도시를 벗어나 시골로 이사 와 사는 저는 동네 집들을 보면서 안타까울 때가 참 많습니다새로 고치는 집들을 보면 하나같이 파란 양철지붕에 양철을 접어 모양을 낸 뾰족한 장식들을 달고 있거든요정체불명의 디자인과 시골의 풍경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똑같은 파란 지붕들예전 초가지붕들이야말로 에코하우스인데 말이에요. 지붕에 박도 주렁주렁 자라고요오히려 도시에서는 건물 옥상에 정원을 만드는 것이 유행이기도 하지요지붕 위에 식물이 자라면 냉, 난방 역할을 해서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하다고 해요.에너지 절약에도 좋은 방법인듯합니다여러 가지 문제점들만 해결이 된다면 꼭 도전해보고 싶은 지붕이랍니다지붕의 무게로 인한 구조적인 면, 방수, 식물에 물주기, 벌레 등 관리상의 문제 등 만만치는 않지만 도전해보고 싶어요그럼 자연 속에 살아 숨 쉬는 독특한 에코하우스들을 구경해볼까요? 한 폭의 그림이네요저 남자분은 매일 저곳에서 일출과 일몰을 바라보며 어떤 생각을 할지 물어보고 싶어요 이게 사람 사는 집이야? 호빗이 사는 집이지~ 아~ 귀여운 집 빨간 집에 초록 지붕이로군요 느낌이 너무 좋은 지붕이네요.바람이 불면 풀들이 흔들려 살아있는 집 같을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