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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를 좋아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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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스포츠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전 스포츠 마케터입니다. 전 세계 스포츠 이벤트 현장을 다니며 느낀 점이 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은 스포츠를 좋아하지 않는다'라는 사실입니다.
월드컵, 올림픽, 아시안 게임과 같은 경우 국민적 관심을 끌기도 하지만 그때뿐입니다. 혹자는 프로야구는 인기 있지 않냐고 물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야구를 제외한 나머지 스포츠 현실은 여전히 참혹한 수준입니다.
전 스포츠를 사랑합니다. 많이 사랑합니다. 여러운 시기 스포츠를 통해 진정한 나 자신과 마주했을 때 성장이 주는 성취감이 좋습니다. 부디 많은 사람이 스포츠가 주는 가치를 느꼈으면 합니다.
스포츠는 사람처럼 저마다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 사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 하나쯤은 발견하고 두고두고 관심을 가지게 하는 것이 스포츠 마케터로서 저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스포츠 마케터만의 관점이 더해진 흥미로운 내용을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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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나이 67세 e스포츠 팀 화제 일본 아키타현에서 활동하는 '발로란트' 아마추어 e스포츠 팀 '마타기 스나이퍼스'가 SNS에서 주목받고 있다. 평균 연령 67세 멤버로 구성됐음에도, 뛰어난 게임 실력으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함을 보여줬기 때문이다.슬로건 '손자에게도 존경받는 존재' 마타기 스나이퍼스 팀원 모집 공고 '손자에게도 존경받는 존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1년 9월 21일 창단한 '마타기 스나이퍼스'는 일본 최초의 시니어 e스포츠 팀이다. 가입 조건은 65세 이상이지만, 현재 60세부터 64세의 주니어 선수도 팀에 일부 포함됐다. 2024년 2월 기준 팀의 평균 연령은 무려 67세다.아키타현 고령화가 급속한 지역 아키타현은 일본 중에서도 유난히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된 지역이다. 고령화라는 어감에서 느껴지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긍정으로 전환하고, 일본에서 가장 활기찬 지역을 만들자는 목표로 '마타기 스나이퍼스가' 탄생했다고 한다. 마타기(マタギ)란 산속에 사는 사냥꾼을 말한다. 일본에서는 지역별로 실버 e-스포츠 협회를 운영하여 일반 노인 훈련과 선수단을 관리 중이다. 특히 고베시는 일본 최초로 시니어 전용 e스포츠 시설인 'ISR e스포츠'를 2020년 개장하고 대회도 열고 있다.주 종목 라이엇게임즈 &...
파리올림픽 비치발리볼 결승전 경기에서 스포츠 프레젠테이션의 힘을 보여주는 장면이 나왔다. 현장 음악 감독이 양측 분위기가 격해지자, 적재적소의 타이밍에 평화를 상징하는 존 레넌의 이매진을 틀면서 위기 상황을 부드럽게 반전 시킨 것이다(존 레넌의 이매진은 올림픽 공식 테마송이라 부를 정도로 여러 올림픽에서 두루 사용되고 있다. 물론 이번 파리올림픽 개막식에도 이매진 곡이 등장했다). 당시 엎치락뒤치락 경기를 펼치던 브라질과 캐나다는 3세트에 이르러 분위기가 격해졌다. 양 팀 선수는 네트를 사이에 두고 언쟁을 오갔고 경기가 잠시 중단되었다. 심판진이 제지해 봤지만, 소용이 없었고 양 팀 선수에게는 경고가 주어졌다. 이매진이 경기장에 울려 퍼지자 조금 전까지 심각하던 선수들은 웃음을 주고받았다. 이에 관중들도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불편했던 경기장 분위기가 금세 환해졌다. 비치발리볼 경기장은 에펠탑을 배경으로 두고 설치돼 이번 대회 최고 명소로 손꼽혔는데 현장 팬들은 비치발리볼 경기와 더불어 이매진을 목청껏 부르면서 평생 잊을 수 없는 한 조각의 추억을 가져갈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스포츠 프레젠테이션은 단순히 경기를 보조하는 역할이 아니라 경기의 흥을 돋우며 경기를 이끌고 나갈 수 있는 힘이 있다. 이번 스포츠 프레젠테이션 사례는 경기를 둘러싼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때 어떤 결과가 연출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
평균 나이 67세 e스포츠 팀 화제 일본 아키타현에서 활동하는 '발로란트' 아마추어 e스포츠 팀 '마타기 스나이퍼스'가 SNS에서 주목받고 있다. 평균 연령 67세 멤버로 구성됐음에도, 뛰어난 게임 실력으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함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슬로건 '손자에게도 존경받는 존재' 마타기 스나이퍼스 팀원 모집 공고 '손자에게도 존경받는 존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1년 9월 21일 창단한 '마타기 스나이퍼스'는 일본 최초의 시니어 e스포츠 팀이다. 가입 조건은 65세 이상이지만, 현재 60세부터 64세의 주니어 선수도 팀에 일부 포함됐다. 2024년 2월 기준 팀의 평균 연령은 무려 67세다. 아키타현 고령화가 급속한 지역 아키타현은 일본 중에서도 유난히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된 지역이다. 고령화라는 어감에서 느껴지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긍정으로 전환하고, 일본에서 가장 활기찬 지역을 만들자는 목표로 '마타기 스나이퍼스가' 탄생했다고 한다. 마타기(マタギ)란 산속에 사는 사냥꾼을 말한다. 일본에서는 지역별로 실버 e-스포츠 협회를 운영하여 일반 노인 훈련과 선수단을 관리 중이다. 특히 고베시는 일본 최초로 시니어 전용 e스포츠 시설인 'ISR e스포츠'를 2020년 개장하고 대회도 열고 있다. 주 종목 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 주 종목은 라이엇게임즈의 팀 기반 슈팅 게임 '발로란트'다. 과거에는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를 ...
파리올림픽 비치발리볼 결승전 경기에서 스포츠 프레젠테이션의 힘을 보여주는 장면이 나왔다. 현장 음악 감독이 양측 분위기가 격해지자, 적재적소의 타이밍에 평화를 상징하는 존 레넌의 이매진을 틀면서 위기 상황을 부드럽게 반전 시킨 것이다(존 레넌의 이매진은 올림픽 공식 테마송이라 부를 정도로 여러 올림픽에서 두루 사용되고 있다. 물론 이번 파리올림픽 개막식에도 이매진 곡이 등장했다). 당시 엎치락뒤치락 경기를 펼치던 브라질과 캐나다는 3세트에 이르러 분위기가 격해졌다. 양 팀 선수는 네트를 사이에 두고 언쟁을 오갔고 경기가 잠시 중단되었다. 심판진이 제지해 봤지만, 소용이 없었고 양 팀 선수에게는 경고가 주어졌다. 이매진이 경기장에 울려 퍼지자 조금 전까지 심각하던 선수들은 웃음을 주고받았다. 이에 관중들도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불편했던 경기장 분위기가 금세 환해졌다. 비치발리볼 경기장은 에펠탑을 배경으로 두고 설치돼 이번 대회 최고 명소로 손꼽혔는데 현장 팬들은 비치발리볼 경기와 더불어 이매진을 목청껏 부르면서 평생 잊을 수 없는 한 조각의 추억을 가져갈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스포츠 프레젠테이션은 단순히 경기를 보조하는 역할이 아니라 경기의 흥을 돋우며 경기를 이끌고 나갈 수 있는 힘이 있다. 이번 스포츠 프레젠테이션 사례는 경기를 둘러싼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때 어떤 결과가 연출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