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도심에서 독이 있는 유혈목이 새끼를 보고 너무 놀랐어요.
도심에서 이렇게 본 건 처음이거든요! 왕왕 시골에서는 이미 수명이 끊어진 상태로 보긴 했지만 말이죠.
한국에서 서식하고 쉽게 볼 수 있는 독사 종류와 뱀에 물렸을 때 대처법에 대해 살펴보시고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요즘 뱀이 독이 바짝 올랐다고 하니 주의 또 주의하세요~
- 유혈목이는 독사로, 머리 모양이 삼각형이 아니지만 독이 있음
- 유혈목이의 독은 전신 내출혈, 실신, 신부전 등을 일으킬 수 있음
- 유혈목이에 물렸을 때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물린 장소를 벗어나야 함
- 뱀에 물렸을 때는 뛰지 말고 물린 부위를 5-10cm 위에 손가락 하나 들어갈 정도로 묶음
-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두고 냉찜질은 금지, 입으로 빠는 것도 금지
- 누룩뱀은 독이 없는 뱀으로, 주로 적갈색을 띠며 크기가 다양함
- 누룩뱀은 성격이 온순하고 공격성을 드러내지 않음
- 누룩뱀은 애완 뱀으로 인기가 있지만 한국에서는 포획 금지 종임
- 뱀이 싫어하는 냄새로는 백반, 유황, 담배, 봉숭아, 천궁 휘발성 물질 등이 있음
- 칠점사는 까치살모사로 불리며, 몸길이가 40-60cm에서 최장 1m까지 자람
- 어스름녘에 활동하며, 성질이 사나워 발견 시 신고하거나 피하는 것이 좋음
- 주로 골짜기 풀밭, 돌무더기나 경작지에서 발견되며, 9-10월에 짝짓기를 하여 이듬해 8월에 새끼를 낳음
- 독이 매우 세며, 신경독을 가지고 있음
- 가격은 판매되는 종류에 따라 다르며, 애완용 종류는 수십에서 몇 백만 원까지 다양함
- 칠점사와 살모사의 차이점은 무늬로 구분됨. 칠점사는 무늬가 몸을 옆으로 가로지르는 형태, 살무사는 동글동글한 무늬를 가짐
- 황구렁이는 한국에서 가장 큰 뱀 종류로, 비독성 뱀으로 알려져 있음
- 그러나 위협을 느끼면 방어적 행동을 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함
- 뱀에 물렸을 때는 즉시 응급실에 내원하여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