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숙소
202024.09.23
인플루언서 
스테이폴리오
2,434여행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2
23
쉼 속에서 도움 받기 [강원 원주 감성 숙소 | 미인사이드]

단순하지만 소중한 생활을 돌아보게 하는 집 강원 원주 감성 숙소 미인사이드 숙박 후기 글ㆍ사진 ㅣ 이다영 이달의 쿠폰 🎁 스테이폴리오 카카오 친구 추가하면 10% 할인 쿠폰을 드려요. 10월이 지나기 전에 받아가세요! ▶️ 카카오 채널 추가하기 원주는 원래도 분기별로 자주 가는 여행지이다. 서울에서 아주 멀지 않다는 점이 크고, 또 무엇보다 조금만 서울에서 벗어났을 뿐인데 더 많이 보이는 초록의 자연과 낮은 건물들, 사람과 사람 간의 공간이 적은 노력만으로도 누릴 수 있는 큰 휴식을 허락해 주기 때문이다. 이전에 건축 사진 스튜디오에서 일하면서 당시 원주의 한 작은 마을을 중심으로 행해진 공공 미술 프로젝트를 촬영하기 위해 매달 한 번씩 왔다 갔다 하기도 했었고, 또 제일 좋아하는 공간 예술가인 제임스 터렐의 작품이 있는 뮤지엄 산의 연 회원권을 끊어 자주 다녀오기도 했었다. 최근에는 8월 말이면 원주 도시공사의 옥상에서 열리는 원주 옥상영화제를 보러 다녀온 적도 있다. 나에게 원주는 소박한 사람 사는 동네의 느낌을 물씬 주면서도, 동시에 예술적인 영감이 곳곳에 숨어있는 도시로, 삶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맞물려 돌아가는 도시라고 생각하게 해주었다. 그래서 새로 트레블을 제안받은 스테이가 원주에 있다는 말에 정말 바쁜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꼭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던 것 같다. 여행 전날까지도 밤낮으로 마감을 쳐내고 원주로 향하던 날...

2024.09.23
22
[강원 원주 숙소] 시간의 흔적이 담긴 공간, 미인사이드

스테이폴리오가 선보이는 신규 스테이를 매주 프리오더에서 확인하세요. 단 7일, 스테이폴리오에서만 드리는 단독 할인 혜택도 놓치지 마세요. 이 주의 신규 스테이를 가장 빠르게, 가장 부담 없이 만나 보세요. 레드브릭하우스 프로젝트, 세 번째 시리즈 미인사이드 창문 너머 따듯한 햇살이 공간을 가득 채운다.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미인사이드’는 붉은 벽돌집들을 배경으로, 각각의 아름다움이 담겨있는 노후화된 집을 새로운 주거 형태로 제안하는 '레드브릭하우스 프로젝트'의 세 번째 스테이이다. 여느 주택들과 같이 자리하고 있는 미인사이드는, 그 이름처럼 바쁜 도시 생활 속 지친 이들이 ‘나’를 돌볼 수 있는 안식처가 되기를 바라는 호스트의 마음을 담고 있다. 이곳은 신축 아파트를 정면에 마주하고 있는, 80년대에 지어진 오래된 주택이다. 아파트보다 편리함은 조금 떨어질 수 있지만, 시간이 켜켜이 쌓인 흔적들과 낮은 고즈넉함은 지금의 우리에게 안락함과 동시에 신선한 경험을 선사한다. 미인사이드는 1층의 ‘WE’ 룸과 2층의 ‘ME’ 룸으로 구성된다. 두 공간 모두 따듯한 우드톤의 가구와 섬세한 주방 공간이 특징이다. 아직 남아있는 구옥의 감각적인 목재 장식들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간단히 공간을 둘러보고 스테이 주변의 자유시장에 들러 장을 본 후, 숙소로 돌아와 소중한 이들과 안락한 저녁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WE 룸에는 조적 욕조 공...

2024.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