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
2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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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 - 인류를 지켜라

디즈니 플러스에서 나름 큰 기대를 갖고 만든 드라마. 작가가 <비밀의 숲>을 만든 이수연이라 더욱 그랬다. 한편으로는 현재 이수연 작가는 <비밀의 숲>을 제외하면 평가가 좋진 못하다. 처음에 나는 이 작품은 <나인>과 <W>의 작가인 송재정으로 알았다. 워낙 작품의 특성이 현실을 바탕으로 했다기보다는 미래지항적이라 그랬다. 그래서 그런지 드라마가 뭔가 보여준다고 생각하다 결국 끝난 느낌이었다. 어떻게본다면 작가의 가장 큰 특징이 떡밥을 여기저기 던진 후에 회수한다. 이번에도 분명히 그렇게 하려고 곳곳에 던지긴 했는데 솔직히 난 잘 이해가 안 되었다. 지구가 태양풍으로 인해 멸망할 뻔 했는데 그리드로 감싸게 된다. 이를 다른 곳도 아닌 한국이 해 냈는데 유령(이시영)이라는 존재가 알려준 기술이었다. 유령은 신출귀몰하고 도저히 잡을 수 없는 존재라서 그리드 전담기구가 그를 쫓는다. 어떤 일인지 몰라도 존재감을 전혀 드러내지 않던 유령이 어느날 다시 나타났다. 그리드에는 최선울(장소연)이 책임자로 있고 김새하(서강준)은 비밀을 간직한 부하다. 여기에 송어진(김무열)과 채종이(송상은)이 함께 근무하고 있다. 그리드 팀에서 하는 일은 하루 종일 온갖 CCTV를 보며 유령의 흔적을 찾는 일이다. 김마녹(김성균)은 딱히 하는 일없이 연쇄살인을 저지르게 된다. 김마녹을 경찰인 정새벽(김아중)이 잡으려고 할 때 유령이 나타나 훼방한다. 이를 계기로 ...

2022.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