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영화추천
94202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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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주디 - 관행보다 무서운 것이 없다

누가 갔던 길을 가는게 쉽지만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건 어렵지.. 세인트 주디 감독 숀 해니시 출연 미셸 모나한, 림 루바니, 커먼 개봉 2020.07.29. 그런면에서 봤을때 이 영화는 무척이나 훌륭하다. 그냥 모든 면에서 최고임. 한 여성의 인생이 걸린 그리고 죽음과 싸워야 하는 망명길에서 다시금 새로운 인생을 찾아야 하는 과정을 한 여성변호사를 통해서 명확하게 그리고 있다. 돈이 되지 않아도 정의를 위해서 나아가야 하는 부분들에 대한 언급들.. 그리고 그것을 올바로 잡는 것을 보면서 무척이나 미국이 건강하다고 느꼈다. 트럼프의 말도 안되는 여러 비상식적인 일들속에서 결국 모든 망명자들이 차단 정리되고 이민자의 나라 미국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있지만, (지금은 다시 원복 될지모르겠지만) 이 영화를 보면 그것은 극복될 것이고 여전히 미국이 전세계에서 그래도 가장 힘있는 나라일수 밖에 없다는 것도.. 소수를 위한 삶을 그린 이 영화가가 그 한부분을 증명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영화는 소중하다. 그리고 자신의 모든 신념을 저버린 것과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라서 그렇고.. 100분 동안 너무 잘 풀어내었다는 사실도.. 액션 배우 이미지인 미셀모나한의 연기도 (미션 임파서블에서 탐의 아내로 나온다) 그리고, 모든 인물들이 조화롭게 구성된 연출도 모두 나쁘지 않게 연결되었다. 실화라 부담일 될수 있지만 담담하게 이어지는 것....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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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전편 VOD - 우리집 거실에서 즐겨봐!

제가 캐치온 무비에디터 4기잖아요. 3기에 이어 4기에도 활동하게 되었는데요.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 셀러가 뭔지 아세요? 그게 바로, <해리포터> 에요. 첫번째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세상에 나온지 무려 20주년이 되었다니 금번 이벤트로 총 8편을 볼수 있게 되었어요. 제가 가장 애정하는 시리즈 중에 하나인 해리포터. 이번에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전체 VOD가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해리포터가 1편에 호그와트로 들어가는게 어그제 같은데, 이렇게 엄청난 시리즈가 될지 누가 알았겠어요. 너무나 유명하지만 총 8편 시리즈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 볼까 합니다. 1편 :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앳된 얼굴의 해리를 만나 볼수 있어요. 심술 궂은 이모 부부와 못된 사촌에게 구박을 받는 해리. 그의 11살 생일날에 마법의 초대장이 오고 그는 호그와트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거기서 친구들을 만나게 되죠. 마법의 빗자루와 퀴디치 경기에 변신술에 지팡이. 판타지 세계가 열리게 된는 첫편이에요. 2편 :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이제 앳된 모습은 조금씩 없어지고 성숙해지는 해리포터와 친구들을 만날수 있어요. 호그와트의 최대위기가 찾아오는데요. 어둠의 마법사 오러들이 나타나고 시리우스를 위시한 불사조 기사단을 만난 해리는 과거 부모님의 활약상을 알게되어 힘을 얻고, 자신을 퇴학시키기 위해 마법부 장관이 법정에 세우지만...

202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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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더 메뉴 - 멕시코 요리의 향연

요즘에는 힐링영화들이 좋다. 오프 더 메뉴 감독 제이 실버맨 출연 산티노 폰타나, 다니아 라미레즈, 메켄지 모스 개봉 캐치온에서 새로 올라온 영화인데 제목이 <오프 더 메뉴> 다. 그냥 제목만 봐도 요리 영화구나 코믹에 로멘스까지 호러 영화는 아니라서 다행. ㅎㅎ 매력적인 싱글맘인 엄마 하비에라는 시골 마을에서 오너 셰프로 일하고 있고 엄마와 딸과 함께 살고 있다. 너무 맛있어서 단골들 포함 다양한 사람들이 오는데 종종 레시피를 훔쳐가는 사람들도 오는 듯 싶고.. 그 찰나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점의 상속자인 조엘이 신메뉴를 개발할겸 뉴 멕시코로 떠난다. 작은 시골 마을에서 그는 예기치 못한 소동으로 가게에서 쫓겨나고 차를 압류 당하면서 동네에 갇히게 된다. 이때부터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더불어 멕시코 요리들의 재료와 그것을 빼앗고자하는 사람들. 그리고 조엘도 그 과정에서 자신의 정체를 오픈하지 못하고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물론 그녀의 레시피를 이용하고자 하는 마음과 그녀와의 사랑하는 마음과의 갈등이 공존하게 되고 결국에는 그녀의 누나인 CEO를 불러들이게 되고 그도 결국 돌아가 신메뉴를 보게 되지만 그 맛은 감히 하비에라의 시골 레스토랑 맛을 따라올수 없었다는... (대량생산이 당연 그러겠지, 편스토랑만을 봐도 그렇잖아) 하비에라의 딸이 조엘을 그리워 하고 떠날려고 하는 사이에 조엘은 철인 3종경기를 하는 마냥 자전거를 끌고 다시...

20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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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영화 오만과 편견 (Pride & Prejudice)

명작 : 8.9점대 평점 사랑은 무엇인가요? 주말 EBS 영화 오만과 편견을 보았습니다. 엘리자베스와 다아시의 오만과 편견에 맞선 사랑이야기 입니다. 두명의 남녀가 서로의 사랑을 하나둘 확인하는 과정과 변화하는 과정을 잘표현해 내었습니다. 난 영화를 리뷰할 때, 인물 중심으로 영화를 바라보는데 익숙합니다. 항상 인물들을 보면 대립각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만한 사람들과 오만하지 않은 사람들 그리고 속물들. 어쩌면 영국 시대에 있어서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든것을 다 갖춘 사람들은 오만해도 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그 오만함을 인정하는 것. 어쩌면 이 영화는 그당시 시대적 상황을 적절히 잘 표현해내고 있습니다. 오만한 사람들 엘리자베스가 이야기하는 신사의 범위를 넘어선 뱅글리와 다아시. 그리고 신사 계급(?)의 최 아래인 베넷가의 사람들. 그들은 남자이자 장자위주의 상속법에 근거해서 딸들의 결혼을 그 모든 조건에 두고 메달리게 됩니다. 오만하지는 않지만 현실적인 사람들 네가 그와 결혼 안하면 엄마와 의절하게 될 거고, 결혼하면 나와 의절하게 될 거야. 오히려 아빠의 말은 엘리자베스에게 위로가 되자만 현실은 현실인 것입니다. 사랑은 너무나 먼 곳에 있으니까요. 엘리자베스가 이야기 한 남자는 교만하지 않으면 멍청하다 그녀의 선입견 조차 하나하나 그 오만한 남자는 오해를 풀어주게 됩니다. 아버지가 이야기하는 네가 사랑하는 사...

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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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마스크 vs. 길버트 그레이프 : 디카프리오의 모든 것

주말 EBS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매치업하다. 아이언 마스크 감독 랜달 웰러스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레미 아이언스, 존 말코비치, 제라르 드빠르디유, 가브리엘 번 개봉 1998.04.04. 길버트 그레이프 감독 라세 할스트롬 출연 조니 뎁, 줄리엣 루이스 개봉 1994.06.11. / 2015.11.05. 재개봉 오늘부터 이틀간 레오나르도가 나온다! 그래서 나도 영화를 설명하기에 앞서서 헐리웃의 대표적인 꽃미남 디카프리오를 소개하고 싶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지금은 가끔 배나온 아저씨로 등장하기도 한데 역시나 돈이 입금되면 해당 역할로 변신한다.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남다른데 재혼한 아버지 조지의 아내 패기 패러의 아들인 의붓 형이 CF에 나오는 걸 보고 자극받은 것이 시발점이라고 한다. 그의 첫 CF는 우유 CF였다. 이미지: Elliott Morgan on Twitter: "(Thread) Leonardo DiCaprio smashed his ... Google에서 검색된 twitter.com 이미지 images.app.goo.gl 학교생활은 정말 싫어해서 간신히 학교를 다녔으며 호러물인 <크리터스3>에 출연하여 첫 영화계에 정식으로 데뷰하게 된다. 크리스터3 레오나르도 다카프리오 크리터스 3 감독 크리스틴 피터슨 출연 에이미 브룩스, 존 칼빈, 캐서린 코르테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프리 블레이크, 돈 케...

2020.05.30
20
사운드 오브 뮤직 : 줄리 앤드류스 / 로버트와이즈의 삶

최고의 뮤지컬 영화 중 하나! EBS 1TV 오늘밤 10:35분 이 영화는 고전이지만 요즘에는 1년에 어느 영화 채널이든 꼭 한번은 나온다. <오즈의 마법사>와 같이 그리고 언제봐도 무척이나 스토리와 연기가 훌륭하다. 시대적 상황과 역사적 사실도 배우도 배우고, 연출도 대단 그 이야기는 영화 줄거리 이후에 언급해 보고자 한다. 사운드 오브 뮤직 감독 로버트 와이즈 출연 줄리 앤드류스, 크리스토퍼 플러머, 리처드 헤이든, 엘레노 파커 개봉 1978.02.04. / 1969.10.29. 재개봉 ▪️줄거리▪️ ( 줄거리와 인물 설명 민 사진은 다음영화 나무위키 참조) 너무 유명한 영화라 그냥 생각나는데로 적어본다. 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인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수도원. 이곳의 견습 수녀인 마리아는 노래를 좋아하고 쾌활한 성격으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다. 그래도 천방지축 사건 사고를 일으키는 마리아. (원장님도 골치아팠겠지) 그러던 중 원장 수녀가 마리아를 명문 트랩가의 가정교사로 추천하고, 7명의 자녀를 군대식으로 키우던 홀아비 트랩 대령의 가정에 마리아는 많은 변화를 일으킨다. 언젠가부터 트랩 대령을 사모하게 된 마리아는 딱딱한 퇴역해군대령까지 변화시킨다. 뭐 백작부인인가 누구의 견재도 이겨내고 아이들과의 유대관계와 대령과의 사랑은 깊어만 간다. 둘은 온갖 역경을 딪고 결혼을 하고 3주간 여행을 떠나지만 오스트리아는 나치에...

2019.02.09
18
쉰들러 리스트 : 이 영화가 제작되기까지 그리고 내 기억에 강렬했던 랄프 파인즈

내 기억에 남은 잔상 흑백영화, 긴 러닝타임, 그리고 감동! EBS 1TV 오늘밤 10:55 쉰들러 리스트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리암 니슨 개봉 1994.03.05. / 2019.01.24. 재개봉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리암 니슨 주연 그리고 독일군 장교역의 랄프 파인즈가 참여한 전쟁 휴먼 드라마 영화이다. 그리고 러닝 타임은 무려 3시간으로 180분이 넘어간다. 1994년과 2019년에 재 개봉했다. <쉰들러 리스트>주인공 쉰들러가 유대인들을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키기 위해서 작성했다는 명단 아홉 개에서 따왔고, 자기 이익을 위해 유대인들을 고용했던 독일인 사업가 오스카 쉰들러가 1,100여 명의 유대인들을 구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원작이 따로 있어서 스티븐 스필버그가 시나리오를 사왔고 10년만에 영화화 했다. (모든 영화 줄거리와 사진은 나무위키, 다음영화 제공!) 스티븐 스필버그 솔직히 그는 이 영화를 감독하고 싶지 않았다. 5~6명의 감독들에게 감독을 부탁했지만 모두 거절하였다. <피아니스트>의 감독 로만 폴란스키 감독조차 거절하고 <피아니스트> 를 연출할 정도로 부담이 가는 작품이었다. 결국, 그가 감독을 하게 된건 우경화 되는 독일과 네오나치 등장때문이었다. 그래서 이 영화 초반에 나치의 만행들이 강조 되는지도 모르겠다. 솔직히 이 영화를 제작되는 와중에 스티븐 스필버그은 무척이나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한다. 자기 조...

2019.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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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태양은 가득히 / 알랭 들롱의 삶을 되짚어 보며

태양은 가득히 감독 르네 클레망 출연 알랭 들롱, 마리 라포레, 모리스 로네 개봉 2004.05.11. / 1960.11.24. 재개봉 잘생긴(?) 스릴러의 명작 EBS 1TV 늦은 오늘 밤 12:55분 정말 명작이다. 나도 어릴적이 이 영화를 TV로 본듯한데, 마지막 배 스크류에서 나오는 그 백골을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다. 이 영화를 보다보면 주인공이 잘 빠져나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생긴 분이 나오는데, 알랭들롱이다. 우리나라에는 아랑드롱으로 유명해 졌다고 하는데, 일본 발음이 그대로 넘어와서 그렇다고 하고 공식적으로 네이버에서는 알랭들롱으로 표현한다. 어릴적 기억에 잘생김 하면, 알랭들롱 닮았다. 라는 표현을 많이 했던것 같다. 그 사람이 어떤 영화인지도 모르는데, 일종의 표준어 처럼, 잘생김 = 알랭들롱이라고 불렀던것 같다. 이 영화로 인해서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것이 생겼는데, 자신이 다른 사람을 그대로 흉내내는 것을 넘어서 그사람이다라는 착각을 하는 일종의 정신병을 뜻한다. 물론 이 영화의 주인공 리플리는 계획된 범죄와 자신의 범죄를 숨기기위해서 그렇게 사용하는 것으로 다른 개념이기는 하지만, 이 영화로 그렇게 된것은 사실이다. 이 영화는 원작을 각색했다. 원작에서는 아예 리플리가 잡히지도 않는데, 이 영화는 잡히기 전까지의 모습만을 보여주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결론 부터 이야기 하는 이유는 이 영화가 ...

2019.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