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땐 엄마가 채소 먹이느라 하는 소리인 줄 알았던,
'이거 고기보다 맛있어~'
이제는 제가 그 맛을 알아버린걸까요?
고기보다 더 맛있는 애호박요리 베스트 5 가져왔어요.
애호박하면 왠지 조연 같은 식재료이지만
주재료로도 손색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랍니다.
밀가루 신경쓰여 못 드셨던 멘보샤~ 식빵을 대신해 애호박을 빵처럼!
부담없이 즐길 수 있고요.
한여름 둥근 호박을 넣어서 만들지 못한다면
고추장찌개 끓일 때 애호박을 못난이로 썰어 만들어보세요.
식재료를 써는 방법에 따라 더 맛있어 보이기도 해서 매력적이에요.
라따뚜이는 저리가라!
애호박순두부찌개! 애호박과 순두부의 콜라보!
칼칼한 애호박순두부찌개
그리고 애호박요리 의 가장 기본 바이블 같은
애호박전과 애호박볶음
기본이 쉬운듯 어려운거 아시죠.
맛있는 애호박요리 만나볼까요!!
애호박
이렇게는 안 드셔보셨죠?
-멘보샤는 중국식 새우 샌드위치 튀김 혹은 새우 토스트를 의미한다.
- 애호박 멘보샤는 식빵 대신 애호박을 사용하며, 새우살과 함께 튀겨진다.
- 냉동 새우 14마리, 애호박 1개, 당근 조금, 대파 흰대 조금, 계란 1알, 부침가루 2큰술 등이 필요하다.
- 애호박은 동그랗게 편으로 썰어주며, 두께는 0.5센티 정도가 적당하다.
- 새우살과 야채에 부침가루 1큰술을 넣고 섞어준 후, 애호박에 부침가루를 묻혀준다.
- 애호박 멘보샤는 계란물에 담가 묻힌 후, 팬에 기름을 두르고 구워낸다.
- 애호박 멘보샤는 두툼하게 새우살이 담겨 있으며, 불은 최고 약불로 조절해야 한다.
진한 돼지고기
호박찌개
- 애호박찌개는 고추장이 베이스로 매콤하고 칼칼함.
- 돼지고기, 감자, 양파, 맛타리버섯, 대파, 청양고추 등이 들어감.
- 쌀뜨물을 이용해 국물을 만들고, 여러 번 볶아 깊은 맛을 살림.
- 마지막에 감자와 애호박을 넣고 끓인 후, 다진 마늘, 액젓, 국간장으로 간함.
- 돼지고기 안심 부위를 사용해 부드럽고 기름진 맛을 줄임.
- 맛타리버섯의 쫄깃함과 매콤한 고추, 시원한 대파가 특징임.
동글동글 보는맛도 있는
애호박순두부찌개
- 순두부는 가성비가 좋고 다양한 재료와 잘 어울림
- 순두부짜글이는 국물이 적고 볶음보다 물기가 있음
- 순두부짜글이 양념장에는 다진 마늘, 고춧가루, 간장, 맛술, 물엿이 들어감
- 순두부짜글이에는 순두부, 애호박, 명란젓, 양파, 멸치 육수 등이 들어감
- 순두부짜글이 끓일 때는 냄비에 양파를 깔고 순두부와 애호박을 번갈아 올림
- 순두부짜글이 양념장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중불로 줄여 국물을 끼얹음
- 들기름을 두르고 쪽파와 통깨를 뿌려 순두부짜글이 완성.
간단한 전으로 최고
애호박전
- 애호박전은 전분가루를 살짝 묻혀 계란물에 넣어 만든다.
- 애호박은 0.7~1센티 두께로 썰어 준비한다.
- 계란물에 소금 한 꼬집을 넣어 간을 맞춘다.
- 애호박에 전분가루를 묻혀 계란물에 넣는다.
- 스텐팬을 사용할 경우 약불로 예열한 후 조리한다.
- 완성된 애호박전은 도톰하게 썰어 뜨거울 때 먹는 것이 맛있다.
- 아기애호박전은 얇게 썰어 충분히 물컹하게 익히고 간장 없이 계란물에 소금 한꼬집 간으로 만든다.
애호박볶음
새우젓없이 깔끔한 맛
- 맛타리버섯을 현미유로 볶아 고소한 애호박볶음을 만듦
- 애호박은 반달썰기, 맛타리버섯은 크게 찢어 준비
- 팬에 현미유를 두르고 대파와 마늘을 볶아 파기름을 냄
- 애호박과 맛타리버섯을 넣고 볶은 후, 간은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함
- 연두는 맛을 내고, 참기름과 통깨로 고소함을 더함
- 애호박의 익힘 정도는 취향에 따라 조절 가능
- 바쁜 시간에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요리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