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78
2022.03.25참여 콘텐츠 1
29
우리 사이 딱 한 뼘만 더 가까이~ 대학로 연극 추천 한뼘사이

오랜만에 대학로연극을 보고 왔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움직이기 조심스러웠지만 대학로연극 <한뼘사이>는 내가 진~짜! 보고 싶었던 혜화연극 중 하나였다. 왜냐하면 대학로에 갈 때마다 <한뼘사이> 연극 대기줄이 항상 길었고 혜화역이 아닌 다른 지하철역에도 홍보 포스터가 붙어있어서 얼마나 재밌으면?!이란 생각에 궁금했다. 그런 와중에 초대를 받아 신나서 다녀왔다. 라온아트홀 대학로연극 <한뼘사이> 전용관은 혜화역 2번 출구에서 엄청 가깝다. 정말 지하철역에서 코앞인 위치! 곳곳에 예쁜 분홍색 간판들이 보여 찾아가는 길이 정말 쉽고 편했다. 유의사항과 주차 팁 티켓 박스 쪽에는 꼭 읽어봐야 하는 입장 및 관람 시 유의사항이 있다. 매표소 오픈은 공연 1시간 전, 객석 입장은 15분 전부터 가능하다. 인기가 많아 대기줄이 긴 연극이어서 미리 표를 끊고 화장실에 다녀오시는 걸 추천한다. 공연장 내에 화장실이 없고 인터미션 없이 진행되는 연극이라 중간에 퇴실하면 재입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공연 시작 전에 화장실을 미리 갔다 와야 한다. 다행히 지하철이 아주 가깝고 근처에 건물과 매장이 많다. 그리고 공연장 내 주차장은 없지만 인근에 유료 주차장이 있는데,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주차하신 분들은 발권 시 매표소에 얘기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입차시간을 기준으로 6시간까지, 공연 당일 주차 차량에 한해 1일 1회만 할인된다. 대학로 극장들은 소극장이 많아...

2022.03.25
2022.05.16참여 콘텐츠 1
56
네 마음 좀 알게 내가 너라면! 대학로연극 라면

대학로, 혜화 좀 다닌 사람들은 다 알법한... 아니, 알 수밖에 없는 대학로연극 <라면>!! 초대받아 다녀왔다! 이 연극은 진짜 너~무 궁금했었다. 간판도 눈에 띄고 관객 줄도 항상 길어서 꼭 보고 싶었던 연극이었다. 혜화역 2번 출구에서 가까워도 엄~청 가까운 해피시어터! 자기주장 강한 간판 덕에 찾기 정말 쉽다. 길치는 편했습니다. 좋아요 좋아~ 티켓박스도 화려해서 좋다. 몰라볼 수가 없어 좋은 연극...! 티켓박스의 유의사항을 꼭 읽어보기! 좌석은 선착순으로 지정되고 티켓박스는 공연 시작 40분 전에 오픈하니 시간 때를 잘 맞춰야 할 듯하다. 단,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시에는 원하는 좌석 선택 가능하다! 공연장이 1,2층으로 나뉘어 있어서 선택의 폭이 큰 게 장점이다. 주차장은 없다.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인근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공연장은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기. Previous image Next image 확실히 포스터, 간판이 센스 있어 내려가는 길이 심심하지 않다. 계단을 한 층 내려가면 보이는 대학로연극 <라면>의 로비! 문 바로 옆에 우산 자동포장기... 센스 장난 아니다~ 비 오는 날에도 보기 좋은 연극이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레트로 코믹극답게 복고 용품 볼거리 가득한 로비! 내가 아는 게 많아 슬프다... 나도 놀라면서 `어머? 이런 게 있었어?!` 같은 말... ...

2022.05.16
2022.03.25참여 콘텐츠 1
29
우리 사이 딱 한 뼘만 더 가까이~ 대학로 연극 추천 한뼘사이

오랜만에 대학로연극을 보고 왔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움직이기 조심스러웠지만 대학로연극 <한뼘사이>는 내가 진~짜! 보고 싶었던 혜화연극 중 하나였다. 왜냐하면 대학로에 갈 때마다 <한뼘사이> 연극 대기줄이 항상 길었고 혜화역이 아닌 다른 지하철역에도 홍보 포스터가 붙어있어서 얼마나 재밌으면?!이란 생각에 궁금했다. 그런 와중에 초대를 받아 신나서 다녀왔다. 라온아트홀 대학로연극 <한뼘사이> 전용관은 혜화역 2번 출구에서 엄청 가깝다. 정말 지하철역에서 코앞인 위치! 곳곳에 예쁜 분홍색 간판들이 보여 찾아가는 길이 정말 쉽고 편했다. 유의사항과 주차 팁 티켓 박스 쪽에는 꼭 읽어봐야 하는 입장 및 관람 시 유의사항이 있다. 매표소 오픈은 공연 1시간 전, 객석 입장은 15분 전부터 가능하다. 인기가 많아 대기줄이 긴 연극이어서 미리 표를 끊고 화장실에 다녀오시는 걸 추천한다. 공연장 내에 화장실이 없고 인터미션 없이 진행되는 연극이라 중간에 퇴실하면 재입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공연 시작 전에 화장실을 미리 갔다 와야 한다. 다행히 지하철이 아주 가깝고 근처에 건물과 매장이 많다. 그리고 공연장 내 주차장은 없지만 인근에 유료 주차장이 있는데,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주차하신 분들은 발권 시 매표소에 얘기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입차시간을 기준으로 6시간까지, 공연 당일 주차 차량에 한해 1일 1회만 할인된다. 대학로 극장들은 소극장이 많아...

2022.03.25
2021.04.03참여 콘텐츠 1
13
[ 연극 ] - 대학로 연극 `오백에 삼십`

출처 - 네이버 검색 블로그 첫 체험단으로 연극 `오백에 삼십`을 보게 되었다. 메일을 받았을 때 단순 호기심으로 `오백에 삼십`을 검색해보았고 내가 좋아하는 스토리여서 무조건 봐야겠다 생각했다. 연극 시작 전에 `허덕`과 `흐엉`의 아기 이름을 관객과 함께 짓는데, 이때 허씨 성으로 배우분들께 드립을 칠 수 있으니 평소에 유머감각이 있으신 분은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다. 이름이 지어져야 연극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준비해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앞 좌석과 소통을 하는 경우도 있어서 배우분들과의 티키타카에 자신 있으신 분들은 앞 좌석을 선택하시면 재밌으실 듯하다. 화장실 세면대에서 티켓과 팸플릿 사진을 찍었다. 화장실 깨끗하다. 또 `인스타그램, 응모함 이벤트`와 연극 표를 사기만 해도 주시는 쿠폰이 있으니 연극도 보고 얻는 것도 있어 좋았다. 제공받은 `건물주석`이다. `오백에 삼십`이라는 연극 제목에 걸맞게 `건물주석`이라는 네임 센스에 빵 터졌다. `건물주석` 의자에 붙어있는 `월세` 봉투 안에는 다른 쿠폰도 있는데 이 역시 엄청 센스 있다 생각했다. `오백에 삼십`은 보증금 500에 월세 30인 원룸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친하고 가깝게 지내는 이들에게 의문의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연극이 전개된다. 등장인물은 `베트남 국제결혼 부부 허덕과 흐엉`, `변호사 시험을 준비하는 잘생긴 배변`, `술집에서 일하는 예쁜 미스...

2021.03.15
2023.04.29참여 콘텐츠 18
46
있는 것은 아름답다, 후회와 미련 없는 삶을 지향하는 충무아트센터 사진전

요즘은 이전보다 더 많이 사람이 문제인 건지 세상이 문제인 건지 진짜 모르겠단 생각이 좀 든다. 그러던 중에 `있는 것은 아름답다` 사진전에 초대받아 다녀왔다. 일단 이 전시는 요즘처럼 인간혐오의 시대에 꼭 필요한 전시 같다. 단순히 힐링과 감성을 내세운 전시가 아니라 우리에게 진정 삶이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깨닫게 해주기 때문이다. 충무아트센터 갤러리는 신당역 9번 출구 바로 앞에 있고 전시장도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인다. 화장실은 카페 방향 쪽에 있고 가깝다. 티켓 박스에서는 주차요금, 주차할인 정보와 관람요금, 굿즈 판매 정보를 알 수 있다. 그리고 QR코드로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참고로 주차 정보는 평일, 주말 좀 다르니 첨부한 이미지를 꼭 참고하시길! 판매하는 굿즈 종류는 한정수량 상품인 에코백과 도록, 도서가 있다. 구매는 티켓박스에서 가능하다. 현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년 뒤 나에게 쓰는 편지`와 `앤드루 조지` 작가와의 만남! 작가와의 만남 이벤트는 4월 30일 오후 2시~4시에 진행된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작가의 말과 참여자들의 인터뷰가 나온다. 읽고 나서 전시를 보면 더 잘 이해되고 공감도 된다. 또한 벽에 쓰여있는 머리가 띵~해지는 인생 명언... 정말 인생은 편도 티켓이다. 처음부터 전시의 핵심이 튀어나와 살짝 놀랐다. 그 옆에 있는 빔 프로젝터는 우리에게 여러 가...

2023.04.29
43
성곡미술관 전시 그 너머_원계홍 탄생 100주년 기념전, 외롭지 아니하다

성곡미술관의 새로운 전시, `그 너머_원계홍 탄생 100주년 기념전`에 초대받아 다녀왔다. 최근 들어 정말 보고 싶었던 화풍의 전시였기에 눈이 참 즐거웠다. 미술이 좋아 사설 미술 아카데미에서 회화 공부를 시작했지만 비전공자인 `원계홍` 화백은 평생을 그림만 그리며 살았다. 허나 첫 개인전은 굉장히 늦게 열게 되었다. 그리고 일찍이 떠났다. 많은 작품을 남겼음에도 공개된 시간이 적기 때문에 그의 작품을 이때까지 남기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웠을 텐데, 진작부터 그의 진가를 알아본 `김태섭`, `윤영주` 두 소장가 덕에 우리는 시간 속에 사라져버릴 뻔한 작가와 작품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참으로 다행이고 다행이고 다행임을 전시를 보며 몇 번이고 느꼈다.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작품은 골목길과 지붕이다. 그 어떤 생명체도 보이지 않는. 그래서 외로운 분이란 생각이 들었는데 작품들을 유심히 보면 볼수록 뛰어난 관찰력이, 거칠지만 섬세한 디테일이 관심 없이는 나올 수 없는 것임을 알았다. 주로 새벽에 작업하셨다는 게 잘 느껴지는 색감과 거침없이 표현한 듯한 붓터치가 그 시대 그 길의 느낌을 잘 보여준다. 한편으론 묘사가 참 단순해 보이고 솔직하게는 부족해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맛이 멋스럽게 느껴진다. 가장 마음에 든 작품, <보안등이 보이는 풍경>!! 참으로 단순하고 깔끔하다. 그렇기에 완성도를 보여준다. 때때로 생각해 봐야 할 게...

2023.03.23
11
<다시 보다:한국 근현대미술전>, 교과서 속 작품을 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소마미술관 전시회

올해 서울올림픽 35주년을 맞아 소마미술관에서 새로운 전시가 열린다. 오픈 날은 4월 6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조선일보사가 마련한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장식한 주요 작가 25명의 작품 160점을 소개하며 국내 서양화단이 본격적으로 형성된 1920년대부터, 문화적 대변환의 계기가 된 1988년 서울올림픽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근현대미술이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다시 보다 : 한국근현대미술전>은 한국 근현대 미술이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 주요 작가별 특징과 시대별 변천사를 한자리에 모아 재조명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총 5개 소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 땅, 민족의 노래 이중섭 <황소>, 박수근 <골목안(창신동 풍경)> 디아스포라, 민족사의 여백 배운성 <가족도>, 이쾌대 <두루마기를 입은 자화상> 여성, 또 하나의 미술사 박래현 < 이른 아침>, 천경자 <초원 2> 추상, 세계화의 도전과 성취 유영국 <산>, 김환기 <교차로> 조각, 시대를 빚고 깎고 권진규 <서 있는 말>, 김종영 <작품 75-11> 대표작으로 전시를 미리 맛보기 해봤는데 워낙 유명한 작품들이라 얼른 보고 싶어진다. 그리고 교과서에서 볼 수 있었던 근현대의 회화, 조각, 드로잉 작품들을 실제로 만나볼 수 있기에 꼭 봐야 하는 전시로 강력 추천하고 싶다. 특히 학생분들은 꼭 보셨으면 한다. 이런 기회는 흔치 않아서 교육적으로 정말 ...

2023.03.13
90
우리들의 영원한 친구! 전시 미키 마우스 나우 앤 퓨쳐

인플루언서 초대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 <미키 마우스 나우 앤 퓨처>를 다녀왔다. 남부터미널 역에서 버스정류장, 전시장까지 한 번에 쭉~ 쉽게 올 수 있어서 정말 편한데, 한가람미술관 입구로 들어오자마자 크고 넓은 공간에 매표소와 티켓 무인발매기, 전시장 입구가 바로 보여서 더 좋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매표소에서 관람 요금과 할인 정보, 운영안내, 오디오 가이드 정보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포토존의 천국이라고 부를만한 전시답게 입구부터 예쁜 일러스트가 가득하다. 포토존 양 끝에는 인생네컷도 있다. 추억 남기기 좋아 보인다. 화장실은 반대쪽 인생네컷을 지나 예술의전당 아트샵 쪽으로 가면 있다. 화장실이 전시장 바로 옆에 있어서 편하다. 미술관 입구 쪽에는 주차 요금 정산기가 있다. 본인에게 맞는 요금으로 결제하면 된다. 전시는 제1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입장 전 참고할 부분 꼭 읽어보기! 특히 재입장은 절대 불가하니 화장실은 꼭 미리 다녀오는 게 좋겠다. 그리고 입구 옆에 있는 포토존에서도 인증샷 찍어도 좋을 것 같다. 그럼 관람 시작! 들어가자마자 미디어 작품을 볼 수 있는데 나는 너무 빨리 들어갔다... 😂 또 볼 수 있는 작품은 트릭아트! 트릭아트 미키들이 전시 시작을 함께한다. 이게 뭐~게? 이 친구가 소개하는 건 뭘까~요? 바로 만화경!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재밌어...

2022.12.17
87
일상 속 무한한 상상, 헬가스텐첼 사진전:집 안의 초현실주의

<헬가 스텐첼 : 집 안의 초현실주의> 전시 인플루언서 프리뷰에 초대받아 다녀왔다. 가는 길이 조~금 복잡하다. 건대역 5번 출구에서 쭉 걸어서 `건대입구 스타시티` 건물로 들어가야 하는데, 첫 번째 건물 말고 `롯데시네마`가 있는 두 번째 건물로 가야 한다. 전시가 열리는 공간인 `cxc 아트 뮤지엄`은 3층이지만 엘리베이터는 공사 중이라 2층까지 타고 간 후 `롯데시네마` 층 오락실 쪽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으로 가면 된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사진 속 간판들이 바로 보이고 간판을 지나가면 아트샵이 보인다. 그리고 아트샵을 지나면 전시장 입구와 티켓박스(인포)가 보인다. 입장은 티켓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된다. `헬가 스텐첼`에 대한 소개를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어릴 때부터 상상력이 풍부했던 그녀는 SNS를 통해 그녀의 상상력을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스타 작가가 되었다. 정말 요즘 시대 요즘 작가라는 생각이 든다. 그녀는 작가답게 아이디어를 적는 두꺼운 공책을 가지고 다니는데, 그 아이디어 전부를 실행에 옮기진 않지만 종종 적어놓은 아이디어들을 보는 것 자체를 즐긴다 한다. 본인의 작업 자체를 재미있어하고 사랑스러워하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이는 작품에 굉장히 잘 드러난다. 첫 번째 포토존이라 볼 수 있는 곳! `푸드 아트 크리에이터` 상을 수상한 그녀를 잘 표현한 느낌의 작업실 같다. 이곳 외에도 전시장 곳...

2022.11.26
2021.05.21참여 콘텐츠 1
44
[ 전시 ] - 대림미술관 < TONG’s VINTAGE: 기묘한 통의 만물상 >

`대림미술관`의 새로운 전시 < TONG’s VINTAGE: 기묘한 통의 만물상 >에 초대받아 다녀왔다! 몇 년 전만 해도 `대림미술관`에서 하는 전시는 때마다 가고 도록과 굿즈까지 구매했었는데 한동안 전시를 못 갔었다. 그래서 메일을 받았을 때 굉장히 기분도 좋고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출처 - 대림미술관 측에서 제공 대림미술관은 오는 2021년 5월 20일부터 7월 25일까지 일상의 오브제들이 아티스트들의 손길을 거쳐 작품으로 재탄생 되는 특별 기획 전시 《TONG’s VINTAGE: 기묘한 통의 만물상》을 개최한다. 전시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가구나 생활 소품의 범위를 넘어 아티스트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는 헌 물건들에 주목한다. 이들은 아티스트의 신비한 연금술로 새로운 생명을 얻고, 전시장은 기묘한 사물들이 모여있는 만물상으로 변모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환경 문제가 정점에 달한 오늘을 살아가는 데 있어 지속 가능한 삶을 추구하는 것은 국가와 개인은 물론 전 세대가 직면한 삶의 화두이다. 이번 전시는 관객에게 환경에 대한 심각하고 무거운 이야기를 건네기보다 단지 오래되고 조금 낡았다는 이유로 폐기물로 버려져 온실가스를 배출시킬 운명에 처한 물건들이 아티스트들의 크리에이션을 만나 새롭게 탄생된 모습을 발견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환경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 일상의 작은 시선으로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

2021.05.21
2021.05.09참여 콘텐츠 1
14
[ 연극 ] - 대학로 연극 `운빨로맨스`

출처 - 네이버 검색 블로그 두 번째 체험단도 연극을 보게 되었다. 이번엔 웹툰을 원작으로 한 연극 <운빨로맨스>를 봤다! 사실 나는 스크롤의 압박 때문에 웹툰을 끝까지 잘 보지 못 하는데, 이 연극의 원작인 웹툰 역시 봤던 기억이 얼핏 있었다. 그래서 메일을 받았을 때 이번에 결말을 알겠구나 싶어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검색해보니 이 연극은 일찍이 실사화된 작품으로 인기가 상당한 작품이었다. 보고 난 후 오랜 시간 사랑받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티켓 부스는 웹툰의 이미지로 꾸며져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고 컬쳐씨어터 건물의 5층으로 올라가면 사진처럼 들어가는 문이 있다. 화장실은 이 문 안쪽에 있는데 남녀 공용과 다름없고 손 씻는 곳도 화장실 문 바깥쪽이라 좀 불편할 수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티켓을 확인하고 QR코드와 체온을 측정한다. 다 하고 나면 이렇게 구경할 거리가 있다. 점에 살고 점에 죽는다는 설정에 잘 어울리는 구성들이다. 연극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캐스팅 보드도 볼 수 있다. 이때! 배우분들의 얼굴을 자~세히 보는 게 좋다. 시작부터 깜짝 놀라는 이벤트가 있다! 특별석은 `꽃방석`과 `돈방석`이 있는데 사진을 하나밖에 못 찍었다... 특별석이 맨 앞자리여서 살짝 민망하기도 하고 관객분들이 많으셔서 눈치 보다 얼른 살짝...! ㅎㅎ 아, 앞 좌석 쪽은 여주인공 `보늬`가 뿌리는 소금에 맞을 수도 있기 때문에 머리나...

2021.05.09
2022.11.23참여 콘텐츠 11
24
대학로연극 진짜나쁜소녀 프레스콜&연극관람후기, 진짜 괴물은 나인가 당신인가 아니면 우리인가

지금껏 후기를 이렇게 오랫동안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며 써본 건 처음이다. 방향성과 갈피를 잡기 어려웠던 적도 처음이다. 특히나 작품이 내게 있어 PTSD 그 자체라 스트레스를 받아 가면서 써본 적도 처음이다. 하지만 프레스콜에서 진행된 배우 `정경화` 배우님의 인터뷰, `이러한 이야기가 조심스러운 건 맞지만 누군가는 수면 위로 올려야 하기 때문에 지원했다. 또한 이러한 경험이 있어서 고맙다는 누군가의 포스팅을 보며 이 작품이 피해자들에게 조심스러운 위로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는 말씀에 진심으로 공감하기에 이런 작품의 후기는 더 잘 써야만 한다고 느꼈다. 그리고 `정구진` 작가님 역시 `아픈 이야기인 작품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고 다른 누군가에겐 소신껏 말할 수 있는 작품이 되면 좋겠다.` 하셨다. 나는 이분들의 인터뷰가 이러한 작품에 임하는 사람들이 꼭 가져야 하는 필수적인 마인드 같다. 진심으로 이런 말을 하는 배우의 연기와 작가의 작품을 보고 싶었다. 생각을 많이 요하는 작품은 맞지만 이런 작품이 우리 사회에 필요한 작품이다. 그렇기에 추천한다. 본 후기 시작에 앞서 이 작품을 짧게 표현하자면 <나의 아저씨>의 `지안`이가 나쁜 아이가 아니라 생각한다면, <비밀의 숲>의 `이창준 검사`가 괴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에게 <진짜 나쁜 소녀>의 `요아` 역시 나쁜 아이도 괴물도 아닐지 모르겠다는 것. 내게 ...

2022.11.22
3
7년의 기다림, 연극 진짜나쁜소녀! 그녀는 진짜 나쁜 소녀일까

"쉿~, 특별한 계획을 알려줄게" 출처 - 메일로 자료를 제공받았습니다. 11월 12일에 오픈하는 특별한 범죄스릴러 연극, <진짜나쁜소녀>를 소개하고자 한다. 처음 연락을 받았을 땐 제목에 `진짜`라는 말이 들어가 관심이 갔고 `시놉시스`와 `작가의 말`을 읽어보면서 꼭 보고 싶은 연극이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 연극을 진짜 소개하고 싶은 이유는 단 하나, `작가의 말` 때문이었다. 나 역시 피해자들이 침묵하지 않길 바라며 이러한 주제를 가진 작품의 의도가 피해자들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아닌 가해자들의 추악함과 사건의 진실을 고발하고 피해자들이 그 어떤 세상에서라도 그 누구보다 당당히 살아갈 수 있게 되길 바라는 그런 마음으로 비치길 원하기 때문이다. 정구진 작가님의 말씀 중에 피해자분들께서 꼭 들으셨으면 하는 구절이 있다. `실제 겪으신 많은 친족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상처가 되는 글이 아니길 바라며 더 노력하겠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경험과 조금이라도 비슷한 내용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 잊었던, 혹은 잊으려 애쓰고 묻어두려 했던 가슴 아픈 상처가 다시 벌어지기도 하고 트라우마 역시 또 발현되기도 한다. 그렇기에 당신들의 상처를 들쑤시려는 의도는 없단 작가님의 말씀을 꼭 쓰고 싶었다. 피해자들에게 정말 필요한 말은 이런 말이니까. 또한 당신들이 어떤 삶을 살든 나는 그저 막연히 응원한다는 말도 덧붙이고 싶다. 당신들이 사람...

2022.10.26
29
너 보러 간다! 대학로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 프레스콜

대학로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 프레스콜에 초대받아 다녀왔다. <우리집에 왜 왔니> 프레스콜은 대학로 JTN 아트홀 1관에서 진행됐다. 웹툰을 원작으로 해 탄탄한 스토리와 팬, 인기를 인정받은 연극으로 2년 만에 다시 새롭게 돌아왔다고 한다. JTN 아트홀 1관은 전반적으로 깔끔했다. 엘리베이터가 있어 이동도 용이한 편이다. 또 1층 로비에 티켓박스가 있고 이 한 곳에서 전체 발권을 진행한다. <우리집에 왜 왔니> 프레스콜은 지하 1층에서 진행됐다. 복도도 깔끔하고 공연장 가는 길에 화장실도 있어서 좋았다. 1층 티켓박스 쪽에는 화장실이 없지만 각 층, 공연장에는 있어서 공연 관람 시 굉장히 편할 듯하다. 이제 좌석표를 확인하고 입장~ 깔끔하게 구성된 무대! 이날 프레스콜은 `서재희` 역의 `김나영, 임찬미` `류연` 역의 `김상균, 김용석, 박대원` (노태현 배우는 스케줄 상 불참) `멀티남` 역의 `전대현, 최유찬` `멀티녀` 역의 `배혜수, 이유경` 배우가 참석했고 공연 시연, 배우 소개, 질의응답, 포토타임, 마무리 순서로 이루어졌다. 성격도 문화도 다른 두 남녀의 동거동락! 국경 초월 로맨틱 코미디! 대한민국의 똑소리 나는 커리어우먼, 서재희. 한국어를 공부하기 위해 대륙에서 날아 온 중국의 유학생, 류연.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 중국에서 한 달을 보낸 적 있는 재희는 그곳에서 만났던 사람들의 추억과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

2022.07.18
14
꿈이라도 좋아! 대학로연극 한 여름밤의 꿈

오랜만에 대학로연극을 보고 왔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연극 <한 여름밤의 꿈>!! 셰익스피어 연극이라니... 각색과 연출이 궁금해서 보고 왔다. 혜화역 4번 출구에서 가까운 열린극장! 가깝고 찾기 쉬워서 좋았다. 티켓박스와 공연장은 계단을 내려가면 있다.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티켓박스! 그리고 보이는 연극 포스터들~ 색감이 예쁘다. 입장 전 무대 좌석표와 피난안내도 확인하기! 화장실도 건물 내부에 있어서 편했고 정수기, 우산꽂이, 쓰레기통까지 있어서 입장 전에 한 번에 점검하고 들어갈 수 있다. 공연장에 들어가면 연기 때문에 좀 놀랄 수 있다. 아무래도 연극 장르상 판타지스러운 분위기가 필요해서 이러한 연출이 있는 것 같다. 너무 놀라지 않으셔도 된다...! 그리고 좌석은 양쪽 끝과 중앙에 다 통로가 있어 오고 가기 편하다는 것이 장점이었다. `테세우스`와 `히플리타`의 결혼식 전날, 시민들은 결혼 축하 공연을 준비하러 숲으로 들어간다. 한편 `라이샌더`와 `허미아`는 자신들의 행복을 위해 아테네를 떠나려 숲을 지나간다. 또한 `드미트리오스`는 `허미아`를 붙잡기 위해, `헬레나`는 `드미트리오스`를 붙잡기 위해 숲으로 향한다. 그렇게 사랑의 전선이 어긋난 네 연인과 시민들이 숲으로 모인다. 마침 그 숲에서 부부싸움을 하던 `오베론`과 `티타니아` 그리고 `퍼크`가 이들을 발견한다. `오베론`은 질투심에 휩싸여 신비한 꽃...

2022.07.15
56
네 마음 좀 알게 내가 너라면! 대학로연극 라면

대학로, 혜화 좀 다닌 사람들은 다 알법한... 아니, 알 수밖에 없는 대학로연극 <라면>!! 초대받아 다녀왔다! 이 연극은 진짜 너~무 궁금했었다. 간판도 눈에 띄고 관객 줄도 항상 길어서 꼭 보고 싶었던 연극이었다. 혜화역 2번 출구에서 가까워도 엄~청 가까운 해피시어터! 자기주장 강한 간판 덕에 찾기 정말 쉽다. 길치는 편했습니다. 좋아요 좋아~ 티켓박스도 화려해서 좋다. 몰라볼 수가 없어 좋은 연극...! 티켓박스의 유의사항을 꼭 읽어보기! 좌석은 선착순으로 지정되고 티켓박스는 공연 시작 40분 전에 오픈하니 시간 때를 잘 맞춰야 할 듯하다. 단,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시에는 원하는 좌석 선택 가능하다! 공연장이 1,2층으로 나뉘어 있어서 선택의 폭이 큰 게 장점이다. 주차장은 없다.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인근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공연장은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기. Previous image Next image 확실히 포스터, 간판이 센스 있어 내려가는 길이 심심하지 않다. 계단을 한 층 내려가면 보이는 대학로연극 <라면>의 로비! 문 바로 옆에 우산 자동포장기... 센스 장난 아니다~ 비 오는 날에도 보기 좋은 연극이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레트로 코믹극답게 복고 용품 볼거리 가득한 로비! 내가 아는 게 많아 슬프다... 나도 놀라면서 `어머? 이런 게 있었어?!` 같은 말... ...

2022.05.16
2022.11.23참여 콘텐츠 11
24
대학로연극 진짜나쁜소녀 프레스콜&연극관람후기, 진짜 괴물은 나인가 당신인가 아니면 우리인가

지금껏 후기를 이렇게 오랫동안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며 써본 건 처음이다. 방향성과 갈피를 잡기 어려웠던 적도 처음이다. 특히나 작품이 내게 있어 PTSD 그 자체라 스트레스를 받아 가면서 써본 적도 처음이다. 하지만 프레스콜에서 진행된 배우 `정경화` 배우님의 인터뷰, `이러한 이야기가 조심스러운 건 맞지만 누군가는 수면 위로 올려야 하기 때문에 지원했다. 또한 이러한 경험이 있어서 고맙다는 누군가의 포스팅을 보며 이 작품이 피해자들에게 조심스러운 위로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는 말씀에 진심으로 공감하기에 이런 작품의 후기는 더 잘 써야만 한다고 느꼈다. 그리고 `정구진` 작가님 역시 `아픈 이야기인 작품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고 다른 누군가에겐 소신껏 말할 수 있는 작품이 되면 좋겠다.` 하셨다. 나는 이분들의 인터뷰가 이러한 작품에 임하는 사람들이 꼭 가져야 하는 필수적인 마인드 같다. 진심으로 이런 말을 하는 배우의 연기와 작가의 작품을 보고 싶었다. 생각을 많이 요하는 작품은 맞지만 이런 작품이 우리 사회에 필요한 작품이다. 그렇기에 추천한다. 본 후기 시작에 앞서 이 작품을 짧게 표현하자면 <나의 아저씨>의 `지안`이가 나쁜 아이가 아니라 생각한다면, <비밀의 숲>의 `이창준 검사`가 괴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에게 <진짜 나쁜 소녀>의 `요아` 역시 나쁜 아이도 괴물도 아닐지 모르겠다는 것. 내게 ...

2022.11.22
3
7년의 기다림, 연극 진짜나쁜소녀! 그녀는 진짜 나쁜 소녀일까

"쉿~, 특별한 계획을 알려줄게" 출처 - 메일로 자료를 제공받았습니다. 11월 12일에 오픈하는 특별한 범죄스릴러 연극, <진짜나쁜소녀>를 소개하고자 한다. 처음 연락을 받았을 땐 제목에 `진짜`라는 말이 들어가 관심이 갔고 `시놉시스`와 `작가의 말`을 읽어보면서 꼭 보고 싶은 연극이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 연극을 진짜 소개하고 싶은 이유는 단 하나, `작가의 말` 때문이었다. 나 역시 피해자들이 침묵하지 않길 바라며 이러한 주제를 가진 작품의 의도가 피해자들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아닌 가해자들의 추악함과 사건의 진실을 고발하고 피해자들이 그 어떤 세상에서라도 그 누구보다 당당히 살아갈 수 있게 되길 바라는 그런 마음으로 비치길 원하기 때문이다. 정구진 작가님의 말씀 중에 피해자분들께서 꼭 들으셨으면 하는 구절이 있다. `실제 겪으신 많은 친족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상처가 되는 글이 아니길 바라며 더 노력하겠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경험과 조금이라도 비슷한 내용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 잊었던, 혹은 잊으려 애쓰고 묻어두려 했던 가슴 아픈 상처가 다시 벌어지기도 하고 트라우마 역시 또 발현되기도 한다. 그렇기에 당신들의 상처를 들쑤시려는 의도는 없단 작가님의 말씀을 꼭 쓰고 싶었다. 피해자들에게 정말 필요한 말은 이런 말이니까. 또한 당신들이 어떤 삶을 살든 나는 그저 막연히 응원한다는 말도 덧붙이고 싶다. 당신들이 사람...

2022.10.26
29
너 보러 간다! 대학로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 프레스콜

대학로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 프레스콜에 초대받아 다녀왔다. <우리집에 왜 왔니> 프레스콜은 대학로 JTN 아트홀 1관에서 진행됐다. 웹툰을 원작으로 해 탄탄한 스토리와 팬, 인기를 인정받은 연극으로 2년 만에 다시 새롭게 돌아왔다고 한다. JTN 아트홀 1관은 전반적으로 깔끔했다. 엘리베이터가 있어 이동도 용이한 편이다. 또 1층 로비에 티켓박스가 있고 이 한 곳에서 전체 발권을 진행한다. <우리집에 왜 왔니> 프레스콜은 지하 1층에서 진행됐다. 복도도 깔끔하고 공연장 가는 길에 화장실도 있어서 좋았다. 1층 티켓박스 쪽에는 화장실이 없지만 각 층, 공연장에는 있어서 공연 관람 시 굉장히 편할 듯하다. 이제 좌석표를 확인하고 입장~ 깔끔하게 구성된 무대! 이날 프레스콜은 `서재희` 역의 `김나영, 임찬미` `류연` 역의 `김상균, 김용석, 박대원` (노태현 배우는 스케줄 상 불참) `멀티남` 역의 `전대현, 최유찬` `멀티녀` 역의 `배혜수, 이유경` 배우가 참석했고 공연 시연, 배우 소개, 질의응답, 포토타임, 마무리 순서로 이루어졌다. 성격도 문화도 다른 두 남녀의 동거동락! 국경 초월 로맨틱 코미디! 대한민국의 똑소리 나는 커리어우먼, 서재희. 한국어를 공부하기 위해 대륙에서 날아 온 중국의 유학생, 류연.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 중국에서 한 달을 보낸 적 있는 재희는 그곳에서 만났던 사람들의 추억과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

2022.07.18
14
꿈이라도 좋아! 대학로연극 한 여름밤의 꿈

오랜만에 대학로연극을 보고 왔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연극 <한 여름밤의 꿈>!! 셰익스피어 연극이라니... 각색과 연출이 궁금해서 보고 왔다. 혜화역 4번 출구에서 가까운 열린극장! 가깝고 찾기 쉬워서 좋았다. 티켓박스와 공연장은 계단을 내려가면 있다.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티켓박스! 그리고 보이는 연극 포스터들~ 색감이 예쁘다. 입장 전 무대 좌석표와 피난안내도 확인하기! 화장실도 건물 내부에 있어서 편했고 정수기, 우산꽂이, 쓰레기통까지 있어서 입장 전에 한 번에 점검하고 들어갈 수 있다. 공연장에 들어가면 연기 때문에 좀 놀랄 수 있다. 아무래도 연극 장르상 판타지스러운 분위기가 필요해서 이러한 연출이 있는 것 같다. 너무 놀라지 않으셔도 된다...! 그리고 좌석은 양쪽 끝과 중앙에 다 통로가 있어 오고 가기 편하다는 것이 장점이었다. `테세우스`와 `히플리타`의 결혼식 전날, 시민들은 결혼 축하 공연을 준비하러 숲으로 들어간다. 한편 `라이샌더`와 `허미아`는 자신들의 행복을 위해 아테네를 떠나려 숲을 지나간다. 또한 `드미트리오스`는 `허미아`를 붙잡기 위해, `헬레나`는 `드미트리오스`를 붙잡기 위해 숲으로 향한다. 그렇게 사랑의 전선이 어긋난 네 연인과 시민들이 숲으로 모인다. 마침 그 숲에서 부부싸움을 하던 `오베론`과 `티타니아` 그리고 `퍼크`가 이들을 발견한다. `오베론`은 질투심에 휩싸여 신비한 꽃...

2022.07.15
56
네 마음 좀 알게 내가 너라면! 대학로연극 라면

대학로, 혜화 좀 다닌 사람들은 다 알법한... 아니, 알 수밖에 없는 대학로연극 <라면>!! 초대받아 다녀왔다! 이 연극은 진짜 너~무 궁금했었다. 간판도 눈에 띄고 관객 줄도 항상 길어서 꼭 보고 싶었던 연극이었다. 혜화역 2번 출구에서 가까워도 엄~청 가까운 해피시어터! 자기주장 강한 간판 덕에 찾기 정말 쉽다. 길치는 편했습니다. 좋아요 좋아~ 티켓박스도 화려해서 좋다. 몰라볼 수가 없어 좋은 연극...! 티켓박스의 유의사항을 꼭 읽어보기! 좌석은 선착순으로 지정되고 티켓박스는 공연 시작 40분 전에 오픈하니 시간 때를 잘 맞춰야 할 듯하다. 단,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시에는 원하는 좌석 선택 가능하다! 공연장이 1,2층으로 나뉘어 있어서 선택의 폭이 큰 게 장점이다. 주차장은 없다.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인근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공연장은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기. Previous image Next image 확실히 포스터, 간판이 센스 있어 내려가는 길이 심심하지 않다. 계단을 한 층 내려가면 보이는 대학로연극 <라면>의 로비! 문 바로 옆에 우산 자동포장기... 센스 장난 아니다~ 비 오는 날에도 보기 좋은 연극이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레트로 코믹극답게 복고 용품 볼거리 가득한 로비! 내가 아는 게 많아 슬프다... 나도 놀라면서 `어머? 이런 게 있었어?!` 같은 말... ...

2022.05.16
2023.04.29참여 콘텐츠 19
46
있는 것은 아름답다, 후회와 미련 없는 삶을 지향하는 충무아트센터 사진전

요즘은 이전보다 더 많이 사람이 문제인 건지 세상이 문제인 건지 진짜 모르겠단 생각이 좀 든다. 그러던 중에 `있는 것은 아름답다` 사진전에 초대받아 다녀왔다. 일단 이 전시는 요즘처럼 인간혐오의 시대에 꼭 필요한 전시 같다. 단순히 힐링과 감성을 내세운 전시가 아니라 우리에게 진정 삶이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깨닫게 해주기 때문이다. 충무아트센터 갤러리는 신당역 9번 출구 바로 앞에 있고 전시장도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인다. 화장실은 카페 방향 쪽에 있고 가깝다. 티켓 박스에서는 주차요금, 주차할인 정보와 관람요금, 굿즈 판매 정보를 알 수 있다. 그리고 QR코드로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참고로 주차 정보는 평일, 주말 좀 다르니 첨부한 이미지를 꼭 참고하시길! 판매하는 굿즈 종류는 한정수량 상품인 에코백과 도록, 도서가 있다. 구매는 티켓박스에서 가능하다. 현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년 뒤 나에게 쓰는 편지`와 `앤드루 조지` 작가와의 만남! 작가와의 만남 이벤트는 4월 30일 오후 2시~4시에 진행된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작가의 말과 참여자들의 인터뷰가 나온다. 읽고 나서 전시를 보면 더 잘 이해되고 공감도 된다. 또한 벽에 쓰여있는 머리가 띵~해지는 인생 명언... 정말 인생은 편도 티켓이다. 처음부터 전시의 핵심이 튀어나와 살짝 놀랐다. 그 옆에 있는 빔 프로젝터는 우리에게 여러 가...

2023.04.29
43
성곡미술관 전시 그 너머_원계홍 탄생 100주년 기념전, 외롭지 아니하다

성곡미술관의 새로운 전시, `그 너머_원계홍 탄생 100주년 기념전`에 초대받아 다녀왔다. 최근 들어 정말 보고 싶었던 화풍의 전시였기에 눈이 참 즐거웠다. 미술이 좋아 사설 미술 아카데미에서 회화 공부를 시작했지만 비전공자인 `원계홍` 화백은 평생을 그림만 그리며 살았다. 허나 첫 개인전은 굉장히 늦게 열게 되었다. 그리고 일찍이 떠났다. 많은 작품을 남겼음에도 공개된 시간이 적기 때문에 그의 작품을 이때까지 남기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웠을 텐데, 진작부터 그의 진가를 알아본 `김태섭`, `윤영주` 두 소장가 덕에 우리는 시간 속에 사라져버릴 뻔한 작가와 작품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참으로 다행이고 다행이고 다행임을 전시를 보며 몇 번이고 느꼈다.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작품은 골목길과 지붕이다. 그 어떤 생명체도 보이지 않는. 그래서 외로운 분이란 생각이 들었는데 작품들을 유심히 보면 볼수록 뛰어난 관찰력이, 거칠지만 섬세한 디테일이 관심 없이는 나올 수 없는 것임을 알았다. 주로 새벽에 작업하셨다는 게 잘 느껴지는 색감과 거침없이 표현한 듯한 붓터치가 그 시대 그 길의 느낌을 잘 보여준다. 한편으론 묘사가 참 단순해 보이고 솔직하게는 부족해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맛이 멋스럽게 느껴진다. 가장 마음에 든 작품, <보안등이 보이는 풍경>!! 참으로 단순하고 깔끔하다. 그렇기에 완성도를 보여준다. 때때로 생각해 봐야 할 게...

2023.03.23
11
<다시 보다:한국 근현대미술전>, 교과서 속 작품을 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소마미술관 전시회

올해 서울올림픽 35주년을 맞아 소마미술관에서 새로운 전시가 열린다. 오픈 날은 4월 6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조선일보사가 마련한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장식한 주요 작가 25명의 작품 160점을 소개하며 국내 서양화단이 본격적으로 형성된 1920년대부터, 문화적 대변환의 계기가 된 1988년 서울올림픽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근현대미술이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다시 보다 : 한국근현대미술전>은 한국 근현대 미술이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 주요 작가별 특징과 시대별 변천사를 한자리에 모아 재조명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총 5개 소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 땅, 민족의 노래 이중섭 <황소>, 박수근 <골목안(창신동 풍경)> 디아스포라, 민족사의 여백 배운성 <가족도>, 이쾌대 <두루마기를 입은 자화상> 여성, 또 하나의 미술사 박래현 < 이른 아침>, 천경자 <초원 2> 추상, 세계화의 도전과 성취 유영국 <산>, 김환기 <교차로> 조각, 시대를 빚고 깎고 권진규 <서 있는 말>, 김종영 <작품 75-11> 대표작으로 전시를 미리 맛보기 해봤는데 워낙 유명한 작품들이라 얼른 보고 싶어진다. 그리고 교과서에서 볼 수 있었던 근현대의 회화, 조각, 드로잉 작품들을 실제로 만나볼 수 있기에 꼭 봐야 하는 전시로 강력 추천하고 싶다. 특히 학생분들은 꼭 보셨으면 한다. 이런 기회는 흔치 않아서 교육적으로 정말 ...

2023.03.13
16
에바 알머슨 전시회 Andando, 행복을 전하러 대전으로!

한국에서 연이어 전시를 진행 중인 행복을 그리는 작가 `에바 알머슨`, 이번엔 대전으로 행복을 전하러 간다.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아트센터` 2,3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에바 알머슨`의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이며 2023년 신작을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한국 관객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신작 또한 만나볼 수 있다. 역시 한국인이 사랑하는 화가! ❤️🥰❤️ Previous image Next image 섹션은 총 11개로 구성되어 있다. 삶을 그리다와 가족, 일상, 사랑은 물론 이젠 우리 삶에 빼놓을 수 없게 된 코로나에 관련된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섹션들부터 Previous image Next image 자연과 관련된 작품들과 삶, 연약함과 강인함, 축하, 영감에 관련된 작품들까지! 사람들에게 행복과 용기를 주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여러 조형물들이 맞이해주는 섹션, `주인공은 너야`에서는 정말 많은 사진을 찍고 싶을 것 같다. 넓은 공간의 포토존은 언제나 환영이다! 그림뿐만이 아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따스한 이야기들도 함께 해 더 좋은 전시! 보기만 해도 행복이 충전되는 느낌이다. 전시기간 2023.03.17(금) ~ 2023.06.30(금) 전시장소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아트센터 2,3층 전시시간 화 ~ 일요일 오전 10:00 ~ 오후 7:00 * 매주 월요일 휴관 * 공휴일 정상운영 (단, 공휴...

2023.02.13
90
우리들의 영원한 친구! 전시 미키 마우스 나우 앤 퓨쳐

인플루언서 초대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 <미키 마우스 나우 앤 퓨처>를 다녀왔다. 남부터미널 역에서 버스정류장, 전시장까지 한 번에 쭉~ 쉽게 올 수 있어서 정말 편한데, 한가람미술관 입구로 들어오자마자 크고 넓은 공간에 매표소와 티켓 무인발매기, 전시장 입구가 바로 보여서 더 좋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매표소에서 관람 요금과 할인 정보, 운영안내, 오디오 가이드 정보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포토존의 천국이라고 부를만한 전시답게 입구부터 예쁜 일러스트가 가득하다. 포토존 양 끝에는 인생네컷도 있다. 추억 남기기 좋아 보인다. 화장실은 반대쪽 인생네컷을 지나 예술의전당 아트샵 쪽으로 가면 있다. 화장실이 전시장 바로 옆에 있어서 편하다. 미술관 입구 쪽에는 주차 요금 정산기가 있다. 본인에게 맞는 요금으로 결제하면 된다. 전시는 제1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입장 전 참고할 부분 꼭 읽어보기! 특히 재입장은 절대 불가하니 화장실은 꼭 미리 다녀오는 게 좋겠다. 그리고 입구 옆에 있는 포토존에서도 인증샷 찍어도 좋을 것 같다. 그럼 관람 시작! 들어가자마자 미디어 작품을 볼 수 있는데 나는 너무 빨리 들어갔다... 😂 또 볼 수 있는 작품은 트릭아트! 트릭아트 미키들이 전시 시작을 함께한다. 이게 뭐~게? 이 친구가 소개하는 건 뭘까~요? 바로 만화경!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재밌어...

2022.12.17
2022.11.23참여 콘텐츠 11
24
대학로연극 진짜나쁜소녀 프레스콜&연극관람후기, 진짜 괴물은 나인가 당신인가 아니면 우리인가

지금껏 후기를 이렇게 오랫동안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며 써본 건 처음이다. 방향성과 갈피를 잡기 어려웠던 적도 처음이다. 특히나 작품이 내게 있어 PTSD 그 자체라 스트레스를 받아 가면서 써본 적도 처음이다. 하지만 프레스콜에서 진행된 배우 `정경화` 배우님의 인터뷰, `이러한 이야기가 조심스러운 건 맞지만 누군가는 수면 위로 올려야 하기 때문에 지원했다. 또한 이러한 경험이 있어서 고맙다는 누군가의 포스팅을 보며 이 작품이 피해자들에게 조심스러운 위로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는 말씀에 진심으로 공감하기에 이런 작품의 후기는 더 잘 써야만 한다고 느꼈다. 그리고 `정구진` 작가님 역시 `아픈 이야기인 작품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고 다른 누군가에겐 소신껏 말할 수 있는 작품이 되면 좋겠다.` 하셨다. 나는 이분들의 인터뷰가 이러한 작품에 임하는 사람들이 꼭 가져야 하는 필수적인 마인드 같다. 진심으로 이런 말을 하는 배우의 연기와 작가의 작품을 보고 싶었다. 생각을 많이 요하는 작품은 맞지만 이런 작품이 우리 사회에 필요한 작품이다. 그렇기에 추천한다. 본 후기 시작에 앞서 이 작품을 짧게 표현하자면 <나의 아저씨>의 `지안`이가 나쁜 아이가 아니라 생각한다면, <비밀의 숲>의 `이창준 검사`가 괴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에게 <진짜 나쁜 소녀>의 `요아` 역시 나쁜 아이도 괴물도 아닐지 모르겠다는 것. 내게 ...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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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기다림, 연극 진짜나쁜소녀! 그녀는 진짜 나쁜 소녀일까

"쉿~, 특별한 계획을 알려줄게" 출처 - 메일로 자료를 제공받았습니다. 11월 12일에 오픈하는 특별한 범죄스릴러 연극, <진짜나쁜소녀>를 소개하고자 한다. 처음 연락을 받았을 땐 제목에 `진짜`라는 말이 들어가 관심이 갔고 `시놉시스`와 `작가의 말`을 읽어보면서 꼭 보고 싶은 연극이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 연극을 진짜 소개하고 싶은 이유는 단 하나, `작가의 말` 때문이었다. 나 역시 피해자들이 침묵하지 않길 바라며 이러한 주제를 가진 작품의 의도가 피해자들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아닌 가해자들의 추악함과 사건의 진실을 고발하고 피해자들이 그 어떤 세상에서라도 그 누구보다 당당히 살아갈 수 있게 되길 바라는 그런 마음으로 비치길 원하기 때문이다. 정구진 작가님의 말씀 중에 피해자분들께서 꼭 들으셨으면 하는 구절이 있다. `실제 겪으신 많은 친족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상처가 되는 글이 아니길 바라며 더 노력하겠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경험과 조금이라도 비슷한 내용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 잊었던, 혹은 잊으려 애쓰고 묻어두려 했던 가슴 아픈 상처가 다시 벌어지기도 하고 트라우마 역시 또 발현되기도 한다. 그렇기에 당신들의 상처를 들쑤시려는 의도는 없단 작가님의 말씀을 꼭 쓰고 싶었다. 피해자들에게 정말 필요한 말은 이런 말이니까. 또한 당신들이 어떤 삶을 살든 나는 그저 막연히 응원한다는 말도 덧붙이고 싶다. 당신들이 사람...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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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보러 간다! 대학로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 프레스콜

대학로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 프레스콜에 초대받아 다녀왔다. <우리집에 왜 왔니> 프레스콜은 대학로 JTN 아트홀 1관에서 진행됐다. 웹툰을 원작으로 해 탄탄한 스토리와 팬, 인기를 인정받은 연극으로 2년 만에 다시 새롭게 돌아왔다고 한다. JTN 아트홀 1관은 전반적으로 깔끔했다. 엘리베이터가 있어 이동도 용이한 편이다. 또 1층 로비에 티켓박스가 있고 이 한 곳에서 전체 발권을 진행한다. <우리집에 왜 왔니> 프레스콜은 지하 1층에서 진행됐다. 복도도 깔끔하고 공연장 가는 길에 화장실도 있어서 좋았다. 1층 티켓박스 쪽에는 화장실이 없지만 각 층, 공연장에는 있어서 공연 관람 시 굉장히 편할 듯하다. 이제 좌석표를 확인하고 입장~ 깔끔하게 구성된 무대! 이날 프레스콜은 `서재희` 역의 `김나영, 임찬미` `류연` 역의 `김상균, 김용석, 박대원` (노태현 배우는 스케줄 상 불참) `멀티남` 역의 `전대현, 최유찬` `멀티녀` 역의 `배혜수, 이유경` 배우가 참석했고 공연 시연, 배우 소개, 질의응답, 포토타임, 마무리 순서로 이루어졌다. 성격도 문화도 다른 두 남녀의 동거동락! 국경 초월 로맨틱 코미디! 대한민국의 똑소리 나는 커리어우먼, 서재희. 한국어를 공부하기 위해 대륙에서 날아 온 중국의 유학생, 류연.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 중국에서 한 달을 보낸 적 있는 재희는 그곳에서 만났던 사람들의 추억과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

2022.07.18
14
꿈이라도 좋아! 대학로연극 한 여름밤의 꿈

오랜만에 대학로연극을 보고 왔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연극 <한 여름밤의 꿈>!! 셰익스피어 연극이라니... 각색과 연출이 궁금해서 보고 왔다. 혜화역 4번 출구에서 가까운 열린극장! 가깝고 찾기 쉬워서 좋았다. 티켓박스와 공연장은 계단을 내려가면 있다.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티켓박스! 그리고 보이는 연극 포스터들~ 색감이 예쁘다. 입장 전 무대 좌석표와 피난안내도 확인하기! 화장실도 건물 내부에 있어서 편했고 정수기, 우산꽂이, 쓰레기통까지 있어서 입장 전에 한 번에 점검하고 들어갈 수 있다. 공연장에 들어가면 연기 때문에 좀 놀랄 수 있다. 아무래도 연극 장르상 판타지스러운 분위기가 필요해서 이러한 연출이 있는 것 같다. 너무 놀라지 않으셔도 된다...! 그리고 좌석은 양쪽 끝과 중앙에 다 통로가 있어 오고 가기 편하다는 것이 장점이었다. `테세우스`와 `히플리타`의 결혼식 전날, 시민들은 결혼 축하 공연을 준비하러 숲으로 들어간다. 한편 `라이샌더`와 `허미아`는 자신들의 행복을 위해 아테네를 떠나려 숲을 지나간다. 또한 `드미트리오스`는 `허미아`를 붙잡기 위해, `헬레나`는 `드미트리오스`를 붙잡기 위해 숲으로 향한다. 그렇게 사랑의 전선이 어긋난 네 연인과 시민들이 숲으로 모인다. 마침 그 숲에서 부부싸움을 하던 `오베론`과 `티타니아` 그리고 `퍼크`가 이들을 발견한다. `오베론`은 질투심에 휩싸여 신비한 꽃...

2022.07.15
56
네 마음 좀 알게 내가 너라면! 대학로연극 라면

대학로, 혜화 좀 다닌 사람들은 다 알법한... 아니, 알 수밖에 없는 대학로연극 <라면>!! 초대받아 다녀왔다! 이 연극은 진짜 너~무 궁금했었다. 간판도 눈에 띄고 관객 줄도 항상 길어서 꼭 보고 싶었던 연극이었다. 혜화역 2번 출구에서 가까워도 엄~청 가까운 해피시어터! 자기주장 강한 간판 덕에 찾기 정말 쉽다. 길치는 편했습니다. 좋아요 좋아~ 티켓박스도 화려해서 좋다. 몰라볼 수가 없어 좋은 연극...! 티켓박스의 유의사항을 꼭 읽어보기! 좌석은 선착순으로 지정되고 티켓박스는 공연 시작 40분 전에 오픈하니 시간 때를 잘 맞춰야 할 듯하다. 단,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시에는 원하는 좌석 선택 가능하다! 공연장이 1,2층으로 나뉘어 있어서 선택의 폭이 큰 게 장점이다. 주차장은 없다.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인근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공연장은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기. Previous image Next image 확실히 포스터, 간판이 센스 있어 내려가는 길이 심심하지 않다. 계단을 한 층 내려가면 보이는 대학로연극 <라면>의 로비! 문 바로 옆에 우산 자동포장기... 센스 장난 아니다~ 비 오는 날에도 보기 좋은 연극이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레트로 코믹극답게 복고 용품 볼거리 가득한 로비! 내가 아는 게 많아 슬프다... 나도 놀라면서 `어머? 이런 게 있었어?!` 같은 말... ...

2022.05.16
2023.04.29참여 콘텐츠 13
46
있는 것은 아름답다, 후회와 미련 없는 삶을 지향하는 충무아트센터 사진전

요즘은 이전보다 더 많이 사람이 문제인 건지 세상이 문제인 건지 진짜 모르겠단 생각이 좀 든다. 그러던 중에 `있는 것은 아름답다` 사진전에 초대받아 다녀왔다. 일단 이 전시는 요즘처럼 인간혐오의 시대에 꼭 필요한 전시 같다. 단순히 힐링과 감성을 내세운 전시가 아니라 우리에게 진정 삶이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깨닫게 해주기 때문이다. 충무아트센터 갤러리는 신당역 9번 출구 바로 앞에 있고 전시장도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인다. 화장실은 카페 방향 쪽에 있고 가깝다. 티켓 박스에서는 주차요금, 주차할인 정보와 관람요금, 굿즈 판매 정보를 알 수 있다. 그리고 QR코드로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참고로 주차 정보는 평일, 주말 좀 다르니 첨부한 이미지를 꼭 참고하시길! 판매하는 굿즈 종류는 한정수량 상품인 에코백과 도록, 도서가 있다. 구매는 티켓박스에서 가능하다. 현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년 뒤 나에게 쓰는 편지`와 `앤드루 조지` 작가와의 만남! 작가와의 만남 이벤트는 4월 30일 오후 2시~4시에 진행된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작가의 말과 참여자들의 인터뷰가 나온다. 읽고 나서 전시를 보면 더 잘 이해되고 공감도 된다. 또한 벽에 쓰여있는 머리가 띵~해지는 인생 명언... 정말 인생은 편도 티켓이다. 처음부터 전시의 핵심이 튀어나와 살짝 놀랐다. 그 옆에 있는 빔 프로젝터는 우리에게 여러 가...

2023.04.29
43
성곡미술관 전시 그 너머_원계홍 탄생 100주년 기념전, 외롭지 아니하다

성곡미술관의 새로운 전시, `그 너머_원계홍 탄생 100주년 기념전`에 초대받아 다녀왔다. 최근 들어 정말 보고 싶었던 화풍의 전시였기에 눈이 참 즐거웠다. 미술이 좋아 사설 미술 아카데미에서 회화 공부를 시작했지만 비전공자인 `원계홍` 화백은 평생을 그림만 그리며 살았다. 허나 첫 개인전은 굉장히 늦게 열게 되었다. 그리고 일찍이 떠났다. 많은 작품을 남겼음에도 공개된 시간이 적기 때문에 그의 작품을 이때까지 남기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웠을 텐데, 진작부터 그의 진가를 알아본 `김태섭`, `윤영주` 두 소장가 덕에 우리는 시간 속에 사라져버릴 뻔한 작가와 작품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참으로 다행이고 다행이고 다행임을 전시를 보며 몇 번이고 느꼈다.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작품은 골목길과 지붕이다. 그 어떤 생명체도 보이지 않는. 그래서 외로운 분이란 생각이 들었는데 작품들을 유심히 보면 볼수록 뛰어난 관찰력이, 거칠지만 섬세한 디테일이 관심 없이는 나올 수 없는 것임을 알았다. 주로 새벽에 작업하셨다는 게 잘 느껴지는 색감과 거침없이 표현한 듯한 붓터치가 그 시대 그 길의 느낌을 잘 보여준다. 한편으론 묘사가 참 단순해 보이고 솔직하게는 부족해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맛이 멋스럽게 느껴진다. 가장 마음에 든 작품, <보안등이 보이는 풍경>!! 참으로 단순하고 깔끔하다. 그렇기에 완성도를 보여준다. 때때로 생각해 봐야 할 게...

2023.03.23
11
<다시 보다:한국 근현대미술전>, 교과서 속 작품을 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소마미술관 전시회

올해 서울올림픽 35주년을 맞아 소마미술관에서 새로운 전시가 열린다. 오픈 날은 4월 6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조선일보사가 마련한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장식한 주요 작가 25명의 작품 160점을 소개하며 국내 서양화단이 본격적으로 형성된 1920년대부터, 문화적 대변환의 계기가 된 1988년 서울올림픽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근현대미술이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다시 보다 : 한국근현대미술전>은 한국 근현대 미술이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 주요 작가별 특징과 시대별 변천사를 한자리에 모아 재조명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총 5개 소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 땅, 민족의 노래 이중섭 <황소>, 박수근 <골목안(창신동 풍경)> 디아스포라, 민족사의 여백 배운성 <가족도>, 이쾌대 <두루마기를 입은 자화상> 여성, 또 하나의 미술사 박래현 < 이른 아침>, 천경자 <초원 2> 추상, 세계화의 도전과 성취 유영국 <산>, 김환기 <교차로> 조각, 시대를 빚고 깎고 권진규 <서 있는 말>, 김종영 <작품 75-11> 대표작으로 전시를 미리 맛보기 해봤는데 워낙 유명한 작품들이라 얼른 보고 싶어진다. 그리고 교과서에서 볼 수 있었던 근현대의 회화, 조각, 드로잉 작품들을 실제로 만나볼 수 있기에 꼭 봐야 하는 전시로 강력 추천하고 싶다. 특히 학생분들은 꼭 보셨으면 한다. 이런 기회는 흔치 않아서 교육적으로 정말 ...

2023.03.13
90
우리들의 영원한 친구! 전시 미키 마우스 나우 앤 퓨쳐

인플루언서 초대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 <미키 마우스 나우 앤 퓨처>를 다녀왔다. 남부터미널 역에서 버스정류장, 전시장까지 한 번에 쭉~ 쉽게 올 수 있어서 정말 편한데, 한가람미술관 입구로 들어오자마자 크고 넓은 공간에 매표소와 티켓 무인발매기, 전시장 입구가 바로 보여서 더 좋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매표소에서 관람 요금과 할인 정보, 운영안내, 오디오 가이드 정보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포토존의 천국이라고 부를만한 전시답게 입구부터 예쁜 일러스트가 가득하다. 포토존 양 끝에는 인생네컷도 있다. 추억 남기기 좋아 보인다. 화장실은 반대쪽 인생네컷을 지나 예술의전당 아트샵 쪽으로 가면 있다. 화장실이 전시장 바로 옆에 있어서 편하다. 미술관 입구 쪽에는 주차 요금 정산기가 있다. 본인에게 맞는 요금으로 결제하면 된다. 전시는 제1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입장 전 참고할 부분 꼭 읽어보기! 특히 재입장은 절대 불가하니 화장실은 꼭 미리 다녀오는 게 좋겠다. 그리고 입구 옆에 있는 포토존에서도 인증샷 찍어도 좋을 것 같다. 그럼 관람 시작! 들어가자마자 미디어 작품을 볼 수 있는데 나는 너무 빨리 들어갔다... 😂 또 볼 수 있는 작품은 트릭아트! 트릭아트 미키들이 전시 시작을 함께한다. 이게 뭐~게? 이 친구가 소개하는 건 뭘까~요? 바로 만화경!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재밌어...

2022.12.17
87
일상 속 무한한 상상, 헬가스텐첼 사진전:집 안의 초현실주의

<헬가 스텐첼 : 집 안의 초현실주의> 전시 인플루언서 프리뷰에 초대받아 다녀왔다. 가는 길이 조~금 복잡하다. 건대역 5번 출구에서 쭉 걸어서 `건대입구 스타시티` 건물로 들어가야 하는데, 첫 번째 건물 말고 `롯데시네마`가 있는 두 번째 건물로 가야 한다. 전시가 열리는 공간인 `cxc 아트 뮤지엄`은 3층이지만 엘리베이터는 공사 중이라 2층까지 타고 간 후 `롯데시네마` 층 오락실 쪽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으로 가면 된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사진 속 간판들이 바로 보이고 간판을 지나가면 아트샵이 보인다. 그리고 아트샵을 지나면 전시장 입구와 티켓박스(인포)가 보인다. 입장은 티켓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된다. `헬가 스텐첼`에 대한 소개를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어릴 때부터 상상력이 풍부했던 그녀는 SNS를 통해 그녀의 상상력을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스타 작가가 되었다. 정말 요즘 시대 요즘 작가라는 생각이 든다. 그녀는 작가답게 아이디어를 적는 두꺼운 공책을 가지고 다니는데, 그 아이디어 전부를 실행에 옮기진 않지만 종종 적어놓은 아이디어들을 보는 것 자체를 즐긴다 한다. 본인의 작업 자체를 재미있어하고 사랑스러워하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이는 작품에 굉장히 잘 드러난다. 첫 번째 포토존이라 볼 수 있는 곳! `푸드 아트 크리에이터` 상을 수상한 그녀를 잘 표현한 느낌의 작업실 같다. 이곳 외에도 전시장 곳...

2022.11.26
2022.01.25참여 콘텐츠 1
24
대학로연극 그남자그여자 사랑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하여

대학로연극<그남자 그여자>에 초대받아 다녀왔다! 요즘 로맨스 장르에 빠져있어서 정말 기대했다. 혜화역 1번 출구에서 나와 뒤돌아 걷다 보면 이렇게 길을 알려주는 간판이 바로 보인다. 간판을 따라 골목으로 들어오면 포스터가 붙은 티켓박스 등장! 티켓박스 오픈 시간은 공연 시작 30분 전이다. 그리고 방역 패스 확인 후 스티커를 주시는데, 그 스티커를 마스크에 붙여야만 입장 가능하다. 만약 반대쪽 골목으로 들어오실 경우에도 연극 제목이 크게 써진 간판들이 보이기 때문에 찾기 쉽다! 건물로 들어오면 엘리베이터가 있다. 눈에 띄는 초록초록~~~ 5층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큰 포스터! 이 포스터 봐도 봐도 예쁘다... 화장실은 같은 층에 남자, 여자 화장실이 다 있다. 넓진 않아도 공연장과 같은 층이라 아주 편했고 관리도 잘 되어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인터미션이 없기 때문에 중간에 퇴장하면 재입장이 불가능하다. 공연 시작 전에 꼭 화장실 갔다 오기로!! 오늘의 캐스팅 보드! 회사 최고 인기녀지만 사랑에 소극적인 여자 `선애` 평범한 회사원에 둔하디 둔한 참 바보 같은 `정훈` 정민과 동갑내기 공대생, 털털한 성격의 `지원` 정훈의 대학생 동생, 사랑에 미숙하고 어린 `정민` 부장님, 설자, 정민 대학교 친구, 지원의 복학생 선배, DJ, 할머니, 남자 OR 여자! `멀티` 좌석표와 피난 안내도 한 번 확인하고 들어가기! 참고로 입장은 공연 ...

2022.01.19
2023.04.29참여 콘텐츠 15
46
있는 것은 아름답다, 후회와 미련 없는 삶을 지향하는 충무아트센터 사진전

요즘은 이전보다 더 많이 사람이 문제인 건지 세상이 문제인 건지 진짜 모르겠단 생각이 좀 든다. 그러던 중에 `있는 것은 아름답다` 사진전에 초대받아 다녀왔다. 일단 이 전시는 요즘처럼 인간혐오의 시대에 꼭 필요한 전시 같다. 단순히 힐링과 감성을 내세운 전시가 아니라 우리에게 진정 삶이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깨닫게 해주기 때문이다. 충무아트센터 갤러리는 신당역 9번 출구 바로 앞에 있고 전시장도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인다. 화장실은 카페 방향 쪽에 있고 가깝다. 티켓 박스에서는 주차요금, 주차할인 정보와 관람요금, 굿즈 판매 정보를 알 수 있다. 그리고 QR코드로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참고로 주차 정보는 평일, 주말 좀 다르니 첨부한 이미지를 꼭 참고하시길! 판매하는 굿즈 종류는 한정수량 상품인 에코백과 도록, 도서가 있다. 구매는 티켓박스에서 가능하다. 현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년 뒤 나에게 쓰는 편지`와 `앤드루 조지` 작가와의 만남! 작가와의 만남 이벤트는 4월 30일 오후 2시~4시에 진행된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작가의 말과 참여자들의 인터뷰가 나온다. 읽고 나서 전시를 보면 더 잘 이해되고 공감도 된다. 또한 벽에 쓰여있는 머리가 띵~해지는 인생 명언... 정말 인생은 편도 티켓이다. 처음부터 전시의 핵심이 튀어나와 살짝 놀랐다. 그 옆에 있는 빔 프로젝터는 우리에게 여러 가...

202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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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영원한 친구! 전시 미키 마우스 나우 앤 퓨쳐

인플루언서 초대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 <미키 마우스 나우 앤 퓨처>를 다녀왔다. 남부터미널 역에서 버스정류장, 전시장까지 한 번에 쭉~ 쉽게 올 수 있어서 정말 편한데, 한가람미술관 입구로 들어오자마자 크고 넓은 공간에 매표소와 티켓 무인발매기, 전시장 입구가 바로 보여서 더 좋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매표소에서 관람 요금과 할인 정보, 운영안내, 오디오 가이드 정보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포토존의 천국이라고 부를만한 전시답게 입구부터 예쁜 일러스트가 가득하다. 포토존 양 끝에는 인생네컷도 있다. 추억 남기기 좋아 보인다. 화장실은 반대쪽 인생네컷을 지나 예술의전당 아트샵 쪽으로 가면 있다. 화장실이 전시장 바로 옆에 있어서 편하다. 미술관 입구 쪽에는 주차 요금 정산기가 있다. 본인에게 맞는 요금으로 결제하면 된다. 전시는 제1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입장 전 참고할 부분 꼭 읽어보기! 특히 재입장은 절대 불가하니 화장실은 꼭 미리 다녀오는 게 좋겠다. 그리고 입구 옆에 있는 포토존에서도 인증샷 찍어도 좋을 것 같다. 그럼 관람 시작! 들어가자마자 미디어 작품을 볼 수 있는데 나는 너무 빨리 들어갔다... 😂 또 볼 수 있는 작품은 트릭아트! 트릭아트 미키들이 전시 시작을 함께한다. 이게 뭐~게? 이 친구가 소개하는 건 뭘까~요? 바로 만화경!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재밌어...

2022.12.17
87
일상 속 무한한 상상, 헬가스텐첼 사진전:집 안의 초현실주의

<헬가 스텐첼 : 집 안의 초현실주의> 전시 인플루언서 프리뷰에 초대받아 다녀왔다. 가는 길이 조~금 복잡하다. 건대역 5번 출구에서 쭉 걸어서 `건대입구 스타시티` 건물로 들어가야 하는데, 첫 번째 건물 말고 `롯데시네마`가 있는 두 번째 건물로 가야 한다. 전시가 열리는 공간인 `cxc 아트 뮤지엄`은 3층이지만 엘리베이터는 공사 중이라 2층까지 타고 간 후 `롯데시네마` 층 오락실 쪽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으로 가면 된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사진 속 간판들이 바로 보이고 간판을 지나가면 아트샵이 보인다. 그리고 아트샵을 지나면 전시장 입구와 티켓박스(인포)가 보인다. 입장은 티켓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된다. `헬가 스텐첼`에 대한 소개를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어릴 때부터 상상력이 풍부했던 그녀는 SNS를 통해 그녀의 상상력을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스타 작가가 되었다. 정말 요즘 시대 요즘 작가라는 생각이 든다. 그녀는 작가답게 아이디어를 적는 두꺼운 공책을 가지고 다니는데, 그 아이디어 전부를 실행에 옮기진 않지만 종종 적어놓은 아이디어들을 보는 것 자체를 즐긴다 한다. 본인의 작업 자체를 재미있어하고 사랑스러워하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이는 작품에 굉장히 잘 드러난다. 첫 번째 포토존이라 볼 수 있는 곳! `푸드 아트 크리에이터` 상을 수상한 그녀를 잘 표현한 느낌의 작업실 같다. 이곳 외에도 전시장 곳...

2022.11.26
81
시간의 조각:계절, 꽃이 보여주는 미디어아트 서울전시회

미디어 크리에이티브 그룹 `Naturelabs(네이처랩스)`가 주최, 주관한 두 번째 미디어아트 전시 < 시간의 조각:계절 >에 초대받아 다녀왔다. 이번 전시는 한국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계절을 대표하는 꽃으로 나타낸 미디어아트 전시로 11개의 메인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반응형 미디어 기술을 도입해 시각, 후각, 청각 등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독특하면서 친근한 이색전시회이기도 하다. 홍대 지하철역과 매우 가까운 AK&홍대 건물 4층에 위치한 < 시간의 조각:계절 > 전시장은 에스컬레이터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에서도 매우 가깝다. 관람 시 유의사항은 꼭 읽어봐야 할 것 같다. 이렇게 사진 찍기 좋은 곳의 경우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서로 찍으려 해서 타인의 관람에 방해가 될 때가 많기 때문이다. 서로 매너모드를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 그리고 물품 보관함이 있으니 짐은 맡겨두기로! 소형은 1000원, 대형은 2000원! 센스 있는 동전 교환기! 😉 매표소에서 티켓을 발권 받고 오른쪽에 있는 전시장 입구로 가면 된다. 여정의 시작 - 꽃잎이 흐르는 시간의 강에 조각배를 띄워 나를 찾는 여정을 떠난다. 첫 번째 테마는 꽃잎과 조각배가 메인이다. 나를 찾는 여정을 떠난다는 컨셉, 느낌 있다. 향기의 기억 - 꽃향기에 마음껏 빠져들 수 있는 몽환적인 공간. 향기로운 꽃내음이 가득해서 좋았던 두 번째 ...

2022.07.14
88
애정으로 피사체를 찍어내는 동베를린의 사진가 아르노 피셔, 성곡미술관 전시

성곡미술관의 새로운 전시, `동베를린의 사진가 아르노 피셔` 전에 다녀왔다. 전시는 1관과 2관 모두에서 진행된다. 매표소는 2관, 화장실은 1관, 전시의 시작도 1관부터다. 주차는 무료! `야외 조각정원`은 티켓 소지자에 한하여 입장 가능하며 `조각 정원 카페`는 아직 운영하지 않는다. 리플렛을 하나 챙기면 전시 볼 때 도움 된다! 앞에 놓인 도록도 미리 훑어봐도 좋을 것 같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아르노 피셔`, 그에 대한 정보 역시 미리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이 전시를 기획한 그의 친구, `마티아스 플뤼게`의 글 역시 읽어보시길! 전시는 총 5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베를린 상황`, `뉴욕`, `여행`, `패션`, `정원` 각 챕터의 시작마다 설명이 있으니 읽어보고 전시를 보면 사진 속 상황들을 이해하기 쉽다. 또 구하기 어려운 종이로 인화한 대형 빈티지 사진 작품들을 이렇게 많이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고, 이 프로젝트가 작가의 마지막 프로젝트여서 그가 셀렉한 사진들도 포함되어 있기에 굉장히 재밌고 뜻깊은 전시라 추천하고 싶다! 베를린 `아르노 피셔`는 공산주의 환경에서 자라 미국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있었다 한다. 또한 전쟁이 끝나기 직전 영국군에 포로로 잡혀 전쟁 사진에 있어서는 정말 그 누구보다 실감 나는 사진을 찍어낸 사진가라고 한다. 그런 그의 베를린 사진들이 첫 번째...

2022.07.13
2022.07.14참여 콘텐츠 1
81
시간의 조각:계절, 꽃이 보여주는 미디어아트 서울전시회

미디어 크리에이티브 그룹 `Naturelabs(네이처랩스)`가 주최, 주관한 두 번째 미디어아트 전시 < 시간의 조각:계절 >에 초대받아 다녀왔다. 이번 전시는 한국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계절을 대표하는 꽃으로 나타낸 미디어아트 전시로 11개의 메인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반응형 미디어 기술을 도입해 시각, 후각, 청각 등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독특하면서 친근한 이색전시회이기도 하다. 홍대 지하철역과 매우 가까운 AK&홍대 건물 4층에 위치한 < 시간의 조각:계절 > 전시장은 에스컬레이터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에서도 매우 가깝다. 관람 시 유의사항은 꼭 읽어봐야 할 것 같다. 이렇게 사진 찍기 좋은 곳의 경우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서로 찍으려 해서 타인의 관람에 방해가 될 때가 많기 때문이다. 서로 매너모드를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 그리고 물품 보관함이 있으니 짐은 맡겨두기로! 소형은 1000원, 대형은 2000원! 센스 있는 동전 교환기! 😉 매표소에서 티켓을 발권 받고 오른쪽에 있는 전시장 입구로 가면 된다. 여정의 시작 - 꽃잎이 흐르는 시간의 강에 조각배를 띄워 나를 찾는 여정을 떠난다. 첫 번째 테마는 꽃잎과 조각배가 메인이다. 나를 찾는 여정을 떠난다는 컨셉, 느낌 있다. 향기의 기억 - 꽃향기에 마음껏 빠져들 수 있는 몽환적인 공간. 향기로운 꽃내음이 가득해서 좋았던 두 번째 ...

2022.07.14
2022.11.19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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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사랑을 기억해요, 대학로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오랜만에 대학로뮤지컬을 보고 왔다.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처음엔 초대받았기도 하고 포스터도 예쁘니까 봐야지~ 했는데 보고 난 후엔 스토리가 정말 좋아서 계속 기억에 남기 때문에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다. 한성아트홀은 혜화역 4번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왼쪽 큰 골목으로 들어가 작은 골목을 통해 나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난 심한 길치인데도 가게들 간판을 보면서 가니 한 번에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간판들도 커서 찾기 수월하다. 예쁜 일러스트 포스터 덕분 같기도...! 공연장은 지하로 내려가면 된다. 내부가 생각보다 매우 넓어서 좋았다. 다시 봐도 예뻐서 또 찍어봤다! 뮤지컬을 보고 나오면 제목과 일러스트가 더 잘 이해되는 느낌이다. 이제 내부 소개! 입구로 들어오면 왼편에 화장실이 바로 보인다. 화장실 안에 휴지가 없기 때문에 꼭 밖에서 휴지를 필요한 만큼 뜯어가야 한다! 꼭! 화장실은 넓고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좋았다. 우산꽂이는 입구 옆에 바로 있다. 쓰레기통 아니다...! 우산꽂이다! ☔️ 꼭 한 번 살펴봐야 하는 피난안내도, 좌석배치도와 티켓 구매 및 수령 안내표! 티켓박스는 한성아트홀 1관 입구 바로 옆이다. 주차 할인을 받으실 분은 꼭! 티켓박스에서 주차 할인 도장을 찍으셔야 한다. 할인가격은 3시간에 6천원이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그리고 티켓박스 바로 옆에는 뮤지컬 굿즈를 판매하고...

202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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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 - 대학로 뮤지컬 `봄날의 곰`

출처 - 네이버 검색 대학로 뮤지컬 <봄날의 곰>에 초대받아 다녀왔다! 도서를 원작으로 한 따뜻한 가족 뮤지컬이기에 이 추운 날 마음이라도 따뜻해져 보자~ 하고 봤다. 보면서 <봄날의 곰>은 오직 아이만을 위한 뮤지컬이 아니라 어른이 보기에도 좋은 뮤지컬이라 느꼈다. 뮤지컬은 혜화역 2번 출구로 나오면 굉장히 찾기 쉬운 `세우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의사항들을 꼭꼭 읽어주세요! ^ㅇ^ 표를 받고 내려가는 계단을 보면 이렇게 친절한 층별 안내가 보인다! 아마 첫 번째 포토존! 그리고 공연장이 있는 지하 2층! `봄날의 곰`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을 수 있는 공간과 그 밑에 이벤트 응모권 추첨함이 있다. 그리고 공연장 문 앞에는 굿즈를 판매하는 곳이 있고 그 옆에는 아이들을 위한 방석이 있다. 정말 정말 친절하신 티켓부스 직원분들과 관계자분들께서 공연장 내 아이들을 찾아다니며 방석이 필요한지 물어보셨다. 미리 말씀드리고 받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 할 경우 공연 시작 전 방석이 필요한지 물어보시는 관계자분들께 받을 수도 있으니 정말 좋아 보였다. 역시 배려심이 넘치는 가족 뮤지컬 현장... 캐스팅보드와 <봄날의 곰>의 간략한 줄거리!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시는 부모님들을 봤는데, 설명을 미리 듣고 가면 아이들의 질문 타임이 조금 줄어드는 것처럼 보였다. 누가 누구인지를 알고 보면 극의 흐름을 잘 따라가는 것 같기도! 또 다른 포토존, 지하...

2021.12.02
2022.01.25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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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별거냐 말하고 싶은 대학로 연극 2호선세입자

웹툰 원작으로 유명한 대학로 연극, <2호선세입자>에 초대받아 다녀왔다! 원작부터가 굉장히 명작이라 들었는데 나는 역시나 스크롤의 압박으로... 못 봤다. 그래서 처음엔 지하철에 사람이 어떻게 살까 했지만 이내 숨고 싶은 이유가 있었겠지 하고 말았다. 누구나 숨고 싶을 때가 있고 그 장소는 다 다른 거고! 그냥 각자의 사정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또 워낙 연극순위도 높고 평도 좋길래... 기대기대! 바탕골 소극장 혜화역 1, 2번 출구 모두와 가깝다. 그리고 이렇게 건물이 크고 화려해서... 멀리서부터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다른 길로 와도 알아볼 수밖에 없는 화려한 간판들 입구를 지나 옆으로 꺾으면 매표소가 바로 보인다. 티켓 수령은 공연 1시간 전부터 할 수 있고 온라인 예매뿐만 아니라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다시 건물 입구로 돌아와 엘리베이터를 타면 공연 사전 안내 포스터가 보인다. 꼭 한 번은 읽어보시길~ Previous image Next image 5층에서 내리면 보이는 공연장 입구와 입간판들 내가 갔을 땐 방역패스 적용 시기였는데, 이제 공연장은 방역패스가 해제되었다 한다. 출처 - 레드앤블루 인스타그램 하지만 여전히 마스크 착용 필수, 줄 서서 체온 측정을 한 후에 안심콜, 온라인 문진표도 작성 후 입장 가능하다! 일찍 도착해 미리 문진표를 작성하는 게 입장 시간을 줄일 수 있어 편하다. 모바일 문진표 작성이 어려울 경...

2022.01.21
2023.05.12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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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사랑을 기억해요, 대학로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오랜만에 대학로뮤지컬을 보고 왔다.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처음엔 초대받았기도 하고 포스터도 예쁘니까 봐야지~ 했는데 보고 난 후엔 스토리가 정말 좋아서 계속 기억에 남기 때문에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다. 한성아트홀은 혜화역 4번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왼쪽 큰 골목으로 들어가 작은 골목을 통해 나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난 심한 길치인데도 가게들 간판을 보면서 가니 한 번에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간판들도 커서 찾기 수월하다. 예쁜 일러스트 포스터 덕분 같기도...! 공연장은 지하로 내려가면 된다. 내부가 생각보다 매우 넓어서 좋았다. 다시 봐도 예뻐서 또 찍어봤다! 뮤지컬을 보고 나오면 제목과 일러스트가 더 잘 이해되는 느낌이다. 이제 내부 소개! 입구로 들어오면 왼편에 화장실이 바로 보인다. 화장실 안에 휴지가 없기 때문에 꼭 밖에서 휴지를 필요한 만큼 뜯어가야 한다! 꼭! 화장실은 넓고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좋았다. 우산꽂이는 입구 옆에 바로 있다. 쓰레기통 아니다...! 우산꽂이다! ☔️ 꼭 한 번 살펴봐야 하는 피난안내도, 좌석배치도와 티켓 구매 및 수령 안내표! 티켓박스는 한성아트홀 1관 입구 바로 옆이다. 주차 할인을 받으실 분은 꼭! 티켓박스에서 주차 할인 도장을 찍으셔야 한다. 할인가격은 3시간에 6천원이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그리고 티켓박스 바로 옆에는 뮤지컬 굿즈를 판매하고...

2022.11.19
2022.10.21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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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이 노래할래요? 대학로 연극 언플러그드

난 평소에 노래 듣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최근엔 갑자기 듣고 싶어서 계속 듣고 있다. 봄이라서 그런가... 잔잔하면서도 따뜻한 그런 노래! 그리고 이 타이밍에 연극 초대를 받았다. 바로 대학로연극 <언플러그드>!! 기타 치며 부르는 노래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음악 연극이라니~ 바로 다녀왔다. 지하철역에 걸린 간판! 혜화역 1번 출구 방향에 걸린 간판을 보며 인기연극이 확실하구나!! 했다. 공연장은 혜화역 1번 출구에서 가깝다. 공연장을 둘러싸고 있는 양쪽 골목길에 걸린 입간판들 덕에 찾기도 쉽다. 눈에 띄는 티켓박스! 입간판들을 자세히 보니 색감이 좋다. 티켓박스엔 읽어봐야 할 유의사항들이 있다. 확대해서 보자~ Previous image Next image 매표소 오픈은 공연 30분 전! 좌석 배정은 인터파크 지정석을 제외한 나머지 좌석이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또한 공연 당일에 예매한 티켓은 교환 및 환불 불가! 사람 없는 자리를 원하면 `뒷자리`를 요청할 수도 있다! 나는 사진을 편하게 찍기 위해 뒷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주차장! 공연장 내에 주차장은 없지만 방송통신대 주차장에 주차하실 분들은 30% 할인받을 수 있다. 이렇게 할인 계약을 맺은 연극은 정말 편리하기에 추천을 안 할 수가 없다! 연인과의 데이트, 가족, 친구와 함께 보기 딱이다. 공연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붙은 유의사항도 꼭 읽어보시길. 인터미션이 ...

2022.04.28
2022.01.23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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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핑어게인, 필립할스만이 보여주는 용기와 희망 전시 관람 후기

`K현대미술관`에서 Vip 초대를 해주셔서 `필립 할스만(PHILIPPE HALSMAN)`의 < 점핑 어게인(Jumping Again) >에 다녀왔다. 이번 전시는 2013년도에 열렸던 < 점핑 위드 러브(Jumping With Love) > 이후 8년 만에 열렸다. 나는 < 점핑 위드 러브 >에 갔었고 그때 도록도 구입했었기에 다시 열리는 이 전시가 반가웠다. 특히 `오드리 헵번`의 점프 사진을 크게 또 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 굿즈를 사면 책을 준다는 알라딘에서 저 사진이 들어간 달력 굿즈를 구입했었을 정도로 정말 좋아한다! 메인으로 계속 쓰이는 이유가 점프의 취지와 가장 잘 어울려서 그런 듯해 더더더 좋다! ㅎㅎ 이번 전시는 `필립 할스만`의 `점프학(Jumpology)`을 통해 보는 사람들에게 사진 속 주인공들의 성격과 마음 상태를 보는 것과 동시에 우리는 과연 언제 가장 나다운 모습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싶다고 한다. 또 점프 사진이나 인물 사진뿐만 아니라 공개된 적 없던 사진 시트,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사람들의 점프 사진까지 150여 점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관람 시간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 마지막 입장 가능 시간은 오후 6시까지다.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는 2층에서 진행되며 굿즈는 1층에서 구입...

202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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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놀거리 풍부한 셀렉티드마롱, 전시부터 불멍까지 분위기 좋은 카페

난 디저트와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 스타일의 카페를 정말 좋아한다. 강남놀거리 많은 셀렉티드 마롱도 그런 곳이다. 카페 외관부터 자기주장이 강한 디자인이라 바로 찾을 수 있다. 선명한 주황주황 파랑파랑!! 입구에서부터 선명한 간판과 함께 구경할 수 있는 전시 안내, 메뉴판, 야외 테라스와 불멍이 가능한 화로도 보였다. 2층 전시장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센스 있는 인테리어라고 생각했다. 불멍이 가능한 야외 테라스! 야외 장작불은 우천, 강설 시 또는 습도가 높은 날이 아니라면 오전 11시부터 상시 태우고 있다고 한다. 매너 수칙 안내판이 있으니 안전을 위해 꼭 읽어보시길! 활활 타오르는 장작불...!! 오는 길이 좀 추웠는데 따뜻해서 좋았다. 주변 인테리어도 예뻐서 사진 찍고 동영상 찍을 맛 난다! 마침 배경음악도 잘 어울려서 가만히 불멍하기 좋았다... 요즘은 자유롭게 사람들이 여럿 모일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니 혼자 와서 인증샷 찍고 아무 생각 없이 편하게 멍 때리기도 딱이었다. 나중에 코로나가 사라지고 나면 친구들과 수다 떨고 놀기에도 좋을 듯하다! 조금 구석에 자리 잡았다~ 통유리 창문을 통해 전시장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보이고 문 앞 엘리베이터도 바로 보여서 여기로! ㅎㅎ 카페 내부 디자인이 깔끔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에 포인트 컬러가 돋보인다. 프런트 역시도 깔-끔! 깨-끗! ...

2022.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