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길 초입이라는 위치 덕분에 주변에 관광지가 널리고 널린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 이지만, 호텔 시설만으로도 매력적인 공간이 넘친다.
조계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라운지는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장소이다. 노트북이나 책을 가져와 테이블에서 이용하거나, 아니면 창가의 푹신한 소파에 앉아 바깥 뷰를 즐길수도 있다.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커피와 함께 말이다.
저녁에는 루프탑 공간을 찾길 추천한다. 바(Bar), 카페, 서점, 회의실을 몽땅 합쳐둔 것 같은 이 복합적인 공간은 인테리어 자체만으로도 힙하기 그지없다. 메뉴 가격도 저렴한 편.
이 외에도 맛집과 구경할 거리로 가득찬 '안녕 인사동'이 호텔 건물과 이어져 있다. 이렇듯 객실 밖 놀거리 옵션이 매우 많은 호텔이기에 주변 관광지 말고 호텔 자체를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