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포카페거리 맛집 가정식 생각날때 민들레식당 전포카페거리에서 커피한잔을 먼저 하고 점심식사하러 찾았던 곳은 오픈한지 얼마되지않은 민들레식당이었다. 골목 2층에 자리하고 있고 인근으로는 주차가 어려우니 근처 유료주차장을 미리 검색하고 이용하길 추천한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가파르기 때문에 조심~ 들어서는 입구에 있던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해야한다. 오픈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빈자리가 얼마없어 자리부터 찜해두고 주문했다. 셋이 갔는데 여기 창가쪽에 나란히 셋이 앉음. 전포카페거리 맛집 메뉴판 메뉴가 꽤 심플한 편이다. 식사는 고등어구이나 간장돼지불백 중에 선택할수있다. 나는 간장돼지불백을 초이스. 시원한 물한잔씩 마시며 식사를 기다렸다. 주문이 밀려서인지 주문음식 나오는데 시간이 꽤 오래걸렸다. 그리고 드디어 나온 전포카페거리 맛집의 정갈한 한상. 1인상으로 준비가 되어 나오니 혼밥하기도 괜찮은듯. 처음엔 밥의 양이 좀 적은가 싶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엄청 배부르게 한끼였다. 꾹꾹 눌러담은 밥도 넉넉했고 미역국도 맛있었다. 간장베이스의 돼지불백은 양념맛이 좋고 간이 강하지않은 편이라 야채들과 곁들여 먹기 괜춘. 더운날씨여도 뜨끈한 국물이 있으니 밥이 더 맛있다. 반찬도 야무지게 하나씩 맛봄. 전체적으로 음식간이 강하지않아 건강식 같음. 돼지불백도 양이 넉넉한 편이다. 깻잎과 고추가 같이 나와 곁들여 먹기도 괜찮았다. 푸짐하게 쌈으...

경주가을여행코스 동궁과 월지에서 첨성대 핑크뮬리까지 아침저녁으로는 꽤 선선해서 걷기도 좋은 날씨. 10월 경주가을여행코스로 추천할만 첨성대 주변 꽃밭은 이맘때쯤이면 인기가 절정이다. 첨성대 근처 핑크뮬리밭이 목적지였는데 주변으로는 주차가 여의치않아 동궁과월지 주차장을 이용했다. 그곳에서 첨성대까지는 도보로 대략 15분 내외인데 천천히 꽃밭구경하면서 걸으면 조금더 걸릴수도. 이번엔 팜파스 구경도 제대로 못했는데 경주가을여행코스로 꼽은 이 길에서 늦은 팜파스 구경도 했다. 중간에 포토존도 이쁘게 꾸며져있었다. 바람이 꽤 불었던 날이라 흔들거리는것도 이쁘다. 이웃한 곳에는 가을분위기 물신하는 국화도 가득. 파란하늘이었다면 더 이뻤으려나. 조금더 걷다보면 멀리 첨성대가 보인다. 첨성대 옆으로는 다양한 꽃들을 심어둔 넓은 꽃밭이 있는데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식재해두어 찾는 발길이 끊이지않고 있다. 해바라기는 이제 끝물이고 다양한 허브와 지금 한창 피기 시작한 아스타꽃도 이뻤다. 경주가을여행코스로 많은 이들이 찾는 핑크뮬리라 그런지 이전보다 더 넓고 구획도 잘 정비가 된듯. 덕분에 덩덜아 다시 첨성대를 들리게 된다. 중간중간 푸릇함이 남아있지만 요정도면 분횡빛으로 파도가 일듯 바람에 일렁이는게 고왔다.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지만 앉아서 혹은 옆에 서서 사진찍기 좋게 중간중간 길이 있었다. 대릉원에서 이어지는 뚜벅이 코스로 이맘때면 놓칠수없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