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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등산을 하거나 서울둘레길을 걸으면서 식사 때가 되면 근처에서 식사를 하게 되는데요, 둘레길 20~21코스 걸으면서 이른 저녁으로 들렀던 식당으로 북한산 등산로 입구의 소박한 식당입니다. 우촌식당 강북구 삼양로 173길 27 우촌식당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173길 27 도선사를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는 주차장 앞에 이디야 커피집이 있고 그 위로 자그마한 식당들이 5개 정도 줄지어 있어요. 북한산을 드나드는 산악인들은 나름 단골집을 두고 있는데, 저의 경우는 이곳입니다. 우이동에 자주 오면서 인사하게 된 식당인데, 알고 보니 한등 68기와도 인연이 깊더라고요. 우리 큰 행사 때 항상 이곳에서 고기나 김치를 공수해 왔었고, 해외 원정 시 식품 챙길 때도 이곳을 빌려 카고 백을 꾸리곤 했다는 북한산우이동 맛집이에요. 혼자 밥을 먹으러 가도 따뜻한 된장찌개 금방 끓여 주시고, 큰 행사의 식사를 부탁해도 금액에 맞게 잘 차려주시는 곳이에요. 다양한 모임으로 이곳에서 식사를 했는데, 그중에서도 최고였던 식사는 저의 특별한 생일날 우촌식당에서 준비해 주신 열무국수로 인수봉에서 국수잔치를 한 것이었어요. 이날은 정오부터 걷기 시작해 서울둘레길 20코스를 걸으며 강북구 명소도 둘러보다 오후 5시경 우이동에 도착했어요. 이때는 해가 길어 마저 21코스를 걷기로 하고 간단히 식사를 하러 들렀었어요. 보통은 오면 안주류를 시켜 식사를 겸하지만, ...
서울둘레길 20코스 북한산 강북코스 시/종점 : 화계사역 2번 출구 / 북한산우이역(우이역 2번 출구) 스탬프함 위치 : 화계사 일주문 뒤편 / 왕실묘역길 시작점 길이 : 7.1km 예상시간 : 3시간 30분 난이도 : 중 코스 : 화계사입구~화계사~이준열사 묘역 입구~ 국립통일교육원 앞~솔밭근린공원 ~봉황각 입구~우이동만남의광장~북한산우이역 우이신설역 1번 출구나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바닥에 매립형 표지판이 있고, 우측 전신주에 주황색 리본이 달려 있습니다. 아니면 그냥 화계사 어디냐고 물어보세요. 포스코에서 서울시에 기증한 안내지도, 녹슬지 않는 철판에 레이저 인쇄가 가능하여 보다 선명하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서울둘레길에는 동서남북 방향에 총 6개가 세워져있습니다. 화계사 일주문 위에 있는 스탬프함은 서울둘레길 2.0 버전 때 추가된 함으로 구 버전의 지도에는 찍는 칸이 없고 아예 왼쪽함은 잠겨있을 거예요. 구지도 들고 계신분은 그냥 pass하세요. 멧돼지 출연이 잦은 곳이라 통행 후에는 반드시 문을 닫아야 하나 또 문이 닫히면 이 통과 구역을 지나쳐 버릴 수도 있어 주의 구간입니다. 돌로 된 계단을 지나다 유독 반짝이는 돌을 발견했어요. 흰 돌에 은빛 반짝반짝, 이것은 금? 은? 여긴 국립공원이라 잘못 건들면 자연공원법 위반이 되니 궁금하지만 그냥 지나가는 것이 상책입니다. 대나무를 이리저리 엮어 놓은 것은 ...
밀린 7월 사진 방출입니다. 1호선과 7호선 도봉산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만날 수 있는 서울 창포원, 세계 4대 꽃 중 하나인 붓꽃을 주제로 하는 생태공원입니다. 붓꽃원, 습지원, 초화원, 약용식물원 등 12개의 테마로 조성되었는데요, 여름엔 참나리꽃이 많이 핍니다. 비가 오던 7월 잠시 우산을 받쳐 들고나가 서울 창포원을 둘러보았습니다. 창포원의 초화원은 4월, 5월 꽃창포가 지고 나면 사실 화려한 꽃들이 별로 없고, 몇 종류 안되는 꽃들이 여기저기 피는 게 다인 것 같았어요. 그나마 7월에는 참나리꽃이 여기저기 얼굴을 드러내서 창포원을 환하게 만들어 줍니다. 비가 계속 내리던 7월, 물기 가득 머금은 참나리와 잠시 눈을 맞추어 보았습니다. 꽃잎에는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 점이 빽빽이 나 있으며 어릴 때는 흰색 털이 보송보송합니다. 어찌 보면 도도한 도시 여자의 긴 마스카라 같기도 한 암술과 수술은 꽃잎보다 길게 내밀어 꽃가루를 받으려 하지만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잎과 줄기 사이에 있는 주아가 땅에 덜어져 발아하는 좀 특이한 꽃이기도 합니다. 꽃잎에 달린 물방울에 맞은편 꽃송이를 넣어 보지만 큰 카메라의 접사 렌즈 같은 표현은 어렵나 봅니다. 넘어진 초록 줄기에 가득 달린 물방울에 맞은편 도봉산을 담아 봤습니다. 누구도 물방울 안에 담긴 것이 도봉산인 줄 모르시겠지만, 이 사진 찍으며 이 물방울 안에 도봉산을 담았다며 엄청 흥분했었어요...
한여름 다녀온 밀린 후기입니다. 블랙야크의 아웃도어 커뮤니티 'BAC'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한강을 쓱 둘러보는 챌린지 '오늘도 런'을 런칭하여 지난 7월 31일까지 진행했는데요, 일행들과 3구간 양화대교부터 가양대교까지 걸은 이야기입니다. 토요일 오후 당산역에 모여 선유도를 들렀다가 각각의 인증 지점을 찍기로 했어요. 뭔가 오전에 일을 마치고 또 다른 일을 도모하기가 참 쉽지 않은 요즈음인데, 어찌 다행히 일정들이 맞아 길동무가 생겼습니다. 네이버 지도로 검색해 보니 대충 거리는 약 6.7km, 한강 챌린지 구간은 9km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당산역 4번 출구에서 나와 한강공원 양화지구 방향을 따라 걷습니다. 한강공원 노들길 나들목을 이용해 한강으로 나갑니다. 노들길 나들목을 나오면 머리 위로 2호선이 지나가는 당산철교를 만납니다. 한강의 3번째 철교로 1983년 준공되었고 1984년 5월부터 서울지하철 2호선이 지나갑니다.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피고 지는 무궁화, 백일동안 피고 진다는 백일홍 등의 화단 속을 지나며 여름의 햇살을 맞이합니다. 3-1 양화대교 : 표지판 마포구 합정동과 영등포구 양평동 사이를 잇는 다리로 두 차례에 걸쳐 건설되었습니다. 군사적 용도로 계획된 첫 한강대교이자 한강에서 두 번째로 세워져 제2한강교라 불리던 구교는 1965년 개통했고, 신교는 1982년 2월에 준공하여 현재는 왕복 8차선의 다리로 선유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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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1963
장기 여행
친구와 여행
오지 탐험
활동적인
대한민국-서울특별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20회 방문
강원도 평창군 20회 방문
전라남도 강진군 5회 방문
서울특별시 100회 방문
충청남도 서천군 3회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