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오래도록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 필수적인 건강검진. 비용이 궁금하셨죠? 제가 직접 경험해 본 고양이 건강검진 주요 항목의 특성과 필요성, 대략적인 가격대를 2024년 기준으로 알려 드려요ㅠㅠ
가장 기본작으로 추천되는 검진 3종 세트이죠. 고양이 건강검진 비용은 기본검진 저렴한 곳은 20만원 대부터 비싸면 60만 원까지 해요.
하지만 싸다고 좋은 게 아니에요. 보통 혈액검사상 보는 항목 수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거든요. 중요한 지표를 많이 확인하고 싶다면 많은 항목이 포함된 검사를 하셔야 해요.
고양이에게 많이 생기는 신장병을 조기에 평가할 수 있는 sdma검사는 혈액검사로 진행돼요. 일반적으로 5만~13만 원 사이의 비용이 듭니다.
24시간 수의사 상주하며, 야간 응급 진료 가능한 2차병원은 번려동물 보호자가 꼭 뚫어놔야 하는 곳 중 하나죠.
금액적으로는 대학병원과 비슷하고, 입원비는 대학보다 더 비쌉니다.
초음파 검사는 혈액검사와 함께 꼭 필요한 검사 중 하나인데요. 병원 규모와 장비, 보는 범위에 따라 10만원 이하부터 20만원대까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좋은 장비를 가진 영상 전문의에게 꼭 초음파를 정기적으로 받아보시는 걸 추천해요
심장초음파는 다른 초음파와 달리 보기가 까다롭기로 유명해요. 반려동물의 심장 기능을 확인하기 위해 심장초음파를 받을 수 있고요. 고양이 심장병 종류인 HCM, RCM, DCM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판막 기능과 심장의 수축/이완 기능을 확인할 수 있어요.
심장초음파 비용은 20만원대부터 유명한병원은 50만원 이상도 나옵니다.
고양이 CT 촬영을 통해 여러 질환의 확진 및 수술 가능 여부 확인할 수 있어요. 의심되는 질환이 있을 때, 수술 전에 실시합니다.
고양이 CT 촬영 비용은 병원마다 다르지만, 보통 70만원 전후이고요. 1차병원은 60만원 전후예요.
촬영 전에는 마취가 가능한지 검사를 해야하며, 금식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