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이면 왠지 기운이 빠지고 졸음이 몰려오곤 한다. 그런데 고양이도 날씨에 따라 기분이 변할까? 평소보다 축 처져 있거나, 자는 시간이 길어지는 건 단순한 우연일까? 날씨가 고양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자.
고양이는 기압 변화를 본능적으로 감지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올 때 불안하거나 예민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일부 고양이는 숨거나, 평소보다 더 차분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블로그에서 더보기고양이는 비 오는 소리나 천둥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천둥이 치면 깜짝 놀라 숨을 곳을 찾거나, 바닥에 납작 엎드리는 행동을 보일 수 있다. 평소보다 조용하고 움츠러든다면, 비 오는 날 특유의 환경 변화에 영향을 받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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