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육개장
167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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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침주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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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육개장 끓이는방법

무방비 상태로 날이 별안간 너무 춥네요 어제까지만 해도 덥다 모드였는데 하룻밤을 자고 났을 뿐인데 춥다 모드로 정말 바뀌었어요 아침에 일어나니 베란다 창문에 성애가 낀 것을 보고 외출하면서 기모 후드티에 경량 패딩까지 겹겹이 챙겨 입고 외출했다 들어왔지요 일기예보도 안 봤는데 날이 추울 것은 어찌 알고 어제는 곰솥으로 육개장을 한솥 끓여 놓고 잤는데 오늘 같이 쌀쌀한 날 뜨끈뜨끈한 육개장 너무 좋잖아요 내일까지 날이 춥다는데 육개장 듬뿍 끓여 놓은 것 밥때마다 뜨겁게 데워서 맛있게 잘 먹고 있어요 대파를 한단 통째 다 넣고 끓인 대파 육개장 단골 정육점 사장님이 토시살로 한번 끓여 보라고 하셔서 토시살을 가져왔는데 소침이 입맛에는 토시살보다는 양지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건더기 듬뿍듬뿍 국그릇에 한가득 퍼주면 이게 많은 것 같아도 먹다 보면 그렇지도 않다는 걸 금방 알게 되는 그런 맛이에요 준비 재료 :: 소고기 900g, 무 크게 한 토막, 대파 1단, 삶은 고사리 750g, 물 5ℓ 양념: 마늘 5 큰 술, 매운 고춧가루 8 큰 술, 집간장 5 큰 술, 액젓 3 큰 술, 후추 1 큰 술, 소금 적당량 (밥숟가락 계랑 기준) 곰솥에 물을 부어주고 무를 넣고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소고기를 넣고 끓어오르면 불을 중간 불로 줄여 떠오르는 거품을 깨끗하게 걷어내고 20분 정도 끓여요 고사리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고 끝부분의 쇤곳을 꺾어...

2021.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