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15
2024.07.05참여 콘텐츠 1
39
체리청 만들기 홈메이드 체리 에이드

날이 습해서 끈적끈적한 느낌으로 정말 더워요 냉장고에 과일이 넘쳐나는 계절 빠질 수없는 체리가 눈에 들어오네요 날이 더워질 일만 남아있으니까 체리로 청을 만들어 숙성시켜 뒀어요 시원하게 체리 에이드 만들어 먹으려고요. 시원하고 상큼한 체리 에이드 마시면서 습하고 더운 시간 잘 지내봐야죠 블로그를 오랜 시간 유지하면서 힘들 때도 잘 나갈 때도 있었지만 이웃 수가 블로그 침체기 시작할 때 그대로 5년 이상을 늘지도 줄지도 않고 제자리에서 맴맴~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 끊고 살다 보니 지난달부터 1~2명씩 이웃이 늘어나네요. 방문자도 그렇고 이웃 증가도 그렇고 불가사의한 네이버만의 영역이에요. 시원하고 상큼한 체리 에이드 체리청을 만들어놓으면 너무 만들기 손쉬운 음료에요 얼음 동동, 체리 동동 시원한 체리 에이드~ 준비재료:: 체리청 ; 체리 400g, 설탕 300g 체리 에이드; 체리청, 얼음, 탄산수 체리는 식초 희석한 물에 3분 담갔다가 씻었어요 꼭지 떼고 물기 털어내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지만 워낙에 금방 다 소진시킬 거라 대충 물기 털어내고 손질했어요 칼로 씨앗을 중심으로 돌려가면서 칼집을 넣어요 칼집 넣은 과육을 반대 방향으로 비틀면 씨앗을 중심으로 반으로 나뉘어요 칼로 씨앗을 도려냈어요 이렇게 손질을 했어요 체리 과육에 설탕을 조금 남기고 다 부어 섞어줘요. 날이 더워서 과육에서 나오는 수분에 설탕이 금방 녹기 시...

2024.07.04
2021.05.21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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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 다른 재료 필요 없어요~

요즘 비가 자주 내리는 것이 날이 덥다가도 비만 오면 쌀쌀함이 느껴지는 5월이에요 비 오는 날 날이 쌀쌀하다 싶으면 간단하게 국물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라면이 생각나죠 소침이가 얼마 전부터 빠져있는 맛있는 라면 끓이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라면에 별다른 재료 없이 국물멸치 3~4마리만 있으면 세상 맛있는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다니까요 라면 끓일 때 꽃게나 대게, 새우 등등 특별한 재료를 넣고 끓이면 맛있는 것이 당연하지만 꼴랑 멸치 몇 마리만으로도 훌륭한 라면 맛을 낼 수 있으니 라면 좋아하시는 분들 꼭 따라 해보세요 라면용 양은 냄비는 소침이가 10년 이상 길들인 아끼는 냄비랍니다~ 국물이 구수한 것이 맛있는 멸치라면 사진 몇 장 찍고 소침이가 야식으로 먹으려고 했는데 둘찌가 라면 먹는다고 해서 양보하고 공부하느라 힘든 녀석 불어버린 라면을 먹음 안되니까 먹으면서 사진에 담느라 사진 찍을 때마다 라면이 줄어들고 있어요~ㅎ 소침이는 입맛 다시면서 사진 찍고 입맛 까다로운 둘찌는 맛있게 먹고 방에 있던 남편은 구수한 라면 냄새에 라면이 다 끓었으면 불러야지 의리 없게 혼자 먹냐면서 나왔다가 둘찌가 먹는 거 보고 그냥 안방으로 다시 들어가네요 소침이네 오밤중 풍경이에요~ 준비 재료 :: 1인분 진라면 1봉지, 대파 15cm, 국물용 멸치 3~4마리, 물2컵반 대파는 얇게 어슷 썰기 해놓고 냄비에 종이컵으로 물을 2컵 반 부어주고 똥 뺀...

2021.05.20
2021.04.16참여 콘텐츠 1
29
대파육개장 끓이는방법

무방비 상태로 날이 별안간 너무 춥네요 어제까지만 해도 덥다 모드였는데 하룻밤을 자고 났을 뿐인데 춥다 모드로 정말 바뀌었어요 아침에 일어나니 베란다 창문에 성애가 낀 것을 보고 외출하면서 기모 후드티에 경량 패딩까지 겹겹이 챙겨 입고 외출했다 들어왔지요 일기예보도 안 봤는데 날이 추울 것은 어찌 알고 어제는 곰솥으로 육개장을 한솥 끓여 놓고 잤는데 오늘 같이 쌀쌀한 날 뜨끈뜨끈한 육개장 너무 좋잖아요 내일까지 날이 춥다는데 육개장 듬뿍 끓여 놓은 것 밥때마다 뜨겁게 데워서 맛있게 잘 먹고 있어요 대파를 한단 통째 다 넣고 끓인 대파 육개장 단골 정육점 사장님이 토시살로 한번 끓여 보라고 하셔서 토시살을 가져왔는데 소침이 입맛에는 토시살보다는 양지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건더기 듬뿍듬뿍 국그릇에 한가득 퍼주면 이게 많은 것 같아도 먹다 보면 그렇지도 않다는 걸 금방 알게 되는 그런 맛이에요 준비 재료 :: 소고기 900g, 무 크게 한 토막, 대파 1단, 삶은 고사리 750g, 물 5ℓ 양념: 마늘 5 큰 술, 매운 고춧가루 8 큰 술, 집간장 5 큰 술, 액젓 3 큰 술, 후추 1 큰 술, 소금 적당량 (밥숟가락 계랑 기준) 곰솥에 물을 부어주고 무를 넣고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소고기를 넣고 끓어오르면 불을 중간 불로 줄여 떠오르는 거품을 깨끗하게 걷어내고 20분 정도 끓여요 고사리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고 끝부분의 쇤곳을 꺾어...

2021.04.14
2021.03.11참여 콘텐츠 1
25
레몬청 만들기 , 세척방법부터 숙성기간까지

날이 따뜻해지면서 음료를 많이 찾게 되는데 홈 카페로 즐기기 좋은 비타민 듬뿍 담긴 청으로 봄날 햇살처럼 화사한 빛깔의 레몬청 만들어봤어요 쌀쌀한 날에는 뜨거운 차로 더운 날에는 에이드로 마시기 좋은 레몬청 숙성이 덜된 상태에서 차로 한잔 마셔봤는데 이거 숙성되면 정말 맛있겠다 싶었어요 손질하는데 신경을 쓰는 만큼 맛으로 되돌려 받는 즐거움이 있는 레몬청 만드는 방법 보여드릴게요 레몬청은 설탕이 다 녹을 때까지 실온에서 2~3일 냉장고에서 3~4일 숙성 시켜서 먹을 때가 맛있어요 보통 담아서 5~7일이면 맛있게 숙성이 되죠 담은지 하루하고 반나절 정도 지난 레몬청인데 설탕이 거의 다 녹았어요 시진 찍느라 일찍 개봉한 레몬청 세상에 급할 것이 없는 소침이지만 이럴 때는 왜케 급한 건지 몰라요 청을 오랜만에 담아서 더 맛보고 싶었나 봐요 준비 재료 :: 레몬 6개, 설탕을 1:1 비율로 준비해요 천일염, 베이킹소다 수입 레몬은 유통 과정에서 상하는 걸 막으려고 다량의 왁스, 농약들이 표면에 묻어 있어서 청을 만들기 전에 꼭 제거하는 과정을 거쳐줘야 건강한 레몬청을 만들 수 있어요 1. 천일염을 한 큰 술 준비해서 레몬의 표면을 박박 문질러요 2. 레몬이 충분히 잠길 만큼 물을 부어 베이킹 소다를 1~2 큰 술 녹여 레몬을 넣고 30분 이상 담가줘요 레몬이 물 위로 떠오르면서 물에 닿지 않는 부분은 돌려가면서 잠기게 해요 3. 냄비에 물이...

2021.03.10
2021.02.11참여 콘텐츠 1
43
식혜 만드는방법, 밥알 동동 전기밥솥 식혜

내일이 설이니까 오늘은 까치까치 설날이에요^^ 살아오는 동안 올해처럼 한가하다고 표현해야 할지 썰렁하다고 해야 할지 애매한 설날이 다 있네요 친척들이 한자리에 다 모일 수 없는 이상한 설날이라 음식도 가족들이 먹을 분량만 만드니 정말 한가하게 설 준비하고 있어요 설 음식은 기름진 음식들이 많아서 맛있다고 잔뜩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한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살얼음 진 식혜 한잔 마시고 나면 깔끔하게 식후 마무리가 가능하죠 소침이네 가족들이 식혜를 엄청 좋아하는데도 설탕이 많이 들어가는 먹거리라 일 년에 딱 두 번만 만들어주는 엄마가 만들던 방법 그대로 만드는 식혜 만드는 방법 보여드릴게요 자주 만들지 않는 대신에 한번 끓일 때 많이 끓여서 김치냉장고에 보관해두고 살얼음 살짝 얼게 해 한동안 식후에 한 잔씩 마실 수 있도록 한답니다 가족이 단출하신 분들은 조금씩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었다가 한 개씩 꺼내 두었다가 드셔도 좋아요 설탕이 많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시판 음료수만 할까요 엄마표 식혜가 그리우신 분들 따라 해 보세요 단 음식을 극도로 싫어하지만 엄마표 식혜는 예외로 일년에 딱 두번만 만들어 먹는걸요 명절 음식에 빠지면 섭섭해지는 소침이네집 식혜 만드는방법~ 준비 재료 :: 엿기름 2봉지, 쌀 5인분, 물 10ℓ, 설탕 8컵 엿기름을 큰 볼에 쏟아 물을 1ℓ를 붇고 박박 주물러 빨아서 뽀얗게 엿기름물이 나오면 작은 볼에 발이 고운 체...

2021.02.11
2021.02.11참여 콘텐츠 1
21
두부조림 만만한 국민반찬~~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어요 명절이라고 하니 마음은 분주한데 이번 명절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간소하게 지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딱히 크게 일 벌일 것도 없고 가족들 먹을 먹거리 정도만 준비하면 되는 상황이라 명절 음식보다는 그냥 가족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나 몸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단골 두부집에서 손두부 사 온 걸 알았는지 큰먹꾸러기가 두부조림이 먹고 싶다고 해서 손두부 한 모 잘라서 두부조림 만들었어요 손두부 한 모 뚝뚝 잘라서 보글보글 두부조림 만들어서 2끼 맛있게 먹은 두부조림 만들기에요 손두부 1모라면 많을거 같지만 5인 성인가족 소침이네는 절대 많은 양이 아니거든요 준비 재료 :: 손두부 1모, 대파 1대, 소금 조금, 식용유, 물 1컵 양념장 :: 간장 5 큰 술, 다진 마늘. 통깨 1 큰 술씩, 고추가루1.5큰슬, 후추 조금 ( 밥숟가락, 일회용 컵 계량 기준) 손두부는 먼저 반을 잘라서 먹기 좋게 도톰하게 잘라주고 대파는 어슷 썰어 준비해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두부를 올려 소금을 조금씩 뿌려서 중간불에서 앞뒤로 노릇노릇 지져내요 소침이는 밥공기에 두부조림 국이랑 두부 넣고 으깨서 밥 비벼 먹으려고 일부러 살짝만 지져냈어요 웍에 두부를 한켜 깔아주고 양념장을 끼얹고 다시 두부를 올리고 양념장을 끼얹어줘요 양념장을 다 끼얹고 양념장 그릇에 물을 한 컵 부어 헹궈서 두부 가장자리로 물을 ...

2021.02.10
2021.02.03참여 콘텐츠 1
38
과카몰리 만드는법

일주일 전쯤인가 과일을 사면서 아보카도 5개를 구입했는데 집에 와서 먹으려고 만져보니 너무 딱딱해서 못 먹고 식탁 위 과일바구니에 넣어 두었어요 초록의 아보카도가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숙성이 돼서 만져보면 탄력이 느껴지는 것이 지금이 먹을 때라고 알려주더라고요 일단 한 개는 그냥 잘라서 먹고 두 개를 골라 과카몰리 만들었어요 금욜인데 맥주 한잔하면 좋겠다 싶었거든요 과카몰리 만들면서 아보카도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인데 아보카도가 환경파괴 작물이래요 재배하는 과정에서 물을 지나칠 정도로 많이 줘야 해서 물 부족을 유발한다고 아보카도 수요가 많아지면 심각한 물부족 현상을 만들어낼 거래요 아보카도 좋아하면 안 되겠어요 그래도 일단 구입한 것은 먹어야죠 과카몰리 만들어서 나초랑 곁들여 냈어요 나초랑 준비해서 맥주 안주로 세팅했는데 식빵이랑 준비하면 간단한 식사로도 좋은 과카몰리에요 뇸뇸뇸뇸 한 개 먹어보니 자꾸만 손이 가요~~ 아보카도 만드는 초간단 레시피 과카몰리 간단하게 안주로 준비하기 좋죠~ 과카몰리 사진을 본 큰먹꾸러기가 멕시코 감성이 아니라고 다시 찍으래요 준비 재료 :: 아보카도 2개, 양파 1/2개, 토마토 1개, 레몬즙 2 큰 술, 다진 마늘. 소금 1/2 작은 술씩, 통후추, 나초 아보카도부터 손질해야죠 후숙이 잘 된 아보카도는 손질하는 것이 간단해요 아보카도는 세로로 가운데 부분으로 씨가 닿는 중심까지 칼을 깊숙하게 ...

2021.01.29
2020.12.30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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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스테이크 맛있게 굽는법

아이들이 커지면서 온 가족이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것은 익숙하지 않은 생경한 풍경이었지만 올해 크리스마스는 외식을 대신해서 집에서 맛있는 음식 만들어 먹으면서 보냈어요 준비할 재료들이 많아서 이마트 트레이더스로 장 보러 나갔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집에서 먹을 먹거리를 구입하러 나오셨더라고요 소침이네도 엄청난 분량의 장보기로 집에서 푸짐하고 풍성한 시간 보냈어요 장 보기 하면서 모처럼 스테이크를 만들려고 안심을 구입했는데 스테이크 맛있게 굽는 방법 보여드릴게요 스테이크 용도로 고기를 구입하긴 했는데 고기가 너무 두껍다 보니 일부는 그냥 구어 봤는데 영 맛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제대로 라미네이드하고 철팬 꺼내서 구웠는데 집안에 온통 고기 굽는 연기가 가득하고 렌지 위로 기름이 엉망으로 튀긴 했지만 스테이크 맛 하나는 끝내줬어요 아이들이 이건 나가서 먹었던 어떤 스테이크보다도 맛있다고 엄마 스테이크집 차려야 한다고 난리였거든요 얼마나 부드럽고 촉촉한 것이 맛있던지 소스가 필요 없는 맛이었어요 준비 재료 :: 안심 3인분 마리네이드 : 올리브유, 허브솔트, 통후추 가니쉬 : 양파, 페퍼 스위트 소스 : 버터 1 큰 술, 양파 1개, 시판 스테이크 소스 5 큰 술, 양파는 채 썰어서 버터에 갈색이 나도록 볶다가 스테이크 소스를 넣고 끓여주면 스테이크 소스 완성 레드와인을 1~2 큰 술 넣어주면 더 좋겠죠 스테이크용 안심을 구입했는데 두께가...

2020.12.28
2023.12.30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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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브레드 만들기

올해가 며칠 남지 않은 마지막 목요일이네요 시간이 너무 빨라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간들이라 순간순간이 소중해서 올해도 마무리 잘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어요. 며칠간 지독하게 춥더니 오늘은 날이 풀려서 봄이 온건 아닌가 하는 목요일~ 달콤한 허니브레드처럼 행복한 시간 보내시라고 허니브레드 레시피 올려요 허니브레드 이름처럼 꿀 듬뿍 넣고 만든 허니브레드에요~ 단거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준비한 재료들을 다 올리지 않고 사진을 찍었는데 단거 좋아하시면 달다구리 재료 듬뿍 올려 만들면 좋겠지요. 한 조각 떼어먹어보니까 달콤하고 고소한 것이 넘 맛있었어요~~ 준비 재료 :: 식빵 5cm, 꿀, 버터, 생크림, 아몬드 슬라이스, 시나몬 가루, 슈거파우더 재료는 냉장고에 있는 대로 준비해요 통식빵을 가로세로 3등분으로 자르는데 아랫부분은 1cm쯤 남기고 잘라줄 거예요 이럴 때 나무젓가락이 있으면 편리해요 식빵 양 끝에 나무젓가락을 놓고 자르면 실패하지 않고 식빵을 자를 수 있어요 칼집 사이사이에 꿀을 듬뿍 자라줘요 버터는 얇게 잘라서 빵 사이랑 윗면에 올려주고 180℃로 예열한 오븐에서 10분쯤 구워줬어요 초콜릿을 중탕해서 짤 주머니에 넣고 식빵에 장식하고 생크림도 듬뿍 올려주고 아몬드 슬라이스랑 준비한 재료들을 토핑 해요 완성~ 달콤한 디저트류가 땡길때 좋은 하니 브레드에요 이 정도는 디저트라고 하긴 쫌 그렇지만 소침이한테는 디저트라니까요...

2023.12.28
2022.02.26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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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죽, 참치야채죽 끓이는법, 자가격리 구호물품 활용요리

코로나 19의 폭발적인 확산에 7일 코로나 19 방역지침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어요 백신 미접종자로 분류(2차 접종 후 부스터 샷 없이 3개월 경과하면 미접종자와 동일시함) 기존의 2주 자가 격리를 했던 밀접 접촉자의 격리 기간이 10일로 단축되어 아직 격리 기간이 남아 있는 소침이네도 보건소에서 연락을 받고 자가 격리 해제전 PCR 검사받고 왔어요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면 내일 오전 중으로 자가 격리 해제 통지서가 알림 톡으로 발송된다고 해요 자가 격리 기간 중에도 식료품을 구입하러 외출이 가능해져서 구호물품이 전달되지 않는다고 하고요 지자체별로 조금씩 상황이 다르겠지만 확산 속도가 너무 빨라서 정부에서 통제하는 것이 감당이 안 되는 상황이 온 것 같아요 집밥을 선호하는 소침이네는 아직도 구호물품이 많이 남아 있는 편이라서 즉석밥이랑 참치 통조림 꺼내서 참치 죽을 만들어 먹었어요 며칠 전 소침이가 감기 기운이 있어서 긴장했는데 소침이는 괜찮아졌는데 둘찌가 감기에 전염된듯 목이 아프다고 하면서 열이 조금 올라서 먹이려고 끓여본 참치죽 큰먹꾸러기가 먹어보더니 본죽 참치죽 맛이라고 엄지척해주네요 둘찌도 감기 약 먹고 소침이처럼 금방 회복이 돼야 할 텐데 미열이 있어서 은근 맘이 쫄리네요 계란 노른자 톡 터트려서 섞어 먹음 비린 맛없이 고소하고 맛있는 참치죽 맛에 엄지 척 올려주실걸요 준비 재료 :: 2~3인분 즉석밥 2개, 참치 통조림...

2022.02.08
2021.02.20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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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떡볶이 레시피 떡볶이떡으로 만들었어요

뭘 했다고 어느새 주말의 문턱 금요일이에요 다른 가족들은 다 귀가가 늦는다고 하고 집안에는 둘찌랑 소침이 둘이 집 보면서 만들어 먹은 백파더 떡볶이에요 백파더는 떡국떡으로 만든 레시피인데 떡국떡이 없어서 떡볶이 떡으로 대체해서 넉넉하게 4~5인분 준비했지요 먹고 남으면 나중에 먹음 되니까요 떡볶이는 언제 먹어도 좋아하는 먹거리라 부족하면 안되지만 많은 건 얼마든지 환영하거든요 조미료가 있으면 조금 넣어주면 더 맛있다는데 없는 조미료는 패쓰~ 떡볶이 레시피 보면서 너무 매울 것 같아서 고춧가루 조금 줄이고 설탕도 양을 조금 줄여서 넣었어요 만드시면서 입맛에 맞게 양념은 가감하세요 믿고 만들어 먹는 백파더 떡볶이 주말에 아이들이랑 만들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준비 재료 : 4~5인분 떡볶이 떡 800g, 사각어묵 4장 삶은 계란 4개, 대파 1.5대, 물 1ℓ 양념장 : 고추장 1/3컵(80g), 진간장 1/3컵(50g), 고운 고춧가루 1/3컵(30g), 굵은 고춧가루 1/3컵(20g), 황설탕 1/3컵(70g), MSG1/2 큰 술(5g) (종이컵, 밥숟가락 계량 기준) 떡이 딱딱하면 물에 담가 준비하고 어묵은 먹기 좋게 잘라요 대파는 세로로 반을 갈라 5~6cm 길이로 잘라줬어요 웍에 물을 붓고 양념장을 넣어 끓어오르면 준비한 재료들을 넣고 끓어오르면 준비한 재료들을 다 넣고 끓으면 불을 줄이고 간이 배어들도록 끓여요 중간중간 눋...

2021.02.19
2022.10.23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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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무침 양념게장 만드는 법

10월이네요 비가 오고 바람이 제법 차가운 것이 기모 후드티 입고 운동하러 다녀왔는데 하나도 덥지 않고 좋았어요 요즘 꽃게가 많이 나오는 철이라 그런지 시장에 나가면 착한 가격에 수율이 좋은 꽃게를 만날 수 있더라고요 시장에서 꽃게 2kg 사 왔는데 가을은 숫꽃게가 맛있다는데 올해는 암꽃게가 더 많은듯해요 소침이가 구입한 꽃게도 암꽃게가 더 많았거든요 꽃게는 사 왔는데 살아있는 꽃게 손질은 엄두가 안 나서 죽은 다음에 손질하려고 김치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시간이 많이 지난 다음에 손질했어요 그런데도 다리를 자르는데 게가 움직여서 맘이 많이 아팠어요 꽃게 손질 끝내고 반은 쪄 먹고 반은 꽃게무침 만들어 맛있게 먹었어요 꽃게 무침은 엄마가 생전에 정말 맛있게 잘해주셨던 음식인데 그때는 꽃게무침을 못 먹었지만 양념이 맛있다고 먹어보라고 하시던 엄마 말에 양념을 찍어 먹어보던 기억이 남아 있고 엄마가 꽃게 무침 하실 때 어깨너머로 보던 기억이 있어 설탕 넣지 않고 꽃게 무침 만들어 놓으면 소침이네 가족들 정말 맛있다고 잘 먹는 양념게장 레시피 알려 드릴게요 맛있게 맵고 달지 않은 꽃게무침 양념 게장 이거 정말 밥도둑이에요 꽃게 무침 양념에 절대 설탕 넣지 마세요 배랑 양파를 갈아 넣으면 과하지 않은 단맛이 더 맛있는 꽃게 무침의 비결이에요 양념만 긁어먹어도 맛있는 꽃게무침 예전에 요리책 보고 따라 했다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항의를 받았는지 몰라...

2022.10.04
2021.02.10참여 콘텐츠 1
32
마른고사리 삶는법, 고사리나물 볶음

이번 주에는 설 명절이 들어 있네요 설 명절을 보내자면 미리미리 준비할 것이 많지만 마른 고사리를 삶는 것도 그 중 하나죠 이웃에게 나눔 받은 말린 고사리를 설 명절에 쓰려고 보관해두었는데 잘 보관해두었던 말린 고사리 꺼내서 찬물에 담가 불리고, 삶고, 다시 찬물에 담갔다가 들기름으로 고사리나물을 볶았어요 나물이 되기까지 손이 많이 가긴 하지만 직접 채취해서 잘 말려서 보내주신 고사리라 정말 맛있긴 하더라고요 고사리나물을 먹을 때마다 엄마가 만들어 주시던 고사리나물이 먹고 싶어지는데 엄마표 고사리나물볶음 정말 맛있었어요 내일은 식혜도 만들어야 하고 한 가지씩 설 준비 시작해야 할 때에요 가족들도 한자리에 모여 차례를 지낼 수 없는 엄중한 시기지만 그래도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명절이니까요 준비 재료 :: 고사리(손질해서 400g), 들기름 4 큰 술, 집간장 2큰술, 다진 마늘 1 큰 술, 대파 1/2대, 통깨 1 큰 술, 다시 물 1컵 말린 고사리는 찬물에 담가 5~6시간 정도 충분하게 불려줘요 중간에 물을 갈아줘도 좋아요 6시간 불린 고사리가 제법 양이 많아졌어요 냄비에 불린 고사리가 넉넉하게 잠길 만큼 물을 부어주고 센불에서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냄비 뚜껑을 덮은 상태로 20분간 끓여줘요 삶아낸 고사리는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둬요 고사리가 부드럽게 잘 삶아졌어요 고사리 끝부분을 손으로 만져봐서 딱딱하게 느껴지는 부분은 쇠서 먹...

2021.02.08
2020.12.30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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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핀티녹스 엑스칼리버 철팬에 스테이크 굽다~

소장하고 싶었던 이태리 핀티녹스사의 엑스칼리버 철팬이 손에 들어왔을 때 제일 먼저 해보고 싶었던 음식이 스테이크였어요 두툼한 철팬이 고온으로 달궈진 상태에서 스테이크를 구워보면 철팬의 진가를 알 수 있거든요~ㅎㅎ 지난번에 시즈닝이랑 간단한 계란후라이로 워밍업을 했으니 이번에는 제대로 스테이크 함 구워봤어요 역시 두꺼운 철팬의 존재감이 그대로 묻어나는 스테이크 완성~~ 입에서 살살 녹는 안심스테이크 눈앞에 대령이요~^^ 예쁜 디너접시에 담아낼까하다가 그만뒀어요 핀티녹스 엑스칼리버니까요~ 후라이팬에 직접 칼질해서 한입 행복이 이런거 맞죠?? 행복한 맛이니까요~ 20cm 밑바닥 지름 13cm의 작은 팬도좋고 24cm 밑바닥 지름 16cm의 큰아이도 좋아요~ 만들어 담아보고 싶은 음식들이 줄줄이 떠오르는걸요 두꺼운 철팬의 특성상 음식을 높은 온도에서 안정적으로 조리할 수 있으니 같은 음식을 만들어도 더 맛있어요 스테이크 굽기는 24cm팬 사용했어요 바닥면은 16cm라 음식을 담아내면 빈틈 없이 꽉차는것이 예쁨주의~ 준비 재료 :: 1인분 소고기 안심200g, 양파, 브로컬리, 대추방울토마토 몇개 밑간 : 올리브유. 소금. 후추 조금씩 소스 : 발사믹식초3큰술, 설탕.간장 1작은술씩 안심은 키친타올을 이용해서 핏물을 빼주고 올리브유를 골고루 바르고 소금 ,후추를 뿌려 밑간해서 1시간 정도 냉장고로~ 강불에서 달궈진 철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

20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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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스테이크 맛있게 굽는법

아이들이 커지면서 온 가족이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것은 익숙하지 않은 생경한 풍경이었지만 올해 크리스마스는 외식을 대신해서 집에서 맛있는 음식 만들어 먹으면서 보냈어요 준비할 재료들이 많아서 이마트 트레이더스로 장 보러 나갔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집에서 먹을 먹거리를 구입하러 나오셨더라고요 소침이네도 엄청난 분량의 장보기로 집에서 푸짐하고 풍성한 시간 보냈어요 장 보기 하면서 모처럼 스테이크를 만들려고 안심을 구입했는데 스테이크 맛있게 굽는 방법 보여드릴게요 스테이크 용도로 고기를 구입하긴 했는데 고기가 너무 두껍다 보니 일부는 그냥 구어 봤는데 영 맛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제대로 라미네이드하고 철팬 꺼내서 구웠는데 집안에 온통 고기 굽는 연기가 가득하고 렌지 위로 기름이 엉망으로 튀긴 했지만 스테이크 맛 하나는 끝내줬어요 아이들이 이건 나가서 먹었던 어떤 스테이크보다도 맛있다고 엄마 스테이크집 차려야 한다고 난리였거든요 얼마나 부드럽고 촉촉한 것이 맛있던지 소스가 필요 없는 맛이었어요 준비 재료 :: 안심 3인분 마리네이드 : 올리브유, 허브솔트, 통후추 가니쉬 : 양파, 페퍼 스위트 소스 : 버터 1 큰 술, 양파 1개, 시판 스테이크 소스 5 큰 술, 양파는 채 썰어서 버터에 갈색이 나도록 볶다가 스테이크 소스를 넣고 끓여주면 스테이크 소스 완성 레드와인을 1~2 큰 술 넣어주면 더 좋겠죠 스테이크용 안심을 구입했는데 두께가...

2020.12.28
2022.04.19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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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마늘 장아찌 담그는법

올봄에는 꽃놀이도 제철 음식 챙겨 먹는 것도 다 놓쳐 버렸는데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남편이 레시피 만들라고 풋마늘 2단을 사다 줬어요 그런데 몸이 얼마나 피곤한지 며칠을 그냥 방치해뒀더니 파랗고 싱싱하던 잎이 누렇게 다 뜬것이 이러다 버리지 싶어서 2단 다듬어서 반을 장아찌 담았어요 워낙에 잎이 누렇게 떠버려서 다듬어 놓고 반 조금 넘는 분량을 한단이라고 생각하고 간장 장아찌 담았는데 오전에 담그고 저녁때 잎 쪽으로 한 잎 떼어먹어보니 아직은 한참 더 시간의 미학이 필요하지만 숙성이 되면 맛은 제대로 들것 같네요 남편이 좋아하는 풋마늘 그냥 무쳐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장아찌를 담아 놓으면 오래 두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아요 풋마늘 장아찌 짜지 않게 담아 맛있게 익혀 먹음 너무 맛있죠 짜지 않게 담은 만큼 숙성 기간은 조금 길어서 3주 정도 숙성 시키는 것이 기본이에요 준비 재료 :: 풋마늘 1단, 장아찌 물: 생수 3컵, 진간장 1컵: 설탕 : 식초 = 1: 1: 1, 맛술 1/2컵 (종이컵 계량 기준) 누렇게 떠 버린 풋마늘을 뿌리부분 잘라내고 다듬어요 잎과 줄기 사이에 흙이 끼어 있는지 확인하면서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말려주고 간장물 재료를 분량을 맞춰 센 불에서 끓어오르면 중강 불로 팍팍 끓여 한 김 식혀요 물기를 제거한 풋마늘은 먹기 좋게 5 cm 길이로 잘라 열탕 소독해서 건조한 병에 차곡차곡 담아주고 한 김 식힌 간...

2022.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