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농사의 시작과 끝은 김장채소 키우기입니다. 김장채소로는 김장배추, 김장무, 쪽파, 돌산갓, 부추입니다. 김장채소 키우기를 위해서는 언제 심고 어떻게 키우는지를 알아야겠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라고 재배 방법을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작물들을 정리하고 김장배추 등 김장채소를 심기 위해 가을 밭갈이를 진행합니다.
- 밭갈이 시 퇴비, 토양살충제, 복합비료, 석회, 붕사 등을 넣고 합니다.
- 배추 모종 심는시기는 8월 말 ~ 9월 중순입니다.
- 김장배추 심는 간격은 포기 간 40cm ~ 50cm로 해주세요.
- 배추는 물을 좋아하는 작물이므로 땅이 마르면 영양분 흡수가 어려워 생육이 나빠지기 때문에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관수해 주세요.
- 가을 텃밭은 김장 채소가 대표적이며 그중에서 무 종류로는 김장무와 알타리무(총각무)가 있습니다.
- 김장무 심는 시기는 8월 중순 ~ 9월 중순이고, 수확 시기는 11월 초 ~ 11월 중순입니다.
- 알타리(총각무) 심는 시기는 8월 말 ~ 9월 중순이고, 수확 시기는 10월 말 ~ 11월 초입니다.
- 쪽파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작물 중 하나로, 김치, 파전, 파무침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 쪽파는 봄과 가을에 파종 가능하며, 김장채소로 주로 가을에 많이 심습니다.
- 가을에 심는 쪽파는 추석용과 김장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쪽파 심는 시기는 추석용은 8월 초, 김장용은 9월 초부터 시작합니다.
- 쪽파씨는 종구라는 형태로 구입 가능하며, 파종 전에 다듬는 게 좋습니다.
- 쪽파는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건조하게 키워도 안됩니다.
- 병충해 예방이 중요하며, 고자리파리, 잎끝마름병 등이 주의 대상입니다.
- 김장 시 돌산갓을 심는 것을 추천하며, 심는 시기는 9월 초 ~ 9월 중순입니다.
- 돌산갓은 50일 ~ 60일간 자라며, 김장 날짜에 맞춰 성장 속도를 조절하는 게 좋습니다.
- 돌산갓은 씨앗으로 파종하며, 발아율이 높기 때문에 굳이 모종으로 심을 필요는 없습니다.
- 돌산갓은 20°C ~ 25°C의 온난한 기후에서 잘 자라며, 기온이 높을 때는 발아가 느립니다.
- 본잎이 나오기 시작하면 솎음 작업이 필요하며, 솎음은 2~3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게 좋습니다.
- 돌산갓의 재식거리는 포기 간 10 ~ 15cm이지만, 약간 밀식해서 심는 것이 상품성 측면에서 좋습니다.
- 돌산갓은 벼룩잎벌레 등의 병충해에 취약하므로 예방 차원에서 토양살충제를 뿌려야 합니다.
- 부추는 몸에 좋고 키우기 쉬우며, 월동이 가능해요.
- 부추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식재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 부추는 병충해에 강하고 키우기 쉬우므로 적극 권장합니다.
- 부추 키우기는 씨앗, 모종, 심는 시기, 심는 방법, 물주기 등을 고려해서 키우세요.
- 부추는 김장 속재료로도 사용되니 김장채소와 같이 키우면 좋습니다.
- 산부추, 두메부추, 너도부추 등 다른 품종도 비슷한 방식으로 키우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