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여행
142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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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y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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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콘텐츠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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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와 야키니쿠 천국! 치앙마이맛집 치앙마이 호루몬

치앙마이 호루몬 43 19-20 Sodsueksa Rd, Chang Phueak,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300 태국 치앙마이까지 가서 웬 일본식 야키니쿠를 먹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급속도로 태국요리에 질려버린, 특히 카오쏘이가 그냥그랬던 내겐 한줄기 단비같았던 맛집이다. 게다가 해산물까지 구워먹을 수 있어서 난 여기가 진짜 맘에 들었음! 가격도 무지 저렴한 편이고, 반 오픈형이라서 냄새가 그리 많이 배지도 않았다. 일본스타일 야키니쿠를 잘 구현한,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그야말로 맛집 중의 맛집이었다. 유튜브 <탤스테이>도 만나보세요 치앙마이 재즈바, 이 네곳만 가면 성공! 와글와글한 치앙마이호루몬 님만해민에서도 멀지 않고, 여기서 먹은 다음에 노스게이트 펍 가기에도 나쁘지 않은 거리다. 첸마이 호루몬 ㅋㅋㅋㅋㅋ 간판부터 일본어로 되어있다. BEEF STREET BOYS라고 카드결제 되고 더 깔끔한 식당이있다는데 야키니쿠는 시끌시끌해야 제맛이니까 현지인들로 가득차 있던 식당. 30분 정도 대기후에야 들어갔다 각 테이블마다 통후추랑 핑크솔트가 올려져 있다. 가격대가 그렇게 비싸지 않은 치앙마이호루몬. 저렴한 부위는 한 접시에 59바트고, 삼겹살도 100~150바트 선이다. 고기 한 접시당 2천원에서 6천원 사이인 것. 숯불 화로구이. 약간 폐자재로 만든듯한 화로가 하나...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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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대학교|앙깨우 저수지 달리기|Living A Dream 카페

치앙마이대학 239 Huay Kaew Rd, Suthep, Amphoe Mueang Chiang Mai, Chiang Mai 50200 태국 치앙마이에서 뭐했냐 물으면 정말 딱히 한게 없다. 도이수텝 투어도 안 가고 그냥 놀멍쉬멍 하고 다녔음. 근데 역설적이게도 그렇게 놀러 다닌게 가장 기억에 남더라. 특히 마지막 날 아침에 치앙마이대학교 가서 달리기 하고 학식 가서 햄버거 먹고 호숫가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여유롭게 돌아다닌 게 제일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있다. 치앙마이대학교는 님만해민 지역에서 멀지 않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이긴 한데 인도가 그리 좋지는 않음 뭐 태국 어딜가나 길이 좋은데가 없지만 탁발하러 가는 스님들도 볼 수 있는데 스님들이 복권 사는데 앞에 서 계시더라... 스..스님..? 소담하게 떨어져있던 릴라와디 꽃도 주워서 귀에 꼽고 다녔다. 엄청 향기로워서 좋아하는 꽃 태국 대학교답게 국왕의 사진이 입구에 걸려있고 치앙마이대 캠퍼스는 진짜 평화로움 그 잡채.. 태국 북부에 처음 생긴 대학교라서 약 8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열대지방 답게 거목들이 군데군데 자리하고 있다. 엄청 코딱지만한 대학을 졸업했기에, 이런 여유로움이 늘 부러웠다. 그래서 대학원 간 분 후기를 읽어봤더니, 농업과 의과대가 유명하다고..ㅎㅎㅎ 글밥먹고 사는 나랑은 아예 관련이 없는 곳이렸다. 이날의 목적지는 앙깨우저수지라는, 치앙마이대학 영내에 있는...

202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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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여행 (6) 잡동사니 가득한 벼룩시장 선데이마켓

Street Food Sunday Market QXQP+84M, Rachadamnoen Rd, Tambon Si Phum, Amphoe Mueang Chiang Mai, Chiang Mai 50200 태국 늦잠자고 산책하고 맛있는 거 먹고 시장 구경하고 마사지 받고 해떨어지면 새벽별 보일때까지 술먹고 한량이 따로 없는 치앙마이에서의 삶. 3일 머물렀는데도 시장이란 시장은 다 가봤는데 그중에 규모는 제일 크지만, 살건 가장 없었던 선데이마켓 후기다. 정식 명칭은 Sunday Night Market이고 오직 일요일만 운영,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한다. 마사지받고 해 뉘엿뉘엿 넘어갈 때 쯤 방문 ㅋㅋㅋㅋ 근데 야시장을 몇개 가다보면 MD구성이 거기서 거기라서 딱히 감흥이 없어짐.. 그나마 가장 눈길이 갔던 건 바로 동전 녹여서 액세서리로 팔고 있는 노점상! ㅋㅋㅋㅋㅋ아니 불법 아니냐고요 .. 근데 100% 동전을 녹인 건 아닌것 같고, 폐금속 ㅣ것저것 갖다가 녹여서 만든것으로 보였다. 높은 확률로 쇠독 오를듯한 느낌.. 개당 160바트, 2개 사면 개당 150바트. 3개는 140바트.. 이렇게 개당 단가가 저렴해지는 구조다. 근데 하나에 6천원을 받는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해보니까 좀 얼척없네 길게 여행하다보니 손톱 무슨일... 사이즈는 당연히 대중없었고, 당구큣대로 현장에서 늘려주신다 귀여운 모양이 많았는데 한순간의 여흥을 ...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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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님만해민, 나무가 멋진 카페 Roastniyom coffee

Roastniyom Coffee 51 Siri Mangkalajarn Rd, Tambon Su 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지나가다가 분위기가 너무 좋아보여서 들어간 카페 님만해민의 로스트니욤 Roastniyom 크나큰 아름드리 나무를 감싸안듯이 지어진 건물이 인상적으로 거목의 품에 안겨 커피 한잔을 마시는 듯한 기분이 드는 곳이다. 로즈니욤은 태국어로 스타일을 뜻하는 단어라는데, 앞의 ROS를 Roast로 바꿔서 언어유희를 해 만든 가게명이다. 그 특유의 여유로운 감성이 제일 님만해민스러웠던 곳이다. 로컬들이 와서 커피 한잔 시켜놓고 책 읽는 분위기. 지점이 이곳저곳에 있던데, 찡짜이마켓쪽에 있는 지점이랑 님만해민에 있는 지점이 제일 분위기가 좋았다. 강력 추천하는 치앙마이 재즈바 커다란 나무 옆으로 난 출입문으로 들어간다. 옛 마을 어귀에 있던 동네 정자나무처럼 나무그늘 아래서 커피를 마실 수 있게 의자를 빙 둘러놨다. 이렇게 자연친화적인 모습이 치앙마이의 매력. 뭔가 카페 내부는 % 아라비카 카페랑 비스무리한 느낌이 난다. 나무둥걸이 있는 자리에 앉고 싶었지만 창가 푸릇푸릇한 자리로 선택. 테이블이 나무 둥걸 잘라놓은 걸로 되어 있다. 원두가 특히 맛있다고 정평이 난 것도 % 아라비카 같다는 인상을 줬다. 2020년 9월 리모델링 되면서 더 밝고 깔끔해졌다고. ...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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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최고의 재즈바, 노스 게이트 재즈펍

노스 게이트 재즈 펍 91 1-2 Sri Poom Rd,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여긴.. 워낙 유명한 치앙마이 재즈바 원탑인 곳이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제대로 즐기고 오지 못한 곳이었다. 그래서 다시 가고싶은 치앙마이 재즈바 중 하나. 나는 너무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라인업이 잔잔한 노래 위주였고 이상한 한국 남자아저씨가 성적인 이야기로 말을 걸어와서 불쾌한 기억이 먼저 떠오르는 그런 곳,,, 근데 밤11시나 12시쯤에 가면 정말 흥겨운, 광란의 재즈 파티가 펼쳐진다고 한다. 유튜브 <탤스테이>도 만나보세요 치앙마이 재즈바, 이 네곳만 가면 성공! 이름 그대로 노스게이트, 북문 근처에 있다. 올드타운 끝자락에 붙어있는 노스게이트 재즈 펍 우린,, 무슨 깡인지 오픈 시간즈음에 맞춰 갔더니 엄청 썰렁했다 ㅋㅋㅋㅋㅋㅋㅋ 살다살다 재즈바 오픈런이라뇨,, 한국인들이 배틀트립 나온 이후로 너무 많아서 일찍 가지 않으면 밖에서 서서 듣게 된다는 후기 때문에 너무 과도하게 일찍 가버린 것이었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공연 스케줄표를 미리 보고 가도 되지만,, 어차피 재즈공연에서 만나게 되는 아티스트는 그야말로 우연, 운명같은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후기대로 굉장히 험블한 곳이다. 간이 나무의자들과 낮은 테이블을 곳곳에 깔아둔 게 전부인 곳 바닥으로 바선생...

202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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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님만해민 맛집|현지식 질렸다면, 비스트버거카페

Beast Burger Cafe Nimmanhemin Soi 17 Su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치앙마이여행 삼일만에 태국요리가 약간 물리기 시작해서 리프레싱 할겸 수제버거 맛집 찾아서 갔다. 마지막 자존심으로, 한식을 먹을 순 없다는 생각에 ㅋㅋ 님만해민 쪽에 워낙에 외국인, 특히 서양 히피호소인들이 많아서 이런 수제버거집도 꽤나 많이 포진해 있더라. 그중에 구굴맵 평점이 가장 좋은 비스트 버거 카페로. 역시 난 올드타운보다는 님만해민이야.. 괜히 치앙마이의 가로수길이라고 하는게 아니다. 깔끔깔끔 큰 나무가 있는 공터쪽에 위치한 비스트버거. 다소 거친 이름과 달리 통창으로 된 카페 분위기가 난다. 회색빛 도시인 방콕과는 달리 푸릇푸릇한게 바로 치앙마이의 매력 현지인 손님들도 꽤나 많이 있었다. 한국의 제주도가 태국인들에게는 치앙마이라는 얘기가 딱 맞는듯,, 진짜 치앙마이 사는 사람들을 거의 못 봤다 뭐 겉핥기시그로 돌아다녀서 그렇겠지만 메뉴는 뭐 그렇게 특별한건 없다. 약간 똠얌꿍버거 이런거 기대했는데 ㅋㅋㅋㅋㅋ 은근히 똠얌 맛이 이곳저곳에 잘 어울리는지라,,, 그냥 깔끔하고 정석 그대로의 수제버거 맛집임. 베이컨치즈버거 225바트 더블더블버거 295바트 아이올리 머쉬룸 265바트 크리미 블루치즈 275바트 치폴레 베이컨 BBQ 295바트 에그 & 치즈 295바트...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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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님만해민 카페|Roast8ry Coffee 플래그십 스토어

Roast8ry Coffee Flagship Store 24, 9 soi 17, Suthep, Muang, Chiang Mai 50200 태국 님만해민에서 가볼만한 카페 추천 로스테이트리커피 플래그십 스토어다. 이름을 어떻게 읽어야 하나 고민했는데 태국전문가 이웃 블로거 정슨생님 블로그에 똭 있더라. ㅋㅋㅋㅋㅋ 그 옛날 우리네 마음을 설레게 했던 에이브릴라빈의 스케이터보이 Sk8er Boi 시절 감성.. 2002년 감성을 실시간으로 관통해 살았던 내가 이걸 읽을 줄 몰라했다니^^ 여튼, 로스팅 & 라테아트 챔피언 출신이 차린 카페로 치앙마이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곳이다. 치앙마이는 재즈바 빼면 시체, 아시죠? 약간 스타벅스 리저브가 연상되는 매장 외관 친구는 커피가 맛있다고 좋아했는데 내가 생각하는 님만해민 치앙마이 느낌은 이게 아니라서 난 첨에 별로 안 가고 싶어했다...ㅋㅋ 이 다음으로 갔던 카페가 더 맘에 들긴 했는데 커피맛만큼은 인정! 큰 창을 통해서 푸릇푸릇한 치앙마이 감성이 새어들어온다 스페셜티 커피를 전문으로 하는 카페 로스트 + 테이트스를 합친 이름으로 로스팅해서 맛있는 커피라고~ 태국 MZ세대들이 카페투어하러 치앙마이 많이 온다는데 그래서 진짜 카페가 많다. 그중에서도 여긴 커피에 집중한 공간 아스토리아 스톰 astoria storm이라는 머신을 쓰고 따로 로스팅 룸도 갖추고 있다. 커피볶는 향이 가득 차...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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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내내 간 치앙마이 마사지, 타임투마사지 (Time to Massage)

Time to Massage 21 Ratchadamnoen Phrasing, Amphoe Mueang Chiang Mai, Chiang Mai 50200 태국 내가 갔던 치앙마이마사지 중에서 가장 만족도 높았던 곳이다. 나머지는 쏘쏘였는데, 여기 처음 받아보고 손맛 제대로다 싶어, 발마사지는 오며가며 다른데서 받아도 메인 마사지는 여기서만 받았다. 역시나 타패게이트 바로 근처에 있어서 관리 받고 어디 놀러가기도 좋고 이동하기도 매우 편했던 가게. 로컬샵치고는 아주 위생도 잘 관리되고 있었고 무엇보다 마사지사 분들의 평균 실력이 아주 훌륭했다. 3일동안 복불복이 아니어서 대만족했음 치앙마이 마사지 할인 패스 가격 확인하기 유튜브 <탤스테이>도 만나보세요 치앙마이에서 만난 인생 재즈바 4곳 로컬 마사지 집이라고는 하지만 꽤나 규모가 있는 가게다. 일단 가게 위치가 너무 좋아서 그런가.. 업력도 꽤 오래되어 보이고 입구부터가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다. 60분코스 풋마사지 300바트 오일마사지 500바트 밀크크림, 핫오일 600바트 90분코스 바디마사지 400바트 바디+허벌볼 600바트 오일+허벌볼 750바트 스크럽+오일 750바트 스크럽+밀크 850바트 타이오일 1시간 400바트 2시간 750바트 비자카드 캐시리스 결제도 되는 가게였음 깔끔한 외관 + 푸릇푸릇한 입구에 끌려서 들어갔는데 상당히 청결해서 깜놀했다. 치앙마이는 어딜가나 좀 그랬...

202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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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카페|타패게이트 앞 쿨무앙 (CoolMuang Coffee)

CoolMuang Coffee 81 Mun Mueang Rd,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치앙마이 여행은 3보 1카페가 반복되는 여정이었다. 치앙마이는 북부인데다가 고산지대에 있어서 안 덥다고 누가 그런 헛소문을 퍼트린 걸까,,,? 땀에 샤워를 하듯이 진짜 육수 그 잡채가 되어버려서 카페 정말 자주 들렀고, 마사지도 많이 받으러 갔다. 야시장이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고.. 음료수나 먹으면서 노는게 최고 그런 치앙마이 카페 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게 쿨무앙이라는 타패게이트 앞 카페였다. 빨간 성벽이랑 어울리는 나무의 색이나 질감도 예뻤고, 통창으로 보이는 성벽도 예쁘고.. 여러모로 마음에 들었던 소박한 카페. 유튜브 <탤스테이>도 만나보세요 치앙마이에서 꼭 가야할 4대 재즈바 타패게이트 옆 해자를 따라 산책을 쫙 했다.. 그렇다. 이번 치앙마이여행은 그냥 한량 컨셉이기 때문이다. 물고기도 구경하고 해자 물에 비친 나무멍도 하고 딱히 볼 건 없고 그냥 정처없이 걷기. 사실 아침에 여기 조깅하는게 더 제맛이다. 님만해민에 호텔을 잡은 우리가 딱 한가지 아쉬워했던 게 바로 이 포인트였다. 올드시티 해자를 따라서 산책하기엔 너무 멀다는 것. 귀요미 툭툭이 지나가고 낡은 건물들이 뒤엉킨 올드시티 타패게이트 바로 옆에 주택을 개조한듯한 외관의 카페가 있다. 뒷쪽...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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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여행 (3) 은세공 제품, 액세서리, 팔찌, 구제옷 쇼핑

첫날은 자질구레한 걸 뭘 그렇게 샀는지.. 지금은 옷장 구석 어딘가에 처박혀 있긴 하지만 바지에 꼭 맞는 시원상큼한 셔츠를 하나 사서 입고 싶었다. 그리고 뭔가 팔이랑 목도 허전하잖아...? 히피의 진정한 멋은 액세서리에서 완성되는 법... 올드타운을 쭉 돌면서 가게 서너군데 들렀고 실버 액세서리 집이랑 끈으로 꼬아 만든 팔찌 그리고 크레이지 빈티지에서 야무지게 쇼핑까지 해줬다. 유튜브 <탤스테이>도 만나보세요 치앙마이에서 꼭 가야할 4대 재즈바 중경삼림 느낌의 전화부스가 많이 남아있는 치앙마이. 올드시티는 어딘가 시간이 멈춰있는 느낌이다. Thadmaladesign-Thapae 101 Rachadamnoen Rd, Tambon Si Phum, เมือง Chiang Mai 50200 태국 내가 갔던 실버 주얼리 판매점이 구글맵에 안 나오더라.. ㅋㅋㅋ그래서 바로 옆 액세서리집 이름으로 대신함. 뭐.. 이것저것 둘러본 거 하나로 싹 뭉쳐서 올림. 여기서 파는 참들은 쏘 히피.. 쏘 크리피... 히피의 성지답게 굵은 체인이랑 해골 코너가 따로 있다. 미니 전신 해골 하나에 950바트. 3만6천원 정도다. 큰 건 2천바트에 달하기도,, 딱히 은 세공품이 저렴하지는 않은데 또 생각해보면, 길거리 가판대에서 파는 것보다야 믿음직스러우니까 이정도 가격이 나쁘진 않아보인다. 뭔가 야시장에서 사면 바로 쇠독 오를 각.. 스톤이 박힌 참들도 있었는...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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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호텔|가성비 좋은 노보텔 치앙마이 님만 저니허브

Novotel Chiangmai Nimman Journeyhub 7*77, Huay Kaew Rd, 50300 태국 위치 좋은 치앙마이호텔 추천 받아서 묵었던 노보텔 치앙마이 님만 저니허브 Novotel Chiangmai Nimman Journeyhub 나는야 어차피 아코르 계열 노예이기도 하고, 사실 아코르의 이비스나 노보텔만큼 깔끔하면서도 가격이 적당한 곳이 드물기도 하다. 믿고 가는 아코르. 역시나 치앙마이 노보텔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스테이였다. 유튜브 <탤스테이>도 만나보세요 치앙마이에서 꼭 가야할 4대 재즈바 먼저 위치부터 설명해보자면..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다. 사실 위치 강추에요!! 라고 하기엔 치앙마이 여행 패턴이라는게 너무 제각각, 엿장수 마음대로인지라 좀 난감하다. 적어도 나한테는 꽤 좋게 느껴졌다는 걸 감안하시고 올드타운이나 창클란은 택시를 타야한다. 올드타운 위주라면 좀 불리하긴 한데, 머 택시타면 15분컷 정도라서 괜찮았음. 님만해민에 가깝게 위치해 있는데, 님만해민과도 살짝 거리가 있다. 걸어서 넉넉잡아 10분 정도라고나 할까? 유 님만 치앙마이나 이스틴 탄 호텔 치앙마이가 님만해민 한복판에 있는 호텔이라고는 하지만, 약간 대로변 + 유흥가 소음 이슈가 있다고 해서 일부러 좀 떨어진 곳을 잡은 것. 뭐 공항에서 가깝고, 치앙마이대학교나 반캉왓 예술인마을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었다. 가장 불만이었던 건...

202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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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여행 (2) 타패게이트 포토존과 스타벅스 국룰코스

타패 문 Tha Phae Road, Chang Khlan Sub-district,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성공리에 옷 쇼핑을 마치고 국수 한그릇까지 뚝딱 한 우리는 이제 치앙마이 여행 본격 모드 ON... 친구는 치앙마이를 와봤지만 나는 처음이었기에 일단 타패게이트부터 구경 가자고 했다. 여기서 인증샷 찍어서 인스스 낭낭하게 올려야 치앙마이여행이 시작되는 느낌이었달까.. 여튼 타패게이트에서 사진 좀 찍고,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후 굿즈까지 쇼핑하고 마사지 받으러 갔다... 누가 알려준 건 아니지만 제대로 한국인 코스. 그래도 요렇게 이쁘게 점프샷 건졌으니 타패게이트 성공적.. ★ 와전 청량한 여름감성 동남아 감성 그 잡채,, 사실 이번 포스팅은 이 타패게이트 점프샷 자랑하려고 쓴 것임 헤헤 유튜브 <탤스테이>도 만나보세요 걱정없이 철없이 웃고 떠들고 춤추고 놀수 있어서 오직 재즈 때문에 꼭 다시 가고싶다는 생각을 했던 치앙마이 반대편에서 본 타패게이트와 성벽은 띠용스럽기 그지없었다.. 완전 차로랑 붙어있었기 때문에 이게 뭐지 했는데 성벽 바깥쪽으로 나와야 요렇게 산책할 수 있는 인도가 나타난다 아 이번에 치앙마이 여행기 정리하면서 알게 된건데 치앙마이라는 도시 이름 자체가 신도시라는 뜻이라고..! 나름 성벽을 짓고 해자를 만들고 구획된 길을 뚫은 700년전 최신 신도시였...

202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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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맛집, 첫끼는 블루누들 쌀국수 (Blue noodle)

Blue Noodle 71 Rachadamnoen Rd, Phra Sing, Amphoe Mueang Chiang Mai, Chiang Mai 50200 태국 치앙마이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먹은 맛집은 블루누들. 그냥 맛있다길래 지도에 표시해 놓고 있었던 곳인데 어쩌다보니 여길 제일 먼저 가게 됐다. 약간 이름이 맘에 안들었는데 블루보틀도 아니고 블루누들.. 음식에 붙으니까 세상 맛없을 거 같은 이미지. 근데 먹어보니 존맛이었다. 야들하게 푹 삶은 고기에 맑고 깔끔한 국물... 그리고 약간의 MSG.. 완벽한 50바트의 행복 ▼▼ 치앙마이 재즈바 진짜 너무 좋다구요 두번 보세요 세번 보세요!! ㅜㅜ 친구가 지난 5년여간 꿈에 그리던 염원의 맛집인 팜스토리하우스 재방문을 하려고 했지만... 구글지도에도 업데이트 되지 않고 폐업해 버렸더라. 처음에는 현실 부정 하면서 브레이크타임인거 아니냐고 했지만 커튼 사이로 언뜻 안을 들여다보니 텅 비어있고 입구쪽에 태국어로 for rent라고 써 있었다 ㅜㅜ... 흑흑 돌아와 그래서 바로 근처에 있는 블루누들로 향했다. 구글맵 기준 리뷰 1839개에 평균 별점 4.3점에 달하는.. 거의 탑티어에 속하는 맛집이렸다. 외관은 정말 허름하기 짝이없다. 뭔가 철공소 비주얼 영업시간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로컬 그 잡채 식당이다보니까 에어컨 없고 선풍기만 몇대 돈다. 그래도 층고가 높고 사방이 뚫...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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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여행 (1) 히피 빈티지숍 나나이로 옷쇼핑

nanairo 20 Moon Muang Rd Lane 6,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미친놈들 같이 돌아다닌 히피여행 첫번째는 바로 나나이로를 가는 거였다. 짐 풀자마자 속세의 때를 벗고 히피로 모드 전환하자며 찾아간 빈티지 옷가게 나나이로. 친구가 예전 한달살기 할 때 군침만 흘리고, 미처 사지 못한 아이템 많다면서 여기부터 털러 갔다. 치앙마이 거주하는 일본인이 하는 가게인데, 진짜 독특한 옷들이 즐비하다. 물론 치앙마이에서밖에 못 입을 같은 느낌의 옷들이지만...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낡은 커튼으로 옷 해입고 다닌 것처럼 뭐 그런, 진짜 자유를 만끽하려면 나나이로를 가야만 했다.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게 하고 싶은대로 하고 다니는 치앙마이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려면 꼭 가야할 집 치앙마이하면, 술과 재즈가 빠질수 없죠 올드타운에 있는 나나이로. 타패게이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친구가 한달살기 할때 묵었던 곳이 요 근처의 식당 겸 게스트하우스인 <팜스토리하우스> 그래서 자주 왔다갔다 하면서 봤던 집이라는데 팜스토리 하우스는 코읍읍 못버티고 망했더라 그 충격으로 더 이상해진 친구 나나이로 외관은 무슨 다 쓰러져가는 무당집같다.. 곡성 세트장이라고 해도 믿을 법한. 꽤 넓은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이 있는데, 여기서 옷도 팔고 1층에서는 커피도 팔...

2023.08.16
08:56
올 댓 재즈 치앙마이 여행 ♬ 꼭 가봐야할 치앙마이 4대 재즈바
재생수 4,21020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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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공항 국내선 PP카드 로얄오키드 라운지

치앙마이 국제공항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순전히 PP카드 한번 써보겠다고 갔던 치앙마이공항 PP카드 라운지. 치앙마이 여행을 끝내고 방콕으로 가는 날에 들른 거라서 잠깐 쉬다가 나왔다. 근데 마지막으로 치앙마이에서의 추억을 되새기며 북부식 음식을 먹기에 딱 좋았음. 3년동안 PP카드를 아예 못써서 약간 악착같이 방문한 치앙마이 공항 라운지.. 원래는 사진만 대충 찍고 나오려다가, 어느덧 나도 모르게 뭘 주워먹고 있었다. 국내선 3번게이트 쪽에 있던 타이 로얄 오키드 라운지 스타얼라이언스나 PP카드 소지자만 입장 가능하다. 나머지는 태국인들을 위한 카드들. 타이항공의 시그니처 컬러인 보라색과 금색으로 장식된 라운지. 치앙마이공항도 작은데, 국내선 터미널이라 그런지 참 아담한 사이즈의 라운지였다. 좌석이 한 30~40석 정도 있었고, 음식 코너는 4가지 섹션 정도. 간단하게 요기할만한 음식들 위주였는데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태국 컵라면! 마마똠얌 라면이랑 흰쌀죽이 있었다. 똠얌라면 맛있는데 야시장을 가거나, 쩨오쭐라같은 유명 음식점을 가지 않는 이상 여간해서는 잘 안먹게 되는 메뉴. 요거 반가워서 하나 물 부어서 호로록 먹어주고 자스민차랑 생강차, 뜨거운 물이 있어서 차 한잔 마실수도 있었다. 하지만 매우 더웠던 9월의 치앙마이 ㅋㅋㅋ 얼음 어그적 씹어먹어야 겨우 버틸 수 ...

202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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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째 방콕 치앙마이 쇼핑리스트|내가 자주 사오는 기념품

방콕 치앙마이 쇼핑리스트 별 감흥이 없었는데, 코시국 이후에 가다 보니 새로운 아이템들이 많아서 또 이것저것 담아왔다. 하도 많이 가서 이것저것 사다 보니까 손 가는 것만 자꾸 사게 됐었는데, 뉴 아이템들도 괜찮은게 꽤 많았다. 나는 주로 먹거리 위주로 사 오기 때문에 기념품보다는 과자나 간식 등 위주로 리뷰해 본다 특히 내가 사와서 주변에 뿌릴 때마다 호평인 강추 아이템들이랑, 면세점에서 돈 애매하게 남았을 때 사기 좋은 꿀템 알려드림!! 22년 방콕 쇼핑리스트|수완나품공항 면세점 기념품 가격+후기 공항놀이 참 좋아하는 나. 면세점 둘러보는 것도 좋아하고 라운지 가서 노니닥 대는 것도 좋아한다. 다만 ... blog.naver.com 수완나품공항 면세점 기념품 정보는 여기로 징하게 드나든 방콕... 그동안 기념품으로 산 것만 몇백만원치는 될 듯 하다. 태국에서 사야할 것은 크게 세가지라고 생각한다. 아로마제품|망고|실크 이것들 외에는 그냥 취향대로 사오거나 말거나 하면 되는것 같다. 도자기나 식기는 가끔 독특한 무드의 제품들이 있긴 한데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고.. 똠얌꿍 맛의 마마 라면이나, 팟타이 그린커리 밀키트 등은 뭔가 잘 안해먹게 되기 때문이다. 이미 블루 엘리펀트에서 많이 쟁여왔다가 버린 게 한두번이 아니다. 가장 추천하고 싶은 건 바로 아로마 디퓨져!! 워낙 아로마 향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나라라서, 한국에서는 쉽게 ...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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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치앙마이, 수완나품공항 국내선 비엣젯 아침 비행기

처음으로 가본 치앙마이 여행, 너무나 행복했던 기억이다. 할거 없다구 질렸다고 하면서 여태껏 방콕에서만 뒹굴거린 나 자신 반성함.. 물론 방콕 앞뒤로 찍고 갔기에 더 만족했던 거겠지만. 내가 갔을 때인 9월만해도 치앙마이 직항편이 아예 없었다. 그리고 치앙마이 직항이 생긴 지금두 엄청 비싸서 엄두도 안남.. 여튼 수완나품공항 거점으로 방콕 + 치앙마이 묶어서 가야지 딱 알차고 싸게 놀다올 수 있다. 대표적으로 타이실크나 에어아시아도 있지만, 더 저렴한 비엣젯을 이용해서 다녀온 후기 공유해본다 :) 유튜브 <탤스테이>도 만나보세요 호텔 / 뷔페 / 여행 전문 유튜브 채널로 다양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습니다. 우린 너무 이른 아침 비행기는 부담스러워서, 10시20분 비행기로 끊었다. 전날 새벽에 도착하자마자 공항 노숙도 옵션 중 하나였긴 하지만... 내가 20대였다면 가능했겠지만, 아무리 더운나라라도 수완나품공항 노숙 새벽에 하면 입 돌아가고 다음날 뻐근해서 정신을 못 차릴 거다. 여튼 수완나품공항 국내선은 B와 C 카운터에 포진해 있다. 2번 3번게이트로 들어가면 바로 찾을 수 있음. 방콕에서 치앙마이 비행기 타고 가면 한시간 20분 정도 걸리는, 우리나라로 따지면 제주도보다 쪼금 더 먼 거리인 거다. 후쿠오카 가는 정도? 수화물 추가 안하고 기내용만 갖고 타면 왕복 9만원에 끊을 수도 있지만... 앞뒤로 방콕을 붙여서 간거라 나는 그...

2022.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