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 주 개봉영화와 디즈니 드라마를 소개합니다. 데드풀과 울버린, 탈주, 애콜라이트, 슈퍼배드4, 퍼펙트 데이즈의 영화 정보 및 줄거리, 리뷰, 해석을 올려드립니다.
- 데드풀과 울버린은 20세기 폭스와 디즈니의 합작 영화
- 울버린 역의 휴 잭맨을 비롯한 모든 출연진과 카메오들이 열정을 다함
- 영화는 대부분의 시간을 지난 시리즈를 되돌아보는 피로연으로 구성
- 주인공이 좌절을 겪고 다른 차원의 히어로들에게 도움을 받아 극복하는 이야기
- 숀 레비는 패러디 코미디에 일가견이 있는 연출가
- 마블 캐릭터와 문화적 레퍼런스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풍자와 해학을 선보임
- 영화는 엑스맨 유니버스에 대한 헌사이지만, 멀티버스를 다루는 이벤트 영화를 많이 본 관객에게는 식상할 수 있음
- 제작자인 레이놀즈와 숀 레비 감독은 최선을 다함
- 영화의 음악은 대부분 올드팝을 선곡했으며, 스트레이 키즈가 부른 주제가가 포함됨
- 슈퍼배드 시리즈는 15년간 가족 코미디로 진화해옴
- 1편에서 세 딸 마고, 에디스, 아그네스를 입양, 2편에서 루시와 결혼
- 3편에서는 숨겨진 쌍둥이 동생을 만남, 4편에서는 친아들 그루 주니어를 얻음
- 고교 동창이자 탈옥범 맥심 르말과 그의 여자친구 발렌티나가 그루의 가족을 위협
- 악당 전담 처리반은 '메가 미니언즈' 테스트를 진행
- 그루는 세계 최악의 악당에서 세계 최악의 비밀 요원으로 거듭남
- 일루미네이션은 시리즈 정체성을 고민하지 않고 자신의 장기를 밀어붙임
- 영화는 그루와 그루 주니어, 악당과 조연들, 미니언들의 에피소드가 기계적으로 붙어있음
- 미니언 이야기가 더 길게 진행되어 이야기가 끊기는 느낌이 있음
- 《애콜라이트》는 디즈니+에서 공개된 스타워즈 시리즈로, 1화의 객잔 액션과 5화의 기대감이 높았으나 7화는 실망스러움.
- 케슬린 케네디 대표는 "시청자들이 솔(이정재)을 혐오하는 감정이 들게 제작했다"고 밝힘.
- 디즈니 스타워즈의 비판 원인은 케네디 대표의 '우상파괴' 제작 지침 때문.
- 케네디 대표는 자신의 지시사항을 따르지 않은 창작자들을 해고한 바 있음.
- 《애콜라이트》는 제다이를 비롯한 핵심 가치를 외면하고, 시리즈의 주인공에 대한 예우가 박함.
- 제다이는 권력기관으로서 의회로부터 부여받은 재량권을 가지고 있으나, 케네디 대표는 이를 무시함.
- 빔 벤더스 감독의 일본 영화 <퍼펙트 데이즈>는 2024년 7월 개봉 예정이다.
- 이 영화는 평소 존경하던 오즈 야스지로에 대한 다큐멘터리 이후 일본 문화와 영화를 직접적으로 다루고 있다.
- 영화는 도쿄 시부야의 공공시설 청소부 '히라야마'의 일상을 통해 삶의 철학을 전달한다.
- 히라야마는 매일 필름 카메라로 점심시간대의 하늘을 촬영하고, 결과물 중 마음에 드는 것만 보관한다.
- 영화는 적은 대사와 사건에 의존하지 않으며, 선불교의 가르침과 안분지족의 자세를 전한다.
- 영화는 또한 '코모레비'라는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햇빛 이미지를 통해 자연의 일부로서 삶의 의미를 상징한다.
- 영화 '탈주'는 북한 소재의 영화로, 이제훈과 구교환이 주연을 맡았다.
- 규남(이제훈)은 북한에서 10년 만기 제대를 앞두고 있으며, 탈주를 준비한다.
- 규남을 조사하기 위해 부대로 온 보위부 소좌 현상(구교환)은 규남의 두 번째 탈출을 감지하고 추격한다.
- 규남과 현상은 서로 알고 지내는 사이로, 규남의 부친은 현상네 운전기사로 일했다.
- 이종필 감독은 이 작품에서 인간의 보편적인 욕망인 '탈주'를 다루고자 했다.
- 영화는 북한군, 탈북 소재를 다루면서도 이념이나 체제 논쟁을 비켜간다.
- 규남은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탈주를 감행하고, 현상은 그를 막기 위해 노력한다.
- 영화는 디테일이 부족하며, 음악에 과도하게 의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