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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당시 주방이 좁아서 주방 베란다 확장, 상부장 제거를 했어요 그때 주방에 핑크타일을 고르면서 저의 핑크주방 인테리어는 시작되었답니다
주방에 핑크타일을 붙이고 상부장 대신 두 개의 선반을 설치해서 좋아하는 접시나 오브제에 올려놓았어요 선반 위의 소품을 다양하게 변화를 주면서 점점 저의 애정으로 채워지는 아늑한 주방이 되었답니다

주방 리모델링 과정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핑크색 타일을 사용한 것은 너무 만족스러워요 핑크타일 덕분에 자연스럽게 주방에 애정이 생기게 되었답니다
그런 핑크주방에 빈티지 접시와 커피잔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핑크색 미니 조리도구를 걸어서 사랑스러움을 부각시켰고 , 패브릭 미니달력으로 자주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를 가려서 주방을 좀 더 따뜻하게 만들어주었답니다

그 동안 주방 선반 위에 소품을 다르게 올려 놓으면서 주방 분위기에 변화를 주었는데 이번에 핑크타일 벽에 엽서를 붙여서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보았어요
준비한 엽서는 따뜻한 블루색감이 살짝 섞였는데 핑크타일에 붙이니깐 너무 잘어울렸답니다 엽서로 포인트를 준 주방은 더 화사하고 사랑스러워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