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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봉청 만들기 언제나 즐기는 상큼한 한라봉 에이드 + 한라봉 Tea 글, 사진 - 꿈달 과일이나 야채는 제철에 나는 걸 먹는 게 영양도 더 많고 맛도 좋죠~ 12월부터 2월이 제철이라는 한라봉, 아이 간식으로 주문한 김에 한라봉청을 만들어보았답니다. 겨울이 되니까 상큼하고 달달한 Tea 한 잔이 생각날 때가 있는데, 그런 날 과일청 있으면 간편하게 과일 티 만들어 마시기 좋잖아요~ 한라봉청 만들어두니, 언제든지 시원한 에이드 혹은 달콤한 한라봉차 만들어 즐길 수 있네요. 한라봉은 과일 전용 세정제를 뿌려준 후 깨끗하게 세척을 했습니다. 세척 후 위쪽을 잘라준 후 껍질을 벗겨줍니다. 레몬청 만드는 것처럼 슬라이스해서 껍질까지 넣고 만들어도 되겠지만, 전 자몽 청도 집에서 만들 때에는 과육만 넣고 만드는 게 더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한라봉청 역시 과육에 설탕만 넣고 만들었어요. 겉껍질뿐 아니라, 안쪽의 껍질도 모두 벗겨줘야 더 깔끔하게 만들 수 있어요. 그냥 하나 손으로 잡고 껍질을 제거해도 되고, 장갑 낀 후 반 잘라서 과육만 꺼내도 됩니다. 편한 방법으로 하면 되죠~ 열심히 모은 한라봉 과육입니다. 속 껍질은 약간 남은 부분이 있지만, 이 정도는 무방합니다~ 이제 과육의 양과 동일한 양의 설탕을 넣습니다. 참, 설탕의 경우 전 백설탕을 사용했어요. 과일청 만들 때 더 건강하게 만들어보려고 다양한 설탕을 사용해 봤는데요 (비정제 사탕...